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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8-03 17:15
논란의 중심에 선 양동근, 극우 목사 행사 참석 이후 파장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최근 자신의 행보로 인한 논란을 의식한 듯 결국 SNS 게시글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뉴스1
지난 2일 양동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무대 영상과 신곡으로 보이는 뮤직비디오 영상을 별다른 멘트 없이 게시했는데요. 이는 앞서 올렸던 논란이 된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한 후의 행보입니다.
양동근은 앞서 '널 믿은 내가 병○이지'라며 '얘들아 맘껏 실망하고 맘껏 욕해. 너희에겐 그럴 자유가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더 나아가 그는 '내가 자살을 하긴 좀 그렇잖아'라는 표현과 함께 아들을 안고 얼굴에 '병○'이라고 적힌 사진, 손가락 욕설을 암시하는 문양까지 공유했었는데요. 이러한 과격한 표현과 아들까지 동원한 행동은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셀프 나락'으로 이어진 연이은 논란
이번 게시물은 양동근이 '극우 목사' 행사에 참석해 일어난 논란에 대한 반응으로 보입니다.
양동근은 지난달 30일 한 교회의 청소년·청년 캠프에서 공연한 모습을 공유했는데, 이 행사의 주최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불법계엄을 옹호하고 별도의 극우 단체를 운영하는 손현보 목사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뉴스1
이에 '셀프 극우 인증이냐'는 비판이 이어졌고, 양동근은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앞서 언급한 논란의 게시물을 올렸던 것입니다.
결국 양동근은 하나의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논란을 자초하는 '셀프 나락'에 빠진 셈이 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양동근의 행동에 대해 '성급했다', '셀프 나락'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동근은 논란이 된 게시물을 삭제하고 무대와 신곡 홍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동근의 소속사는 '양동근의 종교적 순수함을 이해해달라. 그 목사님의 정치적 성향을 양동근도 몰랐다'며 '이번 문제에 대한 고식 해명 자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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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부전·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의료법 위반인지 봤더니 '헉'N 치과의사의 '셀프 처방' 논란,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나 치과의사가 자신을 위해 발기부전 치료제와 탈모약을 처방하여 복용한 행위에 대해 내려진 면허 자격정지 처분이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난달 1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이상덕)는 치과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건의 발단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울 노원구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던 A씨는 인터넷 의약품 도매 쇼핑몰에서 치과용 약품을 구매하면서 발기부전 치료제 60일치와 탈모 치료 약품 240개를 함께 주문해 직접 복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감사원이 A씨가 치과 치료와 무관한 의약품을 구매하여 스스로 복용한 사실을 적발했고, 이를 보건소에 행정 처분을 의뢰했습니다. 의료법 위반 여부에 대한 법적 판단 보건소는 A씨를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했으나, 검찰은 'A씨가 의료법을 위반했으나 초범이고 영리 목적은 아니었다'며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후 복지부는 이를 근거로 2022년 A씨의 치과의사 면허 자격을 1개월 15일간 정지하는 처분을 내렸고, 이에 A씨가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A씨의 행위가 부적절하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의료법 위반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재판부는 '의료법에서 의료인의 직역별 면허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지 않는다'며 '의료인에게는 구체적인 임상 상황에서 의료 행위를 선택할 수 있는 광범위한 재량이 인정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의료인의 자질이나 신뢰성과 관련 없는 보통의 질환에 대한 의약품을 스스로 처방·복용한 것에 대해 굳이 의료법 위반으로 의율하지 않더라도 보건위생상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의료인의 자가 처방에 대한 법적 해석에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회수: 76|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11:00 |
![]() 남자는 편의점에 쓰고, 여자는 '여기'... 남·여 소비쿠폰 사용처 비교했더니N 민생회복 소비쿠폰, 세대·소득·성별에 따라 사용 패턴 확연히 달라 정부가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양상이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엠브레인 딥데이터가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소비쿠폰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편의점이 11.3%로 가장 높은 사용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뉴스1 편의점에 이어 병원·한의원·약국 등 의료업종이 5.0%, 카페 4.4%, 일반음식점 3.9% 순으로 높은 구매 비중을 보였는데요. 이러한 구매 비중은 소비쿠폰이 사용된 금액 중 각 업종의 결제 비율을 분석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실제 지출 패턴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소비쿠폰 사용이 주로 생활밀착형 업종에 집중된 것이 특징적입니다. 실제로 소비쿠폰 지급 이후 편의점에서는 식품류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GS25의 경우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2일 하루 동안 직전주 같은 요일(15일)과 비교해 닭고기 매출이 229.9%, 국산 쇠고기 매출이 136.3% 급증했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같은 기간 쌀·잡곡류 매출이 130% 상승했습니다. 세대별·성별 소비쿠폰 사용 패턴의 뚜렷한 차이 뉴스1 연령대에 따른 소비쿠폰 사용 패턴에는 명확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20~30대 젊은 층은 편의점(20대 32.0%, 30대 37.7%)과 카페(20대 16.0%, 30대 22.9%)에서의 소비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50~60대 중장년층은 병원과 약국 등 건강 관련 업종에서의 사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요(50대 11.8%, 60대 12.4%). 이는 연령대별 소비 우선순위와 생활 패턴의 차이를 반영하는 결과입니다. 성별에 따른 소비쿠폰 사용 패턴도 확연히 구분됐습니다. 남성 소비자들은 편의점(32.8%) 이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반면, 여성 소비자들은 카페(17.4%)와 베이커리(7.3%) 등 취향 중심 업종에서의 사용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뉴스1소득 수준에 따른 소비 행태 역시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연소득 10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은 마트·할인점(10.7%) 등 생필품 관련 지출 비중이 높았고, 안경점(3.1%)과 같이 비교적 고가이지만 생활에 필수적인 품목에 대한 사용률도 높았습니다. 이는 평소 구매를 망설이던 필수품을 소비쿠폰을 통해 해결한 것으로, 소비쿠폰이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생계 보조 기능까지 수행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연소득 5000만원 이상 고소득층은 학원 등 교육 업종에서의 소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편, 소비쿠폰은 지난달 21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했으며,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지급 대상자의 90%에 해당하는 4555만 명이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총 8조2371억원 규모로 집행된 이번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한 이용자가 3246만11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719만 명, 선불카드 500만 명, 지류상품권 89만 명 순이었습니다. 조회수: 58|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11:00 |
![]() 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 尹 두고 '보쌈' 언급... '커튼으로 말아 데리고 나와야'N 특검, 4일 체포영장 재집행 가능성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수사를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담요로 말아서라도 체포하라'고 언급하자, 윤 전 대통령 측은 '불법 접촉 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지난 3일 윤 전 대통령 측 김홍일·배보윤 변호사는 채널A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의 신체에 불법적으로 손을 대는 순간, 형사상·민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이 교도관을 통해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계획이 알려지자 강한 반발을 표한 것입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특검은 형사소송법 제111조에 따라 구치소 내에서는 검사 지휘 아래 교도관이 체포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는 해석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를 정면 반박하고 있습니다.'형 집행법상 7가지 조건에 해당 안 돼'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교도관이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요건은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제100조에 엄격히 제한돼 있다'며 '윤 전 대통령은 해당 7가지 사유 가운데 어느 것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해당 조항에는 수용자의 자살 시도, 타인에 대한 위해 행위, 도주 기도 등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위험이 있어야 강제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체포에 불응하고 있다고 해서 강제력이 자동으로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앞서 특검은 지난 1일 오전, 두 차례의 소환을 거부한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서울구치소에서 직접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무산됐습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수의를 벗은 채 런닝셔츠와 속옷 차림으로 바닥에 드러누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치권에서는 '국정 최고책임자였던 인물이 보인 태도치고는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정청래 '그대로 데리고 나와야... 법 집행 의지 보여야'이에 대해 정청래 대표는 2일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본인이 옷을 벗고 민망하게 저항한다고 해도, 담요나 커튼 등으로 둘둘 말아서라도 데리고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게 바로 법 집행의 의지'라며 '자꾸 물러서면 더 저열한 방식으로 저항할 수 있다. 법대로 단호하게 집행하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새로 선임한 김홍일·배보윤 변호인단과의 접촉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있지만, 윤 전 대통령의 의사가 완강한 이상 강제 집행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판단입니다.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오는 7일까지로, 그 안에 집행이 이뤄지지 않으면 특검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정치권 일각에선 '현실적으로 조사가 불가능하다면 불출석 상태에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며, 여론전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의 압박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조회수: 80|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11:00 |
![]() ''로또분양'은 집값 폭등 원인'... 이재명 대통령 '택지 공급' 개혁 지시했다N 이재명 대통령, 택지 공급시스템 근본적 개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현행 택지 공급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지시했습니다. 3일 공개된 제26회 국무회의(6월 19일) 회의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박상우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정책실과 고민해서 택지 공급시스템의 근본을 바꿔보면 어떨까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이 대통령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택지를 건설회사들이 입찰받아 주택을 건설하는 구조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택 건설을 위해 공공택지를 대개 수용하거나 나쁘게 표현하면 강제력을 행사해 뺏은 건데, 택지 조성을 하고 조성된 택지 가격에 일정한 이익을 붙여서 민간에 파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공급 가격과 시장 가격의 차이가 크다 보니 엉터리 가짜 건설회사를 잔뜩 만들어 입찰을 몇백 대 일이 되게 하고 있다'며 '평당 500만원에 (택지를) 조성했는데 실제는 1000만원이 되니까 엄청나게 난리가 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택지 공급 방식 개선과 개발이익 환수 방안 모색 이 대통령은 대안으로 LH가 직접 집을 짓고 건설회사에는 건축 도급만 주는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뉴스1이에 박 전 장관은 '민간 건설회사들이 직접 택지를 확보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며 '그래서 LH공사 같은 공공기관에서 공공택지를 조성한 다음 일부는 직접 공공주택을 짓고 일부는 민간에 땅을 팔아서 민영주택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라고 현행 방식을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 시스템을 정책실하고 근본적으로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며 '공공사업인데 택지 공급 가격과 실제 가격에 차이가 생겨 소위 말하는 벌떼 입찰을 시키고 로또 분양을 하는 등 문제가 많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로또 분양은 분양가 상한 제한이 있다 보니 실제 시세와 크게 차이가 발생해 주변 집값을 폭등하는 원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공공 영역에서 개발 이익의 상당 부분을 환수하는 방법을 찾으면 시장이 이렇게 난리 나는 것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22년 20대 대선 후보 시절 기본주택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공급과 함께 개발이익환수제를 공약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개발이익환수제는 택지개발, 주택단지 조성, 관광단지 조성, 도심 재개발, 온천개발 등으로 토지를 개발할 때 지가상승으로 획득한 이익 중 일정액을 정부가 환수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불로소득을 환수해 조세의 형평성에 기여하고 부동산 투기를 억제해 가격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존하는 시장에서는 이러한 제도가 부동산 개발을 위축시키고 품질 저하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조회수: 68|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10:35 |
![]() 김건희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에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 소환... 이유는?N 김건희 특검팀,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 소환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지난 3일 특검팀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김 전 아나운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권 전 회장이 2009년 12월∼2012년 12월 '주가조작 선수' 등과 짜고 91명 명의의 계좌 157개를 동원해 비정상적 거래로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올린 사건인데요.해당 사건에서 김 여사는 권 전 회장이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돈을 대는 '전주(錢主)'로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은 김 전 아나운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2차 작전(2010년 10월~2012년 12월) 시기 당시 김 여사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사내이사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특검팀은 김 전 아나운서가 당시 김 여사로부터 주가조작에 관한 정보를 받았을 가능성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 / 채널A '아빠는 꽃중년'수사 과정에서 김 전 아나운서의 주식 거래와 관련된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날 특검팀은 권 전 회장도 소환해 김 여사 가담 여부를 집중적으로 물었다고 합니다. 권 전 회장은 이미 법원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된 상태입니다.권 전 회장을 비롯한 시세조종 가담자 9명은 재판에 넘겨져 지난 4월 대법원에서 전원 유죄를 확정받았습니다.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0월 김 여사의 공모·방조 혐의는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는데요.김건희 여사 / 뉴스1이후 권 전 회장 등의 유죄를 확정한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 사건 고발인인 최강욱 전 의원이 김 여사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취소하고 기소해달라며 항고장을 제출, 지난 4월 재수사가 결정됐습니다.서울고검 수사팀은 재수사 과정에서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지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한편 김범수 전 아나운서는 지난 1995년 T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이직해 방송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는 입사 4년 만인 2004년 SBS에서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습니다. 조회수: 107|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10:35 |
![]()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이 광주 땅 '1700평' 매입하는 이유N 안유성 명장, '안유성 거리'와 세계적 요리학교 건립 꿈 밝혀'흑백요리사'로 대중에게 친숙한 안유성 명장이 자신의 이름을 딴 거리와 요리학교 설립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광주 지역에 조성 예정인 '안유성 거리' 현장을 직원들과 함께 둘러보는 안유성 명장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안 명장은 '유명인사들은 본인의 이름을 딴 거리가 있듯이 저의 이름을 건 식당들을 여러개 만들어 대한민국 최초로 제 이름을 딴 광주의 랜드마크, 대한민국 미식의 중심, '안유성 거리'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안 명장은 이미 약 1700평에 달하는 부지를 확보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안유성 명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거리 조성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세계 4대 요리학교가 될 대한민국의 요리학교를 건립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히며 '확장에 속도가 붙어있기 때문에 10년 안에 제 꿈을 이룰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한편, 안 명장은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음식을 통한 선행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뉴스1지난달 24일에는 전라남도 1호 조리 명장 조혜경 셰프와 함께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마친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 주민들을 위해 전복삼계죽, 갈비찜, 오리훈제볶음 등 총 350인분의 식사를 준비했습니다.또한 안 명장은 지난해 12월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 당시에도 발 빠르게 전남 무안공항으로 달려가 유가족과 의료진을 위해 전복죽과 곰탕 등을 대접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습니다.경북 안동체육관을 찾아 산불 이재민들에 김밥과 닭죽 등 먹거리를 나누는 안유성 명장 / 뉴스1 조회수: 88|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10:15 |
![]() 절친 손흥민의 '토트넘 마지막 경기'서 시축 나선 '절친' 박서준... 뜨거운 포옹 나눴다N 손흥민, 토트넘 소속 마지막 방한 경기에 선발 출전... 절친 박서준과 '찐우정' 시축 장면 화제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한국 경기에 선발로 나섰습니다. 지난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게 됐는데요. 이 경기는 손흥민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GettyimagesKorea 손흥민은 하루 전인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일 뉴캐슬과의 경기가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향후 그의 행선지는 미국 MLS의 LA FC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축구 역사상, 나아가 체육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손흥민이 가장 헌신했던 팀과의 작별을 한국에서 볼 수 있다는 의미를 팬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6만 장이 넘는 경기 티켓이 불과 40분 만에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손흥민 라스트 댄스' 상암벌을 뒤덮은 흰 물결과 절친 박서준의 특별한 시축 토트넘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라인업에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 수비수 페드로 포로, 케빈 단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의 4백 수비진을 배치했습니다.뉴스1 미드필더에는 로드리고 아치 그레이,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공격진에는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과 함께 손흥민을 내세웠습니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나섰습니다. 경기 시작 10분 전, 전광판을 통해 선발 라인업이 관중들에게 소개되었는데요. 손흥민의 이름이 호명될 때는 경기장 전체에서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상암벌은 흰색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가득 차 흰 물결을 이루었고,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었습니다.포옹하는 손흥민과 박서준 / 뉴스1 이날 시축자로는 손흥민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박서준이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서준은 '그동안 보여준 활약 덕에 즐거웠다'며 손흥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시축 후에는 손흥민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찐우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손흥민도 박수로 화답한 뒤 친구와 포옹하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조회수: 37|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10:15 |
![]() 아시아 축구의 자랑 손흥민... 국대 동생 이강인도 형의 '토트넘 고별전' 함께 지켜봤다N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 이강인도 함께 지켜봐 축구 국가대표팀 동료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마지막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3일 토트넘 홋스퍼는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진행했는데요. 이 경기는 손흥민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경기였습니다.GettyimagesKorea 손흥민은 하루 전인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플레이 경기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습니다. 감동적인 순간들이 가득했던 경기 이날 경기는 시작 후 불과 전반 3분 만에 토트넘의 선제골로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었습니다.뉴스1 뉴캐슬의 공격 시도 중 공을 탈취한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에게 볼을 연결했고, 존슨은 골대 정면 아크서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골을 성공시킨 존슨이 곧바로 손흥민의 상징적인 '찰칵 세리머니'를 재현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팀을 떠나는 손흥민을 향한 존경과 애정의 표현이었습니다. 경기 중계 화면에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이강인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쿠팡플레이 현재 파리 생제르맹의 휴식기를 맞아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이강인은 국가대표팀 선배이자 동료인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을 직접 목격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의 깜짝 방문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반가운 장면이었으며, 손흥민의 새로운 여정을 앞둔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모습이었습니다. 조회수: 42|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10:15 |
![]() 'JMS 탈교' 강지섭, 최초 심경 고백... '무지로 인해 낙인찍힌 주홍글씨'N 종교 신도 논란 이후 첫 심경 고백 배우 강지섭이 종교 신도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과 진실을 방송에서 털어놨습니다. 4일 방송되는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하는 강지섭은 그동안 공개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와 함께 자신이 겪었던 내면의 갈등을 솔직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MBN '오은영 스테이' 강지섭은 과거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이후 탈교했다고 밝혔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에서 강지섭은 어두운 표정으로 스테이에 입장하며 자신을 '무지로 인해 낙인이 찍힌 주홍글씨'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올바른 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잘못된 길이었다'라고 무거운 목소리로 고백했는데요. 이어 '괜히 나와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건 아닐까 걱정했다'라며 방송 출연에 대한 망설임도 드러냈습니다. 그럼에도 '어쨌든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 나왔다'라고 담담히 말하며 용기를 냈습니다. 종교 단체 가입 이유와 충격적 진실 강지섭은 종교 단체에 발을 들이게 된 이유에 대해 '마음의 안식처를 얻고 싶어서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성과 술에 빠지지 않고 바르게 살고 싶었다'라며 당시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그곳에서 벌어졌던 충격적인 사실들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MBN '오은영 스테이' 이번 방송에서 강지섭이 그동안 숨겨왔던 이야기를 모두 꺼내놓을 수 있을지, 그리고 오은영 박사가 그에게 어떤 위로와 조언을 전할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강지섭이 누구에게도 쉽게 말할 수 없던 상처와 오해,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남은 고통을 낱낱이 털어놓는다'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강지섭의 솔직한 고백과 반성이 담길 '오은영 스테이' 7회를 기대해달라'고 전했습니다.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됩니다. 조회수: 40|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10:15 |
![]() 트럼프 사로잡은 '마스가' 빨간모자 공개... '조선 협력 없었다면 협상 평행선 달렸을 것'N 한미 관세 협상의 숨은 주역, '마스가' 프로젝트 한미 관세 협상을 이끈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협상 타결의 결정적 요인으로 조선 분야 협력을 꼽으며, 특별히 제작한 '마스가'(MASGA·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 모자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자는 미국 측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적 아이템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마스가(MASGA)' 모자 / 뉴스1 김 실장은 3일 KBS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이 조선 분야에서 다방면에 걸친 연구와 제안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미국으로서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사실 조선이 없었으면 협상이 평행선을 달렸을 것'이라며 조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마스가 모자'는 빨간색 바탕에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수놓아져 있으며, '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명한 선거 구호인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에 '조선업'을 의미하는 'Shipbuilding'을 추가한 것으로, 양국 간 조선 협력의 상징성을 담았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의 결정적 협상 순간 '마스가(MASGA)' 모자 / 뉴스1 협상 과정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의 만남에서 이 모자와 대형 패널을 활용해 조선 협력 투자 패키지 '마스가'를 설명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이에 '그레이트 아이디어'(Great Idea)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협상 중 러트닉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행을 위해 스코틀랜드로 이동하자, 한국 협상단도 그를 따라갔습니다. 김 실장은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미팅이 가장 실질적이었다'며 '협상이 타결될 수 있는 '랜딩 존'(landing zone·착륙지)이 보였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방문 결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YouTube 'KBS News'김 실장은 '내부적으로 많은 격론이 있었고 입장이 달라 고성도 오갔으며 찬반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에서는 '너무 매달리는 인상을 주면 오히려 협상에 불리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정부는 협상 막바지까지 결렬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타결 직전 즉석에서 협상 조건을 변경할 가능성에 대비했습니다. 김 실장은 '우리가 수용할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하면 백악관에서 그냥 나와야 했을 것'이라며 '어떻게 그 앞에서 내용을 고친다고 하겠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민관 협력의 성공적 사례 이번 협상에서는 정부의 노력뿐 아니라 재계 총수들의 민간 외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협상 기간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YouTube 'KBS News' 김 실장은 '민간 라인을 통해 '대한민국은 최선의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협상 성공의 중요한 요소였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한미 관세 협상은 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접근과 정부-민간의 유기적 협력이 만들어낸 외교적 성과로, 향후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회수: 37|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10:00 |
![]() '폭우 피해' 산청서 실종된 80대 노인, 16일째 '오리무중'N 경남 산청·경기 가평 실종자 수색 장기화, 집중호우로 어려움 가중지난달 경남 산청군과 경기 가평군에 발생한 '극한 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십여 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지난 3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 각 지역에서 1명씩 발생한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됩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산청군에서는 80대 실종자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이 16일째 진행 중입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4시 9분쯤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 주택에 머물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그는 물살에 쓸려가지 않으려고 주택 마당의 대추나무를 붙잡고 119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이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난달 20일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이 지난 19일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에 토사가 쌓여 있다. / 뉴스1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237명의 인원과 함께 헬기, 드론, 구조견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수색을 재개했습니다.수색 첫날부터 탐침봉, 탐지견, 매몰자 탐지기 등을 활용했지만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인력 중심 수색을 마친 지역에서는 중장비를 투입해 잔해물과 퇴적물을 제거하며 현장을 면밀히 살필 계획입니다.하지만 이날 오후부터 오는 5일까지 산청과 하동을 포함한 지리산 부근에 250㎜ 이상의 비가 예보됨에 따라 수색 작업이 중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호우에 잠긴 산청 생비량면 / 뉴스1경남도는 이날 진주시, 하동군, 사천시, 남해군, 산청군 등 5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단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했는데요.기상청은 4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80㎜의 많은 비가 경남 전역에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당국은 수색 활동대원 전원에게 구명조끼를 지급하고, 폭우 시 방면지휘관과 현장안전지휘관의 상황 판단을 통해 수색 중단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기 가평군에서도 지난달 20일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50대 남성 B씨에 대한 수색이 15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소방 당국은 3일 인력 613명과 장비 95대를 동원해 조종천 하류와 북한강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수변과 도보 수색에는 구조견이, 북한강 일대에서는 보트와 드론을 이용한 수중 탐색이 이루어지고 있어요.그러나 수색은 장기화되고 있으며, 소방 당국이 지난 2주간 탐지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했음에도 실종자를 찾지 못했습니다.더욱이 5일 오전까지 50~100㎜, 최대 150㎜의 집중호우가 예보되어 소방 당국은 강우 상황에 따라 수색 일정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조회수: 81|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10:00 |
![]() '우리 아이, 지옥가면 책임 질거냐'... 순대볶음 급식때문에 교무실 찾아온 학부모N '종교적으로 금지된 음식' 주장에 교사 황당학교 급식 메뉴로 제공된 순대볶음을 두고 한 학부모가 교사에게 항의하며 '우리 아이가 지옥에 가면 책임질 거냐'고 따졌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시민들은 '도를 넘은 민원'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고, 교사들 사이에서도 '급식마저 종교 기준에 맞춰야 하냐'는 자조가 나옵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지난 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우리 애 지옥 가면 책임지실 거예요?'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해당 글은 현직 교사라고 밝힌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A씨는 글에서 '급식에 순대볶음이 나왔는데 아이들이 정말 잘 먹었다'며 '그런데 방과 후, 한 학부모가 교무실을 찾아와 정색하며 항의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우리 교회는 동물 피 금지... 왜 급식에?'A씨에 따르면 해당 학부모는 '우리 교회는 동물의 피를 먹는 걸 금지하는데, 왜 피가 들어간 순대 같은 음식을 급식에 내느냐'며 '우리 아이가 지옥에 가면 선생님이 책임질 거냐'고 항의했습니다.A씨는 '그 말을 듣는 순간 교무실 전체가 얼어붙었다'며 '종교의 자유는 존중해야겠지만, 학교가 특정 종교에 맞춰 급식 메뉴를 정해야 하느냐'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급식도 지옥 책임 각서를 쓰고 줘야 하나 싶은 심정'이라며 '도 넘은 민원에 정말 지친다'고 덧붙였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해당 사연은 빠르게 공유되며 공감과 비판을 동시에 불러일으켰습니다.'종교는 자유... 그러나 급식까지 맞추라는 건 무리'이를 접한 시민은 '신념에 따라 먹지 않으면 될 일', '싫으면 도시락을 싸주면 된다', '자기 종교를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런 민원이 교사들을 얼마나 소진시키는지 알면서도 민감한 사안을 던지는 건 부당하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교사를 자처한 일부 누리꾼은 '급식은 특정 개인의 신념보다는 다수의 영양과 기준을 중심으로 구성된다'며 '특정 종교적 기준으로 항의하는 일이 반복된다면 급식 시스템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편 학교 급식은 교육부의 표준 영양 기준과 위생 수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특별한 알레르기나 질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식단이 제공됩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사안을 계기로 '개인 신념과 공적 서비스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회수: 60|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10:00 |
![]() 다짜고짜 뺨 때린 손님에 반격했더니 '쌍방'이라는 경찰... 식당 알바생 하소연에 변호사의 판단 (영상)N 갑작스러운 폭행에 반격했더니... '쌍방 폭행'식사 중이던 아르바이트생이 이유 없이 손님에게 뺨을 맞았다가 반격했는데, 오히려 '쌍방 폭행'으로 입건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제보자 A씨가 제공한 CCTV 영상이 공개돼 많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습니다.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20일 광주광역시의 한 치킨집에서 벌어진 예상치 못한 폭행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JTBC '사건반장'CCTV 영상을 보면 한 남성 손님이 카운터에서 계산을 마친 후, 별다른 이유 없이 손을 휘둘러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아르바이트생 A씨의 뺨을 때리는 모습입니다.이 남성은 당시 해당 식당에서 생맥주를 마시고 계산 마친 상태였으며, A씨는 일을 마치고 식사를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갑작스러운 폭행에 당황한 A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가해 남성의 팔을 붙잡은 뒤 주먹을 휘둘렀습니다.A씨의 반격에 얼굴을 맞은 남성은 뒷걸음질 쳤고, 이 과정에서 다른 직원과 사장이 빠르게 개입해 상황을 진정시켰습니다.이 사건으로 A씨는 이마에 혹이 생기고 입술이 터지는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더 충격적인 것은 가해 남성과 합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A씨 역시 '쌍방 폭행'으로 경찰에 입건되었다는 사실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법적 관점에서 본 '쌍방 폭행'이 사건에 대해 양지열 변호사는 'CCTV 영상을 보면 솔직히 쌍방 폭행이 맞는 것 같다'며 '다짜고짜 폭행당한 제보자께서 정말 억울하시긴 하겠으나 경찰 판단이 틀리진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법률적으로 정당방위가 성립하려면 '상당한 이유'와 '방어 행위의 적절성'이 중요한데요. 현행법상 단순히 맞았다고 해서 똑같이 때리는 행위는 정당방위로 인정받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이번 사건은 갑작스러운 폭행에 대한 자기방어와 법적 정당방위의 경계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아무 이유 없이 맞았는데 반격도 못 하나'라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105|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09:35 |
![]() 10대들 사이서 급증하고있는 'VDT 증후군' 원인 봤더니N 디지털 기기 과다사용, 10대 'VDT 증후군' 환자 급증디지털 기기의 보급 확대로 스마트폰과 컴퓨터 모니터를 오래 사용하면서 목 통증, 손목 통증, 안구건조증 등 신체적 불편함을 호소하는 10대 청소년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지난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3년 '영상표시 단말기(VDT)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705만 24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모니터를 보며 작업할 때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사진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심평원은 일반적으로 '거북목'이라 불리는 경추통,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등을 VDT 증후군으로 분류해 통계를 내고 있습니다.모바일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지난 2020년 628만 5000명이었던 환자 수는 2021년 654만 9000명, 2022년 662만 2000명, 2023년 694만 4000명으로 매년 증가했으며, 2020년과 비교했을 때 2023년의 증가율은 12.2%에 달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특히 주목할 점은 10대 환자의 급격한 증가세입니다. 2023년 10대 VDT 증후군 환자는 39만8000명으로, 2020년 28만9000명에 비해 37.7%나 증가했습니다.과거에는 VDT 증후군이 주로 직장인들의 직업병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를 활발히 사용하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과 디지털 기기 의존도가 높아진 것이 10대 VDT 증후군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올바른 자세와 적절한 휴식,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110|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09:35 |
![]() 토트넘에서의 '라스트 댄스' 펼친 손흥민... 차기 행선지에 대해 '전날 '힌트' 드렸으니 기다려달라'N 토트넘과 작별한 손흥민, 눈물의 고별전 소감과 새로운 도전 캡틴 손흥민(33)이 한국 팬들 앞에서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뜨거운 감동의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습니다. 3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마친 손흥민 / 뉴스1 전날 토트넘과의 결별을 깜짝 발표한 손흥민에게 이날 경기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고별전이었습니다. 그는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교체될 때까지 약 65분을 그라운드에서 뛰었습니다. 교체 표시가 나오자 손흥민은 이브 비수마, 브레넌 존슨 등 동료들과 깊은 포옹을 나누었고, 양 팀 선수들이 두 줄로 서서 그를 배웅하는 특별한 세리머니가 펼쳐졌습니다. 벤치로 돌아온 손흥민은 양민혁 등 동료들과 일일이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던 중 결국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6만여 관중은 '손흥민', '울지마' 등의 응원 구호를 외치며 그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눈물로 전한 감사의 마음과 새 출발에 대한 다짐 손흥민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처음엔 안 울 줄 알았다. 오랜 시간 있었던 팀을 떠나려니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선수들 한마디 한마디를 듣다 보니 감정적으로 복받쳐 눈물이 많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3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마친 손흥민 / 뉴스1 그는 '그동안 너무나 행복했고 동료들과 팬분들 덕에 잊지 못한 하루를 보냈다. 오늘은 기분 좋아 잠을 못 잘 것 같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6만여 관중의 뜨거운 응원에 대해 손흥민은 '너무 감사하다. 도대체 어떤 복을 받아 이렇게 선수로서 성장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는지 모르겠다. 팬 덕분에 제가 이 자리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토트넘의 양민혁과 뉴캐슬로 이적한 박승수가 후반 막판 투입되며 코리안더비가 성사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배들에 대해 '어린 친구들도 저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저도 새로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낀다'며 후배들의 활약에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LAFC 이적설과 월드컵을 향한 결단 3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마친 손흥민 / 뉴스1손흥민은 다음 행선지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게 없지만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보다 조금 기다려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어제 (기자회견에서) 좋은 정보를 드렸으니 오늘은 기자님들이 한발 양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월드컵이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기에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 그런 것들이 가장 컸다'고 말해 이적 결정의 배경을 어느 정도 시사했습니다. 영국 매체들은 최근 손흥민의 기량 하락을 지적하며 토트넘에서의 입지가 불안정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라프'는 '손흥민의 방출을 고려할 때'라고 언급했고, 'BBC'는 '더 이상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아닌 듯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의 유력한 행선지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LAFC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3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마친 손흥민 / 뉴스1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LAFC는 손흥민을 향후 몇 주 내에 데려오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 역시 지 4일 '토트넘 홋스퍼와 LAFC는 손흥민 영입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LAFC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약 305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이적료를 지불할 가능성도 있으며,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골키퍼 휴고 요리스가 있어 손흥민의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손흥민은 '아직 축구 인생이 끝난 게 아니고 아직 축구선수로 해야 할 일이 남아있어서 더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하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조회수: 53|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09:15 |
![]() 김문수 '당대표 되면 이재명 재판 재개 투쟁 앞장'N 김문수 후보, 당대표 비전대회서 강경 대여투쟁 선언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당대표에 선출될 경우 이재명 대표의 재판 재개 투쟁과 야당 말살 내란 특검 저지를 위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습니다.지난 3일 김 후보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싸울 줄 알고 싸워서 이길 사람인 제가 앞장서겠다'며 당원들과 함께 국민의힘을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표명했습니다.특히 김 후보는 현 정치 상황을 '이재명 총통 독재의 내란몰이'로 규정하며, 국민의힘 해산 시도에 맞서 싸울 것을 강조했습니다.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 뉴스1그는 오히려 '지금 해산돼야 할 당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역설하면서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갔습니다.그는 '국가 부채는 급격히 늘어나고 세금 폭탄과 물가폭탄, 민생 파탄이 몰려오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의 퍼주기식 경제 정책으로는 경제와 민생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안보 문제에 있어서도 김 후보는 '이재명 정권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논란으로 한미동맹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로 인한 미군 철수 가능성과 안보 불안을 우려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 / 뉴스1김 후보는 당 내부 결속을 강조하며 '지금은 단결하는 게 혁신이고 뺄셈의 정치가 아닌 덧셈의 정치를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그는 화합과 단결의 리더십으로 당심을 결집하는 당대표가 되겠다며 당선 시 즉각적인 지방선거 기획단 운영과 깨끗하고 투명한 공천 실행을 약속했습니다.그는 과거 공천심사위원장과 인재위원장으로서 당을 위기에서 구한 경험을 언급하며 자신의 역량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 뉴스1또한 전국 대학마다 국민의힘 대학생 조직을 만들고 지구당을 부활시키겠다는 구체적인 조직 강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하겠다'며 '사심 없는 자세로 당과 당원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그는 국민의힘을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경제 기적을 이룩하고 민주화를 쟁취한 위대한 정당'이라 칭하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더 위대하게 이끌어갈 단 하나뿐인 정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회수: 40|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09:00 |
![]() 국도 달리던 관광버스서 화재... 운전기사 기지로 37명 전원 무사 대피N 충북 괴산 국도에서 관광버스 화재 발생, 승객 37명 무사 대피도로 위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탑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지난 3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2분경, 충북 괴산군 동부리 34번 국도를 주행하던 44인승 관광버스에서 갑자기 불이 발생했습니다.경북 문경에서 산악회 일정을 마치고 경기 안산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이 버스는 주행 도중 차량 후면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괴산소방서버스 운전기사 이모(63)씨의 빠른 상황 판단이 대형 인명 피해를 막았습니다.이씨는 연기를 발견하자마자 즉시 버스를 갓길에 정차시키고, 탑승객 37명 전원을 신속하게 대피시켰습니다.이 과정에서 모든 승객들은 자력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고,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신속한 소방 대응으로 화재 진압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2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습니다.하지만 불길이 버스 전체로 번지면서 엔진룸 등을 태워 약 1억 8,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소방 당국은 엔진이 과열되면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조회수: 35|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08:35 |
![]() 설악산 몽유도원도서 암벽등반하던 50대, 60m 아래로 추락해 숨져N 설악산서 암벽 등반하던 50대 추락해 숨져설악산 몽유도원도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지난 3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 강원 인제군 북면 설악산 몽유도원도에서 56세 A씨가 암벽등반 중 정상 부근에서 약 6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119구조대가 3시간여 만에 구조했으나 A씨는 결국 숨졌습니다.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암벽등반은 자연과 하나 되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지만, 그만큼 철저한 안전 의식이 필요한 활동이기도 합니다.특히 암벽등반을 할 때는 안전 장비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헬멧은 낙석이나 추락 시 머리를 보호하고, 하네스는 몸을 지탱해 주는 핵심 장비이며, 암벽화는 미끄러운 바위에서 안정적인 발디딤을 제공합니다. 또한 초크백은 손의 땀을 제거해 미끄러짐을 방지합니다.또한 실외 암벽등반 시에는 기상 예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비나 눈이 내리면 바위가 미끄러워져 위험도가 크게 높아지기에 바위 상태와 낙석 위험 구간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자신의 레벨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난이도는 조금씩 올려야 안전하며, 욕심을 내 난이도를 급히 올리게 되면 부상과 사고 확률이 급증합니다.실내 클라이밍을 통해 확보·하강·로프 매듭법·기본 동작을 몸에 익힌 뒤 실외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조회수: 100|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08:35 |
![]() '토트넘과 작별' 손흥민, 64분 그라운드 누볐다... 6만 관중 기립 박수에 뜨거운 눈물N 손흥민, 눈물의 작별 인사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렀습니다.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18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6만여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경기 전날 '떠나겠다고 결정한 지 오래됐다'며 퇴단 소식을 전한 손흥민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사실상 토트넘 마지막 경기를 치른 손흥민이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8.3 / 뉴스1 경기 내내 손흥민의 모습이 전광판에 비칠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특히 그의 등번호 7번에 맞춰 전반 7분과 킥오프 77분째인 후반 32분에는 '나이스 원 소니(Nice One Sonny)' 응원가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이날 손흥민은 모하메드 쿠두스와 교체되기 전까지 64분을 소화했고, 토트넘은 1-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골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토트넘의 선제골은 브레넌 존슨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전반 3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존슨은 득점 직후 손흥민의 트레이드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로 존경을 표했습니다.이를 본 손흥민은 존슨을 안아 올리며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3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 후반전, 토트넘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5.8.3 / 뉴스1후반 18분, 손흥민이 교체되는 순간 경기장은 그를 향한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습니다.그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케빈 단소 등 동료들과 하나둘 포옹을 나누며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뉴캐슬 선수단까지 그에게 박수를 보내는 가운데, 손흥민은 토트넘 코치진과 선수단 모두와 포옹하며 감정이 복받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벤치로 향하는 그는 눈물을 애써 참는 듯했지만, 결국 울음을 터트렸습니다.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 후반전, 사실상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교체되는 손흥민이 양민혁 등 동료 선수들과 포옹하며 눈물을 보이고 있다. 2025.8.3 / 뉴스1토트넘에서의 찬란한 9년경기 후반에는 뉴캐슬의 박승수와 토트넘의 양민혁이 그라운드를 밟으며 '손흥민 후계자'들의 짧은 맞대결이 성사되기도 했습니다.특히 양민혁은 후반 42분 결승골을 노리는 장면을 연출하며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경기는 토트넘의 브레넌 존슨과 뉴캐슬의 하비 반스가 골을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하지만 이날의 진정한 주인공은 9년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선 손흥민이었습니다.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마친 손흥민이 선수단에게 헹가래를 받고 있다. 2025.8.3 / 뉴스1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습니다.구단 역사상 득점 5위, 도움 1위에 이름을 올린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득점과 어시스트 부문 모두 톱20에 든 단 7명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손흥민은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남는다'라고 평가했습니다.그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손흥민은 '멋지게 작별하려고 한다'는 약속을 지키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는 LA FC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수: 122|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08:15 |
![]() 극한 호우 속 비닐하우스 지키려다... 전남 무안서 굴삭기와 함께 휩쓸린 60대 숨져N 극한 호우 전남 무안 강타... 60대 숨져간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 1,4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안타까운 희생도 있었습니다. 전남 무안을 강타한 극한 호우 속에서 가족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던 60대 남성이 강한 물살에 휩쓸려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3일 오후 8시 40분 기준 무안공항 279.2㎜를 최고로 전남 무안과 함평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무안읍의 침수된 도로를 자동차가 지나고 있다. 2025.8.3 / 뉴스1지난 3일 전남소방본부와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경,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하천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A씨는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자 자신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굴삭기를 이용해 물길을 돌리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시간당 142.1mm라는 기록적인 강수량이 쏟아진 상황에서, A씨는 가족의 생계 수단인 비닐하우스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섰던 것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장 목격자와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굴삭기로 물길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려 했으나, 예상보다 강한 물살에 굴삭기가 버티지 못하고 넘어졌습니다.이 과정에서 A씨는 거센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이 모습을 목격한 가족이 즉시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속히 수색에 나섰습니다.1시간 20여 분의 수색 끝에 A씨는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800m 떨어진 하천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구조대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결국 숨졌습니다.최대 288㎜의 폭우가 내린 3일 전남 무안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물바다를 지나고 있다. / 뉴스1(나광국 전남도의원 SNS)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전남 무안에는 시간당 140mm가 넘는 폭우가 관측됐습니다.시간당 30mm 이상이면 '강한 비', 50mm 이상이면 '매우 강한 비'로 분류되는데, 이번 강수량은 이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습니다.기상청은 5일 오전까지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지역에 100~200㎜, 많게는 2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전남 남해안도 80~150㎜, 최대 200㎜ 이상 강수가 예상됩니다. 전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무안 289.6㎜, 군산 231.0㎜, 함평 168.5㎜, 광주 139.0㎜ 등을 기록했습니다.최대 288㎜의 폭우가 내린 3일 전남 무안의 한 도로에서 빗물이 역류해 맨홀 뚜껑이 열리고 있다. / 뉴스1(나광국 전남도의원 SNS)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발표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4개 시·도, 13개 시·군·구에서 1044세대, 1,415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지역별 대피 인원은 경남 1,307명, 부산 29명, 충남 64명, 전남 15명 순이었습니다.경남 13개 시군에는 발효됐던 호우 특보가 해제됐으며, 밀양과 창녕은 여전히 호우경보가, 하동은 호우주의보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조회수: 66|댓글: 0 |
![]() 머니맨 2025-08-04 0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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