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테슬라, 가격 인하가 브랜드 이미지에 불리?
조회 3,58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4-28 17:25
테슬라, 가격 인하가 브랜드 이미지에 불리?
테슬라의 CEO에 대해 신뢰성의 위기를 지적하는 글이 미국 소셜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2024년부터 1년 후 완전자율주행차(FSD)를 선보이겠다고 한 이래 매년 같은 말을 반복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거대 기술회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고 미국 주식시장 시가 총액이 애플을 초과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의 자동차 포털 에드먼즈닷컴의 인사이트 책임자 제시카 칼드웰 장기적으로 테슬라는 브랜드 명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볼륨 증가를 시도하는 것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해 주목을 끌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높은 금리와 경제적 불확실성 때문에 당장에 수익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판매 가격 인상과 인하를 반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테슬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쪽에서는 가격 인하나 인상보다 중요한 것은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테슬라는 그동안 또한 에너지 저장 제품, 태양열 설비 판매,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주가를 올리는 수단으로 삼아왔다고 비판받아왔다.
그런데 최근 레거시 자동차회사들의 전기차가 속속 출시되면서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자 다시 가격 인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더불어 FSD, 즉 완전자율주행차라고 표현하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해 수익성 제고를 꾀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FSD 베타버전 10.69부터 다시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고 올 해에는 11.3.1버전을 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옵션의 판매 비율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올 해 중으로 출시 예정인 사이버트럭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부정적인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실용성이 중요한 픽업트럭으로써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다른 사람에게 과시하는데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자동차로써의 가치는 아직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어쨌거나 테슬라 모델 3는 보조금을 받을 경우 BMW 3시리즈보다 낮고 모델Y는 포드 머스탱 마하-E보다 낮다. 이에 대해서도 브랜드 이미지에 오히려 부정적이라는 의견도 나와 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과연 어떤 생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미자동차노조 파업 임박, 빅3 품귀 예상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관심↑
-
G20 정상, 가는곳 마다 'BUSAN' 인도산 현대차 아이오닉 5 아트카에 '엄지 척'
-
[칼럼] 살벌해진 반값 전기차 전쟁, 인산철이든 테슬라든 따라 해야 살아 남는다
-
컴백 폭스바겐 ID.4 '주행거리 늘고 충전속도 빨라졌다' 가심비로 돌풍
-
프로스트&설리번,2023 자동차 산업 전망 분석 보고서 발표
-
포스코인터내셔널, 노르웨이 종합 에너지기업 에퀴노르와 친환경사업 협력 나선다
-
미국, 올 해 태양광 설치용량 52% 증가 전망
-
폭스바겐, 차세대 골프는 배터리 전기차만 라인업된다.
-
독일 eVTOL업체 H2FLY, “액체수소 구동 전기항공기 비행 성공”
-
중국 EVE에너지, 다임러트럭 등과 미국에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한다
-
IAA 모빌리티 2023 6신 - 폭스바겐, 중국은 위협의 대상이 아니다
-
IAA 모빌리티 2023: 보쉬, 소프트웨어중심 자동차를 위한 솔루션과 기술
-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전기차 유럽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보다 경쟁력 높아”
-
일본 수입차 시장, 8월 BEV 점유율 12.1%
-
MINI 모델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화보 공개...주요 타깃층 2030세대 취향 저격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하반기 프로그램 티켓
-
벤틀리모터스, 바투르 위한 궁극의 오디오 시스템 ‘네임 포 뮬리너’ 공개
-
KG 모빌리티, '토레스 Limited Black Edition’ TV홈쇼핑서 판매
-
출시 석달 만에 1/3 토막, 기아 EV9 판매 급제동의 주요 원인은?
-
[기자 수첩] 폭스바겐 올리버에 날린 일침, 노키아가 구글 안드로이드에 한 말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뉴스] 8년째 아파트서 불안 꺼진 '담배꽁초' 투척하는 입주민... '테라스에 널어놓은 이불 탔다'
- [뉴스] 청룡 남·여 주연상은 황정민·김고은... 최우수작품상은 '서울의 봄', '파묘'와 나란히 4관왕
- [뉴스]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등장한 정우성, 혼외자 논란 '정면 돌파'... 굳은 표정으로 한 말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