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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7-20 07:35
산사태 전조 징후, 미리 알고 대비하세요
경남 산청에서 어제(19일)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해 주택 수 채가 매몰되고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하루 동안 산청군 내리·지곡 일대에서 주민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었으며, 3명은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3월, 산청군 시천면과 삼장면 일대에서는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이 산불로 약 180ha 규모의 산림이 소실되었고, 그 결과 지표면에는 벌거숭이 흙과 약해진 뿌리만 남게 되었습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산지는 빗물이 지표면으로 빠르게 스며들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식생이 타버려 뿌리 구조가 약해지고, 낙엽이나 이끼층과 같은 자연적인 빗물 완충재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산림청은 이러한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우만으로도 산사태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산청 지역에는 시간당 90~10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19일 오후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주민 3명이 실종된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서 경남소방이 굴착기를 투입해 인명 수색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산청에는 일 강수량 600㎜를 기록하면서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다.(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9 / 뉴스1
산사태 발생 전 나타나는 11가지 경고 신호
산사태는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고 발생 수 시간에서 수일 전부터 여러 전조 징후가 나타납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산림청이 제시한 산사태 발생 전 나타나는 11가지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땅속에서 '웅' 또는 '우지끈' 하는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2. 바람이 없는데도 나무가 한쪽으로 기울거나 흔들립니다.
3. 계곡물이나 하수구에서 갑자기 흙탕물이 쏟아집니다.
4. 마당, 도로, 축대 등에서 땅이 솟거나 꺼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5. 돌멩이나 바위가 저절로 굴러 떨어집니다.
6. 집 주변 담장이나 축대에 균열이 생깁니다.
7. 배수구나 우수관에서 흙이 섞인 탁한 물이 역류합니다.
8. 고인 물에서 평소와 다른 흙 비린내나 지하 냄새가 납니다.
9. 지하수 흐르는 소리가 평소보다 커지거나 울리는 듯 들립니다.
10. 가축이 갑자기 짖거나, 동물이 불안해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11. 물이 잘 빠지던 곳에 물이 고이거나 물 흐름이 느려집니다.
산림청은 이 중 두 가지 이상의 징후가 관찰되면 즉시 대피해야 하며, 한 가지라도 감지될 경우 대피 준비와 가족 간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틀째 폭우가 이어진 18일 오후 1시 15분쯤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한 주택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축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해당 주택 내·외부에 물이 가득 들어차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배수 작업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7.18/뉴스1
산사태 대비를 위한 유용한 앱과 정보
산사태는 특히 새벽이나 이른 아침 시간대에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잠든 사이 내린 비가 지반을 약화시켜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산림청은 '스마트산림재난'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앱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산사태 예보, 실시간 위험지도, 가까운 대피소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산사태정보시스템'(https://sansatai.forest.go.kr) 웹사이트에서도 동일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산기슭, 계곡, 축대, 절개지 근처에 거주하고 계신다면, 주변의 소리와 땅의 움직임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사태는 조기 징후를 알아차리고 신속히 대응할 때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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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맨 2025-07-20 10:35 |
![]() '또간집' 여수 식당 불친절 논란 피해 유튜버가 풍자에게 털어놓은 진실 '실제로는...'N 여수 맛집의 혼밥 손님 대응 논란, '또간집' 측 직접 해명 나서 방송인 풍자가 진행하는 인기 유튜브 콘텐츠 '또간집'에서 소개된 여수의 한 맛집이 혼자 방문한 손님에게 보인 무례한 태도가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또간집' 제작진이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 해당 사건의 피해 유튜버를 직접 만나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Youtube '또간집' 지난 19일 '또간집'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여수 혼밥 손님, 직접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진행자 풍자는 인터뷰에 응해준 유튜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풍자는 '이게 너무 어려운 발걸음이라는 걸 제가 너무 잘 알고 있다. 처음에 오신다고 하시길래 '어떻게 오시지? 너무 힘든 자리일텐데. 어떻게 오시기까지 결정을 내리셨지?'라고 생각했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유튜버의 솔직한 심정& 해당 유튜버는 인터뷰에서 '인터뷰가 많이 들어왔다. 그런데 여기는 꼭 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저 때문에 풍자님까지 그 이상의 욕을 먹고 있는 것 같아서 구독자로서 죄송했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제가 놀랐던 부분은 그 지역을 비난하려고 간 건 아닌데 그 오해를 꼭 풀고 싶다'며 자신의 진정한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Youtube '또간집' 특히 유튜버는 실제 상황이 영상에 담긴 것보다 더 심각했다고 강조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그 영상을 하늘에 맹세하고, 제가 찍은 부분 가지고 되게 많이 공분하고 계시는데 그것보다 더 심했다'면서 '그때 식사를 같이하고 있는 다른 손님들도 계셨기 때문에 거짓말하면 제가 나쁜 사람이다. 진짜 더 심했다'고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습니다. 촬영 동의 여부를 둘러싼 논쟁 논란이 된 또 다른 부분은 촬영 동의 여부였습니다. 이에 대해 유튜버는 '단순히 먹고 싶어서 방문한 게 아니라 '이왕이면 찍고 싶어'라고 생각하고 방문한 가게면 물어볼 수밖에 없지 않나. 촬영 동의를 구하면서 '해도 될까요?'에 '그러세요'라고 했는데 이 한 마디가 안 찍힌 바람에 나한테 돌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유튜버는 '또간집'에서 소개된 여수의 식당을 방문한 경험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식당 주인이 유튜버가 혼자 방문했다는 이유로 불편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Youtube '또간집' 유튜버는 2인분을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핀잔을 듣고 식사를 빨리 하라는 재촉을 받았으며, 결국 제대로 식사를 마치지 못한 채 식당을 나와야 했습니다. 당시 유튜버는 '먹고 있는데 빨리 먹으라는 소리 들으니까 먹으면 체할 것 같더라. 솔직히 좀 화가 난다'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참에 식당들 싹 다 개선되길', '아무리 맛있어도 불친절한 곳은 안 간다', '2인분이나 시켰는데도 저런 취급을 받다니'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음식점의 서비스 문화와 혼밥 손님에 대한 인식 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조회수: 68|댓글: 0 |
![]() 머니맨 2025-07-20 10:15 |
![]() '생활고' 정가은, 택시기사로 안정적인 수입 유지 중... '싱글맘이라 필요해'N 배우 정가은, 생계를 위해 택시 기사로 변신 배우 정가은이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택시 기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정가은은 자신의 근황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가 '근황을 듣고 놀랐다. 택시 기사가 되셨다고요?'라고 질문하자, 정가은은 '저를 검색하면 배우, 방송인 이렇게 직업이 나오는데 하나 더 추가됐다. 바로 택시 기사다'라고 당당하게 밝혔습니다.이현이의 '배역이 아니라 직업인 거죠?'라는 재차 확인에 정가은은 '택시 운전기사 자격증을 땄다'고 자신 있게 답변했습니다. 싱글맘으로서 겪은 경제적 어려움 정가은은 택시 기사가 된 이유에 대해 '방송인이라는 직업이 수입이 불규칙하다. 저는 싱글맘이고 가장이다 보니까. 수입이 계속 있어야 하는데 너무 들쑥날쑥하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규칙적인 수입을 얻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택시 기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정가은은 작년 여름에 겪었던 생활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는데요. '작년 여름에 수입이 많이 없었다. 제가 입고 싶은 건 안 입어도 되지만, 딸이 먹고 싶다는 건 다 사주고 싶다'며 어머니로서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연극만 딱 하니까 수입이 너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가슴 아팠던 순간으로 '딸과 딸 친구랑 카페에 갔는데 애들이 조각 케이크를 하나씩 먹고 싶어 했다. 근데 조각 케이크 2개를 못 사주겠더라. 그때 미안하더라. 몇 천 원짜리도 선뜻 사주지 못했다'라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정가은은 2018년 사업가 남성과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택시 기사에 도전하는 과정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조회수: 28|댓글: 0 |
![]() 머니맨 2025-07-20 10:15 |
![]()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사고조사위원회 '조종사가 엔진 잘못 껐다'... 발표에 유족 반발N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조종사 엔진 오작동 가능성 제기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을 조사 중인 사고조사위원회가 엔진 자체에는 결함이 없었으며, 조종사가 엔진을 잘못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잠정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유족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지난 19일 MBN '뉴스센터'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전남 무안국제공항 1층에서 유가족을 대상으로 '12·29 여객기 사고 합동 엔진 정밀 조사 결과' 설명회가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언론브리핑을 위한 자리였는데요.뉴스1그동안 사고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바로 엔진 문제입니다. 사고 당시 엔진이 꺼지면서 항공기의 모든 전원이 차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날 설명회에서 사고조사위원회는 프랑스로 해당 엔진을 보내 정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엔진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엔진에 연결되어 전력을 생산하는 IDG(Integrated Drive Generator)가 작동을 멈춘 것과 관련해 사조위는 조종사가 엔진을 잘못 조작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사조위 관계자는 '조종사가 조류충돌로 심각한 손상을 입은 오른쪽 엔진을 꺼야 했는데, 정상 작동 중이던 왼쪽 엔진을 잘못 끄면서 블랙박스와 전원이 모두 차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족들의 강한 반발과 추가 조사 계획 사조위에 따르면 두 엔진 모두 출력을 잃으면서 항공기의 랜딩기어(착륙 바퀴)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 유족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사조위의 언론 브리핑은 파행을 겪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사인 고재승 씨는 'IDG 등에 대해 질문하면 계속 조사 중이라는 식으로 대답하면서도 조종사 과실로 몰아가는 모양'이라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고조사위원회는 '블랙박스에 조종사가 엔진을 끈 정황이 녹음되어 있다'고 반박하면서도, '제주항공 조직의 문제점이나 조종사의 피로도 등 다양한 측면을 추가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조위는 또한 당시 엔진 상황을 더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IDG 부품 2개를 미국으로 보내 추가 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유족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조회수: 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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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맨 2025-07-20 09:35 |
![]() 주말에도 곳곳에 최대 40㎜ 소나기 쏟아진다... 수해 '각별 주의'N 전국 곳곳 소나기와 고온다습한 날씨 예상 일요일인 20일은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뉴스1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북부, 제주도 지역에서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이 20~80mm, 강원도가 10~50m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특히 수도권에서는 20일 새벽까지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오후부터 소나기와 함께 돌풍 주의 강원도와 충청도, 경북 지역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시설물 붕괴 및 각종 수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7~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29~34도로 예상되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뉴스1 주요 도시별 기온과 해상 기상 정보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로 예보되었습니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4도, 대구 34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상에서는 20일 새벽까지 대부분 해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현상이 예상되니 해안가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기질은 양호할 전망입니다. 조회수: 69|댓글: 0 |
![]() 머니맨 2025-07-20 09:00 |
![]() 尹정부가 낮춘 종부세 공시가율... 60%→80% 상향 검토N 정부,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60%→80% 상향 검토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60%에서 80%로 상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낮췄던 종부세 부담을 원래대로 되돌리려는 취지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을 사실상 공식화하면서 확장재정을 위한 증세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18일 민주당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20%포인트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종부세 과세표준을 계산할 때 공시가격에 곱하는 비율로, 현행 법에서는 60~100% 범위 내에서 정할 수 있어 법 개정 없이 시행령 수정만으로도 즉시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 비율은 문재인 정부 시절 95%까지 올라갔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인 2022년에 60%로 하향 조정되어 현재까지 유지되어 왔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종부세 인상, 세수 증가 효과 기대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상향되면 종부세 세수는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가 주택이 급증한 상황에서 세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부세 세액은 2021년 7조 2700억 원에 달했으나, 지난해에는 4조 4630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비율 조정 방안을 이르면 이달 말 발표될 세법개정안에 포함시켜 공식화하는 방안과, 내년 종부세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시행령을 개정하는 두 가지 방안을 모두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종부세 세율과 공제 금액을 모두 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시장가액비율만 핀셋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법인세 인상 논의도 국회를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의 무분별한 부자 감세를 원상 복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민주당은 이번 세법개정안에 법인세 인상안을 포함시켜 정기국회에서 예산부수법안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수: 59|댓글: 0 |
![]() 머니맨 2025-07-20 08:35 |
![]() 서울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 전면 통제N 집중 호우로 인한 서울 교통 통제 경기 북부 지역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서울 지역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요 도로의 교통이 통제되는 등 여러 피해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중랑천의 수위가 위험 수준으로 높아짐에 따라 20일 오전 2시 37분부터 동부간선도로의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JC 구간까지 양방향 모든 차량의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통제로 인해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서울시설공당제공 도로 통제와 우회 안내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이용 전 반드시 실시간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해당 구간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집중 호우는 특히 경기 북부 지역에 집중되었으나, 그 영향으로 서울 지역의 주요 하천인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인근 도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네이버지도 서울시는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하천 수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100|댓글: 0 |
![]() 머니맨 2025-07-20 0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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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산사태 전 나타나는 11가지 징후N 산사태 전조 징후, 미리 알고 대비하세요 경남 산청에서 어제(19일)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해 주택 수 채가 매몰되고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하루 동안 산청군 내리·지곡 일대에서 주민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었으며, 3명은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3월, 산청군 시천면과 삼장면 일대에서는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이 산불로 약 180ha 규모의 산림이 소실되었고, 그 결과 지표면에는 벌거숭이 흙과 약해진 뿌리만 남게 되었습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산지는 빗물이 지표면으로 빠르게 스며들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식생이 타버려 뿌리 구조가 약해지고, 낙엽이나 이끼층과 같은 자연적인 빗물 완충재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산림청은 이러한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우만으로도 산사태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산청 지역에는 시간당 90~10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19일 오후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주민 3명이 실종된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서 경남소방이 굴착기를 투입해 인명 수색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산청에는 일 강수량 600㎜를 기록하면서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다.(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19 / 뉴스1 산사태 발생 전 나타나는 11가지 경고 신호 산사태는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고 발생 수 시간에서 수일 전부터 여러 전조 징후가 나타납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산림청이 제시한 산사태 발생 전 나타나는 11가지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땅속에서 '웅' 또는 '우지끈' 하는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2. 바람이 없는데도 나무가 한쪽으로 기울거나 흔들립니다. 3. 계곡물이나 하수구에서 갑자기 흙탕물이 쏟아집니다. 4. 마당, 도로, 축대 등에서 땅이 솟거나 꺼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5. 돌멩이나 바위가 저절로 굴러 떨어집니다. 6. 집 주변 담장이나 축대에 균열이 생깁니다. 7. 배수구나 우수관에서 흙이 섞인 탁한 물이 역류합니다. 8. 고인 물에서 평소와 다른 흙 비린내나 지하 냄새가 납니다. 9. 지하수 흐르는 소리가 평소보다 커지거나 울리는 듯 들립니다. 10. 가축이 갑자기 짖거나, 동물이 불안해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11. 물이 잘 빠지던 곳에 물이 고이거나 물 흐름이 느려집니다. 산림청은 이 중 두 가지 이상의 징후가 관찰되면 즉시 대피해야 하며, 한 가지라도 감지될 경우 대피 준비와 가족 간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이틀째 폭우가 이어진 18일 오후 1시 15분쯤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한 주택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축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해당 주택 내·외부에 물이 가득 들어차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배수 작업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7.18/뉴스1 산사태 대비를 위한 유용한 앱과 정보 산사태는 특히 새벽이나 이른 아침 시간대에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잠든 사이 내린 비가 지반을 약화시켜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산림청은 '스마트산림재난'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앱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산사태 예보, 실시간 위험지도, 가까운 대피소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산사태정보시스템'(https://sansatai.forest.go.kr) 웹사이트에서도 동일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산기슭, 계곡, 축대, 절개지 근처에 거주하고 계신다면, 주변의 소리와 땅의 움직임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사태는 조기 징후를 알아차리고 신속히 대응할 때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 조회수: 79|댓글: 0 |
![]() 머니맨 2025-07-20 07:35 |
![]() 베트남 하롱베이 유람선 전복... 34명 사망·8명 실종N 베트남 하롱베이 유람선 참사, 34명 사망·8명 실종 베트남 VNExpress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 관광지 하롱베이에서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전복되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34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9일 오후 12시 55분(현지시간), 베트남 꽝닌성 하롱베이 제2관광코스를 운항하던 관광선 '원더 씨(Wonder Sea, 등록명 Vịnh Xanh 58)'가 출항했습니다. 이 배에는 관광객 48명과 승무원 5명을 포함해 총 53명이 탑승했으며, 선장은 선박 소유주이기도 한 도안 반 찌(Đoàn Văn Trình) 씨였습니다.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둘러보는 일정이었으나, 오후 1시 30분경 다우고 동굴 동쪽 해역에서 날씨가 급변하면서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하롱베이에서 53명을 태운 관광선이 침몰한 위치 / 사진=VNExpress 갑작스러운 폭풍우와 구조 작업 맑았던 하늘이 순식간에 어두워지고 천둥·번개와 함께 폭우, 우박, 돌풍이 몰아쳤습니다. 강풍에 길이 24m, 12톤 규모의 선박은 옆으로 기울더니 결국 전복되었고, 탑승자 전원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선체의 바닥만 수면 위에 떠 있는 상태였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 해군, 해경, 국경수비대, 경찰, 항만청 등 총 300여 명의 인력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구조선 27척과 수색용 보트 2척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15명의 잠수부가 선체 내부를 수색하며 생존자를 찾았습니다. 또한 선박 인양을 위한 크레인과 바지선도 긴급 투입되었습니다. 폭풍이 잦아든 오후 5시경, 구조대는 10명의 생존자를 구조하고 3구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구조작업은 밤새 계속되어 오후 11시까지 총 11명이 구조되고 3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아직 8명이 실종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사고를 당한 선박이 인양되어 바로 세워지고 있는 모습 / 사진=베트남 해군 기적적인 생존과 희생자 현황 구조된 생존자 중에는 14세 소년도 포함되어 있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소년은 뒤집힌 선체의 밀폐된 객실 안에서 약 4시간을 버티다 구조되었는데, 구조대가 객실 창문을 부수고 소년을 구출했습니다. 선체 내부에는 산소가 들어올 수 있는 작은 틈이 있어 생존이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탑승자 대부분은 하노이에서 온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었으며, 사망자 가운데 20여 명은 어린이로 알려졌습니다. 선박 전복 사고에서 살아남은 14세 소년 / 사진=꽝닌성 공안청 희생자 중 최고령은 53세, 최연소는 불과 3세였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사망자 가족에게 1인당 2,500만 동(약 160만 원), 부상자에게는 800만 동(약 50만 원)의 긴급 위로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족들이 현지에 체류하는 동안 발생하는 식비와 숙박비를 전액 부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돌발적 기상 변화와 정부 대응 베트남 기상청은 사고 당시 기상 상황에 대해 북부 지역을 통과한 열대 수렴대와 고온에 의한 상승기류로 인해 갑작스러운 국지성 폭풍우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후 2시 30분에는 북부 전역에, 오후 4시 10분에는 하노이를 대상으로 각각 기상특보가 발령되었지만, 돌발적이고 강력한 기류로 인해 피해를 예방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날의 악천후는 하롱베이 인근 산 정상에 번개를 동반한 화재를 유발했고, 당일 밤 예정된 '2025 하계 대음악제'의 무대가 무너져 공연도 전격 취소되는 등 추가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베트남 총리는 즉시 긴급 지시를 내려 부총리를 현장에 파견하고, 국방부, 공안부, 지방정부에 최대한의 구조 지원과 피해자 가족 지원을 명령했습니다. 또한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자의 위법 여부에 대한 철저한 수사도 지시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베트남 최고의 관광지 하롱베이는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조회수: 48|댓글: 0 |
![]() 머니맨 2025-07-20 07:35 |
![]() 경남 산청군 산사태... 사망 3명, 심정지 2명, 실종 3명 발생N 경남 산청군 산사태 발생, 인명 피해 속출 경남 산청군에서 19일 오후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은 이번 산사태로 3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19일 오후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주민 3명이 실종된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서 경남소방이 굴착기를 투입해 인명 수색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산청에는 일 강수량 600㎜를 기록하면서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다.(경남소방본부 제공) 2025.7.19 / 뉴스1 소방청에 따르면 사망자 외에도 2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3명은 현재 실종 상태입니다. 실종된 3명은 산사태로 인한 토사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현장에서는 총 17명이 구조되었습니다.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으로 대규모 구조 작업 진행 중 소방청은 이번 산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9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대형 재난 상황에서 전국의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는 비상 체계입니다. 동원령 발령에 따라 중앙119구조본부를 비롯해 충북, 충남, 대구, 경북소방본부에서 인력 61명과 장비 25대가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19일 경남 산청 생비량면 마을 일대가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겨있다. 2025.7.19/뉴스1 구조대원들은 매몰된 실종자 수색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산사태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약화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115|댓글: 0 |
![]() 머니맨 2025-07-19 19:35 |
![]() 청룡서 벌어진 이준영·이준혁 '이름 착각 해프닝'에... 전현무 SNS에 악플 쏟아진 이유N 청룡시리즈어워즈 MC 전현무, 이준혁-이준영 호명 착각 해프닝 논란지난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업비트 인기스타상 수상자 호명 과정에서 발생한 이준혁과 이준영의 착각 사태가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는데요. 이 사건으로 MC를 맡은 전현무에게 사과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뉴스1시상식 1부에서는 글로벌 팬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된 업비트 인기스타상 수상자로 박보검, 이준혁, 이혜리, 아이유가 호명됐습니다.그러나 이준혁의 이름이 호명됐을 때 무대에 오른 것은 동명이인인 배우 이준영이었습니다.발음의 유사성으로 인해 이준영이 자신의 이름을 들은 것으로 착각한 것입니다.그가 무대에 올라가는 순간, 현장은 잠시 혼란스러워졌습니다.KBS2 '제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이에 전현무는 '이준혁 씨입니다. 이준영 씨도 인기 스타가 맞습니다. 발음을 정확히 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라고 애매한 발음에 대해 사과했습니다.이준영은 곧바로 무대를 내려가 진짜 수상자인 이준혁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포옹을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이준혁은 이 해프닝에 대해 '상 받으면서 웃긴 일이 생기길 바랐는데 이렇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Instagram 'real_2junyoung'두 배우의 성숙한 대처로 현장에서는 큰 문제 없이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그러나 문제는 시상식 이후 전개됐습니다.전현무가 자신의 SNS에 절친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자랑스럽다. 내 동생 자기 이름 걸고 OTT를 씹어먹다니. 축하해 희민아'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Instagram 'junhyunmoo'네티즌들의 비판과 사과 요구이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이 글 올리기 전에 사과나 해라', '아나운서면서 시상할 때 발음 꼬여서 서로 민망한 상황 만들어낸 거 사과나 하세요', '이준영에게 사과해라'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전현무가 전직 아나운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이름을 호명하지 못했다는 점이 지적의 대상이 됐습니다.현재까지 전현무는 SNS상의 비판에 대해 추가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조회수: 117|댓글: 0 |
![]() 머니맨 2025-07-19 19:15 |
![]() 내란특검, 尹 재구속 9일 만에 기소... 직권남용 등 혐의N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사태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19일 특검팀은 수사에 비협조적인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 시도가 무의미하다고 보고 구속기간 연장 없이 조기 기소를 결정했습니다.이는 내란특검이 수사를 시작한 지난달 18일부터 31일 만에 이루어진 결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지 9일 만이기도 합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추가 혐의와 외환 수사 진행 상황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40분 윤 전 대통령을 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경호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특검팀은 계엄 선포 명분을 쌓기 위해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북한을 도발하려 했다는 외환 혐의는 공소장에 담지 않았습니다.혐의 자체에 군사 기밀이 포함될 수밖에 없는 데다 한창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두 차례 소환 조사를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11일부터 세 차례에 걸친 서울구치소 강제 구인 시도도 윤 전 대통령의 거부로 무산됐습니다.구속기소 결정 배경과 향후 전망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16일 구속적부심사를 법원에 청구하자, 특검은 더 이상의 대면 조사 시도는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여 구속기간 연장 대신 기소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앞서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적부심 심문에 출석해 30분간 간 수치 악화 등을 호소했지만, 법원은 “청구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습니다.이번 기소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기소, 파면 이후 지난 5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기소에 이어 세 번째로 재판에 넘겨지게 됐습니다. 조회수: 70|댓글: 0 |
![]() 머니맨 2025-07-19 19:00 |
![]() 밤마다 '마트' 안에서 벌어지는 소름 돋는 일... CCTV가 포착한 충격 장면 (영상)N 마트에 숨어 있던 '상습 절도범'의 충격적인 범행 수법대전의 한 마트에서 발생한 기상천외한 절도 사건이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습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마트에 누군가 산다! 소름 돋는 범인의 정체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YouTube '대한민국 경찰청'영상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오후 11시경 대전광역시 대덕구의 한 마트의 불이 꺼집니다. 영업이 종료된 겁니다.그런데 불이 꺼지자 한 여성이 슬그머니 마트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그는 직원 전용 쪽문을 통해 밖으로 나간 뒤 담배를 피우며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입니다.이후 다시 마트로 들어와 불이 꺼진 마트 내부를 비틀거리며 자유롭게 돌아다니다 담배, 초코바, 건전지 등 다양한 물품을 차례로 챙겼습니다.그러나 이 모든 행동이 CCTV에 고스란히 기록되고 있었고, 마트에서 여성이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한 시민의 신속한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YouTube '대한민국 경찰청'3분 만에 도착한 경찰의 신속한 대응단 3분 만에 마트 앞에 도착한 순찰차의 불빛을 본 여성은 급히 도주를 시도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경찰은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마트의 모든 출입구를 봉쇄하고 내부 수색을 시작했습니다.현장에 함께 출동한 경비업체 직원의 도움으로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도 즉시 확보할 수 있었는데요. 철저한 수색 끝에 경찰은 마트 계단에 숨어 있던 여성을 발견하여 체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YouTube '대한민국 경찰청'체포 후 조사 과정에서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여성은 단순히 그날 우연히 마트에 침입한 것이 아니었습니다.마트 영업시간에는 계단에서 잠을 자다가, 영업이 종료되고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후에 물건을 훔치는 방식으로 상습적인 절도를 저질러 온 것입니다.경찰은 여성을 절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분들 수고하셨습니다' ,'3분 만에 도착하다니 진짜 대단하네요', '마트 사장님 진짜 화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이번 사건은 상시 CCTV 모니터링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그리고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YouTube '대한민국 경찰청' 조회수: 80|댓글: 0 |
![]() 머니맨 2025-07-19 18:35 |
![]() '우리 딸이 납치됐어요'... 경찰에 붙잡힌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정체N 연인 행세로 전국 여성들 울린 '로맨스 사기꾼'명품으로 치장하고 고급 차량을 타고 다니며 재력가 행세를 한 40대 남성이 전국 각지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로맨스 사기를 벌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19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전날(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기 고양과 파주, 서울 마포, 부산, 경북 울진 등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며 홀로 사는 40~50대 여성들을 노린 치밀한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지역 커뮤니티나 술집 등에서 여성들과 접촉해 연인 관계로 발전시킨 후, 투자를 빌미로 수십억 원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납치가 아니라 사랑입니다' - 의심 없이 빠져든 피해자들경찰은 지난 7일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딸이 남자친구에게 납치된 것 같다'는 한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추적 끝에 이들이 경북 구미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한 후 구미경찰서와 공조해 지난 10일 오후 6시 15분께 A씨와 실종 대상자인 40대 여성 B씨를 함께 발견했습니다.A씨를 검거할 당시 B씬느 경찰에 '납치가 아니고 그를 사랑해서 자발적으로 따라간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하지만 A씨는 이미 연인을 빙자한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고, 수십 건의 고소가 접수된 상황이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결혼을 전제로 허위 아파트 매물을 보여주며 신뢰를 쌓았고, B씨 부모 명의 계좌로 자금을 송금해 달라고 요구해 약 1억 2,000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A씨의 범행 수법은 매우 교묘했습니다. 명품으로 치장하고 고급 차량을 이용해 재력가인 것처럼 꾸민 뒤, 피해자들과 동거하며 주식·부동산 투자 등을 명목으로 피해자 명의의 계좌와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자금을 조작·관리했습니다.특히 한 피해자에게 받은 돈을 또 다른 피해 여성에게 투자금처럼 보이도록 이체해 신뢰를 유지하는 '돌려막기' 수법을 사용했습니다.B씨에게서 가로챈 1억 2,000만 원은 피해액 5억 5,000만 원인 파주시의 또 다른 여성 피해자에게 이체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피해자들에게 모두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경찰 관계자는 '일부 피해 여성은 A씨가 검거될 때까지 그의 본명조차 알지 못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9명, 피해액은 수십억 원대'라고 밝혔습니다.경찰은 A씨가 B씨와 교제하면서도 동시에 다른 여성들과 이중, 삼중의 연애 관계를 유지했고, 이후 잠적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경찰은 A씨를 구속 송치한 뒤에도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회수: 126|댓글: 0 |
![]() 머니맨 2025-07-19 18:35 |
![]() 이재명 대통령, 윤호중 행안부 장관 후보자 임명안 재가N 윤호중 행안부 장관 후보자 임명안 재가이재명 대통령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19일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식 발표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 국회가 채택한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정부가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한 지 14일 만에 이루어진 결정이라는 점이 주목됩니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7.18 / 뉴스1행정안전부 수장으로 5선 의원 발탁윤호중 후보자는 풍부한 정치 경력을 가진 인물로, 1988년 평화민주당 기획조정실 간사로 정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이후 1995년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새정치국민회의에서 부대변인을 역임하며 정치적 역량을 쌓았습니다.뉴스1특히 21대 국회에서는 비법조인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여야 간 최대 쟁점이었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또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내 핵심 직책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5선 의원'이라는 정치적 무게감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조회수: 101|댓글: 0 |
![]() 머니맨 2025-07-19 18:00 |
![]() '좌석 5칸 떡하니 차지하고 드러누워'... 무궁화호에서 포착된 상상초월 '맨발 빌런'N 무궁화호 열차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장면무궁화호 열차 안에서 한 승객이 좌석 5칸을 차지하고 맨발로 드러누운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무궁화호 드러누운 사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보배드림작성자 A씨는 '아버지 수술 소식을 듣고 목포에서 대전행 무궁화호를 탑승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A씨가 마주한 광경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습니다.A씨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기차에서 드러누워 가는 분 처음 본다'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논란이 된 사진 속 상황공개된 사진에는 무궁화호 입석 칸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한 승객이 좌석 다섯 칸을 온전히 차지한 채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승객이 신발까지 벗은 채 맨발로 좌석을 밟고 있었다는 점입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왜 저러는지', '우리나라 사람 아니길', '아무리 빈자리가 많아도 저렇게 가면 안 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한편 사진이 찍힌 장소는 무궁화호 카페 객차로 추정됩니다.2018년 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입석 승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열차 카페를 입석 겸용 칸으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습니다.해당 칸에는 과자와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와 스탠딩 테이블, 좌식 테이블, 지하철 형태의 28석 좌석이 마련됐습니다. 조회수: 68|댓글: 0 |
![]() 머니맨 2025-07-19 17:35 |
![]() 강남 주택가서 닭 키우는 이웃... '꼬끼오' 소리에 항의했더니 '일찍 깨워줘도 문제냐' (영상)N 도심 속 닭 울음소리, 이웃 간 갈등으로 번져서울 강남의 한 주택가에서 난데없는 닭 울음소리로 인해 이웃 간 갈등이 발생했습니다.지난 18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2023년부터 강남 서초구의 한 주택가 인근에서 닭 등을 키우는 이웃 때문에 소음 피해를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JTBCA씨에 따르면, 2023년 봄과 여름철에는 새벽 4시 30분부터 정오까지 닭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알고 보니 앞집에서는 닭 3마리와 꿩 10마리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가축을 키우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소음으로 고통받던 A씨는는 결국 경찰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됐습니다.앞집 주민은 경찰이 출동하자 '내 집에서 내가 키우는 데 왜 그러냐. 아침 일찍 깨워줘도 문제냐'며 오히려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또한 '어머니가 닭 키우는 낙으로 살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법적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축 소음흥미로운 점은 복날이 지나자 닭 울음소리가 사라졌다는 것입니다.A씨는 '봄부터 병아리를 키우기 시작해 초여름에 닭이 다 자라면 복날에 잡아먹는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지난해에는 닭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았지만, 지난 5월부터 다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문제는 이러한 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미비하다는 점입니다.A씨는 구청에 민원을 넣었지만 '해결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답변을 받았고, 경찰 역시 '닭 울음소리가 소음 규제 대상이 아니라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합니다.A씨는 특히 '고3 딸이 공부해야 할 시기인데 새벽부터 들려오는 닭 울음소리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은 필수적이지만, 이웃집의 소음으로 인해 공부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겁니다.도시 생활에서 이웃 간 소음 문제는 흔히 발생하지만, 도심 속 가축 사육으로 인한 소음은 매우 특이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서울시 동물보호과에 따르면, 서울시 내에서 가축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아야 하며, 주거밀집지역에서는 원칙적으로 제한됩니다. 다만 소규모 가정 내 사육에 대한 명확한 규제는 미비한 상황입니다.YouTube 'JTBC New 조회수: 71|댓글: 0 |
![]() 머니맨 2025-07-19 17:35 |
![]() 미나 시누이 수지, 70kg 감량 하더니... 생애 처음으로 '이곳'서 쇼핑하는 감격스러운 순간N 70kg 감량 성공한 미나 시누이 박수지, 생애 첫 홍대 쇼핑 도전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인 박수지가 놀라운 체중 감량 후 생애 처음으로 홍대 쇼핑을 즐겼다. 지난 14일 박수지는 인스타그램에 '-70kg 감량한 시누이 옷 사주는 올케♥'라는 글과 함께 특별한 쇼핑 데이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공개된 영상에서 박수지와 미나는 함께 홍대 로드숍을 방문해 쇼핑을 즐겼습니다. Instagram 'minakorea' 영상 속 박수지는 70kg이라는 놀라운 체중 감량에 성공한 후 몸에 딱 맞는 옷들을 들어 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미나는 시누이를 위해 날씬해 보이는 옷들을 신중하게 골라주었고, 박수지에게 직접 대보기도 하는 등 세심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습니다.박수지는 '내 스타일의 옷들이 너무 많기는 한데 언니가 역시 내 스타일을 너무 잘 알고 있긴 하네. 사람들이 보면 '수지 저거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라고 하겠다'라고 말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체형 변화로 달라진 쇼핑 경험, '내가 홍대에서 옷을 사다니' 특히 박수지는 '나 이거 입어보고 싶다'며 오프숄더에 허벅지까지 짧게 올라온 원피스를 고르기도 했습니다. 미나는 체크무늬 끈 원피스와 흰색 한쪽 어깨가 보이는 티셔츠, 짧은 치마 등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골라주었고, 박수지는 이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몸에 딱 맞는 사이즈의 옷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지은 박수지는 '언니가 살 더 빼세요 하는데 동기부여를 줄 만한 옷을 골라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나는 '다 사요'라며 시누이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보여주었고, 류필립도 '마음에 드냐'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박수지는 '딱 맞을 것 같은데?'라며 옷을 몸에 대보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류필립은 '입어 볼 것 없이 그냥 다 사'라고 말해 박수지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쇼핑을 마친 후 박수지는 양손 가득 옷 봉지를 들고 나오며 '생애 첫 홍대 쇼핑이었다. 내가 홍대에서 옷을 사다니'라고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Instagram 'minakorea'이어서 미나의 팔짱을 끼고 음식점으로 향한 박수지는 식사 중에 '미나랑 필립이랑 나왔으니까 맥주를 시켜야 하나'라고 눈치를 보며 말했지만, 미나는 단호하게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수지 진짜 살 많이 뺐다', '나도 미나 헬스장 다니고 싶다', '대단하다', '드디어 보세옷 입는구나', '멋져', '응원해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등의 다양한 응원과 감탄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회수: 68|댓글: 0 |
![]() 머니맨 2025-07-19 17:15 |
![]() 둘째 임신한 몸으로 8살 아들 번쩍 안아든 이시영... '12시간 걸었다'N 둘째 임신 중인 이시영, 아들과 미국 놀이공원 여행 근황 공개 배우 이시영이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미국에서 아들 정윤 군과 함께한 디즈니랜드 여행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8일 이시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 함께 미국 디즈니랜드에 방문한 사진들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즐거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Instagram 'leesiyoung38'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시영은 라이언킹 공연을 관람하며 맨 뒤에서 정윤 군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임신 중에도 아들을 안고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에서 남다른 모성애가 느껴집니다. 이시영은 '이틀 내내 12시간씩 걸어서 너무 발 아프길래 마지막날에 리투삭스 신었는데 하..진작 신을걸 ㅠㅠ 12시간을 걸어도 발도 가볍고 심지어 뽀송뽀송'이라고 적으며 체력 고갈을 호소했습니다.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12시간씩 놀이공원을 돌아다니는 강인한 체력을 보여주었지만, 이시영은 결국 발의 피로를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미국 디즈니랜드에서의 특별한 추억 이시영은 디즈니랜드에서의 추억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Instagram 'leesiyoung38' '중간에 잠깐 비도 와서 너무 시원했고 정윤이 스낵 먹다가 이빨 빠졌다'며 아들의 소소한 일상을 전했는데요. 또한 '영상에서 울라프한테 허그하려다 실패한 거 너무 소심해서 귀엽고. 정윤이가 이렇게까지 캐릭터들 영접하는데 진심이고 싸인 받는 거에 진심이고 설레하고 떨려 하는지 이번에 알았다'고 아들의 순수한 반응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헐리우드 스튜디오에서도 12시간이 넘는 시간을 보냈다는 이시영은 '오늘은 정윤이 말고 제가 기절. 리조트로 돌아가는 막차 버스 기다리면서 바닥에 앉아서. 눈은 뜨고 있지만 자고 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정윤이는 전날에 15시간 놀고 나니까 이제 12시간은 껌인 듯? 또 언제 올지 모르니까 영혼 다 끌어모아서 놀아야지'라며 남다른 태교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시영의 아들 정윤 군이 엄마의 배를 끌어안는 영상이었습니다. Instagram 'leesiyoung38'이시영이 자신을 끌어안는 아들에게 '사랑해'라고 말하자 아들도 '나도 사랑해'라고 화답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평소 남다른 복근을 자랑하던 이시영의 배가 볼록하게 나온 D라인이 확인되어 임신 중임을 실감케 했습니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면서 '제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되어 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시영은 '지금 저는 저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며,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110|댓글: 0 |
![]() 머니맨 2025-07-19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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