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중국 화웨이, JAC모터스와 100만 위안 전기차 개발한다
조회 3,08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4-17 11:25
중국 화웨이, JAC모터스와 100만 위안 전기차 개발한다
중국 화웨이가 지난 2월 지양화이자동차그룹(JAC Motors)과 고급 전기차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이번에는 100만 위안(약 14만 6,000달러)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뉴스가 차이나데일리를 통해 전해졌다.
화웨이의 자동차산업 진출 관련 소식은 2018년 아우디와 지능형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는 것이 시작이었다。 2019년에는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볼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자체적인 전기차 생산은 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신 2020년에는 CATL、 창안자동차와 새로운 고급차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했다。그 결과물로 등장한 것이 2021년 공개한 전기차 브랜드 아바타였다。
화웨이는 그동안 메르세데스 벤츠에 화웨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베이징자동차그룹의 자회사 블루파크와 함께 자율 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의 첫 번째 모델 아크폭스(Arcfox)가 2021상하이오토쇼를 통해 공개됐다. 화웨이는 2020년 세레스 SF5에서 처음으로 사용될 전기 자동차용 전기 모터도 공개했다.
JAC모터스는 파트너십에서 화웨이의 엔지니어링 개발 시스템을 배우고 더 유연한 협력 공간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화웨이는 이 프로젝트의 차량, 전기 및 전자 아키텍처, 핵심 시스템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며 JAC는 협력에 매우 열성적이라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또한 JAC는 이미 화웨이 경영 모델에서 배우고 있으며 차량 개발까지 IPD 프로세스를 따르고 있다고 한다.
두 회사의 자동차 제조 프로젝트 부지는 안후이성 허페이 페이시현 JAC 신강 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투자액은 약 26억 위안으로 내년 초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세단, SUV, MPV, 크로스오버, 스포티 모델 등 B~D+세그먼트의 차량을 연간 30만대 생산할 수 있다.
화웨이는 2021년 4월 20일 플래그십 매장에서 자동차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첫 번째 모델은 리 오토(Li Auto) 모델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확장 범위 기술을 사용하는 세레스 SF5 SUV다.
2021년 12월 2일, 세레스와 화웨이는 아이토(AITO)라는 프리미엄 신에너지차 브랜드를 공동 출시한 데 이어 M5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M5 BEV(배터리 전기차) 및 M7 EREV를 출시했다.
2022년 11월 7일 화웨이 임원은 아이토를 3년 안에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 해 2월 25일, 세레스와 화웨이는 공동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중 출시할 첫 번째 플래그십 모델을 위한 플랫폼을 공동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세레스는 당시 공동 사업이 2026년까지 연간 생산 및 판매가 100만 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공개했었다.
화웨이는 자동차 공급망에 참여하기 위해 세 가지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하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표준화된 부품을 공급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스마트 자동차 기술 솔루션 전체 세트인 화웨이 인사이드를 자동차 제조업체에 공급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지능형 자동차 선택 모드와 관련이 있다. 화웨이는 제품 모델링, 인테리어 디자인 및 지능형 솔루션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모델의 마케팅 및 판매도 담당한다.
지금까지 충칭에 본사를 둔 세레스가 지능형 자동차 선택 모드에서 화웨이와 가장 광범위하게 협력하는 업체였다. 두 업체는 성공적인 아이토 웬지 모델을 개발했으며, 이 모델은 중국 전역의 화웨이 전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화웨이는 자동차 사업부가 2025년까지 수익성을 달성해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능형 자동차 선택 모드가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토요타ㆍ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안나의 집’에 8000만 원 기부
-
그냥 토레스와 많이 다른 전기차, 쌍용차 U100 차명 '토레스 EVX'로 확정
-
[시승기] 르노코리아 QM6, 또 한 번의 부분변경 '고급감 한 스푼 아쉬운 파워트레인'
-
[아롱 테크] 충전은 물론 불법주차까지 알아서 신고 '점점 똑똑해지는 전기차 충전기'
-
GM 메리 바라, “애플 자율주행차 시장 진입 참여 가능”
-
천우모빌리티,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천우모빌리티월드’ 제주시 공식 오픈
-
244. 변화하는 자동차업계 판도 - 확대하는 회사와 축소하는 회사
-
롤스로이스, 한국을 위한 단 3대의 비스포크 모델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 공개
-
현대차·기아, 국내 3개 대학과 전동화 시대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리’ 신기술 개발
-
폭스바겐, 작년 순수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23.6%↑...2026년까지 10개 전기차 출시 예정
-
맥라렌 최초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맥라렌 P1’...계보 잇는 최신 슈퍼카 '아투라'
-
현대차 ·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다양한 공간에서 전동화 기술 체험
-
40톤급대형전기트럭 '볼보 FH일렉트릭' 국내 최초 공개, 1회 충전 최대300km
-
국산차보다 멀리 가는 中 BYD 1톤 전기트럭 'T4K' 4월 론칭...상품성ㆍ보조금 관건
-
‘프로젝트 마이바흐(Project MAYBACH)' '2023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 공개
-
온세미, 자동차 무선 애플리케이션용 블루투스 저에너지 MCU 제품군 확대
-
폭스바겐그룹, 견고한 재무실적으로 주요 시장에서 수익성 있는 성장 기반 마련
-
현대차-고용노동부-블루핸즈,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mou 체결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
-
볼보트럭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 전기트럭 국내 최초 공개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