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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21 11:00
구윤철 부총리 '코스피 PBR 10' 발언 논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시가총액 ÷ 순자산)에 대해 '10 정도'라고 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금융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 수장이 주가의 '기초'도 모른다는 점에 투자자들이 크게 실망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PBR은 주가가 기업 순자산에 비해 얼마나 평가받는지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로, 코스피는 1.0 안팎에 머물러 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뉴스1
논란이 확산된 전날(20일) 코스피는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장중 한때 3100선이 무너졌다가 전장보다 21.47포인트(0.68%) 내린 3130.09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 '경제수장이 기본 지표조차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국회 답변에서 드러난 오류... 야당 '참담하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왔습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리 코스피 PBR이 얼마인지 아느냐'고 묻자, 구 부총리는 '10 정도'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 의원은 즉석에서 '코스피는 1.0이다. 대만이 2.4, 일본이 1.6, 신흥국 평균은 1.8'이라고 정정했습니다. 이어 '코스피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는 상황에서 7월 이후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실종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코스피 PBR은 1.07배였습니다. 만약 10배 수준이라면 코스피 지수는 3만선을 넘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야권의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20일 라디오 방송에서 '주식시장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도 없는 것 아닌가. 굉장히 참담하다'며 'PBR이 1이면 엄청난 저평가인데, 그런 상황조차 이해하지 못한다면 시장을 어떻게 이끌겠느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투자자·전직 관료들 일제히 비판
국내 개인 투자자들, 이른바 '동학개미'들은 온라인에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국장 정리해야겠다', '상상을 초월한 무능력', '경제부총리 수준이 어마어마하다', '탄핵감 아니냐' 등 거친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일부는 '시장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니 세제 개편도 엉망이 되는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정치권 전·현직 인사들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은 '최근 기재부 정책은 코스피 5000과 거리가 멀다'며 '이런 인식이라면 주가 하락의 모든 이유가 '정부 때문'이라는 말로 귀결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뉴스1
이번 발언은 단순한 착오를 넘어, 정부 경제정책의 신뢰도와 시장 안정성에 직결되는 문제라는 점에서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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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롯데, 22년 만에 충격의 10연패... LG에 져 4위로 추락N 롯데 자이언츠, 22년 만에 10연패 수렁에 빠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2년 만의 긴 부진에 빠졌습니다. 지난 20일 롯데는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5로 패배했습니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LG 트윈스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22년 만의 10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 선수들이 어두운 표정으로 경기장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이로써 롯데는 2003년 7월 이후 무려 22년 만에 10연패의 아픔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롯데의 최근 10연패 기간에는 지난 1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8-8 무승부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번 패배로 롯데는 시즌 58승 4무 55패를 기록하며 SSG 랜더스(56승 4무 53패)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4위로 순위가 밀렸습니다.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롯데는 0-2로 끌려가던 3회초 빅터 레이예스의 역전 중월 3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으나, 6회말 LG 오지환의 볼넷과 2루 도루, 구본혁의 동점 중전 안타로 3-3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LG는 7회말과 8회말에 각각 1점씩을 추가하며 5-3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LG 트윈스, 시즌 70승 고지 선점하며 1위 수성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LG 트윈스 경기에서 5대 3으로 승리한 선수들이 염경엽 감독 등 코치진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 뉴스1 반면 LG 트윈스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시즌 70승(2무 43패)을 가장 먼저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LG는 이날 신민재가 4타수 3안타, 구본혁이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선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3-9로 승리하며 6연승을 달성했습니다. 두산은 여전히 9위(51승 5무 59패)에 머물러 있지만, 가을야구 진출권인 5위 팀들과의 승차를 4경기로 좁히며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두산은 이날 안타 16개를 몰아치며 선발 타자 전원 득점이라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2위 한화(65승 3무 46패)는 1-9로 끌려가다 7회 채은성의 3점 홈런으로 7-9까지 따라붙었으나, 두산이 8회초 대거 4득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한화 채은성 / 뉴스1채은성은 이날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9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SSG와 삼성, 승리 행진... KIA는 키움에 덜미 SSG 랜더스는 kt wiz와의 수원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전날 당한 1점 차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2-2 동점 상황에서 SSG는 5회초 정준재의 우월 3루타를 시작으로 최지훈, 최정, 기예르모 에레디아, 한유섬이 네 타자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특히 최정은 이날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1,500득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8위 삼성 라이온즈는 7위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은 4-1로 앞서다 8회 NC의 추격으로 1점 차까지 쫓겼지만, 김재윤이 위기를 잘 넘기고 9회말에도 완벽하게 막아내며 시즌 7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 Instagram 'heroesbaseballclub'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는 5위 경쟁 중인 KIA 타이거즈를 광주 원정에서 6-1로 제압했습니다. KIA는 이날 패배로 54승 4무 54패, 승률 5할을 기록하며 kt(56승 4무 56패)와 공동 5위에 머물렀습니다. KIA는 3회에만 실책 2개가 겹치며 4점을 내주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고,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즌 6승을 달성했습니다. 조회수: 83|댓글: 0 |
![]() 머니맨 2025-08-21 10:15 |
![]() 방한 첫날 유재석과 만난 빌 게이츠 환한 미소...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오네'N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유퀴즈' 출연 확정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기업인 빌 게이츠가 한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합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지난 20일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빌 게이츠의 출연 소식을 알렸습니다. 프로그램 측은 인스타그램에 MC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빌 게이츠의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는데요.'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오네요. 이분과 함께 하는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유퀴즈 #빌게이츠 #진짜 #옵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습니다. 빌 게이츠가 등장하는 회차는 이달 중 방송될 예정입니다. 빌 게이츠의 3년 만의 한국 방문과 주요 일정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빌 게이츠의 이번 한국 방문은 2022년 이후 약 3년 만입니다. 그의 방한 일정은 매우 바쁘게 진행될 예정인데요.오늘(21일)은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한 후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과 '한국의 글로벌 보건 기여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현재 포브스 선정 세계 부자 순위 15위에 오른 빌 게이츠는 2000년에 설립한 게이츠 재단을 통해 세계보건, 교육, 기후 변화, 빈곤 퇴치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 해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는 2045년까지 자신의 개인 재산 99%와 게이츠 재단 기부금을 합쳐 약 2000억 달러(약 280조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놀라운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조회수: 107|댓글: 0 |
![]() 머니맨 2025-08-21 10:15 |
![]() 10기 정숙, 사기 혐의 고소에 이어 교통사고로 외제차 전손 위기... '안 아픈 곳 없어'N '나는 SOLO' 정숙, 교통사고 후 병원 입원 근황 공개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에 출연했던 정숙(본명 최명은)이 교통사고 이후 병원에 입원 중인 근황을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지난 20일 정숙은 자신의 SNS 계정에 현재 상태를 알리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Instagram 'woomi5513' 정숙은 '병원 입원 중. 머리가 너무 아픔. 혹이 아주. 아픈 것도 싫고 병원 생활도 너무 싫다. 빨리 회복해서 집 가고 싶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요.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한방병원 환자복을 입고 모자를 눌러쓴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또한 팬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음료수를 들고 있는 모습도 함께 담겼습니다. 교통사고 경위와 부상 상태 정숙은 이번 사고에 대해 지난 18일 SNS를 통해 자세한 상황을 전한 바 있습니다.그는 철원에서 지인들과 시간을 보낸 후 대구로 돌아오던 중 대형 트럭이 자신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큰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그는 사고로 파손된 외제차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사고 후 정숙은 '원상복구에 두 달 이상 걸린다. 목·허리·머리·어깨·팔 안 아픈 곳이 없다'고 전해 팬들의 우려를 샀습니다. Instagram 'woomi5513' 현재 그는 다양한 부위의 통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정숙은 최근 여러 논란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가품 액세서리 판매 의혹에도 연루되었습니다.당시 그는 '사기 의도는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해명 글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조회수: 100|댓글: 0 |
![]() 머니맨 2025-08-21 10:15 |
![]()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법'에 들고 일어선 학생들... '학생 자유 침해'N 청소년·인권단체 '스마트기기 제한, 인권 침해' 반발전국적으로 학교 내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움직임이 일자 학생들이 직접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른들에게 보호제도 도입을 촉구하기보다 직접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20일 청소년·인권운동 단체들의 연대체인 '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청시행)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개정안에 수업 중 학생의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청시행은 '학생의 자유와 권리를 심각하게 위협한다'며 '법률로 확정될 경우 학교 현장에서 과도한 인권 침해를 조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재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인권위 판단 뒤집힌 결정... 본회의 통과 가능성 높아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0월 국가인권위원회가 '학교 내 휴대전화 수거는 인권 침해가 아니다'라고 결정한 것을 근거로 마련됐습니다. 교육위원회는 이를 반영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법제화를 추진했습니다.이는 인권위가 2014년 이후 학생 휴대전화 수거 관련 진정 약 300건을 모두 인권 침해로 판단해왔던 기조를 10년 만에 뒤집은 결정이었습니다. 개정안은 지난 7월 8일 여야 합의를 거쳐 교육위를 통과했으며,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큽니다.법안은 학생 수업 중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 사용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되, 교육 목적·긴급 상황·특수교육 보조기기 사용 등은 허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교원단체는 '엇갈린 시선'... 현장 혼란 우려도교원단체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수업 중 제한을 무조건적인 통제로 보기는 어렵고, 시대적 필요에 맞는 법안'이라고 평가와 '이미 각 학교가 학칙으로 스마트기기 사용 기준을 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괄적으로 학칙을 바꿔야 해 현장 혼란만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청시행은 '스마트기기 사용을 일괄적으로 '해로운 행위'로 규정하는 것은 학생을 시민적 주체로 존중하지 않는 발상'이라고 강조하며, 법률 제정 저지를 위한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조회수: 90|댓글: 0 |
![]() 머니맨 2025-08-21 10:00 |
![]() 정청래 '역사 내란' 발언에 한동훈 '진짜 역사 내란은 광복절 윤미향 사면'N 한동훈 '진짜 역사 내란은 광복절에 윤미향 사면하는 것'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역사 내란'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지난 20일 한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당 대표가 '역사 내란' 운운하며 핏대 세우고 국민을 가르치고 훈계하려 들면 우스워진다'며 '진짜 역사 내란은 8·15 광복절에 윤미향을 사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이는 정청래 대표가 지난 18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광복절 기념식 축사 내용과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건국 주장을 '역사 내란'이라고 규정한 것에 대한 반박인 것으로 보입니다.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 뉴스1대한민국 건국 시점 논쟁에 대한 입장한 전 대표는 '1919년과 1948년의 8월15일 둘 다 자랑스러워하면 된다'며 두 날짜 모두 가슴 뛰도록 자랑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1948년 8월15일 국제법상 당당히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도 임시정부 법통을 자랑스러워했다'며 '바로 그 날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기념사는 이렇게 마무리된다. '대한민국 30년 8월15일 대통령 이승만''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한 전 대표는 이승만 대통령이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을 대한민국의 시작으로 본 것이라고 해석하면서, '참고로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8년에 1948년을 건국으로 보고 건국 50주년을 기념했다'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1919년 건국을 말하는 사람들과 1948년 건국을 말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맥락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며 이러한 논쟁보다는 '그런 갈라치기 할 시간에 민생, 경제 챙기고 외교 구멍 안 나게 해야 한다'고 일갈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 뉴스1 조회수: 80|댓글: 0 |
![]() 머니맨 2025-08-21 10:00 |
![]() '청도 열차 사고' 직전 CCTV 공개돼... '피할 공간도 없어'N 청도 열차 사고 CCTV 영상 공개, 작업자들 선로 위 걷는 모습 담겨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로 인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직전 CCTV 영상에 작업자들이 줄지어 선로 위를 걷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지난 20일 SBS는 전날 청도 열차 사고가 발생한 현장 인근 CCTV에 찍힌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영상에는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직원 6명 등 총 7명의 작업자가 일렬로 선로를 따라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영상 촬영 약 5분 후, 무궁화호 열차가 이들을 치고 지나가면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SBSCCTV 영상에는 사고 발생 후인 오전 11시 3분쯤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고 구조 인력들이 철로 근처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사고를 수습하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사고 현장 합동감식 결과, 안전 공간 부족과 곡선 구간 확인수사 전담팀을 편성한 검찰과 경찰,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들은 사고 발생 하루 만인 20일 현장 합동감식을 실시했습니다.당국은 우선 사고 지점이 작업자들이 열차 접근을 확인하기 어려운 심한 곡선 구간인 점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사고 당시 작업자들이 선로 근처에서 몸을 피할 안전 공간도 부족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합동감식팀은 선로와 열차 차체의 폭을 측정해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구조였는지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사고 현장의 선로 폭은 155cm인데 비해 열차 차체의 폭은 280cm로 확인됐습니다.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실질적으로 (열차가) 더 많이 좀 튀어나와 있다'며 '그러다 보니 아마 사고가 났을 충격이 있었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코레일 측은 이번 사고의 여파로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열차 운행 선로 인접 외주작업을 중지시켰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한편, 지난 19일 오전 10시 52∼54분께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은 중경상을 입었습니다.사고를 당한 근로자 7명 중 1명은 코레일 소속이고, 나머지 6명(사망 2명·부상 4명)은 구조물 안전 점검을 전문으로 하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사망자 1명과 부상한 하청업체 직원 1명은 이날 작업에 대체 투입됐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사진 = 인사이트 조회수: 102|댓글: 0 |
![]() 머니맨 2025-08-21 09:35 |
![]() '내년 봉급 6.8% 인상'... 공무원들 환호하게 만들었던 공문, 알고 보니N 공무원 봉급 6.8% 인상? 온라인 확산된 허위 공문의 진실최근 공무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문서가 있습니다.'2026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확정 안내'라는 제목의 인사혁신처발(發) 공문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많은 공무원들의 기대감을 높였는데요.특히 저연차 공무원 봉급 6.8% 인상과 육아휴직 수당 월 최고 250만 원 상향 조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았습니다.하지만 이 공문은 실제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공식 문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지난 20일 인사혁신처와 서울시 사이버안전센터에 따르면, 이 문서는 서울시 사이버안전센터가 메일 해킹 방지를 위한 훈련 과정에서 작성한 '훈련용 공문'이었습니다.훈련을 위해 임의로 작성된 문건이 외부로 유출되어 마치 공식 공문인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것입니다.서울시 사이버안전센터가 메일 해킹 방지를 위한 훈련 과정에서 작성한 ‘훈련용 공문’ 중 일부 / 서울시 사이버안전센터허위 공문에 담긴 '달콤한' 내용들해당 허위 공문에는 여러 가지 달콤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내년 공무원 기본 인상률 2.7%, 5년 이하 저연차 공무원 6.8%(공통 인상분에 추가 4.1%) 인상 △육아휴직수당 상한액 월 15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상향 △육아휴직 최대 지급 기간 18개월로 확대 △경찰·소방 공무원 등 위험근무수당 월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 △민원업무수당 신설(월 3만 원) △초과근무수당 감액조정률 55%에서 60%로 확대 △정액급식비 14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2만 원 인상 등입니다.이러한 내용들이 담긴 공문이 실제 인사혁신처의 공식 발표로 오인되면서 많은 공무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높아졌던 것으로 보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실제 논의 중인 2026년 공무원 임금 인상안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보수위원회(공보위)는 지난달 21일 2026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2.7~2.9%로 결정했습니다.허위 공문과 달리 실제 논의되고 있는 내용은 △9급 1호봉(초임) 보수 올해 대비 15만 원 추가 인상 △ 6급 이하 직급 보조비 각각 2만 5,000원씩 인상 △정액 급식비 현행 14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2만 원 추가 △초과근무수당의 감액조정률 기존 55%에서 60%로 상향하고 전체 직급까지 단계적 확대 등입니다.이처럼 실제 논의 중인 내용과 허위 공문의 내용 사이에는 일부 유사점도 있지만, 특히 저연차 공무원 봉급 6.8% 인상이나 육아휴직 수당 대폭 상향과 같은 핵심 내용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서울시 사이버안전센터 관계자는 '인사혁신처가 확정한 사항이 아닌, 임의로 만든 훈련용 공문일 뿐'이라며 '훈련용으로 배포한 것인데 외부로 유출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인사혁신처는 현재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안에 대한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는 온라인상에 떠도는 미확인 정보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번 사례는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는 정보, 특히 공식 기관의 문서처럼 보이는 정보라도 그 출처와 진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특히 자신의 급여나 수당과 같은 민감한 정보일수록 공식 발표나 확인된 경로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회수: 96|댓글: 0 |
![]() 머니맨 2025-08-21 09:35 |
![]() '한국은 월병 안 먹어' 이동욱 말에 분노한 중국 누리꾼들N 중국 누리꾼, 이동욱의 '한국은 월병 안 먹어요' 발언에 격앙 배우 이동욱의 과거 발언이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현재 중국 최대 SNS 플랫폼인 웨이보에서는 '이동욱, 한국은 월병을 안먹어요'라는 태그가 실시간 토론 주제로 급부상했습니다. 배우 이동욱 / 뉴스1이 주제와 관련된 게시물은 무려 3만2000건에 달하며, 조회수는 9812만3000회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해당 이슈가 중국 내에서 얼마나 큰 관심을 받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해 추석 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동욱은 2022년 9월, 팬 소통 플랫폼인 버블을 통해 중국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발언을 했습니다. 일부 중국 팬들이 '한국에서도 월병을 먹느냐'고 질문하자, 그는 '중국팬들아 한국은 월병 안 먹는다. 명절을 보내는 법이 다르다'고 명확히 답변했습니다. 더불어 '월병 얘기 그만하라'며 '우린 송편 먹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의 과민 반응과 한국 네티즌들의 반박 웨이보 이동욱의 이 발언은 중국어로 번역되어 웨이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었고, 많은 중국 누리꾼들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이 중국 문화(월병)를 무시한다'며 분노했고, '한국에서도 월병을 먹지 않느냐'는 항의성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더 나아가 일부는 '한국이 앞으로 월병을 자국 음식으로 우길 것 같다'는 근거 없는 주장까지 제기하며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면, 이 소식을 접한 한국 누리꾼들은 중국 측의 반응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동욱이 맞는 말을 했는데 뭐가 문제냐', '안 먹는 걸 안 먹는다고 한 것일 뿐'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며, 문화적 차이에 대한 단순한 설명이 왜 이렇게 큰 논란이 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조회수: 24|댓글: 0 |
![]() 머니맨 2025-08-21 09:15 |
![]() '이 여자 아직 정신 못 차렸구나'... 친한계 김종혁, 김건희 겨냥해 '센' 발언 날려N '친한동훈계', 김건희 겨냥 센 발언 국민의힘 내 이른바 '친한동훈(친한)계' 인사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를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최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신평 변호사를 접견하며 한동훈 전 대표를 언급한 김씨의 발언이 공개되자, 보수 진영 내부에서조차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 '본인 걱정이나 하라'는 날선 반응이 이어졌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 / 뉴스1지난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구치소 접견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김 여사가 접견실에 앉자마자 '제가 죽어야 남편이 살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했다'며 '극심한 우울증 탓에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앙상한 뼈대만 남은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가 '한동훈이 배신하지 않았다면 무한한 영광을 누렸을 것'이라고 한탄했다'고 덧붙였습니다.김종혁·신지호, 거듭된 비판 목소리대표적 친한계로서 여러 정치 방송에 패널로 출연 중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직 영부인에게 실례인 줄 알지만, 솔직히 '이 여자 아직 정신 못 차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직격했습니다. 그는 '김 여사는 허영과 권력욕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보수를 궤멸로 몰고 갔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 뉴스1그는 특히 '불법계엄, 불법 공천 개입, 주가 조작, 무속정치, 명품 수수 등 각종 의혹을 받는 부부에게 충성을 바쳐 얻는 영광이란 게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한 전 대표가 월권과 불법 비상계엄에 맞서 싸운 것은 오히려 훈장이고 영광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는 본인 걱정이나 하라'고 덧붙였습니다.신지호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김건희 여사는 자신의 구속을 한동훈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명품 수수나 주가 조작을 한동훈이 시켜서 한 것도 아닌데, 모든 책임을 그에게 전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습니다.'이중 플레이' 지적... 김씨, 전략가 자처하지만신 전 의원은 지난해 김씨와 30분간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그가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한동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당시 김씨는 '우리 부부는 한동훈을 키워주고 싶다', '명품백 문제도 사과 의사를 밝혔는데 답이 없더라'고 토로했다고 합니다.신평 변호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 / Facebook 'lawshin'신 전 의원은 '김 여사가 스스로를 전략가라고 여기고 있으며, 그 핵심은 '이중 플레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신평 변호사에게 했다는 발언 역시 같은 맥락일 것'이라며 '김 여사는 마음에 없는 말을 능숙하게 하는 인물이고,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조회수: 52|댓글: 0 |
![]() 머니맨 2025-08-21 09:00 |
![]() 이재명 대통령, 오늘(21일) 3년 만에 방한한 빌 게이츠 만난다... 무슨 논의 나눌까N 이 대통령-빌 게이츠 만남...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장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1일)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접견합니다.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환담을 나눌 예정입니다.이번 만남은 글로벌 보건, 백신 보급, 빈곤 퇴치,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이자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8.20 / 뉴스1전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게이츠 이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로 잘 알려져 있지만, 현재는 게이츠재단을 통해 기후 변화와 빈곤 퇴치, 보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국제 보건 협력의 확대게이츠 이사장은 저소득 국가 백신 보급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한국 제약사와의 협업을 타진하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이번 접견에서 이 대통령과 게이츠 이사장은 글로벌 보건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도 출석해 재단이 추진해 온 국제 보건·교육 사업을 소개하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과의 협력 확대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어 김민석 국무총리와도 별도 회동을 갖고 보건과 미래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초대, 주한외교단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16 / 뉴스1(대통령실 제공)재계와의 협력 가능성게이츠 이사장의 이번 방한에서는 재계와의 교류도 주목받고 있습니다.그는 과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친환경 화장실(RT)' 프로젝트에서 협력한 바 있으며, 이번 방한에서도 삼성, SK, LG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회동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당시 삼성은 폐수 100%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고, 게이츠재단은 이를 빈곤국 보건사업에 접목해 왔습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 / 뉴스1게이츠 이사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참여하는 국제백신연구소(IVI)를 중심으로 백신 연구·개발 협력 확대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국제백신연구소는 게이츠재단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 협력 기구로, 관련 논의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또한 게이츠 이사장이 창업한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업체 테라파워와 관련해 HD현대와 SK, SK이노베이션이 투자하고 있는 국내 원자력 업계와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과의 후속 협력 구상도 접촉 의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수: 47|댓글: 0 |
![]() 머니맨 2025-08-21 08:35 |
![]() '실종 후 사망' 소방관, 이태원 참사 현장 출동 이후 심리치료 12번 받았다N 소방관 트라우마, 장기적 심리치료 체계 필요이태원 참사 현장 지원 후 우울증을 앓던 30대 소방관 박모씨가 실종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이 가운데 박모씨가 지난 2022년 참사 현장 투입 이후 올해까지 10회 이상의 심리치료를 받은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박씨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2022년 소방청에서 지원하는 심리치료 9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2회의 심리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박씨는 최근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지난 10일부터 행방이 묘연했다가 지난 20일 낮 12시30분경 경기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박흥준 씨 가족 제작 전단지소방관 트라우마 실태와 치료의 한계실제로 재난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이 박씨와 같은 참사의 기억으로 고통받는 경우는 매우 흔한데요.국화재소방학회가 지난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소방공무원 1057명 중 477명(45.1%)이 트라우마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이 중 실제 치료를 받은 소방관은 123명(25.8%)에 불과했습니다.치료를 받지 않은 이유로는 '곧 회복될 것'이라는 응답이 57.0%로 가장 많았고, '증상 자체를 인지하지 못해서'라는 답변이 23.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소방관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문제를 과소평가하거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치료 기간에 관한 조사에서는 1주일 이내가 2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그 다음으로 1개월 이상 6개월 미만(20.3%), 1개월(19.5%) 순이었으며, 하루만 치료받았다는 응답도 10.6%에 달했습니다.전문가들은 소방관들의 심리적 고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더 장기적인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이태원 참사 당시 사진 / 뉴스1 조회수: 41|댓글: 0 |
![]() 머니맨 2025-08-21 08:35 |
![]() 5년 전 아들 떠나보낸 개그우먼, 둘째 임신 소식 발표... 오나미·김민경 눈물바다N 5년 전 아들 잃은 슬픔 딛고, 새 생명 맞이하는 성현주 코미디언 성현주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5년 전 아들 서후를 패혈증으로 떠나보낸 후 맞이하는 새 생명이라 더욱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성현주 인스타그램 성현주는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한 주 한 주 노심초사하느라 불러오는 배 꽁꽁 숨겨가며 어느덧 9개월 차 임신부가 되었답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휘몰아치는 임신 증상들을 한치의 오차 없이 그득하게 겪으며 감사한 마음보다 임신 이거 이렇게 힘든 거였나 하는 유악한 마음 앞섰네요'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그러면서 '이제 남은 한 달, 말랑말랑한 마음으로 고마운 사람들의 흘러넘치는 축하를 만끽하면 뒤뚱뒤뚱 유난하게 걸어보려고요. 아마도 저는 머지않아 또 다른 작은 사람을 끔찍하게 사랑하게 되겠죠? 그것은 제가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 그래서 저도 해요. 임밍아웃 그거'라고 고백하며 설렘과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동료들의 뭉클한 축하 반응 성현주는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 동료 코미디언들에게 임신 사실을 공개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박소영은 소식을 듣자마자 '진짜야?'라고 묻더니 성현주를 따뜻하게 안아주었습니다. 성현주 인스타그램 오나미와 김민경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들의 진심 어린 반응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성현주의 SNS에는 김승혜, 김영희, 안소미, 허안나 등 다른 동료 코미디언들도 '축하해요', '내가 다 너무 행복해' 등의 댓글을 달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아픔을 딛고 맞이하는 새 생명 KBS 22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성현주는 201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 당시 5살이었던 아들 서후를 패혈증으로 하늘나라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성현주 인스타그램 성현주는 2022년 12월 아들을 추모하며 엄마로서의 기록물이자 에세이 '너의 안부'를 발간했습니다. 그는 책의 인세 전액을 어린이병원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하는 따뜻한 마음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임신 소식은 큰 상실을 겪은 후 5년 만에 맞이하는 새 생명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성현주가 공개한 만삭 화보에서는 부른 배를 감싸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성현주의 임신 소식에 팬들과 동료들은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으며, 새 생명의 탄생을 함께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회수: 139|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9:15 |
![]() 김동현·정찬성 제자 4인, 22일 '로드 투 UFC' 준결승 출전한국 격투기 유망주들, UFC 입성 위한 준결승 도전 '스턴건' 김동현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들이 UFC 입성을 위한 중요한 도전에 나섭니다. UFC는 오는 2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체육관에서 '로드 투 UFC 시즌 4' 준결승을 개최하는데요. 이번 대회에는 한국 격투기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 4명이 출전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동현 선수의 지도를 받는 페더급 윤창민(30)과 라이트급 김상욱(31), 그리고 정찬성 선수의 제자인 라이트급 박재현(23)과 웰터급 장윤성(22)이 준결승 무대에 오릅니다. 이들은 모두 한국 격투기의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UFC 계약이라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지난 5월 열린 오프닝 라운드에서 윤창민 선수는 일본 딥 챔피언 아오이 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페더급 준결승에서는 호주 이터널MMA 챔피언 세바스찬 살레이와 맞붙게 됩니다. 살레이는 가라테를 기반으로 한 타격가로, 다양한 타격 기술과 뛰어난 수싸움이 특징인 선수입니다. 이에 윤창민 선수는 '타격이면 타격, 레슬링이면 레슬링, 모든 방면에서 이기는 그림을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한국 파이터들의 치열한 준결승 대진 라이트급에 출전하는 김상욱 선수는 일본의 유도가 카미야 다이치를 그래플링 난전 끝에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상욱 선수 / Instagram 'seal_103' 준결승에서는 89%라는 높은 피니시율을 자랑하는 중국의 타격가 런야웨이와 대결합니다. 김상욱 선수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찬성의 제자 박재현 선수는 라이트급 준결승에서 호주의 돔 마르 판과 맞붙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박재현 선수는 결승 진출을 위해 끈질긴 그래플링 실력을 자랑하는 마르 판을 넘어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종합격투기(MMA)에서 현재 6연승 중인 장윤성 선수는 웰터급 준결승에서 HEX 웰터급 챔피언 키트 캠벨을 상대합니다. (가운데) 장윤성 선수 / Instagram '02_jys'장윤성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면 UFC와 계약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로드 투 UFC'는 아시아 지역의 유망한 격투기 선수들에게 UFC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입니다. 각 체급의 우승자는 UFC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게 되는데요. 한국 격투기의 레전드 김동현과 정찬성의 제자들이 스승의 뒤를 이어 UFC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69|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8:15 |
![]() 허위로 '초과근무' 작성해 부정수급 타낸 성동구청 공무원들서울 성동구청 공무원들, 초과근무 허위 기록으로 부정수급 적발서울 성동구청 소속 6급·7급 공무원 2명이 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작성해 급여를 부정수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20일 KBS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 성동구청에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중징계 요구와 함께 1200만 원의 환수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공무원들은 지난해 각각 86시간과 98시간의 초과근무를 허위로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부정 행위를 통해 6급 공무원은 약 110만 원, 7급 공무원은 약 106만 원을 부당하게 수령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행정안전부는 성동구청과 협력해 근무일지와 출입 기록을 대조하고, 면담 조사를 진행하며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했는데요. 조사 과정에서 두 공무원은 육아와 부모 봉양 등의 개인 사정을 이유로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부정수급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엄정 대응행정안전부는 부정수급액이 100만 원을 초과함에 따라, 성동구청에 파면·해임·강등·정직 등의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부정수급액 외에도 관련 수당과 가산금을 포함해 총 1200만 원을 환수하도록 지시했습니다.이에 성동구청은 행정안전부의 요구에 따라 해당 공무원들에게 정직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공무원 초과근무 수당은 공적 재원으로 지급되는 만큼, 이를 부정하게 수령하는 행위는 공직자로서의 윤리에 어긋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행정안전부는 이번 사례를 통해 공직자의 신뢰를 훼손하는 허위 초과근무와 수당 부정수급에 대해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공직 윤리와 청렴성 강화를 위한 감시와 제도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회수: 98|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8:00 |
![]() 싸이 다녀간 속초, 단 하루 75억 쏟아졌다... '흠뻑쇼' 경제효과 폭발싸이 '흠뻑쇼', 속초 지역경제에 75억 원 이상 소비 효과 가져와 속초시가 싸이의 '흠뻑쇼' 개최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공연이 진행된 지난달 26일 하루 동안 75억 원 이상의 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23% 이상 증가한 수치로, 대규모 문화 행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KT, 고려대 디지털혁신연구센터와 공동으로 통신 및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는데요. 이번 분석에 따르면 축제 당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2만 385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뉴스1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소비의 80%에 해당하는 약 51억 원을 외지인이 소비했다는 사실입니다. 수도권 거주자가 외지인 중 66.5%를 차지해 수도권에서 많은 관광객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야간 공연이 지역 숙박업 활성화로 이어져 공연이 밤늦게 종료되었음에도 외지인 관광객의 22.26%가 공연 후 24시간 이상 속초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많은 관광객들이 1박 이상 숙박형 관광을 즐겼다는 의미로, 지역 내 숙박 기반의 장기 체류형 소비 구조가 형성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속초시는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에 심야 연장 영업 업소를 모집했는데요. 이에 참여한 91개 업소는 자정 이후까지 영업을 연장하며 공연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이러한 도시 전체의 협력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지난달 26일 속초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 속초시 제공 속초시는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싸이 흠뻑쇼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은 성공 사례로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축제 운영 전략과 관광정책 수립에 이번 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병선 속초 시장은 '단순한 유명 아티스트 공연을 넘어 도시 전체가 협업한 문화 축제로 발전했다'며 '속초가 체류형 관광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92|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8:00 |
![]() '너무 부족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무궁화호 참사에 공식 사과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청도 무궁화호 참사에 '너무 부족했다' 사과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참사와 관련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는 '그간 안전한 일터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이번 사고를 막지 못했다'며 '제가 너무 부족했다'고 사과했습니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 뉴스1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 장관은 '산재 예방을 더 철저히 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사고 개요와 정부 초기 대응앞서 지난 19일 오전 10시52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안전점검 현장으로 이동하던 작업자 7명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고용노동부는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15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려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본부에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설치했으며,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해 수습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특별근로감독도 실시할 방침입니다.국회서 쏟아진 질타... '코레일·국토부도 수사 대상'뉴스1국회 환노위 회의에서는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포스코이앤씨에 강제수사를 진행했듯, 코레일에도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김 장관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수사하겠다'고 답했습니다.같은 당 조지연 의원은 '민간기업에 적용한 기준이라면, 코레일의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도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최근 4년간 국토부 산하 기관에서 69명이 사망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 책임을 묻는 법이고, 국토부는 감독기관이라 동일 적용은 어렵다'면서도 '예방 우선이라는 말씀을 명심하겠다. 고용부 장관으로서 최대한 권한을 발휘해 코레일에 대한 엄정한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89|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8:00 |
![]() 국회, 픽시자전거 '도로주행금지·방임 부모' 처벌 추진... 중학생 사망 후폭풍'브레이크 없는 자전거' 비극... 서울 중학생 사망에 제도 개선 논의 본격화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관악구의 한 이면도로에서 픽시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에 충돌해 목숨을 잃었습니다.제동장치가 없는 이른바 '픽시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픽시자전거는 변속기와 브레이크가 없는 단일 기어 구조로, 원래는 실내 경기용으로 제작됐습니다. 제동장치가 없어 일반 자전거보다 제동거리가 수배 이상 길며, 선수들도 내리막길에서는 제어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지난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경륜선수 김기훈 씨는 '픽시자전거는 고정 기어로 묶여 있어 시속 80㎞ 이상 속도가 날 수 있다'며 '내리막길에서 가속이 붙으면 선수조차 제어하기 어렵다'고 경고했습니다.그러나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묘기 영상이 유행하며 중·고등학생, 심지어 초등학교 고학년 사이에서도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문제는 현행법상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는 법적 '자전거'로 인정되지 않아 도로교통법 적용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입니다.법안 발의와 경찰 단속 강화실제 미성년자 교통사고에서 자전거가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체 자전거 교통사고 5571건 중 미성년자 사고는 1461건(26.2%)으로, 2023년(18.3%), 2022년(19.4%)보다 증가했습니다.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뉴스1이런 상황에서 국회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의 도로 운행을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위반 시 2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항이 포함됐습니다.경찰청도 17일 '픽시자전거의 도로 주행을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보고 계도·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성년자가 적발되면 부모에게 통보하고 경고 조치를 내리며, 보호자가 여러 차례 경고에도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아동복지법상 '방임'으로 보호자 처벌도 가능하다는 방침입니다. 조회수: 90|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8:00 |
![]() '케데헌' 전세계 뒤집어놓자... 영화 팬들에게 李대통령이 전한 깜짝 소식은K팝의 미래를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넷플릭스 '케데헌' 감독 및 트와이스 멤버들과 특별 대담 이재명 대통령이 글로벌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제작진 및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국 대중문화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19일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20일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을 통해 녹화방송 형태로 공개되는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K-Pop:The Next Chapter)'에 특별 출연한다고 발표했습니다.뉴스1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과 OST '테이크다운'을 가창한 트와이스의 지효와 정연이 참석합니다.또한 음악 프로듀서 겸 디제이 알티와 음악 평론가 김영대도 함께해 다양한 시각에서 K팝 산업을 조망할 예정입니다. 진행은 방송인 장성규가 맡아 'K팝의 현재와 앞으로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K팝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대통령실은 이번 대담의 취지에 대해 'K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가 보여준 확장성,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고 이를 토대로 K팝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나온 의견과 통찰력 있는 제안들은 향후 문화 콘텐츠 정책 방향 설정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한편, 이번 대담의 주요 화제 중 하나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데헌'은 현재 넷플릭스 역대 애니메이션 부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작품 속 가상 K팝 그룹 헌트릭스의 '골든', 사자보이즈의 '소다 팝' 등 OST 음원들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K팝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65|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7:35 |
![]() 김문수 ''케데헌'이 뭐냐, 난 모른다'... 이 말 들은 안철수가 황당해하며 남긴 말은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 김문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잘 모르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대해 생소함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9일 TV조선이 주관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3차 TV토론에서 안철수 후보의 질문에 김 후보는 '잘 모르겠다. 소개해달라'고 답변했습니다.뉴스1 안철수 후보는 토론 중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세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내용 모르나'라고 질문했고, 김 후보의 답변에 안 후보는 '걸그룹이 선에 해당한다. 악에 해당하는 남성 그룹과 싸워서 이기는 이야기'라며 작품을 간략히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K-콘텐츠의 위상과 정치권의 인식 안철수 후보는 이어 '얼마나 유명한지 애니메이션인데도 (삽입곡이) 빌보드 1위까지 올라갔다'고 덧붙이며, '제1야당 대표라면 이 정도 시대적 트렌드는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앞으로 안 후보가 많이 소개해주면 같이 보고 그러면 좋겠다'고 응답했습니다.넷플릭스 '케이팝 데몬헌터스' 실제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골든'(Golden)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는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회수: 117|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7:35 |
![]() 스페인 상업영화에 '한국인 최초'로 주연 맡은 축구선수 양재우... '팬이 알려줘 오디션 봤다'한국인 배우, 스페인 상업 영화 최초 주연 발탁 한국인 배우가 스페인 상업 장편영화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는 역사적인 순간이 만들어졌습니다. 20일 웹툰·방송업계에 따르면 스페인 영화 '시게 미 보즈'(Sigue Mi Voz·내 목소리를 따라)의 주인공으로 한국인 축구선수 겸 배우 양재우(24)가 캐스팅됐씁니다.이는 스페인 상업 영화 역사상 한국인 배우가 주연으로 발탁된 첫 사례로, 그동안 조연으로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주인공으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Instagram 'jaewoo_yang01' 양재우의 캐스팅 배경에는 원작 웹소설의 충실한 재현이라는 제작진의 의도가 있었습니다. '시게 미 보즈' 원작에서 주인공 강이 한국인 남성으로 설정되어 있어, 이를 영화에서도 그대로 유지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 영화는 76일 동안 집에 틀어박혀 라디오만 듣던 여주인공 클라라가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인 강의 목소리에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로맨스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웹소설에서 영화로, 글로벌 IP의 현지화 성공 사례 '시게 미 보즈'는 베네수엘라 작가 아리아나 고도이가 스페인어로 집필한 웹소설이 원작으로, 왓패드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3천680만 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이 인기 웹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네이버웹툰의 관계사인 웹툰 프로덕션(구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과 제타 스튜디오, 베타 픽션 스페인이 공동으로 제작했습니다. Instagram 'betafiction.spain' 주목할 점은 제작진이 원작의 설정을 존중하여 캐스팅 과정에서 공을 들였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서구권 영화에서 아시아인 역할은 중국인 배우가 맡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원작에서 한국인이라는 점이 명시된 것을 고려해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현지인처럼 자연스러운 스페인어 구사 능력을 갖춘 한국인 배우를 찾고자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굴된 양재우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그는 2012년 스페인 비야레알 유소년팀 입단 제안을 받아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스페인으로 이주했습니다. 현재는 모스토레스 CF에서 선수로 활동하면서 모스토레스 URJC 알레빈 B 풋볼 11의 감독직도 겸하고 있습니다. 양재우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팬 한 분이 영화 오디션 공고를 보고 연락을 줬다'며 '배우 오디션에 대한 호기심으로 지원했고, 오디션을 잘 못 봐서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지만 합격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Instagram 'betafiction.spain'한국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영상 제작 확장 이번 영화 제작은 웹툰 프로덕션이 해외에서 발굴한 지식재산(IP)을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한국 웹소설·웹툰을 영상화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선보이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해외 웹소설·웹툰을 현지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하는 단계로 발전했습니다. 웹툰 프로덕션은 최근 다양한 비영어권 영상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배드 인플루언스'(Mala Influencia)를 선보였으며, '스루 마이 윈도우' 3부작과 태국 드라마 '뷰티 뉴비', 인도네시아 시리즈 '턴 온'도 현재 제작 중입니다. 조회수: 63|댓글: 0 |
![]() 머니맨 2025-08-20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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