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11테슬라, 가격 인하가 브랜드 이미지에 불리?
조회 3,26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4-28 17:25
테슬라, 가격 인하가 브랜드 이미지에 불리?
테슬라의 CEO에 대해 신뢰성의 위기를 지적하는 글이 미국 소셜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2024년부터 1년 후 완전자율주행차(FSD)를 선보이겠다고 한 이래 매년 같은 말을 반복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거대 기술회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고 미국 주식시장 시가 총액이 애플을 초과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의 자동차 포털 에드먼즈닷컴의 인사이트 책임자 제시카 칼드웰 장기적으로 테슬라는 브랜드 명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볼륨 증가를 시도하는 것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해 주목을 끌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높은 금리와 경제적 불확실성 때문에 당장에 수익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판매 가격 인상과 인하를 반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테슬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쪽에서는 가격 인하나 인상보다 중요한 것은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테슬라는 그동안 또한 에너지 저장 제품, 태양열 설비 판매,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주가를 올리는 수단으로 삼아왔다고 비판받아왔다.
그런데 최근 레거시 자동차회사들의 전기차가 속속 출시되면서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자 다시 가격 인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더불어 FSD, 즉 완전자율주행차라고 표현하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해 수익성 제고를 꾀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FSD 베타버전 10.69부터 다시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고 올 해에는 11.3.1버전을 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옵션의 판매 비율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올 해 중으로 출시 예정인 사이버트럭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부정적인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실용성이 중요한 픽업트럭으로써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다른 사람에게 과시하는데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자동차로써의 가치는 아직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어쨌거나 테슬라 모델 3는 보조금을 받을 경우 BMW 3시리즈보다 낮고 모델Y는 포드 머스탱 마하-E보다 낮다. 이에 대해서도 브랜드 이미지에 오히려 부정적이라는 의견도 나와 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과연 어떤 생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9 15:45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0] 2024-11-1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0] 2024-11-19 14:45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0] 2024-11-19 14:45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0] 2024-11-19 14:45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0] 2024-11-19 14:45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0] 2024-11-19 14:45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0] 2024-11-19 14:45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0] 2024-11-19 14:45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0] 2024-11-1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천우모빌리티월드’ 제주시 공식 오픈
-
쌍용차, U100 차명 ‘토레스 EVX’로 확정... 실차 이미지 및 영상 공개
-
푸조, ‘EV 카페 데이’ 진행
-
'3000만 원대 순수전기차 우리도 있다' 폭스바겐, ID. 2all 세계 최초 공개
-
'BMW iX5 하이드로젠ㆍ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ㆍR 18 100 Years' 서울 온다
-
'전시 면적 2배 · 참가업체 60% 증가' 2023서울모빌리티쇼 오는 31일 개막
-
폭스바겐, 2만 5천유로 이하로 선보일 ID. 2all 컨셉카, 월드 프리미어 통해 세계 최초 공개
-
폭스바겐, ID. 2all 컨셉 공개
-
BMW, 8세대 신형 5시리즈 10월 글로벌 공개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
가속 불가 · 안전띠 버클 불량 · 조향 불능 등 7개사 27개 차종 리콜
-
한국토요타ㆍ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안나의 집’에 8000만 원 기부
-
그냥 토레스와 많이 다른 전기차, 쌍용차 U100 차명 '토레스 EVX'로 확정
-
[시승기] 르노코리아 QM6, 또 한 번의 부분변경 '고급감 한 스푼 아쉬운 파워트레인'
-
[아롱 테크] 충전은 물론 불법주차까지 알아서 신고 '점점 똑똑해지는 전기차 충전기'
-
GM 메리 바라, “애플 자율주행차 시장 진입 참여 가능”
-
천우모빌리티,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천우모빌리티월드’ 제주시 공식 오픈
-
244. 변화하는 자동차업계 판도 - 확대하는 회사와 축소하는 회사
-
롤스로이스, 한국을 위한 단 3대의 비스포크 모델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 공개
-
현대차·기아, 국내 3개 대학과 전동화 시대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리’ 신기술 개발
-
폭스바겐, 작년 순수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23.6%↑...2026년까지 10개 전기차 출시 예정
- [유머] 용기는 모두의 속에 있습니다
- [유머] 훌쩍훌쩍 미국 여고생의 인생을 망가뜨린 PC충들
- [유머] 어느 작가가 발견한 소행성
- [유머] 드디어 한국에도 들어온 식당 문화.jpg
- [유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뉴스] 다시 '국가대표 은퇴' 언급... 팔레스타인전 마친 손흥민이 조심스레 꺼낸 말
- [뉴스] '제우스' 최우제, T1과 계약종료... '제오페구케' 로스터 깨졌다
- [뉴스] 김민재, 뼈아픈 실책에 미안한 듯 인터뷰 거절... 팀동료들은 실수 감쌌다
- [뉴스] 최준희,웨딩화보 찍은 남친과 결별설(?)... '세상 남자들은 믿을게 못되더라'
- [뉴스] 660g으로 태어난 미숙아, 4.12kg으로 퇴원... 엄마는 취약계층 위해 '치료비' 기부했다
- [뉴스] '문신토시'끼고 낚시객으로 위장한 형사들... 마약거래하던 불법체류자 16명 일망타진했다
- [뉴스] 현대차 울산공장서 연구원 3명 사망... 차량 테스트 중 질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