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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헬멧 없이 타고가던 '무면허' 킥보드 단속하던 경찰, '감옥' 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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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2 12:35

무면허 전동킥보드를 단속하던 경찰관이 고등학생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인천의 한 경찰서에 근무하는 A 경사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경사는 지난 6월 13일 오후 2시 45분쯤 인천시 부평구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고등학생 B군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조사 결과, A 경사는 B군이 일행 1명과 함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고 인도를 주행하는 것을 보고 제지하려다 팔을 잡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 뒤에 타고 있던 B군은 경련과 발작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검사 결과 외상성 뇌출혈과 두개골 골절 등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B군은 열흘간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돼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군의 부모는 '경찰관이 갑자기 뛰어나와 과잉 단속을 벌인 탓에 아들이 다쳤다'며 A 경사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현재 A 경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B군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에 대한 인과관계가 명확해 A 경사의 업무상 과실이 성립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일선 경찰들 사이에서는 '단속 경찰이 피의자로 전락했다'며 자조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면허 인증 체계나 법적 처벌 강화 없이 현장 단속만 강화되는 구조에서는 무면허 운전이 반복될 수밖에 없고, 경찰관의 부담만 커진다는 지적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현행법은 전동킥보드 운전자에게 면허 의무를 부과하고 있지만, 대여 사업자가 이를 확인할 법적 의무는 없습니다. 일부 업체는 이용자 확보를 위해 면허 인증 절차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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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서 음주운전 차량 인도 돌진... 일본인 관광객 모녀 참변

서울 한복판서 음주운전 차량 인도 돌진... 일본인 관광객 모녀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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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치는 참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50대 어머니가 숨지고 30대 딸이 다쳤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3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운전자인 30대 남성 A씨를 음주운전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사고는 2일 오후 10시쯤 발생했습니다.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덮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당시 A씨의 차량은 인도로 돌진했으며, 이로 인해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함께 있던 30대 딸은 경상을 입는 데 그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음주 정도, 운전 당시 상황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매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는 행위는 타인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는 음주 또는 약물 복용 상태에서 운전해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경우 적용되는 법률로, 일반 교통사고보다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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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09:00

버스기사 복장 한 청소년에 '담배' 판 편의점 업주... '영업정지' 위기 처했다

버스기사 복장 한 청소년에 '담배' 판 편의점 업주... '영업정지' 위기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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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 한 편의점 점주가 버스회사 근무복을 착용한 청소년에게 속아 담배를 판매한 후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지난 5월 광산구 우산동 편의점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청소년보호법과 담배사업법의 현실적 한계를 드러내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50대 점주 A씨는 시내버스 회사 로고가 새겨진 작업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와 담배 구매를 요청하자, 근무 중인 성인으로 판단해 별다른 의심 없이 담배를 판매했습니다. 기사와 관계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문제는 2시간 후, 같은 인물이 동일한 복장으로 재방문하면서 시작됐습니다. A씨는 이상함을 느끼고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으나, 해당 남성은 '집에 두고 왔다'며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오랜 추궁 끝에 담배를 구매한 인물이 미성년자 B군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B군은 '버스 기사처럼 보이면 통한다'는 생각으로 의도적으로 버스회사 근무복을 착용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기사와 관계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점주 A씨는 재발 방지를 위해 B군의 셔츠를 보관했으나, 오히려 B군으로부터 '2시간 전 청소년에게 담배를 팔았다'고 신고하겠다는 협박을 받았습니다.실제로 B군은 자신에게 담배를 판매한 A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검찰은 B군이 고의로 속인 점과 A씨의 경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행정처분은 별개의 문제였습니다. 기사와 관계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담배사업법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할 경우 1차 적발 시 영업정지 1주, 2차는 한 달, 3차는 허가 취소라는 단계적 처벌이 적용됩니다. A씨의 편의점은 현재 영업정지 처분 대상에 포함된 상황입니다.광산구 관계자는 '점주의 불가피한 상황을 참작해 처분 경감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며 '청소년이 교묘히 속여도 판매자가 이를 입증할 방법이 없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업주 A씨는 '청소년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가게 문을 닫게 된다면 너무 억울하다'며 '제도가 최소한 현실을 반영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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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09:00

'코피노' 버리고 도망간 아빠들… 얼굴 박제되자 '7년 만에 연락'

'코피노' 버리고 도망간 아빠들… 얼굴 박제되자 '7년 만에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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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이른바 '코피노(Kopino)'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활동가의 파격적인 해결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양육비를 해결하는 사람들(옛 배드파더스)'의 구본창(62) 활동가는 지난달 23일과 25일 코피노 아버지들의 얼굴을 공개하며 이들을 찾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구 씨가 공개한 이모 씨, 차모 씨, 최모 씨는 각각 2010년, 2014년, 2018년에 필리핀 현지에서 자녀를 낳고 한국으로 떠난 뒤 연락을 끊은 인물들입니다. 이러한 공개 활동의 효과는 즉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일 구 씨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필리핀 싱글맘들의 아빠 찾기가 보도된 뒤 수년간 연락조차 차단했던 코피노 아빠들이 싱글맘들에게 연락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27일 구 씨는 '7년 전 도망간 아이 아빠가 갑자기 연락을 해왔다더라'며 '아빠 찾기'와 관련된 언론 보도 및 얼굴 공개에 대한 두려움이 이들의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구 씨는 피해 아동과 아이를 버리고 떠난 아버지의 사진을 계속 올리는 이유에 대해 '최후의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수년간 연락마저 차단한 아빠를 찾으려면 아빠의 여권번호 혹은 한국 휴대폰 번호가 있어야 하는데, 동거 시 의도적으로 그것들을 감춘 아빠들이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코피노 문제의 심각성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드러나고 있습니다. 구 씨에 따르면 필리핀 어학연수 중 현지 여성과 아이를 낳고 도망친 한국인 남성이 양육비를 피하기 위해 거주지를 '북한 평양'이라고 속인 사례도 있었습니다. 구 씨는 필리핀 마닐라의 전봇대에 붙여진 '코리안 고 홈(Korean Go Home)'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인 아빠에게 버림받은 코피노 아이들의 숫자 5만명이 반한(反韓)감정의 원인이 아닐까?'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본이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회피하는 것과 한국이 코피노 문제의 해결을 회피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강한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에는 법적 위험도 따릅니다. 구 씨는 활동 과정에서 '사생활 침해이자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는 협박성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변호사 상담 결과 구 씨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판사의 판단에 따라 유죄가 될 수도, 무죄가 될 수도 있는 진퇴양난인 상황'이라고 고충을 밝혔습니다. 구 씨는 2018년부터 인터넷 사이트 '배드파더스'를 운영하며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해 1500건 이상의 양육비 이행을 끌어낸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지난해 1월 벌금 100만원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구 씨가 양육비 미지급 문제라는 공적 사안에 대한 여론 형성에 기여한 면이 있다'면서도 '사적 제재의 하나로 피해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정도가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구 씨는 '명예훼손이 되더라도 물러나지 않겠다'며 코피노 아버지들의 소재 파악, 친자 확인 소송, 양육비 청구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양해들'에서 공개한 한국인 친부의 사진 / SNS 캡처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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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09:00

'화성 연쇄살인마' 이춘재, 실제 목소리 공개... 경찰 '이춘재 엄마도 '범죄' 알았을 것'

'화성 연쇄살인마' 이춘재, 실제 목소리 공개... 경찰 '이춘재 엄마도 '범죄' 알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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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이춘재가 직접 처제 살인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2일 방송된 SBS '괴물의 시간' 2부에서는 이춘재가 처제를 성폭행·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직접 말하는 음성이 공개됐습니다.현재 이춘재는 1994년 처제를 성폭행·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입니다. 이후 경찰이 DNA 감식을 통해 그가 화성 연쇄살인의 진범임을 확인했습니다.SBS '괴물의 시간'이춘재는 처제 살인 사건에 대해 '사후에 조작한 것'이라며 '내가 그때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던 때라 알약을 타놓은 걸 처제가 먹은 거다'고 주장했습니다.하지만 박준영 변호사는 '(이춘재의 진술을 듣고) 뜨악했다. 진정성을 인정할 수 없는 진술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당시 사건을 조사했던 한 경찰은 '(이춘재의) 직업이 오리발이었다. 그다음 날 이춘재의 어머니가 찾아와 '집에 남은 거 장판 쪼가리 하나도 남기지 말고 다 태워라'고 말하는 걸 내가 밖에서 들었다. 화성 사건을 은폐하려는 시도로 보였다'고 회상했습니다.이어 '아들이 밤늦게 흙투성이 옷을 입고 들어오는데, 엄마가 모를 수 있겠나. 화성에 갔을 때 보통 같으면 '죄 없는 우리 아들을 왜 이러냐'고 할 텐데, 이춘재 어머니는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쳐다만 보더라. 뭔가 알고 있다는 느낌이었다'고 전했습니다.SBS '괴물의 시간'SBS '괴물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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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08:35

깐부치킨서 만들어진 'AI 치맥 회동', 기획자 밝혀졌다

깐부치킨서 만들어진 'AI 치맥 회동', 기획자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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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깐부치킨'을 찾은 배경에는 그의 딸 매디슨 황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3일 중앙일보는 복수의 여권 인사에게 청취한 '치맥 회동'에 대한 이야기를 보도했습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킨 회동을 하고 있다 / 뉴스1보도에 따르면 이번 '치맥(치킨+맥주)' 회동은 매디슨 황의 기획으로 성사됐습니다. 한 여권 관계자는 매체에 '매디슨 황이 친한 친구를 뜻하는 은어인 '깐부'의 의미를 직접 떠올리며 장소를 선정했다'며 'AI 깐부 결성을 상징하는 자리를 기획했다'고 전했습니다. 매디슨 황은 약 한 달 전 한국을 먼저 방문해 엔비디아의 협력사들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이 매장을 미리 답사하고 회동 장소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젠슨 황(왼쪽부터)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치킨집에서 회동을 갖고 러브샷을 하고 있다 / 뉴스1(공동취재)'깐부'라는 단어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우리는 깐부잖아'라는 대사로 세계적인 유행어가 됐습니다. 젠슨 황은 회동 직전 취재진에게 '저는 친구들과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깐부'는 그런 자리에 딱 맞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장소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세 사람은 만찬 도중 팔을 맞잡고 러브샷을 나누기도 했습니다.이튿날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서도 황 CEO는 무대에서 '치맥을 함께한 친구들'이라며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을 무대 위로 올렸습니다. 이날 행사장에서도 매디슨 황은 아버지보다 한발 앞서 걸으며 동선을 안내했고, 두 회장에게 선물할 일본산 위스키 '하쿠슈 25년' 병 두 개를 직접 전달하는 등 전 과정을 밀착 보좌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대표와 접견에서 젠슨 황의 딸 메디슨 황과 악수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통령실1990년생인 매디슨 황은 2020년 엔비디아에 입사해 피지컬 AI 플랫폼과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을 담당하는 시니어 디렉터입니다. 오빠 스펜서 황보다 높은 직급을 달고 있으며, 입사 후 빠른 승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의 요리학교 CIA를 졸업한 뒤 르 코르동 블루에서 제과·제빵과 와인 양조를 전공했고, 2015년부터 4년간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에서 근무했습니다. 이후 엔비디아에 합류해 황 CEO의 글로벌 강연과 주요 일정에 동행하며 핵심 참모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30일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치맥' 회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공동취재)황 CEO는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접견할 때도 딸을 대동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매디슨 황을 보고 '따님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너무 젊어 보이신다'고 하자, 황 CEO는 '34살이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이 '우리나라에서는 나이가 비밀'이라고 웃으며 말했고, 황 CEO는 '죄송하다. 제가 지어낸 숫자다'고 재치 있게 받아넘겼습니다.황 CEO는 이날 자리에서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을 '치맥 동료들'이라고 소개하며 '다음에는 대통령도 함께하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좌측부터 젠슨 황의 아내 로리 황, 딸 매디슨 황 / Neuosys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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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08:35

어제(2일) 오후, 대전 어린이 놀이터에 육군 부대·경찰 '합동 긴급출동'

어제(2일) 오후, 대전 어린이 놀이터에 육군 부대·경찰 '합동 긴급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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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의 한 어린이 놀이터에서 훈련용 박격포탄 2발이 발견돼 군·경이 출동해 수거했습니다.3일 육군 32사단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경 대전 유성구의 한 놀이터에서 박격포탄 2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32사단 예하부대 초기 대응팀은 현장에서 폭발 위험성이 없는 교육훈련용 박격포탄임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수거를 마쳤습니다.32사단 측은 '부식이 심한 박격포탄이 어떻게 놀이터 인근에서 발견됐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훈련용 박격포탄은 실제 전투용 탄약의 특성을 재현해 사격술과 취급법을 익히도록 제작된 탄환입니다. 완전한 실탄과는 구분되며, 종류에 따라 모형(완전 무폭)도 있고 관측용 화약 등 최소한의 발화장치를 포함해 탄도의 궤적과 착탄 위치를 확인하도록 만든 제품도 있습니다. 외형은 실탄과 유사하게 제작돼 조준·발사 연습에서 현실감을 높이는 것이 특징입니다.전문가들은 외부에서 의심스러운 탄약류를 발견하면 즉시 손대지 말고 그 장소에서 벗어나 안전거리를 확보한 뒤 112나 지역 군부대, 관할 경찰서에 신고할 것을 권고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접근을 막고 위치를 표시하되, 탄체를 이동하거나 조작해서는 안 됩니다. 안전 평가는 전문가가 현장에 도착해 진행해야 합니다.야외 활동이 잦은 지역에서는 오래된 탄약이나 훈련용 탄약이 남아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특히 과거 교육훈련지 인근, 유휴지, 하천변 등에서 금속성 물체를 발견하면 함부로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학교와 지역사회는 관련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군은 훈련 후 안전 회수 및 관리 절차를 철저히 해 잔존물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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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07:35

김밥 100줄 주문 후 노쇼, 60대 남성 실형 선고

김밥 100줄 주문 후 노쇼, 60대 남성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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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이 무전취식과 허위 주문을 반복한 60대 남성에게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4단독 김지영 판사는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60대)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사기죄로 복역하다 출소한 지 일주일도 채 안 된 상황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대전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찾아가 '스리룸 전세를 구할 건데 저녁을 먹자'며 밥을 얻어먹은 후, '손자가 이 앞에 와있어 용돈을 주려는데 5만원만 빌려주면 바로 갚겠다'라고 거짓말을 해 5만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A씨는 일정한 수입이나 재산이 전혀 없는 상태였으며 돈을 갚을 의사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무전취식 행위는 여러 차례 반복됐습니다. A씨는 한 음식점에서 뼈해장국 3그릇과 소주 2병(4만원 상당)을 먹고 계산하지 않고 도망쳤습니다. 며칠 뒤에도 다른 식당에서 새우고추짬뽕과 소주(1만 6000원 상당)를 주문해 먹은 뒤 달아났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치킨집에서 정상적으로 결제할 것처럼 속인 뒤 치킨과 술 3만 7500원어치를 먹고 도주했습니다. 더욱 악질적인 것은 A씨가 허위 주문을 통한 영업방해 행위를 반복했다는 점입니다. 지난 3월 A씨는 한 떡집에 전화해 '개업 떡으로 팥 시루 1말과 꿀떡 2말을 준비해달라'며 '내일 오전 11시에 찾으러 가겠다'라고 주문하고선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0여분 뒤에는 분식집에 전화를 걸어 '김밥 100줄을 주문하겠다'라고 허위주문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점주는 준비한 김밥을 모두 폐기처분해야 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행위를 업무방해죄로 판단했습니다. 김지영 판사는 '피고인은 허위의 주문으로 피해자들이 음식과 떡을 준비하게 해 손해를 입혔다'며 '이는 명백한 위계에 의한 영업 방해'라고 판시했습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이 고령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피해 금액은 크지 않지만, 무전취식과 허위 주문 범죄를 반복해 비난 가능성이 큰데다 피해 복구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징역 1년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로 소액이더라도 '반복적 무전취식'이나 '허위 주문'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명확해졌습니다. 다만 피해자들의 배상명령 신청은 '배상책임의 범위가 명백하지 않다'는 이유로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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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06:35

숙제 안한 딸에게 '앉았다일어서' 3천번 시킨 아버지 경찰에 체포

숙제 안한 딸에게 '앉았다일어서' 3천번 시킨 아버지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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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에서 고등학생 딸이 영어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극단적인 체벌을 가한 50대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2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경 자택에서 고등학생 딸에게 앉았다 일어서기 3000회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딸은 실제로 800여 회의 앉았다 일어서기를 수행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행히 외상은 입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사건은 아동보호기관의 신고를 통해 알려졌으며,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A씨가 딸에게 접근하거나 연락하지 못하도록 하는 임시 조치를 취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반성하고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목할 점은 A씨가 이전에도 아동학대로 신고받은 전력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대상으로 이번 사건의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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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2 22:35

경기 김포서 중국 국적 60대 남성 숨진채 발견... 대체 무슨 일

경기 김포서 중국 국적 60대 남성 숨진채 발견... 대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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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의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2일 김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9분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소재 한 빌라에서 60대 중국 국적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A씨의 형은 “동생이 추석 이후로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문을 강제로 개방한 뒤 거실 바닥에 엎드린 채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당시 발견된 A씨의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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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45레벨3 3

머니맨

2025-11-02 18:35

'정우성 혼외자' 아들 사진 공개한 문가비... '후폭풍'에 결국

'정우성 혼외자' 아들 사진 공개한 문가비... '후폭풍'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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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사진을 공개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벌어지면서 결국 댓글 기능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문가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특별한 설명 없이 아들과 함께 보낸 일상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아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고 당당하게 공개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Instagram 'iamchocobi' 공개된 사진에서 문가비는 아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보여주며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눈에 띄게 성장한 아들의 독특한 아우라가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이의 이목구비가 완전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뛰어난 성장 발달과 훈훈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많은 응원과 격려의 댓글이 달렸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일부 반대 의견도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논란이 지속되자 문가비는 결국 해당 게시물의 댓글 기능을 차단했고, 기존에 작성된 모든 댓글들이 비공개 처리되었습니다. 앞서 문가비는 출산 소식을 직접 공개했으며, 이후 아이의 아버지가 톱스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좌)정우성, (우) 문가비 / 뉴스1, Instagram 'iamchocobi'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당시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확인하면서도 '결혼 계획은 없다. 다만 아버지로서의 역할에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또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이에 대한 책임은 최선을 다해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우성은 이 스캔들 이후 청룡영화상 시상식 무대에 올라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께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또 안고 가겠다. 또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최근 정우성은 오랜 기간 교제해온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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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2 18:15

김민석 총리 'APEC 동안, '대통령 잘 뽑았다'는 말 많이 들어'

김민석 총리 'APEC 동안, '대통령 잘 뽑았다'는 말 많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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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다시 가다듬고 현장에 한층 밀착하며 국정 곳곳을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김 총리는 2일 SNS(소셜미디어)에 'APEC을 마쳤다. 역대급 성공이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내란의 혼선을 넘어 초격차 K-APEC을 만들어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수많은 양자회담과 복잡한 다자회의 모두를 완벽히 성공시킨 이재명 대통령님의 외교력과 지도력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그는 '대통령 정말 잘 뽑았다는 국민들 말씀을 어제 하루만 해도 참 많이 들었다'며 '이번 준비 과정에 함께한 외교부, 대통령실, 경호처,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박물관 등 관계 기관과 문화부 장관, 유홍준 관장, 양정웅 감독, 돌고래유괴단장 등 수고하신 분들과 내일 마무리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또한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여러분, 전국에서 파견된 수많은 경찰들, 에드워드 리를 포함한 음식 관계자들, G드래곤을 비롯한 문화 출연자들, 수많은 자원봉사자들, 정상 숙소를 준비해준 호텔 관계자들, 각종 공사를 맡아준 분들, 그리고 불편을 감내해준 경주시민들까지 모두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김 총리는 '국격이 살아나고 높아진 느낌이라고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은 더 성숙한 모습으로 국제사회에 완전히 복귀했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서울이 아닌 경주에서 국제행사를 성공시킨 힘은 각 지방의 문화·관광 역량 향상으로, 미·일·중 등 모든 참가국과의 관계 증진은 평화경제외교력 강화로, AI(인공지능)부터 문화창조산업까지 이어진 경제 및 산업 성과는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의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성장 회복을 넘어 품격 있는 세계 문화 선도국가로 가는 대장정은 계속될 것'이라며 '100여 일 동안 10번이나 경주를 찾으며 마음 졸였던 큰 숙제를 하나 마쳤다. 감사하다'고 글을 맺었습니다.김민석 국무총리 / 뉴스1이재명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면담 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2025.10.31 / 뉴스1(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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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2 17:35

지하철역 보관함서 5억원 든 봉투 꺼낸 20대 女... 알고보니 '이 사람'

지하철역 보관함서 5억원 든 봉투 꺼낸 20대 女... 알고보니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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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물품보관함에 넣어둔 5억 원대 현금을 챙기던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A씨가 서울역 물품보관함에 물건을 넣은 뒤 이용료를 카드로 결제하고 떠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이용 시간이 지난 뒤에도 물건을 찾으러 오지 않았고, 며칠 뒤 다시 나타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보관함에서 봉투 하나를 꺼냈습니다.YouTube '서울경찰'이를 수상하게 여긴 물품보관함 관리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7월 서울역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물품보관소는 범죄 예방을 위해 직원들이 수시로 점검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A씨가 나흘 동안 보관했던 것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자로부터 갈취한 5억 4,000만 원짜리 수표 한 장이었습니다.체포 당시 경찰이 봉투 속 물건의 정체를 묻자 A씨는 '서류를 챙겼을 뿐'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봉투 안에 거액의 수표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출처를 추궁하자, A씨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한 채 누군가와 통화하려 하며 현장을 벗어나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결국 경찰에 체포된 A씨는 '피해자로부터 받은 수표를 윗선에 전달하기 위해 보관함에 넣어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A씨가 언급한 윗선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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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2 17:35

故 백성문 변호사 오늘 영면... 김선영 앵커, 마지막으로 남긴 말 '눈물'

故 백성문 변호사 오늘 영면... 김선영 앵커, 마지막으로 남긴 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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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와 방송계가 한 인물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故 백성문 변호사가 지난달 31일 새벽 암투병 끝에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2일 서울 성동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백성문 변호사의 발인식이 엄수되었습니다. 고인의 아내인 YTN 앵커 김선영은 지난 1일 백성문 변호사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의 별세 소식을 전했습니다. 백성문 변호사 / Instagram 'bbaek1973' 김선영 앵커는 '사람 좋은 선한 미소로 제게 다가온 남편, 백성문 변호사가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남편이 지난해 여름 부비동암이라는 희귀암 진단을 받은 후 1년여간 치열한 투병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선영 앵커는 '제 남편은 지난해 여름, 부비동암이라는 희귀암을 진단받고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을 받으며 1년여간 치열하게 병마와 싸웠지만 끝내 무섭게 번지는 악성 종양을 막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마지막까지 방송 복귀를 위해 의지를 불태웠고, 와이프 지켜준다고 항암 중에 한쪽 눈을 실명해도 맨발 걷기까지 하며 사력을 다해 버텼다'며 남편의 마지막 투병 의지를 회고했습니다. 故 백성문 변호사의 별세 소식에 방송계 동료들과 지인들이 잇따라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JTBC '사건반장'을 함께했던 양원보 기자는 지난달 31일 '사건반장'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향년 52세. 정말 터무니없이 짧은 시간입니다. 누구보다 정의로웠고, 누구보다 정감 가득했던, 진짜 멋진 사람이었다'면서 '형의 영면을 함께 기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Instagram 'bbaek1973' 유방암 투병 중인 박미선은 1일 고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글을 남긴 김선영 앵커의 게시물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도 '형 잘가. 많은 시간이 기억난다. 오래 전 시간도'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수학강사 정승제는 '한 번도 마주치지 못했던 분이지만. 참 좋아했던 분이기에 어제부터 마음 한 켠이 무겁습니다. 어제부터 이어지는 댓글들을 보니 참 선하신 분이었구나 생각이 드네요'라고 말했습니다. 故 백성문 변호사는 7살 연하의 김선영 YTN 아나운서와 지난 2019년 결혼했습니다. 그는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등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했으며, 최근까지 유튜브 채널 '정치왓수다' 진행을 맡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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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2 17:15

방민아 뮤지컬 첫 공연 응원하는 온주완... 대놓고 쓴 '럽스타그램' 메시지는

방민아 뮤지컬 첫 공연 응원하는 온주완... 대놓고 쓴 '럽스타그램'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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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주완이 11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방민아의 뮤지컬 데뷔 무대를 향한 애정 어린 응원을 보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온주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포토월과 캐스팅 보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그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극이다. 또 보고 싶은데 티켓 구하기가 별따기네'라는 글과 함께 방민아의 계정을 직접 태그하며 '장하다'라는 짧지만 진심이 담긴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Instagram 'onjuwan1211' 방민아는 자신의 SNS에 ''어쩌면 해피엔딩' 첫공 무사히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클레어'라며 첫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온주완은 해당 게시물에 '저 죄송한데 이제 티켓이 없어요. 열심히 구해서 또 보러갈게요'라는 댓글을 남겨 예비신부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와 온주완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다가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지난 4일 깜짝 결혼 발표 이후 방민아는 '나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분이 생겼다'며 '내가 해보고 싶은 걸 도전하면서 그대들에게 마음껏 응원 받고, 또 가족을 지키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온주완 역시 '직접 찾아 뵙고 전하지 못한 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축하 연락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마음 잘 간직하고, 변치 않게 아끼고, 소중히 다루겠다'며 감사 인사를 표했습니다.(좌)방민아, (우)온주완 / 뉴스1, Instagram 'onjuwan1211'특히 그는 '민아 씨 팬 분들.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 민아 씨에게 팬 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 씨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습니다. 방민아가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버려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가장 인간적 감정인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입니다. 공연은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2026년 1월 25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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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2 17:15

'이게 바로 샤이니 의리'... MBC 고강용 아나운서, MVP 선물 인증샷

'이게 바로 샤이니 의리'... MBC 고강용 아나운서, MVP 선물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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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고강용 아나운서가 샤이니 멤버 민호와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지난 1일 고강용 아나운서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민호와의 기념사진을 게재하며 '체육대회 MVP께서 하사하셨다. 샤라웃 투 최민호'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이어 '현장만큼 웃겼던 본 방송. 양복 입고 함께하게 되어 더 즐거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Instagram 'strong___dragon' 공개된 사진에는 민호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운동회에서 MVP로 선정되어 받은 상품을 고강용 아나운서에게 선물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민호는 10월 2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MVP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이에 따라 고가의 브랜드 헤어 기기와 공기 청정기, 청소기 등을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한편 민호는 현재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밸 역할을 맡아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11월 2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에서는 주장 역할을 담당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민호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합니다. 팬들과 함께 영화 같은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가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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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17:15

신지 '아빠 고희연 빛내눈 멤버들 고마워'... 예비신랑 문원은 어디에?

신지 '아빠 고희연 빛내눈 멤버들 고마워'... 예비신랑 문원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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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멤버들이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2일 신지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습니다. '아빠 고희연에 인천까지 일찌감치 찾아와 자리 빛내주는 멤버들! 멤버들이 최고다'라는 감동적인 메시지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Instagram 'shinji_jidaeng'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지와 그의 부모님이 중앙에 서 있고, 양쪽 끝에는 빽가와 김종민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신지는 아버지의 칠순을 기념하는 고희연에 두 멤버가 참석한 것으로 보이며, '가족'이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신지의 예비 남편 문원의 모습은 사진에서 확인되지 않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신지는 지난 7월 7살 연하인 문원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내년 결혼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Instagram 'shinji_jidaeng' 당시 신지는 이미 웨딩 촬영을 완료한 상태였으며, 이후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김종민과 빽가에게 문원을 소개하는 상견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영상에서 문원의 말투와 단어 선택, 옷차림 등이 논란이 되었고, 문원은 이후 '잘 생각하고 이야기해야 했는데 써 간 것만 믿고 하려는 마음에 참 미숙했다. 그때 이후로 많이 배웠다. 당시를 생각하면 (신지에게) 많이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사과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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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2 17:15

'16세 연하' 장원영에 직접 꽃다발 보낸 지드래곤... 대체 왜?

'16세 연하' 장원영에 직접 꽃다발 보낸 지드래곤...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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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아이브 장원영에게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꽃다발을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장원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꽃다발 사진을 올렸습니다.사진에는 지드래곤이 직접 작성한 카드가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카드에 적힌 메시지는 '2025 차 빼러 가요, 1young/31 표 좀 빼주시Z... We're up all night to get Lucky! Show 'em what u've got! -Xoxg'였습니다.Instagram 'for_everyoung10' 이 메시지는 여러 의미가 담긴 재치 있는 내용으로 해석됩니다. '1young/31'은 장원영의 이름과 SNS 게시 날짜인 31일을 조합한 것으로 보이며, '차 빼러 가요'는 지드래곤이 참여한 'APEC 2025 KOREA' 홍보 영상의 대사를 인용한 것입니다. 또한 'Get Lucky'는 다프트 펑크의 유명곡 제목과 장원영의 '럭키 비키' 유행어, 그리고 아이브의 곡 'XOXG'를 연결한 센스 있는 표현으로 분석됩니다. 장원영은 이에 대해 비행기, 별, 제복 이모티콘과 함께 지드래곤의 계정을 태그하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두 아티스트는 'APEC 2025 KOREA' 홍보 영상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좌) 장원영, (우) 지드래곤 / 뉴스1 2004년생 장원영이 소속된 아이브는 같은 날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아이브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2일까지 계속되며,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최초로 공개되어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1988년생 지드래곤은 같은 날 개최된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전 세계 정상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완벽한 퍼포먼스로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한 지드래곤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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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2 17:15

신유빈, 천이 꺾고 WTT 대회 4강 진출

신유빈, 천이 꺾고 WTT 대회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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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소속 신유빈이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탁구 대회에서 중국의 강력한 상대를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2일(한국 시간) 신유빈은 프랑스 몽펠리에 수드 드 프랑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8위 천이(중국)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신유빈 선수 / 뉴스1경기 결과는 게임 스코어 4-2(11-6 11-7 10-12 11-5 10-12 11-9)로 신유빈이 승리했습니다. 현재 세계랭킹 14위인 신유빈이 상위 랭커를 꺾어낸 것입니다. 4강에서 신유빈은 독일의 자비네 빈터와 맞붙어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한국 탁구의 에이스로 불리는 신유빈은 과거 중국 선수들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한때 중국 선수를 상대로 8연패를 기록하며 고전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신유빈은 3승 1패의 성과를 올리며 '중국 트라우마'를 극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 중국 선수를 상대로 한 첫 승리는 중국 스매시 16강에서 나왔습니다.당시 신유빈은 세계랭킹 4위인 콰이만을 격파하며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뉴스1 이후 신유빈의 상승세는 계속되었습니다. 지난달에는 종게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이날 천이까지 제압하면서 '중국 킬러'로 등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생명 소속 주천희도 같은 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주천희는 하시모토 호노카(일본)를 게임 스코어 4-3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주천희는 4강에서 왕이디(중국)와 맞붙어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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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2 17:00

女 부사관 손에 깍지 끼고 팔 잡아 끌더니... 결국 '참교육' 당한 육군 준위

女 부사관 손에 깍지 끼고 팔 잡아 끌더니... 결국 '참교육' 당한 육군 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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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재 부대에서 근무했던 47세 준위가 여성 부사관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군인 등 강제추행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법조계가 전했습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선고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2019년 같은 부대 여성 부사관 B씨에게 '여군을 보면 안쓰럽고 챙겨주고 싶다'며 손에 깍지를 끼는 행위를 했습니다.2021년에는 다른 부사관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뒤늦게 참석한 B씨에게 '내 새끼 일로 와'라며 팔을 잡아 끌어당겼습니다. B씨가 이를 거부하자 허벅지 안쪽에 손을 넣어 재차 끌어당기는 추행을 저질렀습니다. 같은 해 A씨는 또 다른 부사관 C씨의 집을 찾아가 강제로 침입했습니다. C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죽을 사 왔으니 문만 열어주면 주고 가겠다'며 출입문을 여러 차례 두드렸고, C씨가 살짝 문을 열자 출입문을 열어젖히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A씨는 집 안에서 '다리를 주물러주겠다'며 C씨의 거부 의사를 무시하고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주무르는 추행을 했습니다. 또한 '자는 모습을 보고 가겠다'며 C씨를 침대에 눕혀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이외에도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C씨에게 '뽀뽀해달라'며 끌어당겨 강제로 입맞춤하기도 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심 재판부는 '군대 내 강제추행은 피해자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병영문화를 훼손하고 군 기강 확립에도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범죄'라고 판시했습니다.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상당한 성적 불쾌감과 정신적 고통을 느꼈다며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점과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사정 등을 참작해 징역형을 선고하되 집행유예를 적용했습니다. A씨는 '형이 무겁다'며 항소하면서 군인연금법상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연금에 불이익이 발생한다는 사정을 들어 선고유예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특별한 사정변경이 없다는 점 등을 근거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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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2 17:00

시진핑에 극진히 식사 대접한 정부... '국빈만찬'에 어떤 음식 올렸나 보니

시진핑에 극진히 식사 대접한 정부... '국빈만찬'에 어떤 음식 올렸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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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국빈 만찬을 열었습니다. 이번 만찬은 양국의 외교 관계를 재정비하고, 수교 33주년을 맞아 문화와 경제 전반의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古都) 경주를 배경으로 한 이번 만찬은 한중 양국의 오랜 교류와 문명적 유대감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만찬 메뉴는 한중 음식 문화 교류를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상차림에는 '만두', '닭강정', '마라 소스 전복'이 올랐고, 시진핑 주석이 즐겨 마신다고 알려진 중국 전통주 '몽지람주'도 함께 제공됐습니다.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 뉴스1만두는 양국 국민이 오랜 세월 즐겨온 음식으로, 두 나라의 '맛의 뿌리'를 잇는 상징으로 꼽혔습니다. 닭강정은 '중국을 사로잡은 한국의 맛'을, 마라 소스 전복은 '한국을 사로잡은 중국의 맛'을 의미하며, 서로의 문화와 입맛을 교류하며 발전해온 양국 관계를 형상화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중 양국이 오랜 세월 서로의 문화를 전하고 받아들이며 이어온 음식 교류의 역사를 이번 만찬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국빈 만찬 메뉴 / 사진제공=대통령실특히 시 주석을 위해 준비된 몽지람주는 중국 내에서도 국빈 만찬이나 최고위급 행사에서만 오르는 최고급 술로, 한국 정부가 정중한 예우를 갖춰 시 주석을 환영한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경주의 전통문화유산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만찬은 한국의 '환대 외교'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됩니다.메인 요리로는 자연송이와 구운 야채를 곁들인 한우 떡갈비 구이, 햅쌀밥과 백합국이 제공됐습니다. 후식으로는 삼색 매작과와 삼색 과일, 지마구(芝麻球), 보성녹차가 준비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삼색 매작과와 삼색 과일을 나란히 대접해 양국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이날 만찬에는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정·재계 및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초청됐습니다. 양국 협력사와 문화 교류 사업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경제와 문화 협력의 상징적 장면을 완성했습니다.국빈 만찬 메뉴 / 사진제공=대통령실앞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은 경주박물관에서 공식 환영식으로 시작됐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전통 취타대의 선도와 호위를 받으며 입장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영접을 받은 뒤 방명록에 서명했습니다. 의장대 사열을 마친 두 정상은 회담장으로 이동해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양 정상은 회담에서 민생·안보·기후·공급망 등 실질적 분야별 협력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평화 실현을 위한 구체적 협의가 이뤄졌으며,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첨단 산업 협력 확대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한국은 기술·에너지 분야 협력을, 중국은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국빈 만찬 메뉴 / 사진제공=대통령실이번 회담은 2014년 박근혜 정부 이후 11년 만에 시진핑 주석이 방한한 것으로 외교적으로 큰 의미를 가집니다.서울 대신 경주를 회담 장소로 택한 것도 상징적입니다. 경주는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불국사와 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은 도시로,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는 곳입니다. 외교 전문가들은 '경주는 한국과 중국이 동아시아 문명 속에서 긴밀히 영향을 주고받았던 상징적 장소'라며 '이재명 정부가 한중 관계를 감정이 아닌 문화와 교류 중심으로 재정립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선택'이라고 분석했습니다.정상회담 이후 열린 만찬은 정치적 논의를 내려놓고 문화로 연결된 우정을 강조하는 자리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한중 양국은 오랜 역사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성장해왔다'며 '오늘의 만찬이 그 긴 여정을 이어가는 작은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한국의 전통과 환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중국과 한국은 좋은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국빈 만찬 메뉴 / 사진제공=대통령실경주의 밤은 전통음악 공연으로 이어졌습니다. 궁중음악과 현대적 해석이 결합된 무대가 마련돼, 한국의 예술성과 환대 정신을 함께 보여주는 시간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만찬은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양국이 '과거의 우정에서 미래의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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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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