시계&자동차
7,712테슬라, 3월 투자자의 날에 마스터 플랜 확장 계획 발표한다.
조회 2,36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2-09 11:25
테슬라, 3월 투자자의 날에 마스터 플랜 확장 계획 발표한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지난 1월 초 예고한 3월 1일 투자자의 날에 마스터 플랜 확장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이벤트를 통한 이슈화에 능한 일론 머스크의 전략이 2022년의 호된 시련을 겪은 후에도 과거와 같은 반응을 얻을 지는 알 수 없지만 넘치는 유동성은 투자할 곳을 찾고 있다. 테슬라는 이미 성장주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치주도 아니다. 지금 시장에서는 테마주로 평가되고 있다.
그렇게 된데는 일론 머스크가 배터리 데이와 AI 데이 등을 개최하며 이슈화에 성공했고 천슬라까지 달성했다. 그것이 올 초 108달러로 백슬라까지 하락했으나 연초 가격 인하를 계기로 다시 190달러 선까지 치고 올라갔다. 작년과는 달리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주 요인이다.
일론 머스크는 2006년에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었다. 처음에는 더 저렴한 스포츠카를 개발해 무공해 시대를 연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2016년부터는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자율주행기술 개발, 그리고 공유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모두가 시대적인 변화와 함께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테슬라는 전통적인 자동차회사를 제치고 단숨에 화제주로 부상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다만 자율주행기술에 대해서는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지만 여전히 일론 머스크는 그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는 테슬람 들에게는 중요한 주제다. 테슬람들도 기술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지만 그보다는 우선은 그들의 투자를 정당화해야 하는 도전 과제도 섞여 있다.
기가 프레스로 대변되는 생산방식의 혁신으로 제품 이익률이 40%에 달하고 영업이익률이 16%로 일반 자동차회사들의 10% 이하를 훨씬 뛰어 넘는 성과를 올린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천슬라에서 백슬라까지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신회를 다시 일론이 원하는 수준으로 끌어 올리려면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 AI데이 때 제시한 로봇은 생각보다는 반응이 크지는 않았다.
그런 흐름을 잘 알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3월 1일 투자자의 날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엇을 제시할 수도 있다. 일단은 참가자들에게 기가 텍사스의 공장을 직접 견학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은 그가 생산 방식의 혁신에 성공했다는 것을 과시하겠다고 해석할 수 있다. 비용 저감이 숙명인 자동차산업에서 20세기 초 포드의 대량 생산방식과 20세기 말 토요타의 생산방식에 이어 다시 한 번 획기적인 비용저감 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테슬라의 진 면목을 보여 주겠다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매년 50%씩의 성장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그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멕시코와 인도네시아 공장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배터리에 필요한 광물 확보에도 앞선 행보를 보이면서 가망성이 없어 보이지도 않는다.
일론 머스크라는 개인의 캐릭터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크게 잃었지만 투자자의 날에는 무엇으로 그것을 만회할지, 만회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GM 한국사업장, 2023년 5월 총 40,019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54.9% 증가
-
KG 모빌리티, 5월 내수, 수출 포함 총 9,860대 판매
-
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준공식 개최
-
‘우니베르소 페라리’ 아시아 최초로 오늘 한국서 개막
-
재규어 전기차 I-페이스, LG엔솔 배터리 화재 위험 리콜...야외 주차 권고
-
현대차그룹, 中 수소 시장 선점 및 수소 사업 확장 교두보 HTWO 광저우 준공식 개최
-
'페라리 아이코닉 22대 한 눈에' 우니베르소 페라리 아시아 최초 한국서 개막
-
美 NHTSA, 모든 신차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 추진...시속 80~100km 기준
-
2023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굽은 길도 수평 유지, 랜드로버 플래그십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공개
-
[아롱 테크] 자동차 전면부 형상이 쐐기 모양에서 뭉특하고 평평해진 이유는?
-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첨단 AI 및 자율주행 오프로드 테스트 영상 공개
-
벤틀리, 로빈 페이지 신임 디자인 총괄 책임자 선임...2030년 완전 전동화 박차
-
기아, 토요타 하이럭스 · 포드 레인저 경쟁하는 픽업트럭 호주서 출시 확정
-
'얼굴 성형하고 더 터프해져' KG 모빌리티, 1800만 원대 더 뉴 티볼리 출시
-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오는 7월 9일까지...대상에 아이오닉 5
-
현대모비스, 인니 배터리시스템 신공장 착공…내년 현지 주력 차종 배터리 시스템 공급
-
'볼보 EX30' 파괴적 인테리어 공개...항공기 비즈니스 클래스 연상
-
토요타, 아시아 · 오세아니아 등 일부 국가에서 고객 데이터 유출
-
셰플러, ‘서플라이어데이’ 성료… 19개 우수 협력사 시상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민희진, 뉴진스의 '탈 어도어' 배후설 휩싸였다... '템퍼링 의혹' 제기
- [뉴스] '사기도 성의껏 해야'... 서행하고 있는 차 빤히 보더니 뚜벅뚜벅 걸어와 부딪친 여성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
- [뉴스] '내남결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된 장재호♥공민정,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 [뉴스] 제시, '팬 폭행 방관' 무혐의 후 한 달만에 첫 심경글... '인생은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