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캐나다→멕시코 1만 5700km, 아이오닉 5 총 연료비 62만 원...휘발유였다면?
조회 3,38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20 11:25
캐나다→멕시코 1만 5700km, 아이오닉 5 총 연료비 62만 원...휘발유였다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평범한 일반인이 아이오닉 5로 미국 중서부를 거쳐 멕시코까지 가는 북미 횡단 도전에 성공했다. 가상현실 전문 회사를 운영하는 패트릭 나도(Patrick Nadeau)씨는 최근 캐나다 디즈레일리(Disraeli)에 있는 자신의 집을 출발, 멕시코 푸에르코 발라타까지 1만 50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렸다.
미국 중서부를 횡단하며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캐년, 그랜드 캐년, 아치스 국립공원 등을 가상현실에 담기 위해 나선 길이다. 그는 낮에는 사막을 횡단하고 밤이 되면 아이오닉 5로 캠프를 꾸리고 차박을 하며 총 116일간, 총 1만 5700km를 달렸다. 서울에서 부산을 40번 이상 달릴 수 있는 거리다.
나도 씨는 '사막의 밤은 무척 추웠다. 아이오닉 5로 난방을 하고 V2L로 전기 장비를 사용하며 필요한 작업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1만 5700km를 달리며 쓴 총 충전요금은 630 캐나다 달러(약 62만 원. CAD)에 불과했다.
ℓ당 연비가 10km인 휘발유 차량이었다면 1500ℓ 이상, 돈으로 치면 360만 원(캐나다 휘발유 평균 가격 2400원 기준)이 필요했을 거리다. 픽업트럭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매월 주유비로 많게는 1400 CAD(138만 원)을 지불했다'라며 '아이오닉 5가 매달 수 백 달러를 절약시켜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가 아이오닉 5를 구매한 이유이기도 하다.
나도 씨는 '지역에 따라 급속 충전소가 없기도 했지만 1회 충전으로 평균 460km 이상을 달릴 수 있어 미리 계획한 여정에 따라 문제없이 푸에르코 발라타에 도착할 수 있었다'라며 '적어도 충전 문제를 이유로 전기차 구매를 꺼릴 이유가 없다'라고도 했다.
한편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는 아이오닉 5는 최대 488km의 주행범위와 15분 급속 충전으로 285km 주행이 가능하다. 1만 5700km를 달린 나도 씨 아이오닉 5의 트립 컴퓨터에는 최종 전비는 평균 18.5kWh/100km를 기록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마세라티, 트랙의 야수 730마력 하이퍼카 ‘MCXtrema’ 몬터레이 카 위크 글로벌 공개
-
3세대 완전변경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 인증 완료 '더 강력한 2.7리터 4기통'
-
中 BYD, 2년 전 100만 대에서 올 8월 500만 대 돌파... 하루 평균 7407대 생산
-
[아롱 테크] '지렁이냐 패치냐' 타이어 펑크, 비오고 더운 여름에 더 많은 이유
-
현대모비스, 獨 폭스바겐 전기차 핵심 부품 배터리시스템(BSA) 수주
-
중국, 7월 전동화차 판매 32% 증가
-
현대 모비스, 폭스바겐으로부터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SA) 대규모 수주
-
폭스바겐, 올 해 7개월 동안 독일 전기차 판매 1위
-
현대모비스,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에 대단위 전동화 부품 수주
-
기아 EV9,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 전량 리콜...전원 차단, 주행 중 멈출 수 있어
-
슈퍼레이스, 오는 19일 수도권 첫 ‘나이트 레이스’로 모터스포츠 썸머 페스티벌 개최
-
'고성능 R 영혼을 담다' 폭스바겐 올스페이스 R-Line 드레스업 한정판 출시
-
메르세데스-벤츠, KSQI '수입차판매점ㆍ수입인증중고차' 2개 부문 1위 선정
-
볼보코리아의 정성과 투자 '수입차 서비스 지수' 렉서스· 벤츠 제치고 1위
-
[김흥식 칼럼] 테슬라 반값 전기차, 일론 머스크의 '2000만 대 꿈'을 이뤄줄까?
-
현대차그룹, 잼버리 대원에 5성급 연수원 시설 기꺼이...따뜻한 마음에 감동
-
인도에 간 정의선 회장을 미소 짓게 한 현대차 '엑스터' 출시 첫 달 7000대
-
단종? 누가 그런 소리를 해...기아 K3 대반전, 멕시코서 차세대 모델 공개
-
이제 다 함께 가는 거야...현대차, 노사 손잡고 여덟 자녀 직원에 스타리아 선물
-
미국 재생에너지 전력 비율, 2026년 전체 1/3 넘는다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뉴스] 민희진, 뉴진스의 '탈 어도어' 배후설 휩싸였다... '템퍼링 의혹' 제기
- [뉴스] '사기도 성의껏 해야'... 서행하고 있는 차 빤히 보더니 뚜벅뚜벅 걸어와 부딪친 여성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
- [뉴스] '내남결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된 장재호♥공민정,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 [뉴스] 제시, '팬 폭행 방관' 무혐의 후 한 달만에 첫 심경글... '인생은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