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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06 15:00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 출신 추미애 의원 법사위원장 내정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물러난 이춘석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의 후임으로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6일 김병기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하고 비상인 상황인만큼 일반적 상임위원장 선임 방식을 벗어나, 가장 노련하게 검찰개혁을 이끌 수 있는 추미애 의원께 법사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
추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내 최다선(6선) 의원으로서 20대 국회에서도 법제사법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각종 개혁 입법의 관문 역할을 하는 법사위원장에 추 의원을 내정한 것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검찰개혁을 원활히 추진하겠다는 당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지난달 2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 국회(임시회) 제427-2차 본회의에서 추미애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 뉴스1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가 끝난 후 페이스북을 통해 '후임 법사위원장은 추미애 의원으로 신속하게 절차를 밟아 선출하도록 하겠다'며 '특수한 상황에는 특수한 대처가 필요하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은 속전속결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둑 자리라고 연쇄살인마가 채울 순 없어'
한편 국민의힘은 이춘석 전 위원장의 사퇴 직후 법사위원장직을 자신들에게 양보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김 원내대표는 같은 날 오전 유튜브 방송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비유를 해보자면) 도둑질했다고 살인마에게, (그것도) 연쇄살인마인데 (법사위원장직을 넘기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며 '말 같지 않은 이야기이니 안 들은 것으로 하겠다'고 일축했습니다.
6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이날 오전 취재진과 만나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몫이기 때문에 야당에서 백 번, 천 번 요구해도 줄 수 없는 자리'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1일로 예상되는 국회 본회의에서 추 의원의 법사위원장 선출 건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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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 미담, 또 나왔다... '무명 개그맨 위해 월세 3개월치 대신 내'N 박명수의 따뜻한 선행, 무명시절 고명환에게 월세 지원방송인 박명수의 따뜻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지난 5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고명환 작가의 진솔한 강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고명환 작가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개그맨 데뷔 과정과 함께 박명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습니다.뉴스1원래 대학로 연극 배우를 꿈꿨던 고명환 작가는 군 복무 중 홍석천의 추천으로 문선대(위문공연을 담당했던 홍보부대)에 지원하게 되면서 뜻밖의 개그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하지만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바로 꿈을 좇기는 어려웠던 고명환 작가는 주변의 조언에 따라 방송국 개그맨의 길을 선택했습니다.그는 방송에서 '무명 생활을 계속 지냈다. (방에) 침대 하나 들어가고, TV 하나 있었다'며 당시의 열악했던 주거 환경을 회상했습니다.무명 시절 박명수의 따뜻한 도움이어 고명환 작가는 박명수의 따뜻한 선행을 전했습니다. '박명수 씨가 와서 농담식으로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사람이 사냐'면서 월세를 3개월 치를 주고 갔다. 본인은 기억을 못 하더라'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tvN STORY '어쩌다 어른'고명환 작가는 5~6년간의 무명 생활을 견디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와룡봉추' 코너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그러나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서기도 했던 그는 극적으로 회복하여 현재는 개그맨, 배우, 요식업 CEO, 베스트셀러 작가, 스타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박명수의 선행 스토리는 연예계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25|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7:15 |
![]() 자녀 위한 '맞춤 문제' 만든 학부모... 교사에게 건넨 뒤 '이번 시험에 꼭 넣어달라'N 학부모가 자녀 위한 맞춤형 시험 문제 요구, 교권침해 논란 한 학부모가 자녀의 자신감 회복을 위해 교사에게 직접 만든 시험 문제를 출제해 달라고 요구해 교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공개된 학부모 교권침해 민원 사례집에 따르면, 교사 A씨는 한 학부모로부터 예상치 못한 요청을 받았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SKY 캐슬'이 학부모는 '시험지를 만들었다'며 직접 학교를 찾아와 문서를 제시했습니다. 해당 문서에는 자녀를 위한 맞춤형 문제들이 빼곡히 작성되어 있었으며, 심지어 예상 답안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교사의 평가권 침해와 부적절한 학부모 요구 학부모는 교사에게 문서를 건네며 '이번 시험에 꼭 넣어주셨으면 한다. 아이가 요즘 너무 위축돼 있다'라고 요청했습니다. 교사가 이러한 부적절한 요구를 거절하자, 학부모는 오히려 '선생님도 사람인데 이 정도는 융통성 있게 해 달라'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 2TV '파랑새의 집' A씨는 이에 대해 '시험 문제를 학부모가 직접 출제해서 넣어 달라는 게 융통성입니까? 이건 협박이고, 평가권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또한 '이날 이후 다시는 그 학부모를 같은 눈으로 볼 수 없었다. 교사의 권위는 추락 중이다. 우리 교실, 어디까지 흔들려야 하냐'라며 현재 교육 환경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현했습니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학부모의 무리한 요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수능 출제위원한테도 찾아가고 대학 가면 교수한테도 문제 만들어서 가겠네', '학교 보내지 말고 홈스쿨링을 시켜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한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 올리는 남의 집 자식들은 무슨 죄냐. 부정행위인 걸 모르는 듯하다'라는 분노 섞인 댓글도 이어졌습니다. 조회수: 100|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7:00 |
![]() '꿀맛' 민물고기 버들치, 이제 마음껏 먹을 수 있다N 경북도, 민물 토속어종 '버들치' 우량종자 52만 마리 분양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센터는 6일 민물 토속 어종인 '버들치' 우량종자 52만 마리를 분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경북도 버들치는 예로부터 맛이 좋아 민물고기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1급수 지표종입니다. 깨끗한 하천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이 토속어종은 최근 하천 정비와 서식지 훼손 등으로 인해 자연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현재 대부분의 버들치 공급은 포획 어업에 의존하고 있어 자원 보호와 산업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2021년부터 버들치에 대한 체계적인 종자 생산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그 결과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만 마리의 종자 생산에 성공하며 완전 양식을 통한 대량생산 체계의 기술적 성과를 확립했습니다. 버들치 양식의 경제성과 복합양식 가능성 센터는 지난 6월 2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시군을 통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 후 3~5㎝ 크기의 우량종자를 분양하게 되었습니다. 뉴스1 버들치는 분양 후 4~6개월간 양식할 경우 8~12㎝까지 성장이 가능하며, ㎏당 2만 5000~3만 5000원에 거래되는 경제성 높은 어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버들치가 은어 등 계절별 어종과의 복합 양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1년에 2개 품종 출하가 가능해져 양식장의 효율성 향상과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로 봉화군의 한 양식장에서는 은어를 10월에 채란 후 다음 해 7월에 출하하고, 버들치를 4월에 채란 후 이듬해 1월에 출하하는 방식으로 양식장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앞으로 이러한 복합양식을 통한 내수면 양식 산업 구조 개편과 함께 산업화 기반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사진 제공 =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 5년간의 시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완전양식에 성공한 만큼 내년부터는 종묘 생산량 확대와 더불어 버들치를 이용한 간편식 개발과 요리법 보급 등을 통한 소비자 저변 확대로 침체한 내수면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31|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7:00 |
![]() '산재 반복' 포스코이앤씨에 분노한 李대통령... '면허취소·입찰금지 검토' 지시N 포스코이앤씨 연속 인명사고에 강력 대응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연속적인 인명사고에 대해 강력한 제재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의 조치를 검토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 / 뉴스1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강화와 기업의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산업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추가 제재 방안 검토 강 대변인은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 안 되도록 징벌 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처분을 넘어 기업의 경영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대통령의 이러한 지시는 오전 10시 45분경에 관계 부처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사진 제공 = 대통령실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연속적인 인명사고는 산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업의 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조회수: 37|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7:00 |
![]()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글', 제주 중1이 작성... '촉법소년'이 경찰에 한 변명N 신세계백화점 폭파 예고글 작성자, 알고 보니 '제주 중1'... 처벌은 어려워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로 대대적인 대피 소동을 벌이게 만든 작성자는 제주도에 거주 중인 중학교 1학년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이 학생은 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처벌은 피할 것으로 보입니다.뉴스16일 제주서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교 1학년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IP(인터넷주소)를 추적해 지난 5일 오후 7시쯤 제주시 소재 자택에서 A군을 검거했습니다.A군은 형사책임이 면제되는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으로, 처벌 대신 보호처분 대상입니다.'사람들 반응이 궁금했다'... 자폐 증세도 있어경찰 조사에서 A군은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서 신세계백화점 폭파 예고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1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군은 태어날 때부터 중증 자폐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지난 5일 낮 12시 36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오늘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 마라. 어제 1층에 폭약을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등의 협박 문구가 담겨 있었습니다. 해당 글은 이후 삭제됐습니다.4천 명 긴급 대피... 백화점 영업도 2시간 반 중단신세계백화점 본점 / 뉴스1경찰은 글이 올라온 지 약 1시간 뒤인 오후 1시 43분, 백화점 측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서울 중구 명동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으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는 경찰특공대와 탐지견까지 투입됐고, 백화점 직원과 고객 약 4000명을 긴급 대피시킨 뒤 내부 수색이 진행됐습니다.수색은 오후 3시 59분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이어졌지만,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소동으로 백화점 영업은 약 2시간 30분 동안 중단됐으며, 신세계 측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습니다.테러 협박글 이후 대피한 이용객들 모습 / 뉴스1경찰은 A군의 연령과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치 방안을 검토 중이며, 관련 기관과 연계한 보호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회수: 91|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7:00 |
![]() '자기 집 안방인 줄'... 카페 소파에 신발 벗고 누워있는 민폐 손님들N 카페 '소파형 좌석'에 누워있는 민폐 손님들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용하는 '카페' 좌석에 제 집처럼 편안히 몸을 뉘인 남녀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지난 5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카페가 안방이냐... 신발까지 벗고 누워버린 민폐 손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작성자 A씨는 '이게 맞나요? 신발까지 벗고 완전히 누워서 양말 신은 채로 폰만 보고 있다'며 카페에 마련된 소파형 좌석에 몸을 뉘이고 있는 두 남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유했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공개된 사진을 보면 문제의 손님들은 A씨의 설명대로 기다란 소파좌석에 머리를 반대로 두고 완전히 누워있는 모습입니다.A씨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거냐'며 '누가 보면 집 안방인 줄 알겠다. 너무 민망하고 불쾌하다'고 말했습니다.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사진 속 손님들의 행동이 잘못됐음을 지적했는데요. 이들은 '이래서 너무 편한 의자를 가져다 놓으면 안 된다', '이게 왜 문제냐고 하는 사람들도 문제 있다', '제발 한국인이 아니라고 해주시라', '날이 더워서 그런가 갈수록 제정신 아닌 사람들이 자주 출몰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카페서 주기적으로 포착되는 '민폐 손님'지난해 11월 한 카페에서 포착된 테이블 위에 발을 올리고 독서하는 중년 여성의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한편 지난해 11월에는 카페 테이블 위에 두 발을 올리고 독서하는 중년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당시 문제의 여성은 두 다리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태연히 '독서'를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분노를 더했습니다.사적인 장소라면 전혀 문제 될 것 없는 이들의 행동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특히 타인과 시설물을 함께 사용하는 장소에서는 '민폐'로 여겨지곤 합니다.좌식 의자에 앉아 신발을 벗고 '양반다리'를 하거나 제 집처럼 편안하게 눕는 행동 등이 여기에 속하는데요. 이 같은 행동들은 엄연히 따지자면 '잘못'은 아니나, 다른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63|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7:00 |
![]() '아빠·엄마·아이 둘' 전통적 4인 가구, 300만 첫 붕괴... 1·2인 가구는 증가N 한국 가족 구조의 변화, 4인 가구 300만 세대 아래로 첫 하락한국 사회에서 전통적인 가족 형태로 여겨졌던 4인 가구가 약 10년 만에 300만 세대 아래로 감소했습니다.6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국내 4인 가구는 299만3545세대로 집계되었는데요. 이는 4인 가구가 처음으로 300만 세대 선이 무너진 사례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4인 가구는 2016년 3월에 399만9450세대로 감소하며 400만 세대 선이 무너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왔습니다.2016년 말 394만 세대에서 시작해 2023년 말 314만 세대, 2024년 말에는 305만 세대까지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1월 304만6930세대, 2월 302만8391세대, 3월 301만8732세대, 4월 301만2657세대, 5월 300만5979세대로 꾸준히 감소하다가 결국 9년 3개월 만에 300만 세대 선이 무너지게 되었습니다.저출생 심화가 가족 구성의 변화를 가속화이러한 4인 가구의 감소는 저출생 문제의 심화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면서 지난해 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하는 긍정적인 신호도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가구들이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문제 등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재 많은 가정에서는 자녀를 낳더라도 한 명에 그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6월 말 기준 3인 가구는 406만8207세대로, 4인 가구보다 훨씬 많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3인 가구는 2019년 7월 400만219세대로 400만 세대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더불어 자녀 없이 부부만 사는 가구나 형제·자매·친구와 함께 사는 2인 가구는 이미 600만 세대에 달하며, 1인 가구는 1000만 세대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러한 가족 구조의 변화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2022∼2052년'에 따르면, 4인 가구 비중은 2022년 14.1%에서 2052년에는 6.7%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2052년까지 1인 가구와 2인 가구 비중은 각각 7.2%p, 6.9%p 증가하는 반면, 4인 가구 비중은 7.4%p로 가장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대가족 형태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러한 심각한 인구 변화에도 불구하고, 저출생 추세 반전과 인구 정책을 총괄할 정부의 컨트롤타워 신설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해 이전 정부에서 추진했던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은 정권 교체 후 사실상 중단되었으며, 매달 열리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도 멈춘 상태입니다. 또한 인구정책비서관 자리는 두 달째 공석으로 남아있습니다. 조회수: 84|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35 |
![]() 주한튀르키예 대사관 소속 외교관, '음주 뺑소니'... '면책특권 있다' 주장N 주한튀르키예 외교관, 뺑소니 사고 후 면책특권 내세워 음주측정 거부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5일, 주한튀르키예 대사관 소속 외교관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및 음주 측정 거부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3일 오전 1시경 이 외교관은 서울역 인근 염천교에서 택시와 접촉 사고를 일으킨 후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자신을 추격해온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청도 두 차례나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관 면책특권을 내세워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시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외교관 면책특권과 법적 처리의 한계 외교관은 빈 협약에 따라 주재국에서 범죄를 저질러도 체포나 구금, 형사처벌 대상에서 면제되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면책특권 때문에 A 씨가 이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번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튀르키예 대사관 관계자는 향후 사건 당사자가 경찰 조사에 협조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뉴스1의 질문에 '빈 협약에 따라 사건과 관련한 어떠한 세부 사항도 밝힐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외교적 채널을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은 외교관 면책특권의 적용 범위와 한계, 그리고 교통법규 위반과 같은 일상적 법질서 준수에 대한 외교관의 책임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튀르키예 대사관 / 뉴스1 조회수: 65|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35 |
![]() 넷플릭스 '웬즈데이2' 드디어 공개... 세 가지 관전 포인트는?N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웬즈데이' 시즌2, 세 가지 관전 포인트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가 시즌2로 돌아옵니다.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복귀한 웬즈데이 아담스는 이전보다 더 오싹하고 기이한 미스터리에 직면하게 됩니다.누적 시청 17억 시간을 기록하고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영어) 부문에서 역대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웬즈데이'는 시즌2에서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더 깊어진 미스터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넷플릭스 '웬즈데이' 시즌2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더욱 흥미진진해진 미스터리와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입니다. 제나 오르테가가 연기하는 '웬즈데이', 에마 마이어스의 '이니드', 빅터 도로반투의 '씽', 그리고 '아담스' 가족 등 시즌1의 주역들이 다시 등장하는 가운데, 새로운 캐릭터들이 합류해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아담스' 가족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깊이 있게 전개됩니다. 웬즈데이와 그의 어머니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 그리고 할머니 그랜드마마(조애나 럼리)까지 3대에 걸친 모녀 관계의 미묘한 감정선과 갈등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입니다. 또한 웬즈데이는 환영을 보는 능력에 이상이 생겨 검은 눈물을 흘리는 새로운 위기를 맞게 되는데, 이러한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고 미스터리를 풀어나갈지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팀 버튼의 독창적 세계관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팀 버튼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입니다. 넷플릭스 '웬즈데이' 동화 같으면서도 다크한 특유의 작품 세계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팀 버튼 감독은 시즌2에서도 독보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더욱 입체적인 세계관을 구축했습니다. 시즌2는 확장된 스토리라인과 함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풍성하게 그려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시즌1의 히로인 제나 오르테가와 에마 마이어스는 물론,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캐서린 제타 존스, 그리고 스티브 부세미와 조애나 럼리까지 탄탄한 배우진의 연기 앙상블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시즌1에서 주인공 '웬즈데이'를 연기하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제나 오르테가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또한 통통 튀는 존재감으로 '웬즈데이'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준 에마 마이어스는 이번 시즌에서 또 다른 색깔과 개성으로 '이니드' 캐릭터를 표현하며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케 할 독보적인 프로덕션 넷플릭스 '웬즈데이''웬즈데이' 시즌2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독보적인 프로덕션 가치입니다. 같은 교복을 입고 있어도 소품과 디테일의 차이를 통해 각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화한 '네버모어 아카데미' 학생들의 의상과, 인물들의 성격과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낸 분장은 이번 시즌에서도 몰입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웬즈데이'의 세계관을 현실감 있게 구현한 세트 디자인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시즌2는 아일랜드 로케이션 촬영과 정교한 세트 구성을 통해 더욱 풍부한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작품의 중심 배경인 '네버모어 아카데미'의 '네버모어' 묘지, '이아고 타워', 비밀의 통로 등은 '웬즈데이'의 세계를 실감 나게 구현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이 독특한 세계관에 몰입시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타일러'가 수용된 정신병원 '윌로우 힐'도 중요한 장소로 등장합니다. 고딕풍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공간은 '네버모어 아카데미'와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처럼 '웬즈데이' 시즌2의 차별화된 미장센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은 시청자들을 작품 세계로 완벽하게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넷플릭스 한편, '웬즈데이' 시리즈의 주역인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는 시즌2 공개 직후인 8월 10-11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내한 기간 동안 팬 이벤트와 GV, 다양한 콘텐츠 촬영이 예정되어 있어 한국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회수: 55|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15 |
![]() 결혼 22년 만에 '합의이혼' 한 홍진경, 절친 정선희 유튜브 출연해 '심경' 밝혔다N 방송인 홍진경, 남편과 합의 이혼 사실 공개 방송인 홍진경(48)이 최근 남편과 합의 이혼한 사실을 직접 밝혔습니다.6일 홍진경은 방송인 정선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이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는 '전 남편과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정한 우정을 되찾았다'며 현재 전 남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YouTube '집 나간 정선희' 홍진경은 이혼 사실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런 얘기를 언제 해야 하지? 그냥 아무 얘기 없이 이렇게 흘러가도 되나? 속이는 것 같아 마음 한구석이 무거웠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또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혼 후에도 가족 같은 관계 유지 특히 홍진경은 전 남편과의 현재 관계에 대해 '연인 관계를 떠나서 좋아하던 오빠였다. 지금 나한테 너무 좋은 오빠다'라고 설명했습니다.YouTube '집 나간 정선희' 이혼 후에도 전 남편이 집에 자주 방문하고, 양가 부모님들도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홍진경은 양가 어머니들의 관계에 대해 '특히 우리 엄마랑 시어머니가 이렇게 쿨한 분들인지 몰랐다'며 '거의 헐리우드다. 자주 만나서 식사하신다'고 말해 성숙한 이혼 후 가족 관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혼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시어머니는 (딸)라엘이가 좀 더 크고 발표해달라고 계속 나를 말리셨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자들이 많이 알고 있어서 더 이상 내가 미룰 수 없었다'고 이번 공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YouTube '집 나간 정선희' 홍진경은 2003년에 5살 연상의 사업가와 5년 연애 끝에 결혼했으며, 2010년에는 딸 라엘을 출산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미 수개월 전에 이혼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3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홍진경은 이후 방송인과 사업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조회수: 68|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15 |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누적 관객 100만 돌파... 안효섭·이민호 '감사 인증샷' 공개했다N 판타지 액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100만 관객 돌파 쾌거 판타지 액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이 개봉 2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 5일 오후 7시 26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23일에 개봉한 이 작품은 10년 이상 연재된 인기 웹소설이 원작으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버리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합니다.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컷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 역을 안효섭이,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역을 이민호가 맡아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험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시원한 액션으로 관객 사로잡아 '전지적 독자 시점'은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액션 장면과 독창적인 볼거리, 신선한 세계관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판타지 액션 장르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실제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만과 홍콩 등 해외 시장에서도 개봉하여 한국영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며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영화 제작진은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여 주연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함께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배우들은 밝은 미소로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전지적 독자 시점' 팀은 개봉 3주 차 주말에도 무대인사를 계속 진행하며 영화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입니다. 조회수: 55|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15 |
![]() 방송법 개정안 통과... 공영방송 사장, 국민추천체로 선출N 공영방송 지배구조 대변화 예고 윤석열 정부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방송법 개정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제 대통령 공포 절차만 남은 상황인데요, 이 법이 시행되면 공영방송의 지배구조에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전날 오후 4시 1분에 시작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24시간 12분 만에 강제 종결시켰습니다.뉴스1 방송법은 필리버스터 종료 직후 표결에 부쳐져 재석 180명 중 찬성 178명, 반대 2명으로 가결되었는데요.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본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방송법 개정안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언론·사법 개혁' 등 3대 개혁 중 언론 개혁에 해당하는 핵심 입법입니다.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영방송 이사회와 사장 선임 방식 대폭 변경 법이 시행되면 KBS 등 공영방송의 이사회는 국회 교섭단체와 관련 학회, 변호사 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이사들로 3개월 내에 새롭게 구성됩니다. 특히 KBS의 경우 이사 수가 기존 11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고, 이사 추천 주체도 변경됩니다. 교섭단체가 6명, 시청자위원회가 2명, KBS 임직원이 3명,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가 2명, 변호사 단체가 2명의 추천권을 갖게 됩니다.사진 = 인사이트 방통위의 임명 제청 절차가 있지만, 법률상 KBS 이사 정원과 추천기관의 추천인 수가 15명으로 동일해 추천된 후보가 사실상 그대로 이사로 제청되고 임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목할 점은 추천된 후보가 결격사유가 없음에도 대통령이 14일 이내에 임명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임명된 것으로 간주한다는 조항입니다. KBS·MBC·EBS 등 공영방송 사장 임명을 위해서는 100명 이상의 국민으로 구성된 '사장후보 국민추천위원회'가 설치됩니다. 이 위원회는 전체 인구의 성별·연령별·지역별 분포를 대표하는 인원으로 구성되며, 위원회 구성을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할 수도 있습니다. 보도전문채널과 편성위원회 변화사진 = 인사이트 연합뉴스TV·YTN 등 보도전문채널은 교섭대표 노조와 합의를 거쳐 사장추천위원회를 설치·운영해야 합니다. 보도채널의 경우 추천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내용을 방송법에 명문화하지 않고, 인원, 구성 방식, 후보자 추천 기한 등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관에 기재하도록 했는데요. 정관 규정 사항 외에는 교섭대표 노조와의 합의를 통해 운영규칙으로 정하도록 했습니다. 지상파·종합편성채널·보도전문채널 방송사는 모두 회사 측과 직원 측이 같은 비율로 추천한 위원으로 편성위원회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 편성위원회는 편성규약을 심의·의결하며 방송편성책임자를 제청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개정된 방송법은 공포 즉시 시행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현직 사장단과 이사진 대부분은 연내 교체될 가능성이 큽니다. 8월 임시국회에서는 방송문화진흥회법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도 상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법안들에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EBS의 이사를 각각 13명씩 국회교섭단체와 관련 기관의 추천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뉴스1 조회수: 60|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00 |
![]() 속초 대포항에 뜬 공중화장실 '전기도둑' 캠핑카 (사진)N 공중화장실 전기 무단으로 끌어 쓰는 민폐 캠핑객강원 속초 대포항에서 공중화장실 전기를 무단으로 끌어쓰는 캠핑객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6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속초 대포항의 뻔뻔한 전기도둑 캠핑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작성자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속초시 대포동에 위치한 '대포항' 공중화장실 인근에서 공공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한 캠핑카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배드림A씨는 '문제의 차량은 전기선을 공중화장실 콘센트에 꽂아 차량으로 전기를 끌어다 쓰고 있었다'며 '이는 명백한 전기 도둑질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실제로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공중화장실 앞에 주차된 캠핑카는 멀티탭을 동원해 공중화장실의 전기를 끌어 쓰고 있었습니다.보배드림A씨는 '공용전기 무단 사용에 관한 기사가 언론에서도 자주 나오고 실제 처벌로도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인데 이렇게 당당하게 공용 전기를 끌어 쓰는 차 주인의 배짱이 정말 놀랍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이런 행위로 인해 선량한 캠핑족과 차박 유저들 전체가 싸잡아 욕을 먹고, 결국 캠핑 금지 구역이 확대되거나 강제 단속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토로했습니다.공용전기 무단사용... '절도죄' 처벌 대상보배드림앞서 지난달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중화장실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캠퍼의 모습이 공개돼 시민들의 분노를 산 바 있는데요.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 B씨의 증언에 따르면 문제의 캠퍼들은 공중화장실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먹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바다에 '무단 투기'하고 떠났습니다.또 지난 2022년에도 한 캠핑카 운전자가 공중화장실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해 차량을 충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민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한편 관리 가능한 동력(動力)인 전기는 재물로 취급되기 때문에 공용 시설에 있는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는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지난달 11일 포착된 민폐 캠퍼의 모습 조회수: 79|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00 |
![]() 누적가입자 3천만명 시대 열어젖힌 토스... 11년 5개월간 무슨 '역사' 썼나N 간편송금에서 시작해 금융 전반을 장악하다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금융 플랫폼 토스가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 3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5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1년 5개월 만의 기록입니다. 대한민국 인구 절반 이상, 국민 10명 중 6명이 토스를 경험했다는 의미입니다.사진 제공 = 토스출발은 단출했습니다.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이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 하나로 시장에 발을 디뎠습니다. 당시만 해도 은행 중심의 폐쇄적 금융 생태계에서 비(非)은행 주체가 존재감을 보이기 어려웠지만, 토스는 정공법을 택했습니다. 창업자 이승건 대표는 복잡한 금융을 단순하게 바꾸겠다는 기조 아래, 각종 규제의 틈을 비집고 플랫폼을 확장시켜 왔습니다.간편송금을 시작으로 토스는 계좌조회, 카드내역 통합, 보험 비교, 증권 거래, 대출 플랫폼, 신용조회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금융 소비자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가 하나의 앱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됐습니다. 그렇게 쌓인 일상 속 접점이 3천만 명이라는 숫자를 만들어낸 셈입니다.MZ세대가 몰린 이유... 토스만의 설계 방식성장을 견인한 중심축은 2030세대였습니다.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따르면, 20대의 95%(554만 명), 30대의 87%(580만 명)가 토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030세대 전체 기준으로 가입률은 91%를 넘어섰습니다. 경제 활동이 활발한 생산연령인구(15~64세) 기준 가입률도 76%에 달합니다.토스의 설계 방식은 명확했습니다. 불필요한 금융 절차를 없애고 사용자 중심의 흐름을 만들겠다는 것이었습니다.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 사진제공=토스실제로 1원 인증, 무료 신용점수 조회, 간편 대출 비교, 실시간 사기 의심 알림, 보상제도 등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효했습니다. 송금과 결제는 물론, 뱅킹, 투자, 인증, 세무, 보험 등 일상 금융 전반을 앱 하나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토스는 '금융의 슈퍼앱'으로 자리잡았습니다.토스증권·토스뱅크·토스페이... 자회사 약진도 눈길 2021년 출범한 토스뱅크는 토스의 플랫폼 전략에 한층 힘을 보탰습니다. '수수료 없는 통장', '신용 점수 자동관리', '사잇돌대출' 등은 기존 시중은행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사용자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정밀 타겟팅 기반 상품 설계로 경쟁력을 확보해 왔습니다.여기에 '토스페이(Toss Pay)'와 토스증권 같은 자회사의 약진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토스페이는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간편결제를 구현하며, 결제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페이 서비스에서 흔히 요구되던 복잡한 인증 절차를 제거하고, 송금에 가까운 사용자 경험을 적용한 것이 차별점으로 꼽힙니다.사진 제공 = 비바리퍼블리카증권·결제 넘어 '일상 플랫폼'으로 확장2021년 출범한 토스증권은 비교적 늦은 후발주자였지만, 주식 투자를 처음 접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습니다. 직관적인 화면 구성, 퀴즈 형식의 투자 교육 콘텐츠, 그리고 불필요한 메뉴를 과감히 덜어낸 UX 설계 등이 2030 세대의 투자 진입 장벽을 낮췄습니다. 실제로 토스증권 이용자의 상당수는 '주식 투자 경험이 없던 사람'으로 집계되며, 새로운 사용자층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비바리퍼블리카는 이제 '금융'이라는 테두리를 넘어서려 하고 있습니다. 토스는 최근 '앱인토스(App in Toss)' 전략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자사 플랫폼 내에 통합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간편결제, 쇼핑, 이동, 구독관리 등 일상의 기능까지 흡수하며 '생활 수퍼앱'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회사 측은 '누적 가입자 3천만 돌파는 향후 비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든든한 지표'라며 '사용자 경험의 기준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금융의 문턱을 낮춘 토스는 이제 '기능'이 아니라 '생활'의 일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이 얼마나 넓고 깊어질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시험해 온 지난 11년이었습니다. 3천만이라는 숫자는 결과인 동시에, 다음 여정을 예고하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조회수: 64|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00 |
![]() '권성동 의원,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게 '큰절' 하고, '쇼핑백' 받아갔다'N 권성동 의원, 통일교 성지 천정궁 방문 의혹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2022년 대선 전후 통일교 성지인 천정궁을 방문해 통일교 수장 한학자 총재에게 큰 절을 하고 쇼핑백을 받아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5일 '한겨레21'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특검 조사에서 권 의원이 2022년 2~3월 한 총재가 기거하는 경기도 가평 천정궁을 두 차례 방문해 쇼핑백을 받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 뉴스1매체는 '윤 전 본부장은 특검에서 '한 총재가 권 의원에게 쇼핑백을 건네주는 걸 봤다'며 '(권 의원이) 한 총재에게 큰 절을 하고 받아갔다'고 진술했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 대선자금 연관성 수사 중 현재 통일교 로비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권 의원이 통일교 성지로 알려진 천정궁에 방문한 시점이 2022년 대선 전후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쇼핑백에 대선자금 명복의 현금이 담긴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앞서 윤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에는 윤 전 본부장이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후보를 위해 잘 써 달라'면서 1억 원을 공여했다는 취지의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 한학자 총재의 불법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통일교 측은 '불법적인 후원을 한 사실이 없다'며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대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6일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성동 의원이 한학자 총재에게 큰절을 하고 2차례 쇼핑백을 받아갔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한학자 총재가 연배가 높아 세배라도 했냐? 쇼핑백 속에는 또 무엇이 들어 있었냐? 대통령의 최측근 의원이라는 사람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기 위해 큰 절까지 올렸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 대변인은 ''그 어떤 부적절한 관계도 맺은 적이 없다', '정치 공작과 악의적 왜곡'이라는 권성동 의원의 해명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며 민주당 차원에서 권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 및 형사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권성동 의원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금일 제가 통일교로부터 1억원대이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습니다. Facebook '권성동'권 의원은 그러면서 '저는 통일교와 금전 거래는 물론, 청탁이나 조직적 연계 등 그 어떤 부적절한 관계도 맺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00 |
![]() 6년간 기다림, 1.3조로 돌아와... SK그룹이 베트남에서 만들어낸 '대박 투자'N SK, 빈그룹 지분 전량 매각... 최대 1조3000억 확보SK그룹이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조 단위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약 6년 전 투자 원금을 상회하는 자금을 회수한 SK는 향후 핵심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 여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6일 현지 투자은행(IB)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SK그룹은 베트남 현지 투자법인 'SK 인베스트먼트 비나Ⅱ'를 통해 보유 중이던 빈그룹 지분 6.05%의 매각을 최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매각은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사전에 지정된 제3자를 상대로 장내에서 분할 매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사진제공=SK그룹매입자와 거래 조건은 비공개지만, 업계에서는 전체 매각 대금이 최소 1조 원, 최대 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보유 지분가치 2.6배 상승... 환차익까지 더해져SK가 지난 1월 첫 매각한 지분은 전체 보유분의 22% 수준으로, 이때 확보한 자금은 약 1200억 원이었습니다. 당시 빈그룹 주가는 3만9000베트남동(VND) 수준이었지만, 이달 초에는 약 10만4000VND까지 급등했습니다. 2.6배 가까운 상승률입니다.이후 1월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나머지 지분 78%를 매각한 것을 감안했을 때, 전체 매각 대금이 1조3000억 원을 웃돌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환율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원화 대비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베트남 동화 대비 환차익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 / 사진제공=SK그룹이로써 SK그룹은 2019년 약 1조1000억 원을 투자하며 빈그룹의 4대 주주로 올라섰던 이후, 6년 만에 지분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투자 원금 이상의 수익을 올리게 됐습니다.확보 자금, AI·반도체 등 미래 산업에 투입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은 그룹 차원의 재무 안정성 확보는 물론,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솔루션 등 미래 핵심 사업 투자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SK는 지난해부터 '선택과 집중'을 골자로 한 리밸런싱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번 빈그룹 지분 매각도 이와 같은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됩니다.SK 관계자는 '지분 매각은 마무리됐지만, 빈그룹과는 향후 미래 성장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수: 111|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6:00 |
![]() '부당거래 의혹' 방시혁, 하이브 구성원에 사과... '당당함이 오만으로 비쳤을 수도'N 하이브 방시혁 의장,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에 '조속히 귀국해 조사 임하겠다' 금융 당국으로부터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6일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 의장은 이날 오전 하이브 사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처음으로 공식 표명했는데요. 방시혁 하이브 의장 / 뉴스1 방 의장은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과 회사의 미래를 위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부득이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하고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조사 과정을 거쳐 사실관계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며 겸허히 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습니다. 방시혁 의장이 받고 있는 의혹과 수사 현황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가 상장되기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인 후 자신과 관련된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본사를 압수수색했으며,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동일한 사안으로 방시혁 의장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도 서울남부지검 지휘 아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뉴스1 여기에 국세청도 지난달 하이브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다만, 방시혁 의장에 대한 수사 당국의 구체적인 조사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시혁 의장, 구성원들에게 심경 토로 이번 이메일은 방시혁 의장이 '부정거래'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 첫 사례입니다. 방 의장은 '구성원 여러분께 큰 걱정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여러 의혹과 논란에 대해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한 지난 수개월은 저에게도 괴로운 시간이었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특히 제 개인의 문제로 인해 오직 마음껏 창작과 사업 활동을 펼쳐야 할 우리 구성원들과 아티스트들이 혹여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을까 하는 미안함도 커졌다'며 '저 역시 창작자의 한 사람이기에 이런 상황이 더욱 고통스럽게 느껴졌다'고 덧붙였습니다.다음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조회수: 101|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5:35 |
![]() 정부, 오는 9월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추진N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추진,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 무비자 입국 제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여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6일 오전 '규제합리화 신속추진 과제'를 발표하면서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시행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뉴스1 이 제도는 오는 9월 말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약 9개월간 시행될 것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데요. 적용 대상은 3인 이상이 전담 여행사를 통해 방한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입니다. 오기형 국정기획위 규제합리화TF 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며 '이미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우리 국민이 비자 없이 관광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 등 관계부처는 이미 무비자 입국 시행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입국 절차 전반에 대한 규제 개선도 추진 정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입국 절차 전반에 대한 규제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국제회의 참가자들의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요건 완화를 추진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우수 유치기관 선정 기준도 개편할 방침입니다. 뉴스1 현재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되면 전자비자 신청 시 신속 발급, 재정서류 면제, 동반가족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이 아닌 유치업자의 경우 외국인 진료실적이 없어 신청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외국인 유치실적이 500건 이상이면 진료실적 없이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무비자 입국 제도 추진과 규제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관광산업에 더욱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의 방한이 늘어나면 숙박, 쇼핑, 요식업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회수: 63|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5:35 |
![]() '원하고 원망하죠'로 큰 사랑 받았던 여성 듀오 '애즈원' 이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N 안타까운 소식, 여성 듀오 애즈원 이민 별세 여성 듀오 애즈원의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6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민은 지난 5일 저녁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고인의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와 관련하여 이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디스패치와의 대화에서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나친 억측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애즈원 멤버 이민 / 브랜뉴뮤직 90년대 인기 여성 듀오, 많은 히트곡 남겨 고인이 된 이민은 1999년 여성 듀오 '애즈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애즈원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기 듀오였습니다. 특히 이민은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지난 6월에는 새 싱글 앨범 '축하해 생일'을 발표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하는 등 음악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60|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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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명 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제명... 후임 법사위원장에 추미애 내정N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 출신 추미애 의원 법사위원장 내정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물러난 이춘석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의 후임으로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6일 김병기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하고 비상인 상황인만큼 일반적 상임위원장 선임 방식을 벗어나, 가장 노련하게 검찰개혁을 이끌 수 있는 추미애 의원께 법사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 추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내 최다선(6선) 의원으로서 20대 국회에서도 법제사법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각종 개혁 입법의 관문 역할을 하는 법사위원장에 추 의원을 내정한 것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검찰개혁을 원활히 추진하겠다는 당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으로 해석됩니다.지난달 2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 국회(임시회) 제427-2차 본회의에서 추미애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 뉴스1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가 끝난 후 페이스북을 통해 '후임 법사위원장은 추미애 의원으로 신속하게 절차를 밟아 선출하도록 하겠다'며 '특수한 상황에는 특수한 대처가 필요하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은 속전속결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둑 자리라고 연쇄살인마가 채울 순 없어' 한편 국민의힘은 이춘석 전 위원장의 사퇴 직후 법사위원장직을 자신들에게 양보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그러나 김 원내대표는 같은 날 오전 유튜브 방송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비유를 해보자면) 도둑질했다고 살인마에게, (그것도) 연쇄살인마인데 (법사위원장직을 넘기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며 '말 같지 않은 이야기이니 안 들은 것으로 하겠다'고 일축했습니다. 6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이날 오전 취재진과 만나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몫이기 때문에 야당에서 백 번, 천 번 요구해도 줄 수 없는 자리'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1일로 예상되는 국회 본회의에서 추 의원의 법사위원장 선출 건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조회수: 107|댓글: 0 |
![]() 머니맨 2025-08-06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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