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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5:00
80세 한창수씨가 제주올레길 100회 완주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그가 15년 7개월간 걸은 거리는 총 4만3700km로 지구 한 바퀴를 넘는 놀라운 수치입니다.
더욱 감동적인 것은 그가 세 차례의 암 투병 과정에서도 걷기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지난 25일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한창수(80·서울)씨가 제주올레길 100회 완주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주올레길은 총 27개 코스 437km로 구성된 장거리 도보 여행길로, 한 번의 완주도 쉽지 않은 코스를 80대 나이에 100번 걸었다는 것은 기록적인 성과입니다.
제주올레
한씨의 올레길 여정은 2010년 4월 4일 생일을 맞아 시작됐습니다. 딸이 올레길을 완주한 모습을 보고 '본인이라고 걷지 못하겠나' 하는 마음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초기에는 제주도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 같은 길을 반복해서 걷거나 어둠 속에서 길을 헤매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겪으며 걷기 시작한 지 닷새도 되지 않아 제주도에 집을 구하고 본격적인 올레길 걷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2012년부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한씨는 2012년 흉선암을 시작으로 2013년 혈액암, 2014년 전립선암을 연이어 진단받았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로 체력이 극도로 약해져 서 있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치료를 받지 않는 날에는 조금씩이라도 걷기를 이어가며 몸을 회복시켜 나갔습니다.
2017년 12월 21일 마침내 첫 완주증을 받은 한씨는 그 이후로도 걷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꾸준한 걷기를 통해 15년 7개월 21일 만에 총 4만3136km를 걸어 100번째 완주라는 의미 있는 선물을 받게 됐습니다. 그의 올레길에 대한 애정은 각별해서, 오르막길을 걷는 올레꾼들을 위해 직접 지팡이를 만들어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한씨는 '나에게 제주 올레길은 생명의 길이고, 나를 다시 살린 길'이라며 100회 완주 소감을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그는 '지금도 여전히 매일 2만보 이상을 꾸준히 걷고 있고, 10년 안에 150번째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9월에는 제주올레 3만 번째 완주자도 탄생했습니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도보여행 초보자들을 위해 '시작올레', '아카자봉', '지금, 올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올레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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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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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I 없으면 안 돼'... 한국, 챗GPT 매출 세계 2위 찍었다N 글로벌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의 최신 보고서에서 한국이 오픈AI의 챗GPT 앱 매출 비중 세계 2위를 기록했다는 놀라운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센서타워가 지난 26일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챗GPT 앱의 국가별 매출 비중에서 한국이 5.4%를 차지하며 미국(35.4%) 다음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한국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유료 서비스 이용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 흥미롭게도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챗GPT 앱의 국가별 다운로드 비중에서는 인도가 15.7%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1.5%로 21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다운로드당 매출(RPD)은 8.7달러를 기록하며, 미국의 8.8달러와 단 0.1달러 차이로 세계 2위를 달성했습니다. 한국 내 챗GPT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다운로드는 지난 8월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10월에 다시 한번 정점을 찍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의 기간 동안 챗GPT는 한국 앱 마켓 전체에서 다운로드 1위와 매출 4위를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센서타워는 '매출 상위권인 1∼3위와 5위가 모두 게임 앱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비게임 앱인 챗GPT의 4위 성과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AI 어시스턴트 분야에서 챗GPT의 독주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다운로드, 매출, 일일 활성 사용자(DAU) 모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구글의 제미나이(Gemini)와 비교해 다운로드는 2배, DAU는 8배 앞서는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GettyimagesKorea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도 주목할 만합니다. 챗GPT의 방문자 1인당 월 체류시간은 367분으로 네이버의 1.7배에 달했습니다. 월간 방문 수에서는 유튜브, 네이버, 구글, 다음에 이어 5위를 차지했습니다. 센서타워는 '단순한 검색이나 질문을 넘어서 문서 작성, 기획, 분석 등 다양한 생산성 활동이 장시간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국 사용자들에게 챗GPT는 더 이상 검색 도구가 아닌 일상적인 작업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조회수: 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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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7:00 |
'혼자 떠난다' 고독사 3924명 역대 최고... 수도권 50대 남성이 가장 위험하다N 지난해 우리나라 고독사 사망자가 3924명으로 집계되며 공식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7일 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은 현황을 공개했습니다.이는 전년 대비 263명(7.2%) 증가한 수치로, 5년 전인 지난 2020년과 비교하면 19.6%나 급증한 것입니다. 특히 50·60대 중장년층 남성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나타나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 / 보건복지부 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자살이나 병사 등으로 임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독사 통계를 성별로 분석한 결과, 남성이 81.7%로 여성(15.4%)보다 약 5배 이상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2.4%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30.5%로 뒤를 이었습니다. 40대는 13.0%, 30대는 4.3%, 20대는 1.2%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22.8%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20%, 부산이 9.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50·60대 중장년층 남성이 고독사에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확인됐습니다.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 / 보건복지부 인구 10만명당 고독사 사망자 수도 2023년 7.2명에서 지난 2024년 7.7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 사망자 수 역시 지난 2023년 1.04명에서 지난 2024년 1.0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복지부는 고독사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를 꼽았습니다. 여기에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한 대면 관계의 질 약화, 단절된 주거환경, 지역 공동체 의식의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배달 노동과 플랫폼 노동 위주로 일자리 구조가 변화하면서 사회적 관계 단절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보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지난해 고독사 중 자살 비율은 13.4%로 전년(14.1%)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젊은 세대의 자살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독사 사망자 중 자살자의 비중은 20대 이하가 57.4%로 가장 높았고, 30대는 43.3%, 40대는 25.7%, 50대는 13.5%를 기록했습니다. 연령이 낮을수록 고독사 시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의 정신건강 관리와 사회적 지원 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고독사 발견 장소를 분석한 결과, 주택(다세대·빌라 포함)이 48.9%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가 19.7%, 원룸·오피스텔이 19.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 / 보건복지부 주목할 점은 여관·모텔에서의 고독사가 지난 2020년 1.9%에서 지난해 4.2%로, 고시원은 지난 2020년 1.9%에서 지난해 4.8%로 최근 5년간 빠르게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고독사 위험군의 거주 환경이 점점 열악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임시 거처나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초 발견자 현황도 사회적 고립 심화를 보여줍니다. 가족이 발견하는 비율은 26.6%로 5년 전 대비 8.2%포인트 감소했고, 지인이 발견하는 경우도 7.1%로 7.4%포인트 급감했습니다. 반면 임대인 등이 발견하는 경우는 43.1%로 14.7%포인트, 보건복지서비스 종사자가 발견하는 경우도 7.7%로 6%포인트 늘었습니다. 고독사 사망자 중 사망 전 1년간 기초생활보장수급을 받았던 이력이 있는 경우는 1462명(39.1%)으로 집계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 비중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약 40% 정도로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이 고독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정부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내년 '사회적 고립 실태조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사회적 고립 위험군의 규모와 주요 특성, 욕구, 필요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실업과 사회적 관계 단절 등의 문제를 겪는 50대~60대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보 제공을 통한 취업 지원, 중장년 자조모임 등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상담·위험군 판정·사례관리 등 업무를 지원하는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도 내년부터 운영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역사회 민간 인적 안전망에는 지역주민과 접촉이 많고 고독사 사망자의 최초 발견 비중이 높은 임대인·경비원·건물관리자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위험군 발굴조사 시행 시에는 다세대주택, 원룸·오피스텔, 여관·모텔 및 고시원 밀집 지역 등 고독사가 주로 발생하는 장소 위주로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박재만 복지행정지원관은 '고독사의 주요 원인인 사회적 고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사회적 고립 대응'이 국정과제로 선정됐다'며 '내년부터는 사회적 고립까지 정책 대상을 확대해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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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7:00 |
총선 앞두고 '파란색 1' 표시해 징계 처분 받은 MBC... 20개월 뒤 나온 판결은N 서울행정법원이 MBC '미세먼지 1' 일기예보 보도에 대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징계 처분을 취소했습니다.지난 2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재판장 양순주)는 MBC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현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제재조치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선거방송'에 대해서만 심의할 수 있는데, 이 사건 처분 대상 보도는 '날씨 코너에 파란색 1을 세웠다'거나 이에 국민의 힘이 피고에 민원을 제기하였다는 내용, 이 보도 경위에 관한 원고의 입장을 설명한 것 등으로, 선거방송 관련 내용이 아니다'라고 명시했습니다.이어 '그럼에도 선방위가 제재조치를 의결해 피고(MBC)에게 통보해 이 사건 처분이 이루어진 것으로, 피고의 이 사건 처분은 위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지난해 2월 27일 MBC 뉴스데스크 화면 갈무리논란의 발단은 총선을 앞둔 지난해 4월 MBC <뉴스데스크>의 일기예보 보도였습니다.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MBC가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값을 강조하며 '파란색 1' 그림을 세운 것이 공정성 위반에 해당한다며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습니다.국민의힘은 당시 이 보도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1이었다는 기상 정보를 전하면서 파란색 큰 '1' 그림을 띄운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기호 1번을 연상시킨다며 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심의 과정에서 의견진술자로 나온 박범수 당시 MBC 취재센터장은 '통상적으로 날씨 보도에선 최저, 최고 등 극값이 큰 관심사'라며 '관행적인 표현이었고 수치도 발표된 자료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박 센터장은 또한 '날씨 보도에 대해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프레임을 씌워서 누군가는 공격할 수 있겠으나, 민원이 들어왔다고 심의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심의에 올라온 것 자체가 언론탄압의 요소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백선기 선방위원장은 '센터장은 발언할 때 조심하라'며 '선방위는 특정 언론을 탄압하는 기구가 아니라 법적으로 공인된 심의 기구다. 공적인 자리에서 선방위 위상과 권위를 매도하는 말을 안 했으면 한다'고 반박했습니다.이번 법원 판결로 MBC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징계 처분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조회수: 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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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7:00 |
'담배꽁초 버렸는데 불이'... 아버지 유품 정리하던 20대, 화재로 사망N 전남 고흥군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2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7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5분쯤 고흥군 동강면의 한 마을 인근 조립식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주택에 거주하던 A씨는 직접 119에 신고해 '담배꽁초를 버렸는데 불이 났다'고 화재 원인을 설명했습니다. A씨는 신고 과정에서 '출입구에 불이 붙어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절박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신고 직후 A씨와의 연락이 완전히 끊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소방대는 신고 접수 후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상황은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불은 조립식주택 내부 전체로 번져 활활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끝내 A씨는 구조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화재로 인해 주택 내부는 완전히 전소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개인 일정으로 고흥을 찾았다가 아버지가 숨지기 전까지 머물던 컨테이너 건물을 들러 유품을 정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직접 신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담배꽁초가 화재의 발화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감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조회수: 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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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7:00 |
'음주운전·불법숙박업' 문다혜, 항소심서 '징역형' 구형N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운영 혐의로 2심에서도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받았습니다.27일 검찰은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문다혜씨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재판부에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다혜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크게 두 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음주 상태로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히는 사고를 일으킨 혐의입니다.문다혜씨 / 뉴스1두 번째 혐의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오피스텔 등을 불법으로 숙박업에 사용한 혐의입니다。문다혜씨는 이날 최후진술에서 '범죄를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1심에서는 벌금형이 선고되었지만, 검찰은 2심에서도 징역 1년의 실형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최종 판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조회수: 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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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7:00 |
여자인 척 46억 뜯어냈다...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조직원 국내 강제소환N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대규모 로맨스 스캠 조직원이 베트남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27일 경찰청은 여성으로 가장해 46억원을 가로챈 30대 남성 A씨와 저작권 침해 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 B씨를 베트남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강제 송환된 30대 남성 A씨는 지난해부터 공범 65명과 함께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로맨스 스캠 조직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습니다. 스캠 범죄단체 조직원 피의자 A씨 / 경찰청 A씨 일당은 피해자 192명을 상대로 총 4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범행 수법은 교묘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성인 척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상품 투자 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이른바 '로맨스 스캠'은 온라인에서 이성으로 가장해 연인 관계를 형성한 후 금전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 수법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범죄 유형입니다. 최근 A씨는 캄보디아 내 단속이 강화되면서 지난 10월 육로를 이용해 베트남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베트남 공안과 주호찌민 총영사관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A씨를 국내로 합동 송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A씨와 함께 송환된 40대 남성 B씨는 대규모 저작권 침해 범죄의 총책으로 지목됐습니다. B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외 영화, 드라마, 웹소설 등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웹하드 사이트 17곳에 1만5863회 무단으로 업로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저작권법 위반 총책 피의자 B씨 / 경찰청 경찰청은 B씨 사건을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을 위한 경찰청·문체부 합동 기금 사업인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프로젝트(I-SOP)' 사건으로 선정하고 수사해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의 요청으로 B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 수배서가 발부됐고, 지난달 베트남 공안이 은신 중이던 B씨를 불법 체류 혐의로 검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찰청은 '해외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로맨스스캠 및 저작권 침해 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사법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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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7:00 |
순천 다이소 '무릎 사과' 영상 일파만파... 아이 엄마 갑질에 '엄마뻘 직원' 무릎 꿇었다N 전남 순천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손님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직원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21일 순천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촬영된 짧은 영상이 확산됐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해당 영상을 촬영한 목격자 A씨는 '방금 다이소에 갔다가 진짜 말도 안 되는 걸 보고 나왔다'며 '아이가 매장에서 뛰어다니고 출입문쪽이라 직원 분이 다칠까봐 '뛰면 위험해요' 이런식으로 말한 것 같다. 그런데 아이 엄마가 갑자기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질렀다'라고 전했습니다.A씨는 '엄마뻘 되는 직원 분에게 폭언을 하면서 컴플레인 건다고 협박하고 결국 직원 분이 무릎까지 꿇고 사과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다 정적이 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A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다이소 유니폼을 입은 여직원이 매장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직원이 '여기는 굉장히 위험하잖아요'라고 설명하자, 아이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은 '제지는 엄마가 한다. 직원이 뭔데 손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냐'며 '일이나 하시지 계속 아이만 쳐다보고 있나. 그만 하시라. 고객센터에 컴플레인 걸어놨으니까 앞으로 그렇게 하지 마라'라고 호통을 쳤습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직원은 아이 안전을 위해 그런 건데 고맙다고 하지 못할망정 저게 무슨 짓이냐', '보는 내가 다 속상하다', '서비스직이 화풀이 대상이냐', '업무방해, 모욕죄로 고소해야 한다', '몇 천원짜리 사면서도 자기가 손님이니 왕이라는 본심은 숨길 수 없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논란이 이어지자 다이소 측은 '이미 본사에서도 상황을 인지해 전반적인 매장 서비스 점검 및 직원 보호 관련 부서를 통한 직원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피해 직원에게는 유급휴가와 전문 심리상담 지원, 필요 시 업무 전환, 형사 고소 의지가 있을 경우의 지원까지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직원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최우선으로 보호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의 공분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다이소 본사가 약속한 직원 보호와 강력한 대응 조치가 악성 고객으로부터 서비스 노동자의 인권을 지키는 중요한 선례가 될지 주목됩니다. 조회수: 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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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7:00 |
딸 전교 1등 만들려고 3년간 10번 시험지 훔친 학부모... 검찰은 '징역 8년' 구형했다N 딸의 전교 1등을 위해 고등학교에 침입해 시험지를 훔친 40대 학부모가 징역 8년을 구형받았습니다. 지난 26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특수절도 및 야간주거침입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학부모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부터 최근까지 딸이 다니는 경북 안동 소재 고등학교에 10차례에 걸쳐 무단 침입해 중간·기말고사 시험지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도 함께 처벌받게 됐습니다.A씨와 범행을 공모한 기간제 교사 B씨에게는 징역 7년과 추징금 3150만원이, 학교 행정실장 C씨에게는 징역 3년이 각각 구형됐습니다. 특히 기간제 교사 B씨는 3년 동안 전회차 시험지를 절취하고 3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A씨의 딸까지 처벌 대상이 된 점입니다. 불법 유출된 시험지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문제와 답을 미리 외우고 시험을 치른 혐의로 기소된 딸 D양에게는 장기 3년에서 단기 2년의 징역형이 구형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D양은 유출된 시험지로 미리 공부한 덕분에 고등학교 재학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구형 이유를 설명하며 'A씨는 비뚤어진 자녀 사랑으로 죄를 지었으며, 수사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하고 증거를 인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간제 교사 B씨에 대해서는 '아이를 바른길로 인도할 교사의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범행에 가담했다'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범행이 발각된 과정도 드라마틱했습니다. A씨 등의 범죄 행각은 지난 7월 4일 기말고사 평가 기간 중 사설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우연히 드러났습니다. 학교 보안 시스템이 침입자를 감지하면서 수년간 지속된 시험지 절도 사건의 전모가 밝혀진 것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에서 A씨는 깊은 후회를 표했습니다. 최후 진술에서 그는 '제가 저지른 죄로 인해 피해를 본 학교와 학부모에게 사죄드린다'며 '아이를 위한다는 미명 아래, 더 높은 곳으로 보내겠다는 어긋난 자식 사랑으로 죄를 지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A씨는 '아이까지 법정에 세운 어미이지만, 다시 아이와 살아갈 수 있게 아량을 베풀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A씨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4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그리고 이 사건이 우리 교육 현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조회수: 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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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6:35 |
미용사 된 쥬얼리 이지현, 난치병 진단 고백... '기술을 얻은 대신 병도 얻었다'N 전 걸그룹 쥬얼리 멤버 이지현이 미용사 준비 과정에서 백반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지현은 지난 26일 SNS에 운동 영상과 함께 긴 글을 게시하며 근황을 공개했습니다.그는 '졸업하자마자 긴장의 끈을 놓았더니 바로 감기에 걸렸다'고 밝히며, '주변에서 목소리 안 나오는 감기라 하던데, 저도 똑같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6개월간 운동을 중단하면서 체력 저하를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지현은 '근육도 줄고 몸이 말랑말랑해졌다'며 솔직한 현재 상태를 공개했습니다. Instagram 'peace89421'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백반증 투병 사실을 처음 공개한 것입니다. 이지현은 '영상을 보정했는데도 내 몸에 하얀 크고 작은 점들이 있는 걸 볼 수 있을 거다'라며 백반증 증상을 설명했습니다.그는 '2년 동안 미용에 미쳐 기술을 얻는 대신 백반증을 얻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듯하다'고 담담하게 털어놨습니다. 백반증 진단 후의 심경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이지현은 '조직검사를 하고 결과를 받는 날 딱 하루만 슬프고 우울하기로 했다'며, '난치병이지만 다행히 통증도 없고, 피부만 보기 안 좋을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외모적인 면만 내려놓으면 '이까짓 거 별것도 아니네'라고 생각하게 된다'며 쿨한 마음가짐을 드러냈습니다. 건강 문제와 육아 부담에도 불구하고 미용사의 꿈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지현은 준오아카데미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졸업한 후 추가로 3개월 연장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Instagram 'peace89421' 그는 '사실 나이가 있어서 배울 곳이 많지 않다. 20대들 속에서 같이 배운다는 게 실력적으로 자괴감도 들고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확실히 다르더라'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간절함이 더 커서 연장했다. 아카데미에서 더 배우고 싶었고, 고객님들을 더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지현은 워킹맘으로서의 다짐을 전했습니다. 그는 '많이 부족하지만 엄마라는 이름으로 성실하게 아프고 힘든 것 따위 이겨내며 매일 아침을 씩씩하게 맞이하려 한다'며, '우리 엄마들 모두 건강 챙기며 힘내자'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지현은 걸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활동하며 전성기를 보냈으며, 현재는 헤어 디자이너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회수: 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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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6:15 |
양세찬 '연예인? 그래 만났어'... 예상 밖 당당함에 시청자들 '빵' 터졌다N 코미디언 양세찬이 연예인과의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박나래와의 과거 짝사랑 에피소드까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게재된 영상에서 양세찬은 연예인과의 연애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YouTube '나래식'제작진이 '연예인을 만난 적이 있냐'고 묻자 양세찬은 '그래 있다 왜!'라고 외치며 당당하게 인정했습니다. 이 같은 솔직한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날 영상에서는 박나래와 양세찬의 과거 짝사랑 이야기도 공개됐습니다. 박나래는 양세찬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하며 '양세찬의 다정하고 친절한 행동에 좋아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두 사람의 솔직한 과거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양세찬은 평소 예능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리 연애에서는 의외로 소심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YouTube '나래식'그는 '런닝맨', '핑계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먼저 번호를 물어봤던 이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모습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특히 양세찬은 사석에서 따로 만난 지 오래됐다며 현재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지금 삶이 너무 재미없다'라고 말해 자신의 현재 연애 상황을 우회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 같은 솔직한 고백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양세찬과 박나래는 서로 연예인과의 연애 경험에 대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양세찬은 박나래 역시 연예인을 만났다고 주장하며 재미있는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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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6:15 |
추신수, ♥하원미 위해 술자리서 폭탄주 40잔 '흑기사'... '지켜주고 싶었다'N 전 메이저리그 스타 추신수가 연인 시절 아내 하원미를 위해 보여준 특별한 사랑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술자리에서 아내 대신 폭탄주를 마셔주는 '흑기사' 역할을 자처했다는 달콤한 고백이 공개됐습니다.지난 26일 하원미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22년 된 추신수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겠습니다' 영상에서 부부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가 공개됐습니다.YouTube '하원미'제작진이 '두 분은 연애하실 때도 술을 자주 마셨냐'고 질문하자 추신수는 '매일'이라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하원미는 '나는 술을 잘 못 마셨는데?'라며 의아해했습니다.그는 '단 둘이 앉아서 술을 마시지 않고, 우리 남편이 이상하게 자기 친구들 선배들 만날 때 데리고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특히 하원미는 추신수의 특별한 배려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래서 자꾸 나를 술을 먹이려고 했다. 그런데 난 그때 술을 잘 못 먹었다. 남편이 자기 걸 빨리 마시고 (잔을) 바꿔줬다'며 추신수가 흑기사 역할을 했다고 전했습니다.YouTube '하원미'추신수는 당시 폭탄주를 무려 40잔이나 마셨다고 담담하게 고백했습니다. 하원미가 '왜 그랬냐. 나한테 잘 보이고 싶었냐'고 묻자 추신수는 얕은 미소를 지으며 '지켜주고 싶었어'라고 진심 어린 답변을 했습니다.하원미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이어 '(날) 왜 좋아했냐'고 질문하자 추신수는 '처음엔 예뻐서 좋아했지. 근데 그 다음 마음이고 그렇지'라고 설명했습니다.제작진이 '그렇게 예뻤냐'라고 재차 묻자 추신수는 망설임 없이 '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조회수: 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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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6:15 |
'마약 투약' 이철규 의원 아들, 2심서 집유로 감형... '가족 탄원, 반성 태도'N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아들이 합성 대마 투약 혐의로 받은 실형 판결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바뀌었습니다. 서울고법은 개인적 투약에 그쳤고 유통 위험이 확산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형 사유로 제시했습니다. 재판부는 또한 가족 사정과 피고인의 반성하는 태도를 양형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 뉴스1 27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뒤집힌 결과입니다. 재판부는 이씨에게 약물중독 치료 강의 200시간 이수와 추징금 477만원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이승한 부장판사는 판결 이유에서 '피고인이 구속 이후 약 7개월 동안 반성의 기회를 가진 것으로 보이고, 동종 전과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어 '마약류 매수 역시 개인 투약 목적이었고 제3자를 통한 유통 등 외부로 위험성이 확산된 정황이 없어 원심의 형량은 다소 무겁다'고 판단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재판부는 또한 '가족의 선처 탄원, 부양해야 할 어린 자녀가 있는 점, 피고인의 태도에서 진정성이 보인다는 점도 양형에 고려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함께 재판받은 공범들의 선고 결과도 엇갈렸습니다. 이씨의 중학교 동창인 정모 씨는 1심 징역 3년에서 징역 2년 6개월로 감형됐습니다. 반면 이씨의 아내 임모 씨는 1심과 동일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군 복무 당시 선임이었던 권모 씨 역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합성 대마를 두 차례 구매하고 세 차례 투약한 혐의로 지난 5월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또한 이들이 액상 대마 등을 여러 차례 구매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함께 인정했습니다. 조회수: 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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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6:00 |
[속보] 경찰·노동부, '노동자 사망사고' 한화오션 압수수색N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지난달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27일 한화오션과 노동계 등에 따르면, 경찰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이날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수사관 40여 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17일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의 경위를 규명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압수수색 결과를 토대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사진제공=한화오션 조회수: 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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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6:00 |
쪽방 살며 보내준 '전재산' 남성 BJ에 후원한 아내... 충격 고백에 남편 '오열'N 8년간 모은 전 재산을 아내에게 보냈던 한 남성이 충격에 빠졌습니다.아내가 이 돈 대부분을 남성 라이브 스트리머에게 후원하는 데 탕진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SCMP지난 25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허난성 싱양시에 거주하는 류씨 부부는 결혼 8년 차로, 남편은 25km 떨어진 정저우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류씨는 기본 생활비와 월세 300위안(한화 약 6만 2,000원)만 남기고 거의 모든 수입을 아내에게 보냈다고 합니다.그가 자신의 생활을 희생하며 이 많은 돈을 보낸 배경에는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생활하는 아내에게 경제적 안정감을 주고 싶었던 절실한 마음이 있었습니다.微博 류 씨는 지난 몇 년간 아내의 계좌에 총 116만 위안(한화 약 2억 4,000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아내에게 은행 계좌 확인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면서 의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끝까지 버티던 아내는 결국 계좌에 돈이 전혀 남아있지 않다고 털어놨습니다. 심지어 아내는 여기에 8만 위안(한화 약 1,653만 원)을 대출받은 상황이었습니다.아내는 한 남성 스트리머에게 67만 위안(한화 약 1억 3,900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류씨의 추궁에 아내는 116만 위안을 모두 사용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남성 스트리머에게 후원한 67만 위안을 제외한 나머지 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습니다.微博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류씨는 '식비와 생활비를 아껴서 제 모든 돈을 아내에게 보냈는데, 아내는 그 돈을 다른 남자에게 줬다'며 분노했습니다.류 씨는 자신은 비바람도 막아주지 못하는 정저우의 열악한 쪽방에 머무는 동안, 아내는 따뜻한 집에서 안락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습니다.온라인 채팅 기록에는 아내가 라이브 스트리머에게 자신을 '아기'라고 부르도록 요청한 사실이 담겨 충격을 더했습니다.아내는 신원 미상의 남성 스트리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며 돈을 상납하는 데 집중했음을 시인했지만, 오프라인 만남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현재 류 씨 가족은 저축이 바닥난 것은 물론, 아내가 빌린 8만 위안의 부채까지 떠안게 된 상황입니다.微博 류 씨는 '당신을 너무나 믿었지만, 당신이 한 일은 나의 등을 찌르는 것과 같았다'며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비통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결국 류 씨는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에 앞서 공동 재산의 절반을 회수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관련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측은 현재 이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이 사건은 현지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누리꾼들은 '배신감이 상상을 초월할 듯', '전 재산 탕진에 대출까지? 저건 사기나 다름없다. 이혼 소송하고 돈 다 돌려받아야 한다', '아내가 제정신이 아니네', '이런 식으로 가정 파탄 내는 스트리머들도 문제다. 누가 봐도 과도한 후원은 막아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회수: 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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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5:35 |
'임라라♥' 남편 손민수, 쌍둥이 새벽 수유 인증... '웹툰 보며 버텨'N 코미디언 손민수가 쌍둥이 육아의 현실적인 순간들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육아맘·아빠들과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새벽 수유라는 육아의 가장 힘든 순간을 웹툰으로 버틴다는 현실적인 고백이 많은 부모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10월 쌍둥이 남매를 얻은 손민수의 진솔한 육아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Instagram 'minsoorrr'27일 손민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육아동지들 새벽수유 잘하고 있죠!? 전 요즘 웹툰 보며 버텨요. 다들 파이팅!!'라는 메시지와 함께 새벽 수유 현장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새벽 육아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사진 속 꽃무늬가 새겨진 작은 젖병에는 분유가 소량 남아있어 아이가 수유를 마친 직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젖병의 아담한 크기는 신생아의 작은 손을 연상시키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Instagram 'minsoorrr'특히 젖병 옆에 놓인 큐브 조명이 눈길을 끕니다. 이 조명은 아이의 잠을 깨우지 않을 정도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을 발산하고 있어, 새벽 수유 시간에도 아이를 배려하는 아빠의 세심함이 느껴집니다. 조명의 따뜻한 색감은 깊은 밤 육아에 지친 부모에게도 위로가 되는 듯합니다.손민수는 2023년 10년간의 연애를 결실로 맺어 동료 코미디언 임라라(36·임지현)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쌍둥이 남매를 출산하며 부모가 되었습니다. 조회수: 1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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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5:15 |
'10kg 감량' 소유, 발리서 비키니 몸매 공개... 갈비뼈 드러나도 '볼륨감' 여전N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발리에서 보낸 건강한 휴가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0kg 감량으로 완성된 글래머러스한 비키니 몸매가 특히 눈길을 끌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최근 델타항공 인종차별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유가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Instagram 'soooo_you'지난 26일 소유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특별한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발리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소유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사진 속 소유는 발리에서 수영과 러닝, 프라빌로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로 선보인 비키니 룩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갈비뼈가 선명하게 드러날 정도로 날씬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체형이 완성되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소유는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해 총 10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급격한 외모 변화로 인해 성형 의혹이 제기되자, 소유는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메이크업 효과에 의한 차이'라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습니다.Instagram 'soooo_you'한편 소유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한국행 델타항공 항공편을 이용하던 중 인종차별적 대우를 받아 약 15시간 동안 기내식을 제공받지 못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되었습니다.이후 당시 만취 상태였다는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되자, 소유는 '델타항공으로부터 메일을 통해 사과를 받았다'며 '근거 없는 억측,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인격권을 침해하는 모욕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조회수: 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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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5:15 |
'모두 무사하길'... '중국 출신' 아이들 우기, 홍콩 화재 참사 소식에 기도 전했다N 걸그룹 아이들의 멤버 우기가 홍콩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 참사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지난 26일 우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콩 화재 희생자들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같은 날 홍콩에서는 대형 아파트 화재로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홍콩에서 예정된 K-POP 시상식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Instagram 'yuqisong.923'우기는 2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모두 무사하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올렸습니다. 별도의 상세한 설명은 없었지만, 이는 같은 날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됩니다.26일 오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이 아파트 단지는 총 8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2천 가구에 4천8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화재는 총 7개 동에서 발생했으며, 이 중 4개 동은 진화가 완료되었지만 나머지 3개 동은 화재 발생 후 약 16시간이 지난 시점까지도 진화 작업이 계속되었습니다.GettyimagesKorea27일 오전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29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실종자는 279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한편, 28일과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는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이하 2025 마마 어워즈)'가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우기가 소속된 아이들도 '2025 MAMA' 참석을 위해 전날 출국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로 인해 시상식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MAMA' 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연락 드리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조회수: 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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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5:15 |
박나래, 김구라 미담 전했다... ''라스' 출연 잘했다며 현찰 50만원 쾌척'N 개그맨 양세찬이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한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김구라가 '라디오스타' 출연 후 현찰 50만 원을 건넨 훈훈한 미담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양세찬은 박나래를 '누나 때문에 지금 다 밥 벌어먹고 사는 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 62회에는 박나래의 찐친으로 알려진 코미디언 양세찬이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YouTube '나래식' 박나래는 '찐친 중에 제일 늦게 나온 것 같다. 잇몸 동생이 이제야 나온다'라며 양세찬을 반가워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속도감 있는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신인 시절 추억을 공유하며 따뜻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 장도연, 양세형, 양세찬으로 구성된 절친 4인 모임의 탄생 비화가 공개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박나래는 '이 네 명이 예전에 '라디오스타'에 같이 출연했던 멤버다. '라디오스타' 이후 네 명 모임은 계속 하려고 한다. 분기마다 한 번씩은 본다. 한 달 전에도 모임을 했다. 굉장히 친하다'며 네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설명했습니다. YouTube '나래식' 박나래는 '라디오스타' 녹화 당시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개그계 선배인 김구라의 따뜻한 배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박나래는 '선배님이 '너네 너무 재미있다'라고 하시더니 갑자기 지갑에서 현찰 50만 원을 주셨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그는 ''너무 잘해서 대견하다'라며 밥 먹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때 그 돈으로 신나서 소고깃집을 갔었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때를 시작으로 다들 너무 잘 됐다'며 김구라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양세찬은 이 모임의 시작점이 박나래였음을 강조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라디오스타'에 공개 코미디하는 개그맨이 나간다는 건, 방송국에선 시험이었다. 성공 사례가 거의 없었는데, 나래 누나가 그때 확 떴다'며 박나래의 선구자적 역할을 인정했습니다. 양세찬은 '그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으로 도배가 됐다. 자고 일어났는데 뭔가 싶더라. 누나가 방송에서 내 얘기를 한 거였다'라며 박나래 덕분에 자신도 주목받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YouTube '나래식' 이후 장도연까지 섭외되었고, 원래 윤정수가 있던 자리에 양세형이 합류하면서 현재의 4인 모임이 완성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양세찬은 양세형에 대해 '세 사람과 모두 친하고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양세형이 제격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박나래를 향해 '누나 때문에 지금 다 밥 벌어먹고 사는 거다. 그때 이후로 다들 바빠지기 시작했다'라며 특유의 너스레 섞인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YouTube '나래식' 조회수: 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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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5:15 |
이이경 측, 폭로녀 '사전모의 의심' DM 확보... '10억 요구하면 될까?'N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 폭로 사건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폭로자 A씨가 사전에 금전 요구를 계획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이경 측은 관련 증거를 확보해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입니다. 27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이이경 소속사 측에 익명의 제보자가 폭로자 A씨에 대한 증거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제보자가 전달한 A씨의 인스타그램 DM 캡처에는 '이이경 회사에 메일 보내고 10억 정도 요구하면 될까?'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이경 / 뉴스1 해당 DM에는 '회사가 월급도 적게 주고 생활비도 부족하고 핸드폰도 팔았어'라며 개인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chat gpt한테 물어보니깐 처벌 안 받는대ㅎㅎ 일단 보내보고 아니다 싶으면 사과하면 되징'이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제보된 프로필 사진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공개된 폭로자 A씨의 프로필 사진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이경 소속사는 해당 제보를 받은 즉시 법률대리인에게 전달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를 범죄 사전모의 의심 정황으로 판단하고 증거 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공개되지 않은 추가 증거자료들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A씨는 지난 26일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우 이이경 / 뉴스1 A씨는 '독일인이다. 한국은 단 한 번도 못 가봤다. 한국어 독학 8년차라 열심히 사람들과 소통해야 한다'며 '이이경과 나눈 대화가 AI가 아니'라며 자신의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이경 측은 사건 초기부터 강력한 법적 대응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루머가 확산되자마자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 손해 규모를 산정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약 2주 후 이이경 측은 구체적인 법적 조치에 나섰습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이경 측은 '본 사안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 시도 및 보상 논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형태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소속사는 '조작된 정보와 왜곡된 사실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하는 시대임을 깊이 인식하며, 근거 없는 추측과 허위 내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소속 배우의 권익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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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5:15 |
법정까지 간 '1050원' 초코파이 절도 사건, 항소심 결과는N 회사 사무실 냉장고에 들어있던 450원짜리 초코파이와 600원짜리 커스터드를 먹은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보안업체 직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27일 전주지법 형사2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의 벌금 5만 원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무죄 판결의 근거로 수사 과정에서 제출된 물류회사 탁송 기사와 보안업체 직원 등 39명의 진술서를 제시하며 '탁송 기사들이 보안업체 직원들에게 '배고프면 사무실에서 간식을 먹어도 된다'고 말했고, 실제로 보안업체 직원들은 야간 근무 중 간식을 섭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특히 재판부는 '피고인의 사건 이전에는 사무실에서 보안업체 직원들이 간식을 먹는 것이 문제가 된 적이 없었다'며 '다른 직원 39명이 수사를 받을 위험을 감수하고 냉장고에서 간식을 꺼내 먹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은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절도의 고의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탁송 기사들로부터 냉장고에 있는 간식을 먹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피고인은 탁송 기사들이 초코파이를 제공할 권한이 있다고 충분히 착오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판시했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북 완주군 물류회사 보안업체 직원인 A씨는 지난해 1월 18일 회사 사무실 냉장고에 있던 450원짜리 초코파이와 600원짜리 커스터드를 먹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자 검찰은 지난달 27일 시민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후, 같은달 30일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선고유예를 요청했습니다.1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해 벌금 5만 원을 선고했으나, 경비업법상 절도죄 유죄 판결 시 직장을 잃을 수 있던 A씨는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이번 무죄 판결로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된 A씨는 경비업무를 지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회수: 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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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27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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