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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7-23 10:35
학부모의 간절한 외침... 결국 국민 청원까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한 학부모의 절박한 호소문이 올라왔습니다.
그는 아이들이 '달콤한 냄새'를 따라 쉽게 손에 쥐는 그 물건이, 평생 끌어안게 될 중독의 시작이라고 절규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형형색색의 화려함으로 청소년을 유혹하는 그 물건, 바로 '액상담배'입니다.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는 '이건 담배가 아니다', '냄새도 안 나고 들켜도 괜찮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학교 복도, 학원 화장실, 심지어 교복 주머니 속에서도 그 '작은 기계'는 어렵지 않게 발견됩니다.
어른들 눈엔 그저 필기도구 혹은 화장도구처럼 보이는 그것이, 아이들에겐 흡연의 첫 시작점이 되고 있는 셈입니다.
장난처럼 시작했지만... 끝은 일반담배, 그리고 마약으로까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이었습니다. 친구 따라 한두 번 피워보다, 익숙해진 감각에 중독되는 건 순식간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는 '액상담배를 피우던 아이가, 어느 날 일반 담배를 들고 오더라'며 '연초 흡연 진입 장벽이 너무 낮다'고 토로했습니다.
더 충격적인 건, 일부 청소년들이 액상담배를 통해 마약 성분까지 접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실제로 마약을 넣은 액상 제품이 온라인을 통해 암암리에 유통되고 있으며, 이를 청소년이 흡입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달콤한 향기가 사실은 목숨마저 위협하는 '진짜 독'이었던 셈입니다.
규제는 Slow, 아이들 절망은 Fast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국회에서는 이 사태를 막기 위해 세 차례나 법 개정 논의가 있었지만, 일부 업계 관계자들의 반발에 막혀 번번이 좌절됐습니다. 그 사이 '변종 니코틴' 제품까지 등장해, 어떤 규제가 나와도 쉽게 피해갈 수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하기엔 법이 너무 느리고, 시장은 너무 빠릅니다.
해외는 이미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액상담배들을 모두 '담배'로 분류했고, 독일, 이탈리아와 체코와 같은 일부 유럽 국가들은 합성니코틴 액상담배들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만 아직도 '검토 중'입니다.
달콤한 연기, 그 속에 갇히는 아이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교복을 입은 채 번화가 골목에 서 있는 아이. 그의 입에서 피어나는 연기는 어쩌면 단순한 장난이 아닙니다. 자유를 흉내 낸 중독, 그리고 마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출발점일지 모릅니다.
한 학부모의 호소처럼, 지금은 '우리 아이 좀 살려달라'는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아이들의 입가에서 피어나는 달콤한 연기. 그러나 그 안에 깃든 것은 '자유'가 아닌, 평생을 짊어질 또 하나의 굴레일지 모릅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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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안철수와 내일 오찬 회동... 전당대회 전 '비윤계' 연대 움직임N 국민의힘 개혁 성향 인사들, 전당대회 앞두고 연쇄 회동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할 예정입니다.이번 만남은 전당대회를 약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당내 개혁 성향 인사들 간의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우) 오세훈 서울시장 / 뉴스1 안 의원 측 관계자는 '내일(24일)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오찬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회동은 안 의원이 지난 19일 한동훈 전 대표와 오찬을 가진 지 불과 며칠 만에 성사된 것인데요. 당시 안 의원과 한 전 대표는 최근 당 우경화에 대한 우려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당대회 앞두고 비윤계 인사들의 '합종연횡' 움직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달 중순 한동훈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 간의 만남도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처럼 개혁적 성향을 가진 중량감 있는 인사들의 연쇄 접촉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 의원과 오 시장의 만남이 성사된 것입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뉴스1 정치권에서는 내달 22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비윤계 또는 중도 확장 노선을 지향하는 세력 간의 '합종연횡'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특히 국민의힘은 최근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입당을 두고 찬반 진영이 격렬히 대립하면서 당 정체성 논란에 휩싸여 있는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지도부의 대응을 두고도 내부 갈등이 불거지고 있어, 개혁 성향 인사들의 연대 움직임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회수: 17|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7:00 |
![]() [속보] 강선우 여가부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큰 채찍 받아들이고 성찰'N 보좌진 갑질 논란으로 인한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결단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진 갑질 논란에 휩싸인 끝에 23일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표명했는데요. 강선우 여가부장관 후보자 / 뉴스1 강 후보자는 사퇴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에게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저를 믿어주고 기회를 준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대통령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갑질 논란으로 인한 정치적 부담이 결국 사퇴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강 후보자는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더불어민주당에도 제가 큰 부담을 지웠다'고 언급하며 소속 정당에 끼친 부담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Facebook '강선우' 민주당 내부에서도 나온 사퇴 촉구 목소리 강 후보자의 사퇴 결정 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강 후보자를 향해 공개적으로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료의원이자 내란의 밤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강 후보자님이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Facebook '박찬대' 강 후보자는 이번 여가부 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보좌진에게 자택 변기 수리,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을 지시했다는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초 강 후보자는 '집안일을 보좌진에게 시킨 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당시 보좌진에게 '자택 변기에 물이 새니 살펴보라' '현관 앞에 박스를 내놨으니 지역구 사무실 건물로 가져가 버리라'고 지시한 대화록이 공개됐습니다. 또한 강 후보자 사무실을 상대로 임금 체불 진정이 있었다는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강 후보자 측은 '당시 후보자가 선거에 출마하면서 집에 운전할 사람이 필요해서 배우자가 일시적으로 가사 사용인을 채용한 것'이라며 '합의된 급여를 다 지급했는데 추가로 더 많은 금액을 요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조회수: 19|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7:00 |
![]()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딸' 모욕 글 올린 40대 남성, '이런' 처벌 받았다N 한동훈 전 대표 딸 비방한 40대 남성, 벌금형 선고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속어를 사용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딸을 비방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이종우 판사는 지난 17일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A씨는 지난 2022년 5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여성을 비하하는 비속어로 한 전 대표의 딸을 지칭하고, 한 전 대표의 사진을 첨부한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 뉴스1수사 결과, A씨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을 언급하며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한 전 대표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이 연상되는 글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게시글에 모욕의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재판부는 '게시한 글의 내용을 보면 타인의 인격적 가치를 훼손하는 내용으로 모욕적 표현에 해당하고, 글 내용에 비춰 고의도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한 '정치인에 대한 비판은 넓게 보장돼야 하지만 정치인과 관련 없는 그 가족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이나 모욕 표현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피해자에 대한 의혹이 사실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라 특정 정치인에 대한 정치적 공격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에는 더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재판부는 '피해자의 비리 행위가 확인되지 않았고 그에 대한 합리적 근거도 제시되지 못했으며 이는 상대 정치세력에 의한 정치적 공격수단으로 보인다'면서도 A씨가 올린 글이 인터넷 게시판에 댓글 형태로 1회만 게재된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의 이유를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104|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7:00 |
![]() SNL 하차한 '맑눈광' 김아영, 파격 헤어스타일 공개... 무슨 일인가 봤더니N '맑눈광' 김아영, 과거 투블럭 도전 모습 공개 배우 김아영이 자신의 대학 시절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팬들에게 공개했습니다. Youtube '아영세상' '맑눈광'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아영은 2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투블럭을 왜 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는데요. 이 영상에는 모교인 용인대학교에 강연자로 초청받아 방문하는 그의 특별한 시간이 담겨 있습니다. 김아영은 오랜만에 찾은 모교를 둘러보던 중 '당신의 추억을 회상해 보세요'라는 공간을 발견했습니다.Youtube '아영세상'그곳에서 그는 포스트잇에 '용인대학교 졸업 공연. 투블럭했을 때'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습니다.영상에는 졸업 공연을 준비하며 바리깡으로 옆머리를 밀고 있는 모습과 완성된 투블럭 헤어스타일의 사진도 함께 공개되어 그의 열정적인 대학 시절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조언 강연 무대에 선 김아영은 연기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후배들과 솔직하게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는 '몇십 년 후에 지금 이 순간을 돌아봤을 때 어떤 선택이 내 삶에 더 좋을지에 대해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습니다. Youtube '아영세상' 특히 '앞에 교수님이 계시지만 대학을 때려치우고 싶다면 그래도 된다고 생각한다'라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김아영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3에 크루로 합류해 특유의 표정과 목소리로 '맑눈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SNL 코리아'에서 네 시즌 동안 활약한 그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결정'이라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현재 김아영은 JTBC '웰컴투 삼달리', '낮과 밤이 다른 그녀', SBS '지옥에서 온 판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YouTube '아영세상' 조회수: 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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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사주 소각, 말이 아닌 행동으로... LG유플러스가 보여준 주주신뢰N 자사주 소각 의무화, 개미 주주 시대 열리나 2025년 한국 주식시장에 근본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통과된 상법 개정안과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은 소액주주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그동안 기업 중심으로 돌아가던 주식시장의 판도를 개미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회사에서 '주주'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기업 경영진이 의사결정 과정에서 주주의 이익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회사의 이익만을 위한 결정이 아니라, 주주가치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또한 전자주총 의무화는 소액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훨씬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주주들은 직접 주총장에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손쉽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 룰'의 확대 적용과 '독립이사' 제도 도입은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는 조치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2/뉴스1 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상승의 신호탄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은 시장에 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한 후 1년 이내에 반드시 소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사주는 그동안 기업들에게 주가 방어와 경영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자사주가 소각되면 발행주식 수가 줄어들어 보유 주식의 상대적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아무런 추가 투자 없이도 주주의 지분가치가 상승하는 직접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일부 기업들은 이미 자사주 처분이나 자사주를 담보로 한 회사채 발행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지주사 할인이 줄어들고, 그동안 저평가받던 기업들이 재평가받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상법 개정안 관련 공청회에서 김용민 법안심사제1소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7.11/뉴스1말보다 빠르게 움직인 기업들이미 시장에서는 말보다 먼저 행동에 나서는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법이 강제하기도 전에, ‘주주가치’라는 말에 실제로 응답한 곳들입니다.LG유플러스는 자사주 678만 주를 먼저 소각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매입 및 소각을 예고한 상태입니다.단순한 ‘주가 부양용 보여주기’가 아니라, 소액주주의 지분 가치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던진 것입니다.KB금융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00만 주를 과감하게 소각했습니다.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 투자자를 끌어들이려는 보기 드문 결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물론 이와는 다른 방향을 택한 기업들도 있습니다.일부는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임직원 성과급(RSU)으로 활용하거나, 교환사채(EB) 발행을 위한 담보로 사용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결국 자사주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단순한 재무 전략을 넘어, 그 기업이 주주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되고 있습니다.사진=인사이트소액주주의 권한 강화,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 이번 법 개정의 가장 큰 의미는 소액주주의 위상 변화에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주식시장에서 소액주주는 의결권은 있으나 실질적인 영향력은 미미했고, 주가 변동에도 수동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법과 제도가 소액주주의 권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경영권 방어 수단이 약화되면 기업들이 외부 위협에 더 취약해질 수 있고,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러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보유 주식의 가치가 더 정당하게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투자자들은 단순히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는 관찰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플레이어로 변모해야 합니다. 기업들의 자사주 정책, 전자주총 안건, 감사 선임 과정 등 기업 경영의 다양한 측면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이 투자 결정과 직결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2025년, 한국 주식시장은 '개미 주주'의 시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87p(1.21%) 내린 3169.94, 코스닥 지수는 8.72p(1.06%) 오른 812.97로 장을 마감했다. 2025.7.22/뉴스1 변화된 게임의 규칙 속에서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이제 투자자 각자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조회수: 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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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범 혀 깨물어 '유죄' 판결받은 최말자씨... 61년 만에 '무죄' 구형N 성폭행 피해자의 정당방위, 61년 만에 인정받다 검찰이 60여년 전 성폭행범의 혀를 깨물어 유죄 판결을 받은 최말자씨 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구형했습니다. 23일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김현순)에서 열린 재심 첫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최씨에게 무죄를 구형했습니다. 61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중상해 혐의 유죄 판결을 받았던 최말자 씨(78)가 23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재심 첫 공판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1 이전 두 차례 공판준비기일에 불참했던 최씨는 이날 법정에 직접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증거조사 후 피고인 심문을 생략하고 곧바로 구형 의견을 밝혔는데요. 검찰은 '본 사건에 대해 성폭력 피해자의 정당한 행위로써 위법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 검찰은 최씨의 행위가 '갑자기 가해진 성폭력 범죄에 대한 피해자의 정당한 방해 행위'라고 규정하며, 이는 과하다고 할 수 없고 위법하지도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자신들의 역할이 '범죄 피해자를 범죄 사실 자체로부터는 물론이고 사회적 편견과 2차 가해로부터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과거 이 사건에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했음을 인정했습니다. 뉴스1 더 나아가 검찰은 '그 결과 성폭력 피해자로서 마땅히 보호받아야 했을 최말자님께 가늠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드렸다'며 공식적으로 사죄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법적 판단이 변화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최씨 측 변호인은 '이 사건은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무죄가 되는 사건이 아니라, 그때나 지금이나 무죄일 수밖에 없는 사건이 검찰과 법원의 잘못으로 오판됐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변호인은 '법원이 응답할 때'라며 정당방위 인정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최말자씨는 최후 진술에서 '국가는 1964년 생사를 넘어가는 악마 같은 그날의 사건을 어떤 대가로도 책임질 수 없다'며 '피해자 가족의 피를 토할 심정을 끝까지 잊지 말고 기억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또한 '61년간 죄인으로 살아온 삶, 희망과 꿈이 있다면 후손들이 성폭력 없는 세상에서 자신의 인권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법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뉴스1최씨는 61년 전 19세였던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1.5㎝가량 절단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그동안 형법학 교과서에 정당방위가 인정되지 않은 대표적 사례로 다뤄졌으며, 법원행정처가 1995년 발간한 '법원사'에 '강제 키스 혀 절단 사건'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조회수: 79|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6:35 |
![]() 케이팝데몬헌터스 헌트릭스 '골든' 작곡가, 우정잉 걸그룹 프로듀싱 맡는다N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프로젝트, '오늘도 데뷔조' 주목받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가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젝트 '오늘도 데뷔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 우정잉, 댄서 에이미, 래퍼 미란이,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그룹의 데뷔 도전기를 담고 있는데요.이들은 오는 8월 15일 개최 예정인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에 서는 것을 최종 목표로 실제 데뷔 준비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의미 있는 취지를 갖고 있습니다.Instagram 'skyzzim0758' MZ세대와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프로젝트 올해 '광복 80주년 기념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진정한 통합의 장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오늘도 데뷔조' 프로젝트는 MZ 세대에게 친숙한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고 있어요. 유튜브, 댄스, 힙합, K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멤버들이 나이와 성향의 차이를 넘어 하나의 팀으로 뭉쳐 광복 80주년 기념 특설 무대에 서기까지의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특별한 점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을 매개체로 삼아 가사와 퍼포먼스를 통해 광복의 의미와 스토리를 표현한다는 것인데요.Instagram 'skyzzim0758'멤버들은 처음에는 출연을 망설였지만, 현세대에게 광복의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현재 모든 멤버들은 각자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퍼포먼스와 보컬 연습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화제작 '골든' 작곡가 이재가 프로듀싱 참여 '오늘도 데뷔조'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걸그룹 헌트릭스(HUNTR/X)가 부른 '골든(Golden)'의 작곡가 이재(EJAE)가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빌보드를 장악하며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이재는 이 프로젝트의 의미 있는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고 합니다. 특히 음원 수익 전액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되는 점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서 곡이 처음 공개된다는 점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이재가 프로듀싱한 멜로디에 '오늘도 데뷔조'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가사가 어우러진 신곡이 '골든'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멤버들이 광복 80주년 페스티벌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YouTube '스튜디오 어서오고' 우정잉, 에이미, 미란이, 현진의 아이돌 데뷔 도전기를 담은 '오늘도 데뷔조'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조회수: 105|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6:15 |
![]() '제가 너무 취했었나 봐요'... 조정석한테 '취중 문자' 받은 유재석이 보인 뜻밖의(?) 반응N 유재석, 조정석의 취중 문자에 당황한 사연 공개 국민 MC 유재석이 배우 조정석으로부터 받은 취중 문자에 당황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최근 뜬뜬 채널에 업로드된 '웃음 전염은 핑계고' 영상에서 영화 '좀비딸'의 주역 배우들인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가 출연한 가운데 이 같은 일화가 소개됐습니다. 유재석은 '조정석이 최근에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파일럿'으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아서 축하한다고 문자를 보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YouTube '뜬뜬'그의 축하 메시지에 조정석은 '형님 사랑합니다. 지금이라도 달려가서 뵙고...'라는 장문의 감성적인 답장을 보냈다고 합니다. 평소와 다른 조정석의 감성 문자에 놀란 유재석 이에 유재석은 '근데 톤이...정석이랑 가끔 연락하기는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며 당황했던 심정을 전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관계가 그동안은 악수하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거의 뭐 서로 볼을 비비는 정도의 문자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유재석은 조정석의 성격을 잘 알기에 '그래, 정석아. 조만간 보자'라고 따뜻하게 답장을 보냈다고 합니다.YouTube '뜬뜬' 그런데 다음날 정오쯤 조정석으로부터 '형님, 어제 제가 너무 취했었나 봐요'라는 해명 메시지가 도착했다고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조여정은 '기분이 좋아서 그랬나 보다'라며 미소를 지었고, 유재석은 '어쨌든 정석이가 상도 타고 이번 영화도 왠지 모르게 느낌이 좋다'며 훈훈한 분위기로 대화를 마무리했습니다. 조회수: 40|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6:15 |
![]()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이번엔 '대학교'에서 이야기 펼쳐진다... 캐스팅 라인업 발표N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제작 본격화 넷플릭스가 글로벌 히트작 '지금 우리 학교는'의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습니다. 23일 넷플릭스는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의 제작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는데요.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동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이 작품은 'K-좀비 서바이벌'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어요. 특히 좀비로 가득 찬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한 학생들의 필사적인 투쟁과 극한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 그리고 학교 곳곳에서 펼쳐지는 창의적인 액션 시퀀스는 장르물 특유의 쾌감을 선사했습니다. 이 작품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차트에 진입했으며, 공개 후 28일 동안 무려 5억6078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확장된 세계관과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오는 시즌2 시즌2에서는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모든 것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했던 순간, 새로운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덮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박지후는 시즌1에 이어 온조 역을 맡아 좀비 사태의 생존자로 대학에 진학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넷플릭스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았다고 생각한 순간 또다시 재앙과 마주하게 되는 온조의 이야기가 시즌2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찬영은 청산 역으로 돌아와 시즌1에서 보여준 친구들을 위한 헌신적인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또한 조이현은 강인한 반감염자 남라 역을, 로몬은 남라를 향한 마음을 품은 수혁 역으로 시즌2에서도 활약할 예정입니다.넷플릭스 새로운 캐스팅도 눈길을 끄는데요. 이민재는 온조의 대학 선배 마루 역을, 김시은은 대학 내 '인싸' 주란 역을 맡아 신선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노재원은 국가정보원 한두석 팀장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윤가이는 솔직하고 발랄한 대학생 종아 역을 연기합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는 좀비 서바이벌 장르의 매력을 한층 더 강화하며 글로벌 K-콘텐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회수: 29|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6:15 |
![]() '있었잖아요, 왜 결혼 안했어요?' 탁재훈 '노빠꾸' 질문에 폭발한 이미주... '내가 알아서 할게'N '신발벗고 돌싱포맨' 퀸들의 법칙 특집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송범근과의 결별을 언급한 탁재훈에게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예고편에서는 이미주, 박소현, 이은지가 출연하는 '퀸들의 법칙' 특집이 공개되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은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저는 목적이 결혼이고 방송이 수단이다'라고 고백하며 '제가 남자친구 언제 만날지 모르지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임원희는 즉각적으로 '나랑 만날래?'라는 직설적인 플러팅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달궜습니다.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임원희는 '(제가) 돌싱이 아니길 바라신건 아니죠?'라고 덧붙였고, 이은지는 '죄송한데 여기 헌팅포차냐'라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예능 속 솔직한 감정 표현과 플러팅 탁재훈은 이은지에게 연애 상태를 물었고, 이은지는 '있다면 어떡하실거고 없다면 어떡하실거냐'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습니다. 이미주는 '뭐야 오늘 왜그래!'라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임원희는 갑자기 '너 예쁘다!'라고 외치는 '사자후 플러팅'으로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습니다. 이은지는 임원희를 향해 '원희, 투 아이즈 다운'이라고 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미주도 임원희에게 '오늘 아침 뭐 먹었냐'며 '저녁은 나랑 먹을래요?'라는 플러팅으로 화답했습니다. 그러자 탁재훈이 이미주에게 '미주씨는 언제 결혼할거예요?'라고 질문했고, 이미주는 '저는 남자 있으면 하고싶다'고 답변했습니다.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때 탁재훈이 '있었잖아요. 왜 결혼 안했어요?'라며 송범근과의 결별을 언급하자, 이미주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그럴수있는거 아니에요? 아니 오빠는? 오빠는 안 헤어졌어요? 헤어졌잖아요'라며 언성을 높였고,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박소현도 '이러니까 결혼을 못하는거 아니냐'며 함께 분노했고, 이은지는 탁재훈에게 '재훈, 유어 마우스 클로즈'라고 말해 현장의 유쾌함을 더했습니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해 4월 3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9개월 만인 올해 1월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고, 소속사 안테나 측은 '사생활'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미주는 이후 여러 방송을 통해 결별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했으며, 18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작년에 (남자를) 만났다. 지금은 없다'며 '언제 헤어졌더라? 기사좀 확인해줄래요?'라고 말하며 결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미주, 박소현, 이은지가 출연하는 '돌싱포맨'은 오는 29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예정입니다. 조회수: 46|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6:15 |
![]() '결혼 21년차' 션, '♥정혜영이 깎아 보석으로 만들어줬다' 애정 드러내N 션, 정혜영 부부의 달달한 결혼 생활 배우 션이 아내 정혜영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백했습니다. 션은 지난 7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게시했는데요. Instagram 'jinusean3000' 션은 '원석이었던 나를 7592일 동안 깍고 깎아서 조금씩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어준 사람. 나의 사랑 혜영이. 그래서 내일이 더 기대 됩니다. 나의 아내를 통해 내가 조금더 빛나는 보석이 될테니까요'라며 아내 정혜영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션은 '오늘은 혜영이와 결혼한지 7592일. 혜영이를 만나 첫눈에 반해버린지 8975일'이라고 적으며 결혼 생활의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정확한 일수까지 기억하고 있는 모습에서 션의 변함없는 사랑이 느껴집니다. 21년 차 부부의 사랑 이야기 션과 정혜영은 2004년 결혼해 현재 2남 2녀를 슬하에 두고 있는 대표적인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Instagram 'jinusean3000' 결혼 21년 차에도 첫 만남의 설렘을 잊지 않고 공개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조회수: 62|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6:15 |
![]() 박명수 '모르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호의, 100% 사기'N 박명수,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100% 사기' 경험담 공개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사기 피해 경험을 바탕으로 청취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7월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그는 모르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호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날 방송의 '빽츄의 소신발언' 코너에는 빽가와 츄가 게스트로 함께했습니다. 한 청취자가 대학 시절 도서관에서 자신의 자리에 항상 음료수 3병이 놓여 있었다며 인기를 자랑하는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빽가는 '아무나 주는 음료수 먹으면 안 된다. 위험하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사기 피해 경험으로 얻은 교훈' 솔직한 고백 박명수는 이 대화를 이어받아 '지금도 그렇다.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100% 사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며 '만약 식당에 갔을 때 '이거 한번 드셔보세요' 하는 건 괜찮지만, 뜬금없이 모르는 사람이 와서 호의를 베풀면 그건 사기'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박명수 / 뉴스1 특히 박명수는 '틀린 얘기가 아니'라고 자신감 있게 말하며, '사기가 아니더라도 받아먹으면 엮이게 된다. 받아먹었으니까 전화번호를 알려줘야 하지 않나. 그러니까 먹지 말라는 얘기다'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이 얘기로 인해 사회적 혼란이 와도 책임지겠다. 제가 당했기 때문'이라며 자신도 과거 사기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음을 고백해 청취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조회수: 106|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6:15 |
![]() 츄, 연습생 시절 헌팅당했다... '지하철 기다리고 있으면 쫓아와서 번호 물어봐'N 츄, 연습생 시절 지하철역에서 헌팅 경험 공개 가수 츄가 연습생 시절 겪었던 특별한 헌팅 경험을 라디오 방송에서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23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츄와 코요태의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방송 중 DJ 박명수가 츄에게 이성으로부터 대시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에 츄는 '데뷔 전 연습하러 다닐 때 한두 번 있었다'라고 답변하며 연습생 시절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습니다. 지하철역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낯선 사람이 다가와 헌팅을 시도했던 경험이 있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이돌 연습생의 솔직한 헌팅 대처법 츄는 당시 상황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지하철 기다리고 있으면 '홍대 입구역에서 쫓아왔다. 학원 같이 다니는 학생이다' 이런 식으로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연습생이었던 츄는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그녀는 '연습생이라 죄송하다고 거절한 적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아이돌 연습생으로서의 책임감과 프로의식을 보여준 대처법이었습니다. 이날 방송된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64|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6:15 |
![]() 울산서 'LED 발판 게임' 하던 초등생 '광자극'에 의식 잃고 쓰러져N LED 발판 게임에서 초등학생 광자극 발작 사고, 안전 규제 사각지대 논란 울산에서 LED 발판 게임을 이용하던 초등학생이 광자극으로 인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23일 뉴스1은 지난 5월, 부모와 함께 울산시 중구의 한 실내 게임시설을 방문해 LED 발판 게임을 약 10분간 즐기던 초등학교 1학년 A군(6)이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구토를 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A군은 의료진으로부터 '광자극에 의한 경련' 소견을 받았습니다. 시설 내 화려한 조명과 빠르게 변하는 빛이 발작을 유발했다는 것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이러한 증상은 '광과민성 발작(증후군)'으로 알려져 있으며, 깜빡이는 불빛이나 섬광 등 특정 빛에 노출되면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의 일종입니다. 특히 화려한 효과가 등장하는 영상 매체나 게임을 이용할 때 발생하기 쉬우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A군은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산소포화도가 82%까지 떨어지는 등 상태가 위중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다시 옮겨졌습니다. 이후 8시간 만에 의식을 되찾았지만, 현재까지도 신경과와 소아정신과 치료를 계속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전문가들은 해당 게임이 색이 빠르게 전환되고 깜빡거리며, 어두운 공간에서 조명 효과 중심으로 진행되는 특성 때문에 광자극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잠재적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한 전문가는 '이 게임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위험한 정도를 넘어 일반 성인들에게도 주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덕수 한국뇌전증협회 사무처장은 '반복적으로 번쩍거리는 조명들은 광자극에 취약한 소아, 청소년들이나 뇌전증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발작이나 난독증 등 학습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며 '광과민성 발작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일어날 수 있어, 누가 광자극에 민감한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안내문 등을 통해 미리 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안전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신종 게임시설 문제는 이러한 신종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가이드라인이 부재하다는 점입니다. A군의 부모가 관계기관에 안전 대책 마련과 조사를 요구했으나, 대부분의 기관에서 '담당 업무가 아니다'라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업체의 관할 행정청인 중구 관계자는 '현행법은 해당 게임 시설을 포괄하지 않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판단·검사가 어렵다'며 '해당 업장은 구청 신고 없이 세무서 등록 후 운영하는 업체'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 역시 '해당 업종은 별도의 허가 절차가 없는 신종 자유업종으로, 어린이놀이시설에 해당하지 않아 직접적인 사고 조사나 과태료 부과 조치 등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관계자도 '해당 시설은 기타 체육시설로 게임물관리위원회 소관 업무가 아닌 지자체 소관업무'라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처럼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관계 부처의 안전 규제를 받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입니다. A군의 부모는 '아무런 병력이 없던 아이가 광자극으로 피해를 입었는데, 해당 시설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문조차 없었다'며 '안전 관련 법이 빨리 보완돼 다른 아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법적 분쟁으로 번진 사고, 예방 기준 마련 시급 A군의 부모는 게임시설 업주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나, 경찰은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게임시설에 대한 안전 관련 법령이 없어 처벌할 근거가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업체 본사 측은 A군 부모와 게임시설 이용 자제를 권고한 울산교육청을 상대로 맞고소에 나섰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업체 측은 해당 게임 기기가 국립전파연구원의 '적합 평가'를 받은 제품으로 위험성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1년 넘게 시설을 운영하면서 이런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광자극 유발 발작은 전체 인구 중 0.025%에만 발생하는 매우 드문 반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LED 조명이나 단순 시각 콘텐츠에 의한 광자극 발작 유발 가능성은 극히 낮다'며 '게임 시설의 환경이 위험성이 있다고 알려진 시각 자극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52|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6:00 |
![]() 폭염 속 밭일하던 70대 노인... 더위 피해 바다 뛰어들었다가 '익사'N 농사일 후 더위 피하려다 바다에서 발생한 비극 경남 거제시에서 농사일을 마친 후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던 70대 남성이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39분, 거제시 하청면의 한 마을 앞바다에서 '남편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었습니다. 창원해경 이 긴급한 상황에 소방당국은 신속하게 대응하여 신고 접수 후 10분도 채 되지 않아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70대 남성 A 씨가 물 밖으로 구조된 상태였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으나, 안타깝게도 A 씨는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여름철 수난사고 주의 필요 사고 당시 상황을 조사한 결과, A 씨 부부는 인근 밭에서 농사일을 마치고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닷가를 찾았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여름철 농작업은 고온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열사병이나 탈진의 위험이 높은데, A 씨는 이러한 더위를 식히려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창원해양경찰은 현재 A 씨의 아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17|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6:00 |
![]() '산청 실종' 스님,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남은 1명 수색 중'N 경남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 실종자 추가 발견 23일 경남 산청군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신안면 외송리 경호강휴게소 인근에서 신안암 스님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1 이 스님은 지난 20일 오전 0시 45분쯤 신안면 외송리에 있는 신안암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지 나흘 만에 발견된 것입니다. 발견된 장소는 사고 현장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당국은 정확한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산청 집중호우 사망자 13명으로 증가, 수색 작업 난항 이번 실종자의 시신 발견으로 산청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총 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실종자는 1명으로, 지난 19일 신등면 율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80대 남성입니다. 소방 당국은 이 남성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스1 수색 현장은 급경사지에 거대한 암석과 토사물이 산재해 있어 구조대원들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이에 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하여 적재물을 제거하고, 수색 공간과 추가 장비 투입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종자들이 하천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고려해 진양호와 경호강 등 사고지역 인근 강변까지 수색 범위를 넓혀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함께 남은 실종자 수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회수: 106|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6:00 |
![]() '복명복창, 관등성명 필수'... 채용담당자가 지원자에 보낸 '황당' 문자N 군대식 조직문화 강요하는 채용 현장한 청소년문화예술 업체 채용 담당자가 지원자에게 보낸 군대식 규율 요구 문자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에는 '청소년문화예술○○○'이라는 업체에 지원했다가 채용 담당자로부터 황당한 내용의 문자를 받게 됐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A씨에 따르면 '청소년 뮤지컬 및 각종 산하 프로그램을 담당할 기획·연출·극작 담당자를 구한다'는 채용공고를 보고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A씨는 얼마 후 채용 담당자로부터 받게 된 문자 메시지 내용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YouTube 'JTBC News'채용 담당자는 문자에서 '기본 FM 안내해 드린다. FM을 상당히 중요시하고 보수적으로 강조한다. 엄수해주셔야 한다'며 '다나까 필수. 말끝에 대표님 호칭 필수. 관등성명(언제 어디서든 본인 이름을 부르면 '네 대표님, OOO 사업부 매니저 OOO입니다. 말씀하십시오'라고 바로 나올 수 있어야 함) 필수. 복명복창(어떤 것을 요청하였을 때 단순히 '네 알겠습니다. 대표님'이 아니라 '네 알겠습니다. 뭐뭐 하겠습니다. 대표님' 등으로 답변) 필수입니다'라고 명시했습니다.여기서 FM은 정해진 규칙과 절차를 엄격하게 따른다는 의미의 일상 용어인데요. 더 충격적인 것은 직원들의 자세까지 규정한 내용이었습니다. 문자에는 '정식 자세는 눈 감고 머리 묶고 허리 펴고 발 붙인 공수 자세로 대기하는 것을 말하고, 약식 자세는 앉아 있을 경우 정식 자세에서 머리 묶고 눈 감는 것만 제외하면 동일하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처럼 군대식 규율을 설명한 후 담당자는 A씨에게 '동의 및 엄수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문제의 업체는 제작진 측에 '당사 내부 사건사고 등으로 인해 부득이 규정하게 된 사안'이라며 '업무태만, 노쇼, 중도하차 등 가볍게 지원하는 구직자들 때문에 갈등이 있어 지원자 태도를 검증하는 차원에서 만들었다'고 해명했지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폭 경영이냐', '군대도 아니고 어이가 없다' 등의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특히 이 업체가 2년 전에도 배우 구직 과정에서 '배우 하대 업체'로 지적받은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다시 주목받으며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조회수: 30|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6:00 |
![]() 1심 무기징역 항소한 '내연녀 살해 유기' 양광준... 검찰은, 참지 않았다N 군무원 살해 후 시신 훼손한 전 육군 장교,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내연관계였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육군 장교 양광준(39)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23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이은혜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동일하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현역 군 장교 양광준. / 사진 제공 = 강원경찰청 법정에 선 양광준은 '너무나 사악한 짓을 저질렀다. 죄를 뉘우치고 사죄드린다'며 반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매일 꿈속에서도 제정신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라며 '시간이 갈수록 죄가 선명해지고 눈앞에 있는 것만 같다. 죽어서도 영원히 저 때문에 고통받은 분들께 사죄드리겠다'고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범행 경위와 법정 공방 양광준은 지난해 11월 25일 오후 경기 과천시 소재 부대 주차장에서 승용차 안에서 함께 있던 군무원 A 씨(33·여)와 말다툼을 벌이다 그녀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그는 시신을 훼손해 이튿날인 11월 26일 강원 화천 북한강 일대에 유기했습니다. 수사 결과, 양광준은 미혼인 A 씨와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고, 사망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또한 범행 후에는 A 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주변인들에게 연락하는 등 마치 그녀가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6일 오후 강원도 화천 북한강 일대에서 여자 군무원을 살해한 뒤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현역 육군 장교의 현장 검증이 열리고 있다. / 뉴스1 이날 양광준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매우 큰 사건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다만 피고인도 반성하고 있으며 후회와 참회의 나날을 보내는 점을 감안해달라'며 '무기징역이 유지되면 피고인이 사회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항소심에서 조금이라도 감형이 된다면 피고인이 아버지 등 가족을 부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또한 피해자 측과 마지막까지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양광준의 '우발적 범행'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계획 범행'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신상정보가 공개된 양광준은 군 당국으로부터 파면 처분을 받았습니다. 양광준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내달 27일 열릴 예정입니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6:00 |
![]() '우리 민족은 선천성 '땡큐결핍증''... '욕먹을 각오'로 썼다는 박선영 진실화해위 위원장의 글N 진실화해위 박선영 위원장, '우리 민족은 태생적 땡큐결핍증 환자' 발언 논란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이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부자 간 사제총기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우리 민족은 태생적인 땡큐결핍증 환자'라고 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22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 민족은 태생적으로 고마움을 모르는 선천성 땡큐결핍증 환자들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 생각이 확신처럼 굳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나에게 주어진 것,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모르는 선천적 땡큐결핍증이 사라지지 않는 한 대한민국 사회는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박선영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 뉴스1 사제총기 사건과 연결한 사회 비판 박 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사제총기 사건을 언급하며 '이미 우리 사회 깊숙이 들어와 있는 마약과 함께 사제폭발물, 사제총기는 점점 더 우리 사회를 어지럽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한국 사회의 체면 문화(face culture)를 지적하며 '아내가 남편보다 잘나 보이는 것도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주변에서도 많이 본다. 개천에서 용난 경우. 아무리 그 용과 그 부인이 최선을 다해 부모와 형제를 도와도 그들은 고마워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잘 해주지 않는다고 푸념하고 부족하다고 계속 더 요구한다. 자기는 의무이행도 안 하면서'라고 지적했습니다.FaceBook '박선영' 박 위원장은 '주구장창 용의 부인을 욕한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원 가정과 새 가족이 모두 다 산산이 부서진다. 총소리와 함께'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일 60대 남성 A씨가 전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아들 B씨의 흉부를 향해 사제총기로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주거지에 사제폭발물을 설치해 주민 105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까지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총상을 입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한편, 박선영 위원장은 법학자 출신으로 자유선진당 소속 비례대표로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으며,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21일 총기사고가 발생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단지에 경찰 수사관들이 출동해 수습작업을 하고 있다 / 뉴스1 조회수: 99|댓글: 0 |
![]() 머니맨 2025-07-23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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