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98현대차그룹 1분기 美 시장 점유율 11%대 근접, 사상 최고 실적 달성
조회 3,18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26 17:25
현대차그룹 1분기 美 시장 점유율 11%대 근접, 사상 최고 실적 달성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의 미 시장 1분기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현대차 계열은 낮은 재고와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악재에도 분기 사상 역대 최고치인 10.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대차 계열 전체로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8만 2354대를 팔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16% 증가한 18만 4449대를 팔았다. 아반떼가 47% 증가한 3만 2473대, 투싼은 16% 증가한 4만 6170대를 각각 팔았다. 순수 전기 SUV 아이오닉은 5736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22% 증가한 18만 4136대를 팔며 현대차와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재고 부족으로 추월은 쉽지 않아 보인다. 모델별로는 스포티지가 지난해 동기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한 3만 1684대, K3는 30%가량 증가한 3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텔루라이드, 쏘렌토 등 주력 SUV 판매도 크게 늘었다. 순수 전기차 EV6는 3392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제네시스도 18% 증가한 1만 3769대를 기록했다. GV70과 GV80 등 SUV 모델 판매가 20% 이상 늘며 성장을 주도했다.
각 브랜드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시장 점유율도 급상승했다. 현대차 계열 브랜드의 1분기 미국 시장 점유율은 10.7%로 11%대에 근접했다. 지난해 연말, 시장 전문가들은 현대차 계열 브랜드의 올해 미국 시장 점유율이 11%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1분기 현대차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동기 4.54%에서 0.61%P 오른 5.15%, 기아는 0.35%P 상승한 5.14%, 제네시스는 0.03%P 오른 0.38%로 1986년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차 계열 미국 시장 점유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21년이 처음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 제외 등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SUV 등 고부가가치 모델 판매 증가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 상용 전기차(리스) 판매 확대와 공격적인 인센티브로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바른 도그(DOG) 회원 1차 모집
[0] 2024-11-05 17:25 -
도요타, 2분기 순이익 2년 만에 첫 감소… 판매 및 생산 완만한 둔화
[0] 2024-11-05 17:25 -
美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보조금 전액 지원 기대감에 관심 고조
[0] 2024-11-05 17:25 -
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0] 2024-11-05 17:25 -
[포토]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간결해지고 대담해진 외관과 실내
[0] 2024-11-05 17:25 -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0] 2024-11-05 17:25 -
10월 수입차 소폭 감소, 증가세 꺽인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 60%대 근접
[0] 2024-11-05 17:25 -
'전면부 변화에 초점' 7세대 부분변경 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출시
[0] 2024-11-05 17:25 -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0] 2024-11-05 11:25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판매 증가세 여전
[0] 2024-11-05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롱 테크] 충전은 물론 불법주차까지 알아서 신고 '점점 똑똑해지는 전기차 충전기'
-
GM 메리 바라, “애플 자율주행차 시장 진입 참여 가능”
-
천우모빌리티,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천우모빌리티월드’ 제주시 공식 오픈
-
244. 변화하는 자동차업계 판도 - 확대하는 회사와 축소하는 회사
-
롤스로이스, 한국을 위한 단 3대의 비스포크 모델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 공개
-
현대차·기아, 국내 3개 대학과 전동화 시대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리’ 신기술 개발
-
폭스바겐, 작년 순수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23.6%↑...2026년까지 10개 전기차 출시 예정
-
맥라렌 최초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맥라렌 P1’...계보 잇는 최신 슈퍼카 '아투라'
-
현대차 ·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다양한 공간에서 전동화 기술 체험
-
40톤급대형전기트럭 '볼보 FH일렉트릭' 국내 최초 공개, 1회 충전 최대300km
-
국산차보다 멀리 가는 中 BYD 1톤 전기트럭 'T4K' 4월 론칭...상품성ㆍ보조금 관건
-
‘프로젝트 마이바흐(Project MAYBACH)' '2023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 공개
-
온세미, 자동차 무선 애플리케이션용 블루투스 저에너지 MCU 제품군 확대
-
폭스바겐그룹, 견고한 재무실적으로 주요 시장에서 수익성 있는 성장 기반 마련
-
현대차-고용노동부-블루핸즈,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mou 체결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
-
볼보트럭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 전기트럭 국내 최초 공개
-
볼보 EX90 ‘고정밀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무선업데이트, 결재 기능 등 추가
-
[Q&A] 볼보 CEO 짐 로완 및 경영진 첫 방한, 간담회 질의응답
-
현대차그룹, 대한상의·효성그룹과 함께 국민 안전 지키는 소방공무원 복지·안전 지원
- [유머] 커뮤글 하나에 세계가 들썩였던 사건
- [유머] 일본 경호원 문제로 또 논란
- [유머] 싱글벙글 물리학이 자신있어서 공부 안한 사람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유머] 등산하는 자동차
- [유머] 차 타러 갔다가 기절할뻔;;
- [유머] 국밥집 8대 호불호
- [뉴스] 44세 이지혜, 셋째 시험관 시술 실패... '유전자 이상 판정 받아'
- [뉴스] '86세' 김영옥, 1억 원대 스포츠카 타고 있는 모습 공개
- [뉴스] 마이클 잭슨 '빌리진','스릴러' 프로듀싱한 팝의 거장 '퀸시 존스' 별세... 향년 91세
- [뉴스] 저녁밥 먹으러 오던 길냥이... '이삿날 아침 10시까지 나오면 같이 가자'라는 말에 보인 반응
- [뉴스] 앞으로 학교에서 핸드폰 못 쓰나... 교내 스마트폰 금지 법안에 교육부 '공감'
- [뉴스] SM그룹 우오현 회장 외아들, 5억에 산 땅 100억에 팔려 해... '알박기' 논란
- [뉴스] 페달 헷갈려 사고 낸 후 '급발진' 주장하자... 경찰, 고령 운전자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