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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0-22 16:35
고속버스를 개조해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불법영업이 단속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MBC 보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에서 경남 통영으로 향하던 45인승 전세버스 안에서 벌어진 장면은 마치 주점을 연상시켰습니다.
화려한 조명 아래 한 여성이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동안, 다른 승객들은 박수를 치며 몸을 흔들었습니다.
노란 테이블 위에는 소주병과 안주가 놓여 있었고, 전용 홈에 꽂힌 맥주 캔도 눈에 띄었습니다.
YouTube 'MBCNEWS'
이 버스는 기존 의자를 뜯어내고 회전의자와 테이블까지 설치하는 등 불법으로 구조를 바꾼 상태였습니다.
관광버스 안에서 음주가무를 금지하고 처벌을 강화한 지 2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러한 불법 운행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세버스 업계 관계자는 '급정거를 하게 되면, 시속 100km 달리다가 사람이 앞으로 다 튀어나간다. 그 정도로 위험하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달리는 관광버스 안에서 승객들이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고 몸을 흔드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이번 달 초 전세버스에 대한 일제 점검이 실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불법개조 버스가 등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휴게소에 정차할 때 불시점검을 벌이는 경우도 있지만, 정차할 때 불법개조한 의자와 테이블을 제자리로 돌리고 술도 치워버리기 때문에 단속은 사실상 무용지물인 상황입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MBC에 '검사받을 때는 뗐다가 실제로 영업할 때는 붙여서 하는 경우도 있다'고 단속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더욱 심각한 문제는 적발당해도 대부분 지자체로부터 100만 원 정도의 불법 개조에 대한 과징금 처벌만 받을 뿐이라는 점입니다.
행락철 불법영업으로 한 달에 1,000만 원 가까이 벌 수 있기 때문에 '술판 관광버스'는 사실상 근절되기 힘든 상황입니다.
전세버스업계 관계자는 '그런 차를 타본 분들은 또 다른 차 타면 이 차는 뭐 그런 시설이 없냐, 음악이 없냐, 그래서 그런 식으로 해서 다니면 그게 자꾸 전파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불법 개조 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현행법상 버스 안에서 음주 가무 행위가 적발되면 운전자와 버스사업자는 각각 면허와 영업 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또한 승객 역시 경범죄 처벌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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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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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학폭 의혹' 정면 대응 후 2개월 만에 SNS로 근황 전했다N 배우 고민시가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해명 이후 2개월 만에 소셜미디어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3일 고민시는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유리병에 담긴 꽃 사진 한 장을 별다른 설명 없이 게시했습니다. 이번 게시물은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지 2개월 만에 올린 첫 번째 근황 공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Instagram 'gominsi'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고민시의 학창시절 행동에 대한 폭로글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글에서는 고민시가 학창시절 동안 다수의 친구들에게 학교폭력, 금품 갈취, 폭언, 장애 학생 조롱 등의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이러한 의혹에 대해 고민시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소속사는 해당 내용이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하며 법적 대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Instagram 'gominsi'고민시 본인도 지난 8월 말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는 '철없는 학창 시절을 보낸 것은 사실이고 후회도 많지만, 단언컨대 학교 폭력은 없었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일탈을 즐기며 철없던 학생이었음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그 이유만으로 누명까지 떠안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습니다.고민시는 이어 '명백히 아닌 것은 아니다. 단언컨대 나는 학교 폭력을 한 사실이 절대적으로 없다'며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그는 '가해자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자료를 제출했고, 수사가 진행 중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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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3:15 |
결정사 믿고 '연봉 3억' 남편과 결혼한 여성... 이혼 중 밝혀진 충격 반전N 결혼정보회사(결정사)가 제공하는 배우자에 대한 정보가 허위여서 피해 사례가 발생했습니다.2022년 2월 부산에 거주 중인 이모(37)씨는 대형 결혼정보업체에 270만원의 회원비를 지불하며 가입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이씨에게 연간 수입 3억원의 어린이집 원장이라고 소개한 A씨를 매칭해줬고, 두 사람은 2022년 6월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그러나 결혼 한 달 만에 발생한 갈등으로 이혼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A씨는 어린이집 원장이 아닌 행정관리 직원이었으며, 실제 연 소득은 5천6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어린이집은 A씨 부모의 소유였고, A씨가 원장 행세를 하며 업체에 허위 정보를 등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씨는 결혼정보업체가 배우자 후보에 대한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2023년 9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고, 대법원 역시 지난달 23일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A씨의 실제 직책과 소득이 다르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A씨 부모가 업체에 '어린이집을 물려줄 것'이라고 말한 점 등을 근거로 이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씨는 '어린이집 원장이 되려면 국가자격증이 필요한데, A씨는 자격증도 없었다'며 '양육비도 5천600만원을 기준으로 책정됐고, 패소해서 변호사 비용까지 물어야 하는 처지'라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결혼정보업체의 잘못된 정보 제공으로 인한 피해는 이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20대 여성 B씨는 2023년 같은 업체에 300만원대 회원비를 내고 가입한 후 소개받은 남성이 벌금형 범죄 경력이 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습니다. B씨는 '업체의 신원 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결혼정보업체는 검증의 한계를 인정하며 해명에 나섰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업체 관계자는 '결혼 여부, 학력, 직업은 확실하게 검증하지만 사업자의 경우 소득은 교제하며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서명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수사기관이 아니기에 일정 주기로 소득을 재확인하는 데 인력을 많이 쓰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는 결혼정보회사가 제공한 프로필 사진과 실물이 달라 '프사기'(프로필 사진 사기)를 당했다는 불만도 빈번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남 소재 한 결혼정보회사 관계자는 '외모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가 잘 나온 사진을 제출하다 보니 매니저도 당황할 때가 있다'며 '하지만 '다르다'는 것은 주관적 영역이라 환불 사유로 삼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202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국내결혼중개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천18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1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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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3:00 |
영화 '친구'의 실제 모티브됐던 부산의 두 조폭, 지금까지도 활개치고 있다N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조직폭력배인 칠성파와 신20세기파 간의 보복 폭행 사건이 다시 한번 사법부의 판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부산지방법원은 신20세기파 소속 조직원 A씨(20대)와 B씨(20대)에게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2년 2월을 선고했다고 2일 법조계가 전했습니다.이들은 지난 4월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에서 라이벌 조직인 칠성파 조직원 C씨를 상대로 흉기를 사용한 폭행을 가해 늑골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부산경찰서 재판 과정에서 A씨와 B씨는 '우연히 발생한 다툼일 뿐 조직과는 무관한 개인적인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수사기관이 확보한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을 통해 조직의 지시가 있었음이 명확히 드러났습니다.메시지에는 '큰 형님이 도피자금 내려준다', '식구 위상을 위해 싸운다'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조직 차원의 보복 행위였음을 입증했습니다. 양 조직 간의 갈등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노래방 폭행 사건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당시 칠성파 조직원이 신20세기파 조직원을 폭행했고, 피해자가 뇌출혈로 쓰러지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두 조직 간의 감정이 극도로 악화되었습니다.영화 '친구' 칠성파와 신20세기파의 대립 구조는 1970년대부터 부산 유흥가를 중심으로 지속되어 온 오랜 갈등입니다. 특히 1993년 칠성파 간부가 신20세기파 조직원을 살해한 사건은 영화 '친구'의 실제 모티브가 되어 널리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조회수: 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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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2:35 |
'성적 좋으면 다야?'... 서울대, '학폭 전력자' 2명 최종 탈락시켰다N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이 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거점 국립대학교 6곳에서 학교폭력 가해 기록을 보유한 지원자 45명이 입학 전형에서 불합격 처리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거점 국립대학교 10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6개 대학이 수시 모집에서 37명, 정시 모집에서 8명에게 학교폭력 기록에 따른 감점 조치를 적용했으며, 이들 모두가 최종 불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학교폭력으로 인한 불합격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학은 경북대학교였습니다. 경북대는 수시 전형에서 19명, 정시 전형에서 3명 등 총 22명에게 학폭 감점을 적용해 모두 탈락시켰습니다.사진 = 인사이트학생부교과 교과우수자전형,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에 지원한 11명은 10점에서 50점까지 차등 감점을 받아 불합격했습니다. 또한 논술(AAT)전형에서 3명, 학생부종합 영농창업인재전형에서 1명이 불합격했으며, 실기·실적(예체능)전형과 특기자(체육전형)에서도 불합격자가 나왔습니다.이어 부산대학교가 수시 6명과 정시 2명, 강원대학교가 수시 5명, 전북대학교가 수시 4명과 정시 1명, 경상대학교가 수시 3명, 서울대학교가 정시 2명 순으로 학교폭력 기록으로 인한 불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반면 전남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나머지 4개 국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입시에서 학교폭력 감점을 별도로 반영하지 않아 관련 불합격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대학입시부터는 모든 대학이 학교폭력 기록을 평가 과정에서 감점 요인으로 의무 반영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으로 인해 대학 진학에 실패하는 수험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학교폭력 가해에 따른 조치 사항은 1호 서면사과부터 9호 퇴학까지 9단계로 구분됩니다. 구체적으로는 1호 서면사과, 2호 접촉·보복 금지, 3호 교내봉사, 4호 사회봉사, 5호 특별교육·심리치료, 6호 출석 정지, 7호 학급 교체, 8호 전학, 9호 퇴학이 있으며, 각 조치 사항에 따른 감점 정도는 대학별로 상이하게 정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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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2:35 |
교사가 만취운전해도 교단 복귀... 솜방망이 징계 논란N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육공무원 대부분이 경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육공무원이 579명에 달했지만 대부분이 경징계에 그쳤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육공무원은 총 579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연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 150명, 2023년 162명, 2024년 160명, 올해 9월까지 107명이 적발되어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관별 분포를 보면 초등학교가 245명(42.3%)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159명(27.5%), 중학교 146명(25.2%), 교육청 및 기타 기관 29명(5.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직급별로는 교사가 531명(91.7%)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으며, 교감 18명, 장학관 13명, 교장 11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적발자 10명 중 7명이 면허 취소 수준 이상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했다는 사실입니다. 혈중알코올농도별 분석 결과 0.08~0.2%(면허취소 수준)가 333명(57.5%)으로 가장 많았고, 0.03~0.08%(면허정지 수준) 179명(30.9%), 0.2% 이상이거나 측정 거부한 경우가 61명(10.5%)으로 조사되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징계 수위는 음주운전의 심각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면허정지 수준(0.03~0.08%)의 경우 대부분이 감봉이나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해임은 2명에 그쳤고 파면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면허취소 수준(0.08~0.2%) 음주운전자 333명 중에서도 229명이 정직 처분을 받는 데 그쳤으며, 해임과 파면은 각각 5명에 불과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이거나 측정을 거부한 만취 운전자 61명 중에서도 해임 3명, 파면 3명에 그쳤다는 점은 더욱 심각한 문제로 지적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부분의 교원들은 정직이나 강등 처분 이후 교단으로 복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김대식 의원은 '정직은 법적으로 중징계에 해당하지만, 일정 기간 직무 정지 후 복귀할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제재 효과가 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이면 중범죄에 해당하는데도 교육공무원 징계는 솜방망이 수준에 그쳤다'고 비판했습니다. 조회수: 1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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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2:00 |
'일당 30만원 제시'... 제주 무비자 입국 중국인, 서울 마약 운반 인력 구했다N 제주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이용해 대규모 마약을 밀반입하려던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31일 제주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차 봉지로 위장한 필로폰 1.2㎏을 여행가방에 은밀히 숨겨 국내로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밀반입한 필로폰은 1회 투약분 0.03g을 기준으로 할 때 4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 8억4000만원에 달하는 대량의 마약류였습니다.제주경찰청 A씨는 지난 23일 태국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를 거쳐 무사증 제도를 활용해 제주에 들어왔습니다. 입국 직후 A씨는 SNS를 통해 고액 아르바이트 모집 광고를 게시하며 서울까지 물건을 운반해줄 한국인 전달자를 찾았습니다. 일당 30만원을 제시하며 국내 유통망으로 마약을 전달하려는 계획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A씨로부터 물건을 받은 20대 한국인이 내용물에 의심을 품고 27일 오후 3시경 함덕파출소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발각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당일 오후 6시14분경 인근 호텔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Unsplash 제주지역의 마약 범죄는 점점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7일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에서 케타민 약 20㎏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는 66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었습니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제주에서 검거된 마약사범은 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명보다 거의 2배 증가한 상황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증가하면서 국민 생활 속으로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해외에서 받은 택배나 선물이 의심스럽거나 내용물을 알 수 없는 물건 배송 의뢰를 받으면 반드시 경찰이나 관련 기관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등으로 수사 범위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조회수: 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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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2:00 |
31년 만에 입 연 이춘재 전처 '루틴 어긋나면 눈빛 돌변… 지금도 소름'N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 이춘재의 전처가 31년 만에 침묵을 깼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괴물의 시간' 2부에서 이춘재의 전 아내 이모씨는 처음으로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이춘재는 1986년부터 1994년까지 경기 화성 지역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2019년 경찰 재수사를 통해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현재 그는 처제를 성폭행·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입니다. SBS '괴물의시간' 전처 이씨는 방송에서 '제가 억울한 것도 있고 하고 싶은 얘기도 많지만, 지금 와서 이런 얘기를 한들 무슨 소용이 있나 싶기도 하다'라며 '그런다고 죽은 동생이 살아나지도 않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족들로부터 받는 원망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씨는 '가족들도 나를 원망한다. 나보고 '네가 그 사람(이춘재)을 만나서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고 한다'며 '나도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으면 예쁘게 살았을 것 같다. 한 사람 때문에 인생이 망가졌다'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씨가 건설회사에서 일할 때 시작됐습니다. 하청업체 직원이었던 이춘재가 먼저 접근했다고 합니다. 이씨는 '그때 '남자가 참 손이 곱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나빠 보이는 면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때가 출소하고 얼마 뒤라는 걸 전혀 몰랐다'고 회상했습니다. SBS '괴물의시간' 특히 충격적인 것은 이춘재의 이중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어느 날 이웃집에서 사람이 죽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시체가 실려 나가는 모습을 함께 본 이춘재는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사건의 범인은 바로 이춘재 본인이었습니다. 이씨는 '경찰에서 이춘재가 한 거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말문이 턱 막혔다'라며 ''나는 왜 살려뒀을까, 나는 왜 안 죽였을까' 생각했다. 경찰이 '아이 엄마라서 그런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결혼 생활 중 이춘재의 폭력적인 성향도 드러났습니다. 아이를 임신한 이씨는 시부모와 함께 화성에서 살았는데, 이춘재는 지방에서 일하느라 집을 자주 비웠다고 합니다. SBS '괴물의시간'이씨는 '그 사람은 집에 잘 오지도 않았고 어쩌다 올 때도 빈손이었다'며 '제가 산부인과에 가야 해서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꼭 시어머니 계좌로만 송금했다. 살가웠던 기억 자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방송을 통해 이춘재의 일상적인 폭력성도 생생하게 증언됐습니다. 이씨는 '그 사람 루틴이 있는데, 저는 거기에 맞춰 움직였다'며 '루틴이 어긋나거나 뜻대로 안 되면 저한테 그냥 화풀이했다'고 돌이켰습니다. 이어 '눈빛이 돌변하는 순간이 있다. 지금도 소름이 끼치는데, 그러면 절대 건드리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아이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했다는 겁니다. 이씨는 '(이춘재가) 이유 없이 저를 때리고 있었는데 아이가 자다 깨서 기저귀 바람으로 나왔다. 그 사람이 쳐서 아기가 떼굴떼굴 굴렀다'며 '그걸 보고 어떤 엄마가 가만히 있냐. 대들다가 주먹을 정면으로 맞았다'고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그 와중에 병 주고 약 주더라. 멍 빨리 없어진다고 그 사람이 약도 사다 줬다'고 했습니다. 한편 이춘재는 2019년 경찰 재수사 과정에서 1986년 9월부터 1994년 4월까지 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10건의 살인 사건과 1987년 12월 수원 여고생 살인 사건, 1989년 7월 화성 초등생 실종 사건, 1991년 1월 청주 여고생 살인 사건, 1991년 3월 청주 주부 살인 사건 등 4건의 살인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9건의 성범죄·강도 사건 등을 벌였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춘재가 자백한 23건의 사건의 경우 모두 혐의가 인정되나 공소시효가 만료돼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조회수: 1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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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2:00 |
'삼촌이라 생각해, 돈 줄 테니 집 가자'... 13분간 초등생 여아 유인 시도한 중국인N 충남 아산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을 집으로 유인하려 한 50대 중국인이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부장판사 류봉근)은 미성년자유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충남 아산시 아파트 단지에서 보행 중이던 9세 B양을 포함한 어린이 2명에게 접근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아저씨를 삼촌으로 생각해, 돈 줄 테니 우리 집에 가자'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유인하려 했습니다. 특히 A씨는 피해 아동들이 집에 가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약 13분간 지속적으로 유인 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행히 B양 등 피해 아동들이 현장에서 도망가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건 발생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에게 신분 확인을 요구했으나, A씨는 여권 등 신분증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A씨는 미성년자유인미수 혐의와 함께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도 기소되어 벌금 50만원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아이들에게 말을 걸었을 뿐 유인 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범행 의도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조회수: 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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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2:00 |
김용희 롯데 2군 감독 아버지 유니폼 입고 우승... 김재호, KPGA 투어 첫 우승N 프로골프계에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 김용희 감독의 아들 김재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이라는 꿈을 이뤄냈습니다. 김재호는 지난 2일 경기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습니다.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이유석, 최진호, 황중곤과 동점을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KPGA 18번홀(파5)에서 벌어진 1차 연장에서 김재호는 버디를 성공시켜 파에 머문 다른 세 선수를 제치고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2008년 프로 데뷔한 김재호는 올해 43세로, KPGA 투어에서 40대 나이로 첫 승을 기록한 8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가장 최근 기록은 2017년 김성용이 유진그룹 전남오픈에서 41세 2개월 15일의 나이로 우승한 것이었습니다. 김재호에게는 2012년 KPGA 선수권과 2019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에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김재호의 경기력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첫날 공동 20위에서 시작해 2라운드에서 공동 18위로 올라섰고, 3라운드에서는 공동 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아버지 김용희 감독의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 상의를 입고 경기에 나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재호는 '아버지께서 늘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라며 '유니폼을 입는 게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어릴 적부터 내게 큰 의미가 있었던 팀이라 특별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KPGA 우승을 결정짓는 순간은 매우 극적이었습니다. 정규 라운드 18번홀에서 김재호는 티샷을 330야드 보낸 뒤 두 번째 샷으로 그린 왼쪽 31야드 지점까지 공을 보냈습니다. 세 번째 샷을 홀 1.2m에 붙이고 버디 퍼트로 마무리해 연장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같은 홀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김재호는 세 번째 샷을 홀 50cm에 붙이며 우승을 예약했습니다. 황중곤과 최진호에 이어 이유석이 차례로 버디 퍼트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김재호는 차분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KPGA김재호는 우승으로 상금 2억원과 함께 KPGA 투어 2년 시드를 획득했습니다. 그는 '사실 나이가 들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체력적으로나 힘으로 젊은 선수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김재호는 향후 계획에 대해 '새로운 목표가 있다면 PGA 챔피언스 투어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Q스큘이 없어져서 일본이나 아시안투어 도전을 생각 중입니다. 죽을 때까지 골프를 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김봉섭과 박은신이 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올라 제네시스 포인트 70위로 내년 시드를 확보했습니다. 시즌 3승으로 제네시스 대상 1위를 예약했던 옥태훈은 함정우, 이태희와 함께 공동 7위를 기록하며 남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대상을 확정지었습니다. 조회수: 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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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1:35 |
이진숙 측, 경찰 조서 공개하며 한탄... '체포까지 할 일이었나'N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석방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변호인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작성된 피의자 신문조서를 전격 공개했습니다.지난 2일 임무영 변호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달 2일 이 전 위원장이 체포된 후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작성된 피의자신문조서 3건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조서 내용을 살펴보면,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방통위원장 재직 시절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출연 발언과 SNS 게시글의 의도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 전 위원장의 공개적 발언들이 수사의 핵심 쟁점이 된 것으로 확인됩니다.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 뉴스1이에 대해 이 전 위원장은 조사 과정에서 '절박한 심정에서 (방통위) '2인 체제'를 해소할 능력이 있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호소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민주당을 반대하려는 정치적 목적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임무영 변호사는 조서 공개 이유에 대해 '(조서) 내용이 매우 빈약하고 기존 질문의 반복'이라며 강한 불만을 표했습니다. 그는 '세 차례 조사가 과연 체포까지 해가면서 할 일이었는가에 대한 판단을 구하기 위해 조서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이 전 위원장 측은 경찰 수사 담당자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7일 3차 조사를 완료한 경찰은 조만간 이 전 위원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 뉴스1 조회수: 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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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1:35 |
배우로 전향한 미녀 코미디언 맹승지, 파격적인 트롭톱 입고 '큐피+섹시' 매력 뽐냈다N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Instagram 'maengseungzi' 맹승지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일아트를 자랑하는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사진 속 그는 오묘한 컬러의 네일아트를 한 손을 들어 보이며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특히 이날 맹승지는 가슴이 뚫린 긴팔 크롭톱을 착용해 볼륨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네일아트를 보여주는 포즈와 함께 항공샷 앵글로 촬영된 사진은 그의 큐티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Instagram 'maengseungzi' 전날 올린 사진에서는 옆가슴을 드러내는 의상을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번에는 귀여우면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맹승지는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한 후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극 '운빨로맨스', '극적인 하룻밤', '킬러가 온다', '남사친 여사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조회수: 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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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1:15 |
카페서 소리 내 우는 딸 안더니 입 막고 나가... 조회수 폭발한 이지혜 훈육 영상N 가수 이지혜가 공개한 자녀 훈육 방식이 온라인상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딸 엘리와 함께한 해외여행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속에서 이지혜와 엘리는 한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엘리가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며 떼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지혜는 처음에 '안에 초콜릿 볼래?'라고 말하며 빵으로 딸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려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엘리의 울음이 계속되자, 이지혜는 '빵 먹지 마', '조용히 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엘리를 가게 밖으로 데리고 나갔습니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잠시 시간이 지난 후 엘리가 스스로 눈물을 닦고 진정을 되찾자, 이지혜는 자연스럽게 딸과 함께 다시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이 같은 훈육 장면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훈육을 잘한다', '떼쓰는 아이는 데리고 나가는 게 맞다', '현명한 육아 방식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하여 현재 두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조회수: 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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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1:15 |
비상계엄 당일, 서울구치소에 전해진 연락... '시위자들 한꺼번에 수용할 여력 되나'N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 당일 신용해 당시 법무부 교정본부장의 서울구치소 수용 여력 확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2일 한국일보는 특검팀이 서울구치소 관계자로부터 '신 전 본부장이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1시 25분쯤 전화를 걸어 '시위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수용을 어떻게 할지 걱정된다'는 취지로 구치소 내 수용 여력을 확인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특검팀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신 전 본부장이 서울구치소에 연락한 시점입니다.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명의의 포고령이 발표된 오후 11시 23분 직후 불과 2분 만에 전화가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포고령과 사실상 같은 내용을 담은 지시가 곧바로 내려간 것으로 해석되는데요.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 / 뉴스1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은 계엄 당일 오후 8시 30분쯤 대통령실에 호출되어 국무회의를 마친 뒤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로 이동했으며, 오후 11시 4분쯤 신 전 본부장과 통화했습니다.특검팀은 박 전 장관이 외부에 공개되기 전 포고령 내용 일부를 신 전 본부장에게 미리 알려주며 수용공간 확보를 지시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구치소 수용공간 확보는 계엄사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 검토, 출국금지 인력 대기 등과 함께 박 전 장관이 계엄 당일 신 전 본부장을 포함한 법무부 간부들에게 내린 주요 지시 중 하나였습니다.서울구치소 / 뉴스1특검팀은 또한 신 전 본부장이 포고령이 발표되기 전까지 기다렸다가 발표 직후 구치소 측에 연락한 점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포고령에 따른 통상업무 이행'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외형을 갖춘 것으로 분석됩니다.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은 '계엄 당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연 법무부 실·국장회의 도중 포고령 내용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내린 세 가지 지시가 모두 포고령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법무부 장관으로서 사회 혼란을 막기 위한 통상업무'였다고 해명해왔습니다.하지만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이 대통령실 대접견실에서 포고령으로 추정되는 문건을 꺼내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특검은 박 전 장관이 위법한 계엄선포임을 알고도 국회 해제를 막기 위해 정치인 출국금지·체포·구금 등의 후속 조치를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 뉴스1앞서 지난달 23일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을 재소환하고 휴대전화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계엄 직후 박 전 장관이 소집한 법무부 실·국장 회의 참석자들을 불러 구치소 수용 여력 확보 지시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이는 회의 참석자들이 계엄포고령의 위법성을 지적했음에도 박 전 장관이 정치인 등 포고령 위반자 구금을 위해 교정시설 수용공간 확보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사로 보입니다.특검팀은 이르면 이번 주 중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입니다. 조회수: 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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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1:00 |
1억 받고 '독방' 내준 교도관... 의뢰인은 캄보디아 도박사이트 총책N 서울구치소에서 근무하는 교도관이 수용자에게 뇌물을 받고 독거실(독방) 배정 등의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지난 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법무부 교정본부 소속 교도관 정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지난달 30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기관에 따르면 정씨는 변호사 조모씨로부터 6천여만원을 받고 조직폭력배 A씨의 독거실을 배정해주는 등 수용자 측으로부터 총 1억여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조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송치 조치했습니다.서울구치소 / 뉴스1 뇌물 수수 사건의 핵심 인물인 A씨는 폭력조직 '상계파' 조직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씨는 캄보디아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총 8천600억원 규모의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현재 구속 수감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7∼8월 법무부 교정본부와 서울구치소, 조씨가 근무하는 로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수사기관은 지난달 정씨와 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정씨에 대해서만 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조회수: 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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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1:00 |
'버르장머리 고쳐야겠다'… 6살 여아에 인사 안 했다고 막대 휘두른 60대 벌금형N 6세 아동을 대상으로 먼지 청소용 막대를 휘두른 60대 직원이 아동학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1일 춘천지방법원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63·여)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31일 오후 도내 한 커뮤니티센터 내 실내 놀이터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있던 B(6)양에게 '왜 인사를 안 하냐,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한다'며 먼지 청소용 막대를 여러 차례 휘둘렀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이를 피해 달아나는 B양을 쫓아가 위해를 가할 것처럼 행동했으며, 다른 성인과 함께 있던 B양의 등 부분을 향해 막대를 휘둘러 정서적 학대를 가했습니다. 당초 200만 원의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은 A씨는 정식재판을 청구하며 '막대를 휘두르긴 했으나 청소 과정에서 휘두른 것'이라고 주장하며 학대 고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법원 조사 결과 A씨의 학대 의도가 명확히 드러났습니다.A씨는 사건 전날 B양의 모친 C씨와 '장난감 반입' 문제로 전화 언쟁을 벌였으며, 사건 당일 오전에도 B양이 인사하지 않자 동료들에게 'B양의 버릇을 고쳐야겠다'고 말했습니다.이후 B양이 오후에 재방문하자 A씨는 B양을 쫓아가 막대를 휘둘렀고, C씨가 커뮤니티센터에 도착한 후에도 막대를 휘두르는 행위를 계속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박동욱 판사는 '피고인은 폐쇄회로(CC)TV 영상, 목격자 진술과 같이 객관적인 증거가 있는데도 피해자가 거짓말을 한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재판부는 '피해자가 적지 않은 정신적 고통을 겪는 것으로 보이며,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약식명령액보다 무거운 벌금 400만 원을 선고 이유로 밝혔습니다. 조회수: 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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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1:00 |
아프리카 우물 판다고 모금한 9억원... 알고 보니 '테러 자금'이었다N 국내에서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가장한 대규모 테러자금 모금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국이 국제 테러단체의 자금 조달 경로로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A(29)씨를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 등 위반 혐의로 수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로 국내 대학에 입국한 후 중퇴했으며, 2022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Y' 자선단체 모금을 위장해 암호화폐 테더(USDT) 62만6819개(한화 약 9억5276만원)를 모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적발된 테러 자금 송금 규모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KTJ와 관련된 테러자금 송금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KTJ(카티바알 타우히드왈 지하드여단)는 시리아 아사드 정권 타도와 이슬람 신정국가 건설을 목표로 2014년 만들어진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입니다. UN, 러시아, 우즈벡 등은 이들을 테러단체로 지정했다. 한 중앙아시아 국적 유학생 B씨는 KTJ에 77만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송금했다가 지난 7월 부산지법 항소부에서 테러자금금지법 위반 혐의로 1심과 동일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인 불법 체류 노동자 C씨 역시 KTJ에 약 80만원을 송금한 혐의로 지난 9월 울산지법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처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해외 테러단체로 자금을 송금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잠복해 있던 테러단체 조직원이나 추종자들이 잇따라 검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KTJ는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끌던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 전선의 지시를 받아 자금·무기·인력을 공급하거나 테러 행위를 직접 수행하는 조직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A씨는 자선단체 지원을 사칭하며 직접 테러 자금을 모금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경기도에서 축구 동호회를 운영하며 자국인들을 상대로 돈을 받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난민 사진을 게시하며 '지하드(성전)를 하자'고 선동하기도 했습니다. A씨는 2022년 KTJ에 가입했으며, 자국에서 수배 및 추적을 받자 한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그는 경찰 조사에서 'KTJ는 테러단체가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대적으로 소액을 테러단체에 송금한 B씨와 C씨의 경우 지인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단체 조직원의 설득에 의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금세탁방지기구(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가 지난 7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영리조직 지부를 사칭하거나 해외 조직원을 이용해 송금을 받는 방법은 자국 내에서 정상적인 금융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는 테러단체들이 자주 사용하는 자금 조달 방식이라고 합니다. '테러 자금 금지법'은 테러 자금을 모아 제공·보관할 경우 10년 이하 징역 및 1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법원은 그간 '테러단체에 자금을 제공하는 행위는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범죄를 꾀하고, 이를 실행하는 테러단체의 존속을 돕는 것으로서 엄하게 처벌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지속해왔습니다. 경찰 등 수사기관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해왔지만, 이들이 개인 차원에서 범행을 저지르거나 암약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보다 다양한 방안으로 제재를 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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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1:00 |
내란특검, 尹 비상계엄 '논의' 시점 포착N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모의 시점을 2022년 6·1 지방선거 직후까지 거슬러 올라가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지난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9월 민간인 A(79)씨의 서울 거주지를 내란방조 혐의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A씨는 윤 전 대통령이 검사 시절부터 가까이 지낸 인물로, 정치적 조언자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검팀은 A씨의 통신기록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요한 단서를 확보한 상황입니다. 수사 결과 A씨가 2022년 6·1 지방선거 직후부터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났다고 합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특검팀 관계자들은 윤 전 대통령이 2024년 3월경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비상계엄 선포 방안을 논의하면서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품었을 때, A씨에게 여러 차례 조언을 요청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수사는 기존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을 기소하면서 제시한 내란 모의 시작점인 2024년 3월보다 약 1년 9개월 앞선 2022년 6월부터 계엄 관련 논의가 시작됐을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입니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구상이 언제부터 구체화되기 시작했는지, 그리고 관련 인물들과의 사전 협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를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부인하며 '사실이 아니라는 것 외에 더 드릴 말씀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국회로 향하는 무장 계엄군을 제지하는 시민 / 뉴스1 조회수: 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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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1:00 |
술 마시며 '죽고 싶다' 하소연 한 15년 친구… 진짜 죽이려한 60대 남성N 15년간 우정을 나눈 친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부장판사 이승환)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 대해 1심과 동일한 징역 5년을 확정했습니다. 박씨는 항소심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었으며, 피해자와 합의를 마쳤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재판부는'이미 원심에서 충분히 고려한 것으로 보이고, 항소심에서 사정변경이 없다. 원심의 양형은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이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월 28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15년 지기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흉기를 이용해 친구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수사 결과 박씨는 피해자가 '나는 왜 안 죽지. 죽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6월 선고에서 '피해자는 극심한 신체적 고통을 받았고 앞으로도 정신적 고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한 '(박씨는) 이를 치유하려는 진지한 노력을 하지 않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조회수: 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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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1:00 |
'李 선물' 시진핑 바둑판 만든 장인 '100년 가도 안 갈라져… 값 못 매긴다'N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선물한 바둑판을 제작한 장인이 제작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일 신동관(49) 6형제바둑 본부장은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30년간 바둑판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줄 하나 긋는 것도 정말 떨리더라'며 '나라를 대표해 선물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건넨 바둑판은 본비자나무로 제작된 특별한 작품입니다. 장인 정신으로 60년간 바둑판을 만들어 온 기업인 6형제바둑이 정부의 의뢰로 특별 제작했습니다. 대통령실 본비자나무는 바둑판 재료 중 최고급으로 여겨집니다. 깊은 색감과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입니다. 신 본부장은 '나무를 재단하고 10년 이상 자연 건조를 하는데, 100년이 지나도 갈라지지 않는다'며 '시 주석에게 선물한 바둑판은 나무의 결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좋은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둑판 제작 과정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졌습니다. 완성까지 꼬박 한 달이 걸렸으며, 자를 대고 한 줄 한 줄 바둑판의 줄을 먹지로 그리고 화점(기본이 되는 아홉 개의 점)도 사람이 하나하나 찍었습니다. 작은 실수라도 하면 판을 깎아내 처음부터 작업해야 하는 까다로운 과정입니다. 바둑판 받침대 역시 모두 수작업으로 조각했습니다. 부친에 이어 2대째 바둑판을 만들고 있는 신 본부장은 약 한 달 전 외교부의 연락을 받고 제작에 돌입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용·거북이 조각이 있는 바둑판도 생각했지만 시 주석이 너무 화려한 것은 싫어하실 것 같았다'며 '가장 무난하면서 견고한 바둑판으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신 본부장은 바둑판의 가격을 묻는 질문에 '가격을 매길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사람의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나무가 자라고 건조되는 과정은 모두 자연이 정해 주는 것'이라며 '자연이 만든 단 하나의 작품이기에 값을 매기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 GettyimagesKorea 아울러 신 본부장은 '저뿐만 아니라 직원들 모두 큰 자부심을 가지면서 제작에 임했다'며 '국가적 행사를 도울 수 있어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회수: 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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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1:00 |
77억 초고가 전세 유튜버까지... 억대 유튜버 급증에 국세청, 세무조사 강화N 국내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소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국세청의 세무조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간 1억원 이상 소득을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가 2019년 259명에서 2023년 4,032명으로 15.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준으로 살펴보면, 2023년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는 총 2만 4,7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9년 1,327명과 비교해 18.7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진 = 인사이트 이들의 총수입 규모도 1조 7,861억 원으로 2019년 대비 17.6배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 수입 현황을 보면, 30대가 8,622억 원으로 가장 높은 수입을 기록했습니다. 뒤를 이어 20대 이하가 5028억 원, 40대가 3115억원, 50대가 768억 원, 60대가 329억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사업 영역이 다양화되는 점을 고려해 2019년 9월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과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업종코드를 신설했습니다. 세무조사 현황을 살펴보면, 국세청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국세청을 통해 유튜버 67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6년간 이들에게 부과된 총 세액은 236억 원으로, 유튜버 1명당 평균 3억 5,000만원 수준입니다. 이 금액에는 유튜버 수입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자가 운영하는 모든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액이 포함됩니다. 부과 세액 추이를 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56억 원에서 2023년 91억 원, 지난해 89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명당 평균 부과 세액은 4억 2,0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도 11월부터 12월 중 사후 점검과 세무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근 일부 유튜버들의 수입이 유명 연예인 수준에 달한다는 사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튜버 지무비 / Instagram 'awayout1'약 3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영화 리뷰 전문 유튜버 지무비(본명 나현갑)는 고급 주거단지로 유명한 나인원한남에 보증금 77억 원으로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무비는 은행 취업을 준비했지만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후 유튜브를 시작했으며,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 출연해 '제가 취업하려고 했던 곳 연봉의 3, 4배를 (한 달에) 버는 거 같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나인원한남은 과거 용산 미군기지 외국인 아파트 부지를 대신증권 자회사 디에스한남이 매입해 조성한 고급 주거단지입니다. 철저한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로 유명한 이곳에는 지드래곤(G-DRAGON), 방탄소년단 RM·지민, 배우 주지훈, 이종석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유튜버들의 업종 다양화와 신고 인원 및 수입금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후원금 등을 빙자해 제대로 된 신고를 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과세 사각지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탈세 혐의가 있을 경우 조사가 원칙이며, 조사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회수: 1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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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11-03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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