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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5 12:15
신혼 6개월차인 이상민이 약 20년 만에 음악 프로듀서로 복귀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혼성그룹 전문가'로 불리는 그가 다시 한번 K-POP 씬에 도전장을 내민 것입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프로듀서 이상민'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상민의 프로듀서 복귀 소식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유튜브 예능 '프로듀서 이상민'은 그의 프로듀서 복귀 여정과 함께 신인 혼성그룹의 오디션부터 데뷔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K-POP 프로젝트로 기획되었습니다.
이상민은 1994년 혼성그룹 룰라의 멤버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그는 디바, 샤크라, 샵, 컨츄리꼬꼬 등 수많은 인기 그룹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히트메이커의 지위를 확고히 했습니다.
하지만 2002년 막대한 부채 문제로 인해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Youtube '프로듀서 이상민'
긴 침묵의 시간을 거쳐 2012년 Mnet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으로 방송가에 복귀한 이상민은 이후 tvN '지니어스' 시리즈, SBS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등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자기풍자적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듀서 이상민'은 '미다스의 손' 이상민이 직접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음악을 제작하는 리얼 프로듀싱 콘텐츠입니다. K-POP 제작 현장의 실제 모습부터 아티스트와의 미팅, 오디션 준비 과정 등 프로듀서의 실질적인 업무가 고스란히 담길 예정입니다.
20년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이상민은 '감다살(감이 다 살았다)'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복귀 후 첫 음원을 들은 누군가가 '이건 빌보드 감이다'라고 극찬하는 장면이 티저에 포함되어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케이프스플래닛(Kapes Planet)과의 공동 제작으로 진행됩니다.
케이프스플래닛을 이끄는 유일한 PD(유치콕)는 Mnet에서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노머시(몬스타엑스 데뷔 서바이벌)' 등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딩고(Dingo)'와 'Hello82' 유튜브 채널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Youtube '프로듀서 이상민'
케이프스플래닛은 Mnet, Dingo, Hello82 출신 제작진들이 설립한 K-POP 전문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 최근 이정재가 이끄는 아티스트스튜디오(Artist Studio), 영국의 이메지네리엄(The Imaginarium)과 함께 글로벌 K-POP 영화 '시크릿 아이돌'의 원안 기획 및 공동제작을 담당해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상민이 20여 년 만에 본업인 음악 제작 분야로 돌아오는 의미 있는 복귀작입니다.
그의 검증된 음악적 감각과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대의 K-POP 아티스트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튜브 예능 '프로듀서 이상민'은 지난 24일 첫 번째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리즈가 단계적으로 공개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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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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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박수홍·김찬우, 모로반사방지 속싸개·뒤집기방지쿠션 들고 청송 산모 응원N TV조선의 인기 출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박수홍과 김찬우가 스칸디맘의 육아 필수템을 가지고 청송 산모집을 깜짝 방문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습니다.사진 제공 = 스칸디맘이날 방송에서는 두 삼촌이 직접 산모집을 찾아 '엄마 자궁 속 같은 안정감'을 선사하는 모로반사방지밴드가 부착된 속싸개와 뒤집기방지쿠션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신생아가 편안하게 안정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선물에 산모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스칸디맘이 제공한 '모로반사방지밴드가 부착된 속싸개'는 신생아가 엄마의 자궁 속과 같은 포근하고 안정된 환경을 느끼며 편안한 수면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입니다. 모로반사는 아기가 갑자기 손과 팔을 벌리며 놀라 깨는 반사 현상으로, 이 제품은 이를 방지해 아기의 연속 수면을 돕는 동시에 부모의 숙면도 보장합니다.함께 전달된 '뒤집기방지쿠션'은 아기가 스스로 뒤집기 시작하는 시기에 안전한 수면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 필수 육아용품입니다.사진 제공 = 스칸디맘'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는 출산과 육아 현장의 감동적인 순간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TV조선의 대표 출산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실제 산모와 가족들의 출산 과정과 극복 스토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산모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현재 시즌에는 박수홍, 김찬우, 장서희, 김종민, 사유리를 비롯해 현직 산부인과 전문의가 출연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현실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스칸디맘 이종진 대표는 '이번 협찬을 통해 많은 산모와 아기들이 보다 편안한 수면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모로반사방지밴드가 있는 속싸개와 뒤집기방지쿠션의 조합은 안정감 높은 육아 필수품으로 자신 있게 추천드린다'고 전했습니다.사진 제공 = 스칸디맘한편, '스칸디맘'은 북유럽 감성을 반영한 국내 육아용품 브랜드로, 신생아 속싸개(스와들), 방수패드, 수유쿠션 등 다양한 출산 및 유아용품을 제작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대표 제품인 스칸디맘 스와들은 모로반사 방지 기능을 갖춘 신생아용 속싸개로, 수면교육 및 아기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랜드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북유럽풍의 심플한 제품 디자인과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며 '스칸디맘 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조회수: 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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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0:15 |
'홍현희 남편' 제이쓴, 아들 입던 옷 플리마켓... '1만 5천원부터 저렴하게'N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이 아들 준범이가 입던 옷과 신발을 팔로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Instagram 'im_jasson' 지난 27일 제이쓴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다 사가시면 어떡해요'라는 글과 함께 플리마켓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플리마켓에서는 아들 준범이가 착용했던 신발과 옷들이 1만5천 원에서 2만 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습니다. 평소 아들 옷 쇼핑에 진심인 것으로 알려진 제이쓴은 준범이가 성장하면서 작아진 옷과 신발을 팔로워들과 나누는 특별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플리마켓은 시작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어 물건들이 빠르게 품절됐습니다. Instagram 'im_jasson' 한 누리꾼이 '그니깐요 준버미꺼 다 쓸려고 했는데 구경도 못했어요'라고 아쉬움을 토로하자, 제이쓴은 '앞으로 시즌 끝나면 무조건 저렴하게 플리마켓 열까봐요'라고 답하며 정기적인 플리마켓 개최 계획을 밝혔습니다. 플리마켓 이후 제이쓴은 '작년에 늦어서 못 산 아이템들 보란듯이 다 구했다. 겨울 신발은 끝이다 우하하'라며 준범이를 위한 겨울 신발을 무려 네 켤레나 구매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과 함께 알뜰한 육아 방식을 보여준 것입니다. 제이쓴은 개그우먼 홍현희와 결혼해 아들 준범이를 키우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조회수: 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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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0:15 |
한국시리즈 LG 2연승, 박동원 투런 홈런으로 한화 13-5 완파하며 우승 청신호N LG 트윈스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13-5로 대파하며 시리즈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LG는 지난 1차전 8-2 완승에 이어 연속 승리를 기록하며 우승을 향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최고 주역은 박동원이었습니다. 7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한 박동원은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특히 2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터트린 추격의 2타점 좌중간 적시 2루타와 3회말 2사 1루에서 작렬한 투런 홈런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박동원의 결정적인 홈런은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을 상대로 나왔습니다. 팀이 5-4로 역전에 성공한 3회말, 박동원은 류현진의 시속 128.2㎞ 체인지업을 정확히 포착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이 기록한 7실점 중 4실점을 박동원 혼자서 만들어낸 셈이 되었습니다. 뉴스1 LG는 이날 총 11안타를 쏟아내며 한화 투진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박동원의 활약과 함께 팀 전체가 고른 타격을 보여주며 대량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동원은 홈런 순간에 대해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은 점수가 좀 많이 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이미 점수를 많이 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더 따라오기 전에 우리가 먼저 더 도망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점수가 필요할 때 홈런이 터졌습니다. 그래서 정말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류현진에 대한 질문에는 '(떨어진 건) 아니고, 일단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월드시리즈 무대에서도 공을 던진 대한민국 최고 투수'라며 상대 투수에 대한 예의를 잃지 않았습니다. 이어 '(류)현진이 형의 볼을 치는 건 워낙 제구력이 좋은 투수라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에 실투가 1개 왔을 때 못 치면 그날의 안타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라고 류현진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오늘은 우주의 기운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운이 많이 따랐습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LG는 28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에서 한국시리즈 3, 4, 5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뉴스1 2연승으로 시작한 LG가 대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회수: 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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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0:15 |
손흥민 '프리킥 데뷔골' MLS 올해의 골 수상... 아시아 선수 최초N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손흥민의 LAFC 데뷔골이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MLS 올해의 골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입니다. 28일(한국 시간) MLS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프리킥 데뷔골이 '2025 AT&T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Instagram 'lafc'이번 수상으로 손흥민은 1996년 MLS 올해의 골 제도가 도입된 이후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최종 팬 투표에서 손흥민은 43.5%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2.5%의 득표율로 2위에 머물렀으며, 손흥민과 팀 동료인 드니 부앙가를 포함해 총 16명의 후보가 경쟁했습니다. LAFC 소속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도 구단 역사상 처음입니다. 수상작이 된 골은 지난 8월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나왔습니다.Instagram 'lafc'손흥민은 전반 6분 상대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오른발 프리킥으로 자신의 MLS 첫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MLS 데뷔 3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해당 경기에서 매치데이 30의 '골 오브 더 매치데이'에도 선정되었습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의 LAFC 데뷔골이 역사책에 영원히 남게 됐다'며 '한국의 '슈퍼스타'가 댈러스전에서 터트린 놀라운 프리킥이 올해의 골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또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LAFC에 합류한 뒤 3번째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며 '8월 초 MLS 데뷔 이후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작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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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0:15 |
대학가요제 무대서 '그대에게' 열창한 故 신해철 아들·딸... '이제 그런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N 고(故) 신해철의 자녀들이 13년 만에 부활한 대학가요제 무대에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신해철의 자녀인 신하연, 신동원 남매는 26일 방영된 MBC '2025 대학가요제' 특별무대에서 밴드 루시(Lucy)와 협연하며 아버지의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곡 '그대에게'를 선보였습니다. MBC '부산MBC뉴스'이날 무대에서는 AI 기술로 복원된 신해철의 실제 목소리가 함께 울려 퍼져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공연 후 신동원군은 '벌써 아버지 기일이 10번 넘게 지나갔습니다. 아직까지 기억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습니다. 딸 신하연양은 '제 기억 속에 아빠 팬분들은 우는 모습으로 많이 남아있습니다'라며 '오늘 무대를 웃으면서 즐겨주셨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이제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는 1990년 발표된 신해철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으로, 딸이 아버지의 대표곡 제목으로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 것입니다.MBC '부산MBC뉴스' 신해철은 2014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 중 의료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27일은 그의 11주기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추모 글을 게재하며 '시대의 음악인이자 양심이었던 고 신해철님은 청년들에게는 '생각하는 힘'을, 기성세대에게는 '성찰할 용기'를 일깨워 준 상징적 존재'라고 평가했습니다. 조회수: 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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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0:15 |
박동원·문보경 화력 폭발한 LG, 한국시리즈 '2연승'... 우승 확률 90.5% 잡았다N 정규시즌 우승팀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통합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13-5로 대파했습니다. 전날 26일 1차전 8-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한 LG는 2년 만의 통합 우승 가능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뉴스1 한국시리즈 역사상 초반 2연승을 달성한 팀의 우승 확률은 90.5%(21번 중 19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경기는 예상과 달리 난타전 양상으로 전개됐습니다. 1회초 황영묵을 리드오프로 내세운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한 한화는 황영묵의 안타로 시작해 문현빈의 2점 홈런과 노시환의 1점 홈런으로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손아섭의 2루타와 하주석의 안타까지 연결되며 4점을 먼저 따냈습니다. 하지만 L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2회말 김현수와 문보경의 안타, 오지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상황을 만든 LG는 박동원이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때려 2타점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선제 2점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는 문현빈 / 뉴스1이어 구본혁의 타구가 류현진의 다리를 맞고 굴절되며 행운의 2타점 적시타로 연결됐고, 박해민의 희생번트 후 홍창기의 우중간 적시타로 5-4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3회말에는 박동원이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2사 1루 상황에서 류현진의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포착해 좌월 2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박동원의 한국시리즈 통산 3호 홈런이었습니다. 한화도 4회초 2사 만루에서 문현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만회하며 추격했습니다. 1회초 홈런을 쳤던 노시환이 다시 타석에 섰지만, LG가 투입한 베테랑 불펜 투수 김진성이 묵직한 직구로 노시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김진성은 이날 1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40세 7개월 20일의 나이로 한국시리즈 최고령 승리 투수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 / 뉴스1종전 기록은 가득염(당시 SK)이 2008년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승리할 때 작성한 39세 29일이었습니다. 4회말, LG는 사사구 3개로 2사 만루 상황을 만든 뒤 문보경이 좌측 담장 상단을 맞히는 싹쓸이 2루타를 날려 10-5로 달아났습니다. 7회말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추가한 뒤, 8회말에는 문보경이 2사 1루에서 정우주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날 LG의 공격을 이끈 주역은 박동원과 문보경이었습니다. 박동원은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을, 문보경은 5타수 4안타(1홈런) 5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반면 한화는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류현진이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LG의 선발 투수 임찬규도 3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고전했지만, 4회초부터 가동된 LG 불펜이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LG 문보경이 2점 홈런을 치고 있다 / 뉴스1 두 팀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3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조회수: 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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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0:00 |
제주 유명 식당, 생선 바꿔 팔아 9천만원 꿀꺽... 업주 '집유'N 제주의 한 유명 음식점이 국내산 옥두어를 제주 특산물인 옥돔으로 속여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 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음식점 대표 A(40대)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3년 11월 30일부터 2024년 9월 12일까지 약 10개월간 옥돔과 생김새가 비슷한 옥두어를 제주산 옥돔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조사 결과 A씨는 옥두어 1245㎏을 4000만원에 구매한 후, 이를 제주산 옥돔구이로 속여 1개당 3만 6000원에 판매했습니다. A씨는 이 기간 동안 총 2500여개를 팔아 9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금고형 이상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뒤늦게나마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옥돔과 옥두어는 모두 농어목 옥돔과에 속하는 어류입니다. 두 어종은 유전자는 다르지만 외형이 매우 유사해 일반 소비자들이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옥두어의 가격은 옥돔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해 가격 차이가 크게 납니다. 이들 어류를 구이나 국거리 재료로 조리하면 맛과 식감이 비슷해 구별이 더욱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특성을 악용해 옥두어를 옥돔으로 속여 파는 사례가 제주 지역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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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0:00 |
'킥보드'에 치여 의식불명 빠진 30대 엄마, 눈 깜빡였다... '2살·4살 딸들 트라우마 겪어' (영상)N 인천 송도에서 중학생 2명이 탄 무면허 전동 킥보드에 치여 의식 불명에 빠진 30대 엄마. 열흘 이상 의식을 찾지 못하던 여성은 눈을 떴지만, 가족들의 일상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40분경 연수구 송도동에서 여중생 2명이 함께 탑승한 전동킥보드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인도를 걷던 30대 여성을 치었습니다.피해자 A씨는 둘째 딸과 편의점에서 솜사탕을 사서 나오던 중 전동킥보드가 딸에게 향하자 이를 막아서다가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사고 당시 바닥에 심하게 머리를 부딪혀 다발성 두개골 골절을 입은 A씨는 정맥까지 파열이 돼 뇌 전체가 심각하게 부어오른 상태입니다.JTBC '사건반장'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은 피해자 A씨의 남편 B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남편 B씨는 '편의점에서 둘째 아이의 솜사탕을 사서 나오고 몇 초 안 됐을 거다. (킥보드가) 아내와 아이한테로 직선으로 돌진해 오면서 피하려고 한다든가, 앞에 사람이 있는 것 자체를 인지 못 하고 그냥 돌진하더라'라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이어 '아내가 사고를 인지하고 완전히 아이를 감싸안으면서 보호했고, 아내가 만약에 아이를 보호하지 않았다면 본능적으로 자신의 머리를 보호했을 텐데 아이를 안았기 때문에 손은 아이에게 있었기 때문에 아내는 머리를 그대로 땅에 강하게 (부딪히며) 충격을 받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눈앞에서 아내의 사고를 목격한 B씨는 절규했습니다.B씨는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사망하실 것 같다'라고 하더라. 그런데 기적적으로 지금은 생명을 잘 유지하고 있고,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며 '의식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지만 (지난 24일) 제가 부르고 아이들 이름을 말했더니 살짝 눈을 깜빡이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눈을 잠시 떠서 저를 쳐다보더라'라고 아내의 상태를 전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특히 사고 현장에 함께 있던 2살, 4살 두 딸이 엄마를 애타게 찾고 있어 가족들의 고통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피해자의 남편은 '아이는 사실 아내가 완벽하게 신체적으로 보호를 해서 신체적으로 다친 건 전혀 없다. 육체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정신적 트라우마 때문인지 몰라도 자다가 악몽을 꾸듯이 울면서 발작을 해서 (아이를) 안으면서 같이 울었다'라고 토로했습니다.이어 '(이번 주가) 첫째 딸 생일이다. 첫째 딸은 만 3세이지만 (사고 소식을) 다 알고 있다. 첫째 딸 생일 이전에 의식을 좀 찾아서 아이들이 얼굴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인 여중생은 원동기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채 1인 탑승 원칙을 어기고 전동킥보드를 운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는 16세 이상이면서 원동기 면허나 자동차 면허를 소지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가해 중학생들은 촉법소년은 아니기 때문에 형사처벌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B씨는 '사고 이후 가해 학생들 부모에게서 연락이 왔다. '죄송하다'는 내용이었는데 아직 그 문자를 볼 준비가 되지 않아 읽지는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현재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고는 안전 관리의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공유 전동킥보드 업체들은 연령 확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성년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이에 킥보드 업체의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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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0:00 |
런던베이글뮤지엄서 일하던 26세 청년, 과로사 의혹... '사망 5일 전 21시간 일 해'N 극한의 웨이팅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 이곳에서 근무하던 26세 청년이 지난 7월 사망했습니다. 유족이 극심한 과로에 시달리다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정의당은 성명서를 통해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주당 58~80시간에 달하는 과로에 시달리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해 5월 입사한 지 14개월 만에 사망했습니다. 정의당에 따르면 고인은 사망 전날 오전 9시에 출근해 자정 직전까지 근무했으며, 사망 닷새 전에는 21시간 연속 근무를 하기도 했습니다. 정의당은 '만성 과로와 급성 과로가 겹쳐 과로사로 이어진 것 아닌지 추정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Instagram 'london.bagel.museum'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엘비엠은 과로사 의혹을 부정하며 관련 자료 제공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의당은 스케줄표와 카카오톡 대화 내역 등을 근거로 고인이 직전 일주일간 80시간, 한 주 평균 58시간 근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고인의 근로계약서는 주 14시간 이상 초과근로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주 52시간 상한제를 위반했으며, 실제 근무시간은 이보다 훨씬 길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은 '이런 비극이 반복될 것 같아 우려스러울 정도'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고인은 입사 후 14개월 동안 강남, 수원, 인천 등 4개 지점을 거쳐 다니며 근로계약서를 3번 갱신했습니다. 정의당은 '법인이 아니라 지점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쪼개기 계약 의혹도 제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Instagram 'london.bagel.museum' 유족이 산재를 신청했지만 엘비엠은 '회사가 확인한 근무 기록이 유족 주장과 다르다'며 근로시간 관련 자료 제공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엘비엠 고위급 임원이 유족에게 '부도덕해 보인다'며 폭언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정의당은 엘비엠을 향해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유족이 요구하는 자료를 충실히 제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 대해서도 '이 죽음을 외면해선 안 된다.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로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은 '고인은 언젠가 자기 매장을 열겠다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일해온 성실한 26세 청년이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사건은 런베뮤의 노동 현실이 얼마나 잔혹하고 비인간적인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며 '청년 노동자를 값싼 소모품으로 취급한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Instagram 'london.bagel.museum'이 대변인은 '런베뮤는 '청년 핫플레이스'로 포장해 소비자 앞에서 뻔뻔하게 상품을 팔았다'며 '청년의 노동과 목숨을 브랜드의 원가로 삼은 런베뮤의 행태는 명백한 기만이자 폭력이며 탐욕이 만들어낸 살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유족 측은 22일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2021년 9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첫 매장을 열었으며 '베이글 열풍'의 진원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에 2000억원 중반대에 매각됐습니다. 인수후에도 창업자인 이효정 최고브랜드책임자를 비롯한 기존 경영지들이 동행하며 브랜드·이미지·운영 자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회수: 1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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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0:00 |
'서울시,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해야'... 동물보호조례 개정안 발의N 서울시가 장례시설 이용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7일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번 '서울특별시 동물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들이 반려동물 장례를 치를 때 서울시가 장례시설 이용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전체의 19.2%인 약 113만 가구에 이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되면서 장례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서울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 연천군에 서울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립 반려동물 장묘시설 조성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이번 개정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동물보호조례 제2조에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개념을 새롭게 규정하고, 제25조 제3항을 신설하는 것입니다. 신설 조항을 통해 서울시장은 반려동물 장례시설 이용, 장례예절 및 절차 관련 교육, 정보 제공, 홍보사업 등에 대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시는 반려동물 장례 절차에 대한 체계적인 안내와 예절 교육을 실시하고, 장례시설 이용 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게 됩니다. 해당 조례안은 다음 달 개최되는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에서 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김규남 의원은 '서울시가 반려동물 장례를 지원한다는 것은 단순히 복지의 확장이 아니라 시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김규남 서울시의원 / 서울시의회 김 의원은 또한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슬픔의 과정이지만, 사회가 이를 함께 보듬어주는 장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존중받는 도시 서울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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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0:00 |
'난 지명 순위 높아'... 밤에 호스트바 선수로 '투잡' 뛴 제약사 직원의 최후N 낮에는 대기업 제약회사에서 일하고 밤에는 호스트바에서 근무하던 직장인이 무단결근과 근태불량으로 해고되자 산재 요양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지난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3부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지난 6월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2022년 11월 대기업 제약사에 입사해 고객서비스(CS)팀에서 근무했습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비스티 보이즈'하지만 2023년 5월부터 약 6개월간 퇴근 후 서울의 한 호스트바에서 술자리 알선 및 동석 등의 일을 병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각과 결근이 잦아졌고, 회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반복적으로 보였습니다. 상사의 지적을 받은 A씨는 '앞으로 근태를 개선하겠다'며 서약서를 제출했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무단결근을 이어갔고 닷새간 출근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회사 측은 'A씨는 무단결근을 하더니 '알코올 문제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만 덜렁 보내는 등 불성실한 근무태도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근무 중 자주 졸거나 보건실에서 장시간 잠을 잤으며, 시말서를 쓰고 기본적 업무를 체크하라는 지시사항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회사에서 제공한 야근용 심야택시비를 호스트바 출근 용도로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A씨는 '호스트바에서 근무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A씨가 동료들에게 '새벽 5시까지 손님들과 술을 마셔야 한다', '마담이 찾으면 가야 한다', '나는 선수다. 지명 순위가 높다', '수수료 떼고 시간당 3만 원 받는다' 등의 발언을 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회사는 2023년 12월 근태불량, 야간 겸업, 회사비용 사적 사용, 근무태만, 지시불이행, 허위보고 등 6가지 사유로 A씨에게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A씨는 해고가 부당하다며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냈지만 기각되자, 중앙노동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씨는 업무상 재해로 '질병상 요양' 중이었기 때문에 해고는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A씨는 발목 염좌로 근로복지공단에 요양 신청을 내고 15일간 통원치료 승인을 받았습니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자가 업무상 부상이나 질병으로 요양하는 기간과 그 후 30일 동안은 해고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는 병가 중에도 사우나를 다니거나 외부 활동을 했고, 같은 달 20~23일에는 회사에도 출근하는 등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적응 장애' 진단을 받고 통원 치료를 받은 사실은 인정되나 '추후 지속적인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와 경과 관찰 필요하다'는 소견만 있을 뿐 입원 치료나 휴업을 할 정도로 노동력이 상실된 건 아니다'라며 정신건강상의 이유 역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반복되는 근태 불량으로 동료 직원들에게 피해를 줬고 야간 겸업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업 질서도 훼손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호스트바 겸업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진술한 동료 여직원들을 상대로 직장 내 성희롱 신고를 해 가해자로 조사받게 하는 등 사내 질서나 조직 문화에도 악영향을 줬다'고 판시했습니다. 조회수: 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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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10:00 |
경주 APEC 정상회의로 포항·울산까지 '숙박 대란'... '두 배 치솟았다'N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를 비롯해 부산, 울산, 포항 등 인근 지역에서 심각한 숙박 대란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27일 아시아 경제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웨스틴 조선 부산'의 10월 마지막 주 객실 예약률이 90%에 달하며, 부산 지역 5성급 호텔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도 같은 기간 87%의 예약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롯데호텔 부산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주와 인접한 울산과 포항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의 호텔들을 중심으로 예약이 집중되면서 숙박 요금이 평소의 두 배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 사진 제공 = 롯데호텔앤리조트놀유니버스의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 조사 결과, 포항 시내 3성급 호텔의 행사 기간 1박 요금은 평일 기준 20만 원대 중반, 주말은 40만 원대 중반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평일 10만 원대 초반, 주말 20만 원대 중반 대비 약 두 배 상승한 수준입니다.울산 지역 3성급 호텔도 평일 1박 요금이 기존 10만원대 초반에서 20만 원 중반으로 크게 뛰었습니다.단풍 시즌과 맞물린 가족 단위 여행 수요 증가로 리조트 예약도 조기 마감되었습니다.대명소노그룹의 소노벨 청송과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켄싱턴리조트 경주는 주말까지 모든 객실이 만실 상태입니다.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경주 소노캄 / 사진 제공 = 소노캄메인 행사장인 신평동 보문관광단지 내 4~5성급 호텔과 리조트 대부분이 각국 참가단 숙소와 공식 일정용으로 사용되면서, 일반 관광객들은 상대적으로 외곽 지역의 펜션이나 풀빌라를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가격이 크게 상승했습니다.보문관광단지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한 펜션의 주말 1박 요금은 55만 원에 달하며, 평소 6~7만 원 수준이던 인근 모텔의 숙박 요금도 두 배 이상 올랐습니다.업계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해외 취재진들이 경주 인근에서 숙소를 구하지 못해 울산이나 포항 등 주변 지역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텔을 급하게 예약하는 사례가 많다'며 '일반 관광객도 함께 받고 있는 주변 도시 3~4성급이나 비즈니스호텔의 경우 빈 객실이 있어도 웃돈을 줘야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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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09:35 |
히말라야 산맥 등반하던 60대 한국인, 심정지로 사망N 네팔 동부 히말라야산맥의 아마다블람 봉(6,814m)을 오르던 60대 한국인 등산객이 등반 도중 숨졌습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현지 등산 지원 회사가 로이터 통신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 등산객은 일행 5명과 함께 산을 오르다가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아마다블람 봉에서는 최근 잇따라 등반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주에는 60대 프랑스 등반객이 위에서 떨어진 얼음 조각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프랑스인은 헬기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이달 초에도 아마다블람 봉과 인접한 메라피크 봉(6,476m) 일대에서 한국인 등산객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0대 한국인 남성이 정상 등반 후 하산 도중 갑작스러운 눈보라에 발이 묶여 조난당했고, 결국 사망했습니다.한편 아마다블람 봉은 해발 6,814m로 히말라야의 8,000m급 고봉들에 비해 높이는 낮지만, 독특한 삼각뿔 모양의 봉우리로 유명합니다. 특히 아마다블람 봉은 가파른 경사와 기술적으로 어려운 등반 구간이 많아 충분한 경험과 준비가 필요한 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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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08:35 |
치료 거부 당한 4살 아이는 숨졌지만... '응급실 뺑뺑이' 의사는 벌금 500만원N 울산지방법원에서 4세 아동의 응급실 치료를 거부한 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되었습니다. 김언지 판사는 27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34)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단 5분이라는 시간이었습니다. 김동희(당시 4세)군을 태운 119구급차가 양산부산대병원 도착을 불과 5분 앞두고 다른 병원으로 방향을 바꿔야 했던 상황 때문입니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 뉴스1 2019년 10월 새벽, 의식을 잃은 김군을 태운 구급차는 가장 인근에 있는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김군이 보름 전 편도선 제거 수술을 받았던 바로 그 병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소아응급실 당직 의사 A씨는 '이미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는 응급환자가 있다'며 사실상 치료를 거부했습니다. 구급차는 결국 20㎞ 떨어진 부산의 다른 병원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사 결과 이 거부가 정당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에는 김군의 치료를 기피할 만큼 위중한 환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김군의 비극은 응급실 거부 이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편도선 수술을 집도한 의사 B(41)씨는 김군에게 편도선 제거술 후 출혈이 발생하자 환부를 광범위하게 소작(지짐술)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술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환자처럼 퇴원시켰으며, 의무기록에도 제대로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응급의료 요청을 기피해 심정지 상태 피해자가 양산부산대병원 도착을 5분여 남겨두고 신속한 응급의료를 받을 기회를 놓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당시 응급실이 포화 상태여서 업무 강도가 상당히 높았던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응급의료에서 5분은 생사를 가르는 시간입니다. 특히 심정지 상태에서는 1분이 지날 때마다 생존율이 7-10%씩 감소합니다. 김군에게 그 5분은 마지막 기회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의무기록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의사 B·C씨에게도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의사 업무 관리를 소홀히 한 부산대병원에는 벌금 1000만 원이 부과되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의료진들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피고인들에게 업무상 잘못은 있었으나 피해 아동 사망과 인과관계가 명백히 성립한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날 재판을 지켜본 김군의 어머니는 '진료기록 조작에 대해 유죄 판결을 하고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다고 하면서도 아들의 사망과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 판결한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사가 항소할 거라고 믿고, 항소심에서는 부디 합당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군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연명치료를 받다가 2020년 3월 사망했습니다. 응급실 거부로 잃은 5분이 5개월의 투병으로 이어진 뒤 결국 생명을 앗아간 것입니다. 조회수: 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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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07:00 |
인천공항 파업 중 '변기테러' 25건 발생... 인천공항공사 측 '조합원 특정, 수사 의뢰할 예정'N 인천국제공항에서 파업 기간 중 발생한 화장실 변기 막힘 사건이 고의적인 테러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사건을 민노총 조합원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달 19일과 추석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근로자들의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공항 내 화장실에서 변기 막힘 25건과 오물 투척 등 시설훼손 43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화장실에서는 휴지 뭉치가 변기 속에 가득 차 있는 모습이 발견되었으며, 물에 녹지 않는 핸드타월로 인해 변기가 막혀 물이 넘치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또 다른 변기에서는 휴지 뭉치와 함께 쓰레기가 함께 발견되어 누군가 고의로 이러한 행위를 저질렀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오늘 국회 국토위 국감에서 '평상시에 화장실을 이용하시는 여객들이 한 일로는 보이지 않고, 지금 이게 고의로 한 것으로 판단돼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공사의 자체조사 결과, 민노총 조합원이 고의로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 국회 국토위 국감에서 '한 민노총의 조합원으로 특정되는 분도 있었다고 하는데 맞습니까?'라고 질의하자, 이학재 사장은 '네, 특정이 돼서 지금 수사 의뢰할 예정입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변기를 고의로 막은 조합원을 비롯해 파업 당시 청사로비를 점거한 조합원들에 대해서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파업 기간 중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공항 운영에 추가적인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회수: 1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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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07:00 |
성수동 카페 '중국인 출입금지' 논란, 성동구청이 직접 카페 사장 설득 나선다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출입 금지' 정책을 시행하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직접 나서 해당 업소를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시민이 제기한 '이런 인종차별적인 가게가 성동구에 있는데 어떻게 제재할 방법이 없겠느냐'는 질문에 답변하며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정 구청장은 '보내 주신 우려의 마음, 저 또한 깊이 공감한다'면서 '특히 성수동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찾아와 주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관광지로 떠오르는 만큼, 최대한 해당 업소를 설득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성수동 소재 A 카페는 최근 인스타그램 소개글에 영어로 '우리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명시하며 중국인 출입 금지 정책을 공개적으로 알렸습니다. 성동구청장 엑스(X) 게시글 캡처 이후 실제로 이 카페를 방문했다가 입장을 거절당한 중국인들의 경험담이 SNS에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팔로워 19만 명을 보유한 재한 중국인 인플루언서 헨리가 22일 이를 인용하며 '한국에서 본 카페 중 가장 인종차별적인 카페'라고 비판하면서 논란이 본격화됐습니다. 헨리는 자신의 SNS 게시물에서 '이 카페까지 일부러 온 사람이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환영받지 못했다'며 '왜 이 나라(중국)을 이렇게 증오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게시물에는 약 1,000개의 댓글이 달리며 찬반 논란이 격화됐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을 방문할 때 매너를 지켜 달라. 카페가 아무 이유 없이 중국인을 거부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업주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식민지와 차별을 겪은 민족이 이제 비슷한 방식으로 타인을 대한다'고 비판하는 댓글도 나타났습니다. 또한 '한국 사람으로서 사과드린다. 다만 몰상식한 특정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피해를 본 사장님이 저렇게 쓴 것 같다'며 A 카페를 감싸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조회수: 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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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8 06:35 |
지리산에서 감정가 '1억 3천만 원' 산삼 무더기 발견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자락의 깊은 산중에서 귀중한 천종산삼 24뿌리가 한꺼번에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27일 이번에 발견된 산삼이 천종산삼으로 확인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천종산삼은 인간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자연 상태에서 4대 이상을 거쳐 자란 산삼을 지칭하는 용어로, 그 희귀성과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이번 산삼 발견의 주인공은 66세의 약초꾼 정모 씨입니다. 정 씨는 해발 700여 미터 높이의 암반 지대 계곡에서 이 귀중한 산삼들을 채취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발견 장소가 험준한 암반 지역이었던 만큼, 산삼이 자연 상태에서 오랜 기간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 감정 결과, 발견된 산삼 중 가장 큰 어미 산삼의 뿌리 길이는 40여 센티미터에 달하며, 수령은 8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총 24뿌리의 전체 무게는 152그램으로 측정되었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이번에 발견된 산삼들의 감정가격을 1억 2,800만 원으로 책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색상과 형태, 향, 맛이 매우 뛰어난 산삼'이라며 이번 발견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조회수: 1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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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21:35 |
'해버지 박지성이 심각한 무릎 통증에도 넥슨 '아이콘매치2' 나와 직접 뛰었던 이유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심각한 무릎 통증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위해 그라운드에 섰습니다. 지난달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에서 FC스피어 소속으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56분간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동영상 채널 '슛포러브'가 지난 25일 공개한 영상에서 손흥민은 미국에서 만난 자리에서 '(박)지성이형 괜찮은 거 맞아요?'라고 걱정스럽게 물었습니다. 이에 진행자는 '2층 올라가는 것도 어려워하신다'며 '지금 무릎이 많이 부으셨다'고 전했습니다.넥슨이 주최한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 / 뉴스1 현역 시절 박지성은 지난 2003년 PSV에인트호번에서 찢어진 연골판을 부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고, 지난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일 때는 무릎 연골 재생 수술을 받았습니다. 두 차례의 무릎 수술과 국가대표팀과 클럽을 오가며 소화한 수많은 장거리 비행은 그의 무릎 상태를 계속 악화시켰습니다. 결국 박지성은 지난 2011년 불과 30세의 나이에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고, 지난 2014년 33세에 현역에서도 물러났습니다. 무릎 부상이 조기 은퇴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지난해 아이콘매치에서는 코치로 참가해 후반 40분에 교체 출전하며 짧은 시간만 뛰었던 박지성은 올해 선발로 나서기 위해 약 1년 동안 재활에 집중했습니다. 넥슨이 주최한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 / 뉴스1 경기 당일, 박지성은 후반전까지 뛰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고, 후반 11분에야 교체됐습니다. 벤치로 돌아온 그는 곧바로 무릎에 얼음팩을 갖다 대며 통증을 달랬습니다. 무릎 상태를 묻는 질문에 박지성은 '아마 2주 동안 또 절뚝절뚝 다녀야지'라고 담담하게 답했습니다. 실제로 경기 후 무릎이 심하게 부어올라 계단을 오르는 것조차 힘겨워했다고 합니다. 박지성이 이런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그라운드에 선 이유는 단 하나, 오직 팬들을 위해서였습니다. 현역 시절 한국 축구를 빛낸 그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조회수: 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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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20:35 |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체감온도 영하 13도까지 떨어져... '내일 더 춥다'27일 전국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강원, 충북 일부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로 세력을 확장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강원 설악산의 아침 기온은 영하 5.3도까지 내려갔고, 체감온도는 한때 영하 13도를 기록했습니다. 산간지역뿐만 아니라 평지에서도 영하권 날씨가 나타났습니다. 사진=인사이트경기 파주 판문점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강원 철원 김화는 영하 0.9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 북부 지역 곳곳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인천은 4.6도, 대전은 6.4도를 기록했습니다. 남부지방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였는데, 광주는 10.4도, 대구는 11.2도, 울산은 9.8도, 부산은 12.3도였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오는 29일 수요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날 오전 경기 연천과 포천, 강원 평창평지·횡성·철원·남부산지, 충북 진천과 음성,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평지·북동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오는 28일 화요일 아침은 더욱 추워져 기온이 영하 3도에서 영상 8도 사이에 머물 전망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강한 바람이 체감온도를 더욱 낮추고 있습니다. 서해안은 27일까지 순간풍속 시속 70km(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일반적으로 풍속이 초속 1m 빨라지면 체감온도는 1~2도 내려갑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서해중부앞바다는 27일 오전, 나머지 서해상은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0~60km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5m 높이로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남쪽바깥먼바다는 27일 밤, 동해중부먼바다는 28일까지 비슷한 수준의 풍랑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조회수: 1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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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19:15 |
'미스터 션샤인·폭군의 셰프' 촬영지 안동 고산정, 문화유산 명승 지정27일 국가유산청은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고산정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명승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이번 지정으로 고산정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고산정은 정유재란 시기 의병장으로 활약한 성재 금난수(1530∼1604)가 1564년에 건립한 정자입니다.사진 제공 = 국가유산청낙동강 상류 가송협의 단애 아래에 자리잡은 이 정자는 강 건너편 고산을 비롯해 외병산과 내병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절경을 자랑합니다.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은 금난수의 스승인 퇴계 이황도 매료시켰습니다. 이황은 고산정을 자주 찾아 시문을 남겼으며, 이황을 포함한 방문객들의 작품은 '고산제영' 등 여러 문헌에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산정 주변에는 이황이 청량산을 오가던 예던길과 농암 이현보 후손들이 거주했던 농암종택도 위치해 있습니다. 고산정은 최근 대중문화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연지영(임윤아)이 조선시대로 떨어져 왕 이헌(이채민)과 첫 만남을 갖는 장면의 배경으로 활용되었으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도 등장한 바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지정 사유에 대해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물길과 바위, 숲과 고산정이 어우러진 조망 구조를 잘 보여주며,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이룬 경관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tvN '폭군의 셰프' 조회수: 1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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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7 1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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