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2022년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전년 대비 71.8% 증가한 517.9GWh-CATL 37% 독주
조회 5,172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2-09 11:25
2022년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전년 대비 71.8% 증가한 517.9GWh-CATL 37% 독주

2022년 1~12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517.9GWh로 전년 대비 71.8% 상승했다. 2020년 3분기부터 시장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SNE의 Tracker를 기반으로 예측한 Global Monthly EV & Battery Shipment Forecasting에 따르면 2023년 배터리 사용량[3]은 약 749GWh 수준으로 전망되었다.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 점유율은 전년 대비 30.2%에서 23.7%로 6.5%p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대비 18.5% 성장한 70.4GWh로 다시 2위에 올랐고, SK-On은 61.1% 증가한 27.8GWh, 삼성SDI는 68.5% 상승한 24.3GWh를 기록했다.

(출처 : 2023년 1월 Global EV and Battery Shipment Tracker, SNE리서치)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 탑재 모델들의 판매가 주 요인이다. 배터리 셀 메이커들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들의 판매가 주 요인이다. SK-On은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6, 포드 F-150의 판매가 돋보였다. 삼성SDI는 아우디 E-트론, BMW i4, iX등의 꾸준한 판매량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에는 테슬라 모델3/Y, 폭스바겐 ID.4, 포드 머스탱 마하-E의 판매 호조가 작용하였다.
일본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점유율 또한 전년 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Panasonic은 전년 대비 4.6% 성장, 점유율은 4.7%p 감소하였다. Panasonic의 경우 테슬라의 주 배터리 공급사 중 하나로 북미 시장의 테슬라 차량의 판매량 증가와 TOYOTA의 BZ4X의 판매량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이에 비해 CATL과 BYD를 비롯한 중국 업체들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CATL은 테슬라 Model 3/Y를 비롯하여 GAC의 Aion Y와 길리의 지커 001 등의 판매량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BYD의 고성장에는 Yuan (元), Han (汉), Qin PLUS EV 등 중국 내수시장에서의 높은 BEV, PHEV 판매량이 작용했다. 세 자릿수 고성장을 보이며 새롭게 Top 10에 오른 Farasis의 경우 Mercedes의 유럽 향 EQ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2022년 폭발적인 성장을 하였으며 2023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CATL의 1위 독주 속 LG에너지솔루션과 BYD의 2위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행중인 가운데 CATL과 BYD, CALB와 같은 중국 셀메이커들은 유럽, 아시아 등 중국 내수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앞으로 한국계 3사와의 시장 점유율 경쟁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협력사 73곳에 물품대금 앞당겨 지급
-
기아, 맞춤형 제작 가능 중형표준차량ㆍ소형전술차량 'WDS 2024’ 방산전시회 참가
-
설 연휴 전기차ㆍ수소차 장거리 걱정 마세요. 환경부 충전 특별대책
-
'얼굴 바꾼 대형 PHEV 세단'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 인증 중고차 100일, 올해 1만 5000대...물량 확보 총력, 3월부터 전기차도
-
GM 실판 아민 부사장 韓, 핵심 시장 창출...올해 이쿼녹스 EV 등 신차 4종 출시
-
테슬라 美서 판 220만 대 리콜, NHTSA '글꼴 크기 너무 작아' 충돌 위험
-
북유럽 강추위 뚫고 멈출 때까지 달리는 '전기차 테스트' 중국산 반전 압승
-
[EV 트렌드] '놓치지 않을거예요' 볼보, XC90 · XC60 등 주요 차종 업데이트 예고
-
볼보자동차 작년 매출 97년 역사상 최대...폴스타 지분 中 지리 홀딩스로
-
현대차ㆍ기아 美 1월 판매 감소세로 출발, 지난해 대비 6.12% 줄어
-
[시승기] 벤츠, 11세대 E 클래스 '완벽한 비주얼 변신 다만 보이지 않는 아쉬움'
-
(종합) 완성차 1월 총 61만 4473대로 5.5% 증가...전기차 700대 아래로 급감
-
현대차 1월 글로벌 시장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31만 5555대 판매
-
GM 한국, 1월 판매 전년동월대비165.8%증가...전략 차종 수출 호조
-
르노코리아 '2000선도 깨졌다' 1월 내수ㆍ수출 합쳐 1871대...81.4% 감소
-
기아, 산뜻한 출발...1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4.2% 증가한 24만 4940대 기록
-
KG모빌리티 1월 판매 전년 동월비 16.6% 감소한 9172대, 내수는 반토막
-
테슬라, 친환경 전기차 만들면서 뒤로는 유해물질 무단 폐기로 소송당해
-
캐딜락, 주요 차종 ‘무이자 할부’ 혜택 적용한 2월 프로모션 진행
- [유머] 신인감독에 이어 또 다른 배구예능 출연하는 김연경
- [유머] 선물 늦게줘도 뭐라고못할 산타
- [유머] 러닝으로 32kg 감량한 연예인 ㅎㄷㄷ
- [유머] 집사 간택 성공한 길고양이
- [유머] 은근 정확하다는 샤워순서로 보는 MBTI
- [유머] 초등학생 시험지 답안
- [유머] 피곤한 치와와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1]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