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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8 10:35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 복귀 환영 현수막에 입주민 항의 이어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초동 자택으로 돌아온 지난 11일, 아파트 입주민들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환영 현수막을 내건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이 꽃다발을 전달한 입주민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실세로 알려진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모친 배 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뉴스1
자택 입구에는 '대통령 내외분 수고하셨습니다'라는 현수막도 설치됐는데, 현수막에는 '12기 입주자 동대표 일동'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현재 배씨는 해당 아파트 12기 동대표단 감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민들의 강한 반발과 현수막 철거
그러나 이 현수막은 입주민들의 의사를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내걸렸다는 점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날짜 입주민 게시판에는 현수막을 철거하라는 항의 글들이 쏟아졌다.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윤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5시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옮긴다. 2025.4.11 / 뉴스1
더욱 문제가 된 것은 현수막에 적힌 '12기 동대표'들조차 이에 대한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12기 동대표 중 한 명은 JTBC에 '현수막을 보자마자 바로 항의했다'며 '12기 동대표 회장 정모 씨와 감사 배씨가 진행한 걸로 안다'고 밝혔다.
결국 문제의 현수막은 설치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철거됐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5 / 뉴스1
이에 대해 배씨는 '12기 동대표단 회장이 현수막과 꽃다발을 준비했고, 꽃을 전달해달라는 부탁만 들어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효 1차장은 '어머니께 들은 바가 없어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며 '어머니는 윤 전 대통령과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태효 1차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안보실장이 세 차례나 교체되는 상황에서도 차장 자리를 지켜온 핵심 실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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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한국 지켜주던 주한미군 4500명 철수 검토 중... '다른 지역으로 이전 배치'N 트럼프 행정부, 주한미군 4500명 감축 검토 중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 4500여 명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 일부를 괌 등 인도·태평양 지역 내 다른 기지로 이동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주한미군은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에 따라 2만 8500명 규모를 유지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다만 관계자들은 이번 감축안이 북한 문제에 대한 비공식 정책의 일환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아직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되지는 않았고 여러 대안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인 204년 10월 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시가행진에서 주한미군 장병들이 행진하고 있다. / 뉴스1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 대변인은 WSJ에 '정책 발표할 게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피터 응우옌(Peter Nguyen)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WSJ에 주한미군 철수 문제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는 말만 전했다.WSJ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방향과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부터 이어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유지할 것인지 등이 더 명확해질 때까진 (주한미군) 병력 규모에 대한 결정이 나진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철수를 진지하게 고려할 경우 자국을 방어하기 위해 미군과의 긴밀한 공조에 의존하는 한국, 일본, 필리핀 등 인도태평양 국가들을 불안하게 만들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4년 12월 20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사 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제비어 브런슨 신임 사령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뉴스1(국방일보)한반도를 관할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새무얼 퍼파로 주니어(Samuel Paparo Jr.) 사령관과 제이비어 브론슨(Xavier Bronson) 주한미군사령관도 지난달 10일 미 의회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주한미군을 감축하면 대북 억제력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러시아를 견제할 역량이 약화한다면서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특히 미국 입장에서 주한미군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주장을 확대하며 대만을 위협해온 중국을 견제하는 역할도 해왔다.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한반도에서 뺀 병력을 인도태평양의 다른 지역에 둘 경우,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미국 국방부의 우려를 완화할 수도 있다고 WSJ는 관측했다.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 뉴스1국방부 '주한미군 철수 논의된 바 없다' 반박한편 WSJ의 보도에 대해 국방부는 23일 '주한미군 철수 관련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국방부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핵심전력으로 우리 군과 함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침략과 도발을 억제함으로써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그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미측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30|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2:00 |
![]()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 등록 차단... '재학생도 전학가라'N 트럼프 행정부,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 등록 자격 박탈트럼프 행정부가 세계적 명문대인 하버드대학교의 외국인 학생 등록 자격을 박탈했다.미국 하버드 대학교 / 하버드 대학교 홈페이지23일(한국 시간) 미국 CNN은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의 유학생 등록 자격을 박탈해 행정부 정책 요구에 굴복하지 않은 것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내렸다'고 보도했다.미국 국토안보부의 크리스티 놈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하버드는 더 이상 외국인 학생을 등록할 수 없으며, 기존 외국인 학생을 전학을 가야 하거나 법적 지위를 상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조치는 미국 전역의 모든 대학과 교육기관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다'라면서 '행정부는 하버드대가 캠퍼스 내의 폭력과 반유대주의를 조장했고 중국공산당과 협력하고 있는 것에 책임을 묻는다'고 밝혔다.국토안보부는 유대인 학생들을 괴롭힌 선동가의 대부분이 외국인 학생이었고, 이들을 옹호한 하버드대는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SEVP)의 인증을 상실해 더는 외국인 학생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앞으로 하버드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뿐 아니라, 이미 등록한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해져 혼란이 불가피하다. 기존의 유학생도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체류 자격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공지했기 때문이다.트럼프 행정부의 압박과 하버드대의 대응앞서 하버드대의 교내 정책 변경을 요구한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가 이를 거부하자 약 3조 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취소했고, 면세 지위 박탈도 검토하겠다고 압박한 바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GettyimagesKorea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면세 지위는 특권이에요. 정말로 특권이죠. 하버드뿐 아니라 훨씬 더 많은 곳이 이 특권을 남용해 왔습니다.'라고 언급했다.국토안보부는 하버드대가 외국인 학생들의 폭력 행위 이력을 72시간 내에 제공하면 인증을 다시 받을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다. 이에 하버드대는 이번 조치가 '불법'이라며 또 다른 법적인 대응을 예고했다.올해 하버드대에는 6,800명에 달하는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는 전체 학생 수의 27%에 해당한다. 조회수: 43|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2:00 |
![]() '하늘에서도 서서 가라' 내년부터 비행기에 설치된다는 '입석'... 충격적인 좌석 사진N 저가 항공사, 내년 '스탠딩 좌석' 도입 가능성 제기외국 저가 항공사들이 탑승객 수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이르면 내년 '스탠딩 좌석'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Aviointeriors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저가 항공사가 이르면 내년부터 스탠딩 좌석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스탠딩 좌석은 승객의 등을 지탱해 주는 형태로 설계됐으며, 도입 시 항공기 탑승 인원을 최대 20%까지 늘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좌석 간 거리는 23인치(58.42cm)로, 일반 항공사들의 이코노미 좌석 간 거리보다 5인치(12.7cm) 정도 더 좁게 설계됐다.매체들은 이 좌석이 비행 시간 2시간 이내의 단거리 노선에서 제한적으로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Aviointeriors'스카이라이더 2.0', 안전성 문제로 상용화 가능성 낮다는 전망도해당 스탠딩 좌석은 이탈리아 항공기 좌석 제조업체 아비오인테리어스(Aviointeriors)가 지난 2018년 항공기 인테리어 엑스포에서 공개한 '스카이라이더 2.0' 모델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좌석 설계자는 '비행기 내의 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혁신적인 좌석'이라며 '보통 일반석보다 무게가 50% 적게 나가는 데다가 승객 수는 20%나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안전성 문제 등을 이유로 상용화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제기됐었다.현재 아비오인테리어스 측은 이번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으며, 어떤 항공사도 이 좌석을 도입할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조회수: 95|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2:00 |
![]() '토론 매너' 지적에 이준석 '전략이다... 매너 있는 유승민 관심 식었는데 홍준표는'N 이준석 후보, '토론 매너 논란은 전략적 선택' 설명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지난 토론회 이후 화법 등 토론 매너 지적을 받은 가운데 자신의 토론 스타일이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전날(22일) 밤 채널A 유튜브 채널 '국회의사담 앵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후보는 지난 1차 토론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뉴스1진행자가 이 후보의 토론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가 이준석 후보에게 극단적, 단편적, 이런 표현을 쓰던데... 또 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키보드 워리어라고 지적하던데'라고 말을 꺼내자 이 후보는 '키보드 워리어는 논리적이라도 하지 이재명 후보는 우격다짐이었다'라고 받아쳤다.또 '이재명 후보의 정책이라는 거 보면 저 노다지예요. 저기 진짜 말도 안 되는 거... 그거를 캐가지고 다 붙들고 공격하는 게 맞지 지금 '단일화무새' 같이 하다가 지금 날린 시간이 얼마입니까?'라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답답함도 토로했다. 진행자가 '마지막에 아 알겠습니다 하고 다음 주제로 넘어갈 수도 있는데...그것도 이준석 후보의 성정인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을 흐리자, 이 후보는 토론 매너 지적을 의식한 듯 유승민 전 의원과 홍준표 전 대구 시장의 사례를 들어 해명했다.뉴스1그는 '젠틀하게 논리에 맞춰 토론하고 조목조목 얘기하면서 매너까지 갖춰서 하시다가 정치적으로 관심이 식어버린 분이 제가 대통령 만들고 싶었던 유승민 의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유승민 의원이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존중해야 하겠지만 만약 유승민 의원이 홍준표 시장 같은 접근법, 때로는 '저 사람 매너 없다' 소리 듣더라도 유권자가 바라는 방향의 멘트를 던졌다면 유 의원의 정책적인 전문성이 좀 돋보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다른 소통 방식을 취한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만약 제가 외교 공간에 있다면 우리나라 국격을 대표하는 스타일로 얘기를 한다. 저도 미국 국무부에 출장 가면 제가 할 줄 아는 영어 중에 제일 격조 있는 단어를 쓴다'며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품격을 갖춘 소통을 한다고 강조했다. 채널A 유튜브 채널 '국회의사담 앵커스'진행자가 '그래도 싸움에서는 그것도 전략이다. 일종의?'라고 되묻자 이 후보는 '그렇죠'라며 '우리가 전쟁 영화를 봐도 총 쏘고 싸우다가 나중에 돌격하면요. 그 안에서는 삽 들고 때리고 뭐 그다음에 머리 잡아 뜯고 다 합니다. 물어뜯고 다 합니다. 제가 이재명 후보한테 예를 들어 내일 결투를 신청합니다. 프랑스에 쓰는 뾰족한 칼 있잖아요. 이거 한 개 들고 오세요. 이렇게 해가지고 서로 찌르기 이런 거 하면 저도 그렇게 할 거면 하죠. 그런데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지금 도망 다니고 있는 거예요'라고 말했다.(이재명 후보와) 일대일 토론도 하고 싶냐는 질문에 '한다고 그러면 전 땡큐죠. 그럴 때는 삽 들고 쫓아가야 되는 겁니다. 진짜 도망 다니면...'이라는 강한 표현으로 의욕을 드러냈다.뉴스1한편, 오늘(23일) 오후 8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대선 후보 초청 2차 토론회가 열린다.이날 토론에서는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 △연금·의료개혁 △기후위기 대응 등을 주제로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민주노동당) 후보 4인이 맞붙는다.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공세를 지속하는 한편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입장도 캐물을 예정이다. 또 민주당이 추진하는 형사소송법·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이른바 '이재명 면소법'도 도마 위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이 후보 측은 의연하게 정책 경쟁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YouTube 조회수: 21|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2:00 |
![]() '통역으로 취업된줄 알고 갔는데'... 20대 한국인 남성, 태국서 납치돼 보름간 감금 생활N 미얀마 사기 조직에 감금된 한국인, 외교당국 공조로 무사 구출최근 동남아시아에서 온라인 범죄 조직에 의한 인신매매·납치 사건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얀마 내 사기 조직에 감금됐던 한국인 1명이 무사히 구출됐다.지난 22일 외교당국과 주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한국인 20대 남성 A씨가 미얀마 미야와디에 있는 중국계 사기 조직에 붙잡혀 보름여 간 감금 생활을 하다가 지난달 30일 풀려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태국에 있는 무역 회사에서 통역으로 취업하는 것으로 알고 지난달 14일 태국 방콕에 도착한 A씨는 이튿날 미얀마로 납치됐다.A씨는 '미얀마에서 감금돼 한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금융 사기에 동원됐으며, 부진한 실적 등을 이유로 폭행당했다'고 당국에 진술했다.동남아 인신매매 범죄 조직의 실체와 구출 과정신고받은 주미얀마·태국대사관은 태국·미얀마 당국과 공조해 A씨를 구출했다. 태국 서부 딱주와 접한 미야와디는 중국계 온라인 범죄 조직 근거지로 꼽히는 곳이다. 이 지역은 국경 통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해 범죄 조직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범죄 조직들은 취업 사기, 인신매매 등으로 모은 인력을 감금하고 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 등의 범죄에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주로 해외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좋은 일자리를 미끼로 유인한 후, 신분증과 여권을 빼앗고 감금 상태에서 범죄 행위를 강요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조회수: 59|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2:00 |
![]() 청주 공원서 '우산'으로 여자아이 중요부위 찌른 70대... '성적 흥분 아냐' 주장N 10대 아동 성추행한 70대, 징역형 선고충북 청주의 한 공원에서 10대 아동의 신체 중요부위를 우산으로 찔러 추행한 7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 한상원)는 2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73)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한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7월 18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공원에서 정자에 누워있던 10대 B양의 신체 중요부위를 우산으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피고인의 변명과 법원의 판단A씨는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도 '성적인 흥분 등을 의도한 게 아니고 무심코 아이의 하체 부위를 친 것에 불과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나 재판부는 '법정 진술과 증거 등에 의하면 피고인의 혐의는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A씨의 범행을 인정했다.재판부는 '피해자 가족과 합의한 점, 발생 경위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이보다 낮은 수준의 형량을 선고했다. 조회수: 20|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2:00 |
![]() 60대 노부부 화장실 못쓰게 한 제주 식당, '싸가지 없다' 리뷰 고소하더니... 법원이 내린 판결N '사장님 싸가지 없다' 리뷰 썼다가 고소당한 손님'여기 사장님 싸가지 없어요. 노부부가 화장실 좀 쓴다는데 거절하고... 밖에 소금까지 뿌리네요'블로그 리뷰에 식당 주인이 '싸가지 없다'는 글을 작성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손님이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22일 울산지법 형사2단독 사공민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3월 A씨는 제주의 한 식당 블로그 리뷰 3개에 '여기 사장님 싸가지 없어요. 노부부가 화장실 좀 쓴다 부탁했는데 거절했는지 가시고, 밖에다 소금 뿌리더라'라는 댓글을 작성한 바 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에 해당 식당 업주는 노부부의 화장실 사용을 거절한 적이 없고 소금도 뿌리지 않았다며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글이 거짓으로 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판결 근거로 해당 식당 종업원의 진술을 제시했다. 종업원은 수사기관에서 '음식점이 있는 건물의 4개 업주끼리 유채꽃 관광객이 많은 1~5월에는 식당 등을 이용한 손님들에게 화장실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노부부의 화장실 사용 부탁을 거절했을 수 있다'고 진술했다.재판부는 또한 A씨가 제주도 유채꽃 관광 당시 남편에게 보낸 메시지도 증거로 채택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메시지에는 '노부부가 화장실 가고 싶어서 써도 되냐 물어봤나봐. 근데 안 된다고 내쫓더니 대놓고 소금뿌리더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사공민 부장판사는 'A씨가 쓴 글의 내용이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싸가지 없다', '얼마안가 망할 것'이라는 표현은 A씨의 주관적인 의견을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블로그 리뷰 게시글은 소비자들이 해당 음식점의 맛과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에 다는 댓글도 서비스 개선을 통한 소비자 권익 향상을 희망하는 다수의 이익에 관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78|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2:00 |
![]() 김재환 PD '백종원, '방송 갑질'로 몰락해선 안 돼... 조금 더 '사회적인 의미' 주고 몰락해야'N 김재환 PD, 백종원 대표 향한 비판 이어가... '가맹사업법 개선이 본질'김재환 PD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갑질 논란'을 재차 지적했다. 다만 그는 방송 갑질 문제보다 가맹사업법 개선과 프랜차이즈 피해자 감소가 진정한 목표라고 강조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에 출연한 김재환 PD는 더본코리아의 사업 방식에 대해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YouTube '[팟빵] 매불쇼'그는 '더본코리아가 성장하는 방식은 이렇다. 숯하게 망해도, 폐점율이 아주 높아도, 신규 가맹 점포를 폐점율보다 좀 더 빨리 순환시키(늘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PD는 '방송을 해서 (신규 점포를) 끌어들여 가맹비·인테리어비·로열티 다 당겨서 돈을 벌고, 이거로 (폐점율이) 다 덮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백종원 대표의 '방송 갑질' 사례 구체적 언급백종원 대표의 방송 갑질 논란에 대해 김 PD는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했다.그는 '백종원 대표는 SBS의 슈퍼 갑이었다. '골목식당'과 '만남의 광장' 2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시청율이 가장 잘 나오고 가장 핫한 프로그램 2개를 하면서 SBS 예능국을 지탱하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김호중의 출연을 막았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슈퍼스타 백종원이 전화 한 통으로 김호중의 SBS 출연을 막았다. 이건 팩트다'라고 강조했다. YouTube '[팟빵] 매불쇼'김 PD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만남의 광장 촬영하다가 누군가 전화를 받는다. '김호중이 SBS 나오던데?', '만남의 광장'은 사랑의 콜센터로 시청율이 안 나오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백 대표가) 열 받아 SBS CP한테 전화해서 '나는 시청율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데 김호중이 나올 수 있느냐'(고 따졌다). 전화 한통으로 잘랐다'고 주장했다.백 대표에게 직접 물어봤을 때 '나는 적군과 싸우고 있는데 어떻게 적과 내통해서 걔(김호중)을 출연시키냐?'라고 답했다는 김 PD는 '나는 벙찐다. 김호중은 (사랑의 콜센터에) 예전에 출연했던 사람'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누군가의 밥줄을 끊어버린 사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교수 하차 사건과 방송 영향력 논란김 PD는 백종원 대표가 12종의 막걸리를 모두 맞췄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한 대학교수가 방송에서 하차했다는 주장도 재언급했다.YouTube '스튜디오 오재나'그는 '(문제 제기 글을) 교수님이 무례하게 쓴 게 아니다. 백종원 대표 다치지 않게 하려고 '편집이 조금 이상하다' 정도의 뉘양스였다'며 백 대표가 이에 화가 났다고 주장했다.이어 'JTBC '양식의 양식'이란 프로그램에 교수님이 자문을 하고, 해외 생산자를 섭외까지 했다. 그런데 촬영 전에 하차 통보를 받는다. 백 대표가 거기 출연하기로 되었다'고 덧붙였다.또한 ''도민의 선택 이기면 쏜다'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출연하기로 했던 교수님이 촬영 직전에 하차 통보를 받았다'며 '백 대표가 전화로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백 대표는 이와 관련해 단 한마디도 안 한다. 분리하니까 김호중 얘기만 한다'고 지적했다.'가맹사업법 개선이 진정한 목표'김재환 PD는 자신의 진정한 의도를 강조했다. 그는 '제가 하고자 하는 건 가맹사업을 더 엄격하게 해서 피해자를 줄이는 거고, 떳다방 프랜차이즈의 피해자를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원 / 뉴스1 또 '방송을 이용해 여러 프랜차이즈를 신규로 모집해서 망하게 하는 백종원 같은 사람을 제동을 거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방송 갑질로 백 대표가 몰락하는 건 원치 않는다. 백 대표는 조금 더 사회적인 의미를 주고 몰락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조회수: 47|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2:00 |
![]()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가 경신... 11만1000달러 돌파N 비트코인, 사상 최초 11만 달러 돌파... 기관 투자자 매수 확대 영향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초로 11만1000달러를 돌파했다.22일(현지시간)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이날 한때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3% 이상 11만1886달러까지 치솟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주목할 점은 비트코인이 전날 미국 주식시장이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하락한 가운데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 비트코인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움직여서 투자자들이 새로운 안전자산을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비트코인은 최근 몇 주간 기관 투자자 및 기업들의 매수 확대에 힘입어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연초 대비 상장기업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는 31% 증가해 현재 약 3490억달러에 달하는데, 이는 전체 공급량의 15%에 해당된다.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완화와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역시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가치 저장수단에 대한 관심을 자극했다.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친화 정책도 상승세에 기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인공지능(AI) 및 가상자산 정책 고문인 데이비드 색스가 주도하는 가상자산 친화적인 정책도 강세에 힘을 보탰다.또 이번 주 미국 상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위한 첫 법안을 통과시켰고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휴회하는 8월 전 관련 법안에 서명하길 원한다고 밝혔다.최근 코인베이스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 편입도 가상자산 업계에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았다.여기에 그동안 비트코인에 회의적 입장을 보여온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매수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점도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했다.가상자산 운용사 코인셰어스의 제임스 버터필 연구책임자는 '이번 상승세는 긍정적인 모멘텀,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낙관론과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진단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가상자산 시장조성업체 칼라단의 줄리아 저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랠리는 이전 사이클처럼 단순한 모멘텀이 주도한게 아니다'라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라는 정량적 근거가 있다'고 주장했다.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18% 넘게 상승했다.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소소밸류에 따르면 이달 들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단 이틀을 제외하고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다. 조회수: 82|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1:35 |
![]() 고속도로 위 탱크로리서 '염산 4000리터' 유출... '퇴근길 집 못 가고 갇혀있었습니다'N 고속도로서 염산 유출 사고... '4,000리터 누출'대전~당진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염산 수송 탱크로리에서 대량의 염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고속도로 양방향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23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 25분경 대전~당진 고속도로 당진방향 49.6km 화흥터널 입구 부근에서 염산 누출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25톤 탱크로리 차량을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가 탱크로리 하부에서 이물질이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탱크로리 차량은 울산 롯데정밀화학에서 당진 태진스틸로 염산을 운송 중이었다.공주소방서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위험물질 유출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해 마곡사IC∼유구IC 양방향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방제 작업에 착수했다.현장에는 소방대원·경찰관 등 63명과 차량 21대가 긴급 투입됐다.소방 당국은 차량에 실린 염산 농도가 35% 수준이라 유해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탱크로리에 물을 뿌리며 방제 작업을 벌였다.방제 작업은 이날 오후 9시 2분경 마무리됐고, 이후 탱크로리에 남은 염산을 다른 차량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오후 9시 15분 대전 방향 차선부터 도로 통행이 재개됐으며, 오후 10시께 당진 방향 차선도 순차적으로 정상화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염산 유출 원인과 대응 과정현장 조사 결과, 탱크로리 하부의 염산 저장 탱크가 파손되어 내부에 실려 있던 염산이 도로 위로 유출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탱크로리에는 염산 2만 2,000리터가 적재되어 있었으며, 이 중 약 4,000리터가 도로 위로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고속도로 양방향이 약 3시간 동안 전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특히 퇴근 시간대와 겹쳐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염산은 강한 부식성을 지닌 위험물질로, 피부나 눈에 접촉 시 심각한 화상을 입힐 수 있으며 증기를 흡입할 경우 호흡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조회수: 39|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1:35 |
![]() '최고령 유튜버 되겠다'... '81세' 선우용녀, MZ스타 등극N 81세 유튜버의 인기 돌풍배우 선우용여(81)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MZ 스타'로 떠올랐다. 데뷔 60년 차 원로 배우인 그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나이를 잊은 건강한 싱글라이프를 공개하며 젊은 여성들의 새로운 '워너비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YouTube '순풍 선우용여'선우용여는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개설하고 80년 인생사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첫 영상에서 그는 어린 시절 겪었던 피란길, 연예계 최초 혼전 임신 후 미국에서 봉제 공장과 식당 운영을 통해 생계를 유지했던 경험 등을 가감없이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남편과 사별 후 '나 자신을 위해 살기로 했다'며 자기 행복에 투자하는 '80대 싱글 여성'의 건강하고 멋진 일상을 담은 콘텐츠는 젊은 여성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인급동' 등극한 81세 유튜버의 저력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선우용여의 채널은 개설 3주 만에 20만 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모았다.YouTube '순풍 선우용여'더 놀라운 점은 공개한 모든 영상이 '유튜브 인기 척도'라 불리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인급동) 순위에 차트인하는 저력을 발휘했다는 것이다.영상 조회수는 구독자 수를 압도할 정도로 고공행진 중이다. 아침 요가, 화장 등 '모닝 루틴'을 담은 영상은 21일 공개된 후 불과 16시간 만에 조회수 46만 뷰를 넘어섰다.고급 승용차를 타고 호텔 뷔페에서 조식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3주 만에 339만(22일 기준) 조회수를 기록했다.이와 맞물려 각종 SNS에서는 '선우용여 조식'이라는 타이틀로 해당 호텔 조식 뷔페에 방문한 누리꾼들의 인증사진이나 후기 글까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제 인생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YouTube '순풍 선우용여'유튜브를 통해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선우용여는 21일 tvN 간판 토크쇼인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도 출연했다.방송에서 그는 '다른 사람들 다 초대하면서 왜 나는 이제서야 부르냐. 조금 뜨니까 부른다'고 말하며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내 나이 81세, 그러나 제 인생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라는 마음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는 선우용여는 '하루하루가 버겁고 지칠 때, 제 이야기가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웃음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의 하루에 순풍 한줄기, 제가 살짝 불어넣어 드리겠다. 편안하게 놀러 오면 따뜻하게 맞이하겠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조회수: 29|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1:15 |
![]() 허가영 감독 영화 '첫여름', 칸 영화제 '라 시네프' 1등상.. '한국 최초'N 한국 허가영 감독, 칸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 1등상 수상2025년 제78회 칸영화제에서 한국의 허가영 감독이 작품 '첫 여름(First Summer)'으로 라 시네프(La Cinef) 부문 1등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뉴스1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인 경쟁 부문에 한국 장편영화가 단 한 작품도 포함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지난 22일(현지시간) 저녁 프랑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올해 라 시네프 부문의 1등상으로 허 감독의 '첫여름'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라 시네프는 전 세계 영화학교의 중단편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으로, 허 감독의 졸업 작품인 '첫여름'은 팔레 드 페스티벌 5층 뷔뉴엘 극장에서 초연됐다.노년 여성의 삶과 선택을 그린 '첫 여름''첫여름'은 노년의 여성 영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허가영 감독의 '첫여름' 포스터 / 칸영화제 홈페이지주인공 영선은 카바레에서 만난 연하 남성 학수에게 계속 전화를 걸지만, 학수는 전화를 받지 않고 그가 설정해둔 '카바레 뽕짝'만이 휴대전화에서 흘러나온다.손녀딸의 결혼을 앞둔 영선은 '학수가 이미 사망했다'는 학수 아들의 연락을 받게 된다. 공교롭게도 학수의 49재 날짜가 손녀 석연의 결혼식과 겹치면서, 영선은 어느 쪽에 참석할지 고민하며 가족들과 갈등을 겪게 된다.영선이 학수에 애착을 갖는 이유는 단순한 사랑을 넘어, 그를 통해 남편에게서 느끼지 못했던 깊은 감정을 경험했기 때문이다.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학수의 49재에 참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는 영선의 내적 갈등이 작품의 핵심을 이룬다.뉴스1이날 상영된 라 시네프 진출작 중 허 감독의 '첫여름'은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치열한 경쟁 속 빛난 한국 영화이번 칸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에는 전 세계 646개 영화학교에서 2679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최종적으로 16편만이 칸에 진출하는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그 중에서도 허 감독의 '첫여름'이 1등상의 영예를 안았다.칸영화제 측에 따르면, 라 시네프 2등상은 중국 추즈정 감독의 '12 Moments Before the Flag-Raising Ceremony'가 차지했으며, 3등상에는 일본 미키 타나카 감독의 'GINGER BOY'와 에스토니아 나탈리야 미르조얀 감독의 'Winter in March'가 공동 수상했다. 조회수: 80|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1:15 |
![]() '양재웅♥' 하니, 결혼 1년째 연기 중... '내게 친절해지는 법 배워'N 요가로 마음 다스리는 하니,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된다'환자 사망 사고로 논란에 휩싸인 정신건강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연기한 EXID 하니가 요가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2일 하니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그 말이 참 반가워서 요가가 좋아졌다'라는 글과 함께 요가 중인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Instagram 'ahnanihh'공개된 사진 속 하니는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고 요가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평안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자신에게 친절해지는 법을 배우는 시간하니는 게시글을 통해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된다고? 나는 늘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가 어려웠으니까'라며 요가를 통해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그는 '물론 요가는 아사나도 중요하고 그 아사나를 해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내게 요가는, 할 수 있는 만큼만 연습하는 시간이다'라고 덧붙였다.특히 '나에게 친절해지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오늘도 숨 쉬었고, 흘렀고, 그걸로 충분했다'라는 그의 말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Instagram 'karuna_ni_'하니는 지난해 5월 양재웅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당시 A씨가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17일 만에 세상을 떠난 사실이 사망 두 달 만에 알려졌고, 결혼을 약속한 하니가 이 사실을 모를 리 없다는 추측과 주장이 이어지면서 그녀는 공식 활동을 멈췄다.이로 인해 하니는 출연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으며, 환자 사망 사고 여파로 하니와 양재웅은 결혼을 무기한 연기했다. 조회수: 54|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1:15 |
![]() 차태현, '이 증후군' 앓고 있었다... '전 세계 인구 중 20%'N 차태현·신승호, '아츄 증후군' 증상 공개배우 차태현과 신승호가 희소 증후군인 '아츄 증후군' 증상을 보인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 24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문래동 맛집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tvN 예능 '핸썸가이즈'이날 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신승호가 갑자기 재채기를 했고, 이어서 차태현도 같은 증상을 보였다. 이에 신승호는 '형도 햇빛 보면 재채기 하시냐'고 물었고, 차태현은 이를 긍정했다.신승호가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지자 이이경과 오상욱은 그런 증상이 없다고 답했다.'아츄 증후군'의 희소성과 증상신승호는 '이게 딱 반반이란다'라고 언급했지만, 차태현은 '훨씬 적다'고 정정했다. '아츄 증후군'은 '빛 재채기 반사'라고도 불리며 전 세계 인구의 약 20%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tvN 예능 '핸썸가이즈'이 증후군은 주로 빛의 '파장'보다는 '강도 변화'에 반응해 발생하며, 갑작스럽게 밝은 빛을 보거나 눈부신 햇빛에 노출될 경우 재채기가 나오는 특징적인 증상을 보인다.한편, 차태현은 최근 배우 조인성과 함께 소속사를 설립했다. 두 배우가 설립한 베이스캠프 컴퍼니에는 배우 차태현, 조인성을 비롯해 진기주, 임주환 등이 소속되어 있다. 조회수: 24|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1:15 |
![]() 일본 방송 출연하며 당당하게 '한복' 입었던 이정현... 방송 정지 위기였다N 이정현,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서 한복 입고 등장한 사연배우 이정현이 일본 방송에서 보여준 소신 있는 행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정현은 과거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일본 NHK '홍백가합전' 무대에 오른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SBS '집사부일체'이정현은 '당시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 새해니까 무조건 기모노를 입으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그런데 제가 그냥 그날 한복을 입고 나갔다. 회사에서 난리가 났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한국에서 준비한 한복을 입은 것이라는 소신 발언을 한 이정현은 기모노를 입은 여러 일본 연예인들 사이에서 홀로 빨간색 한복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한일 관계 속 의미 있는 선택당시 한일 관계는 역사 왜곡 문제와 독도 문제로 민감한 상황이었다. 한국을 대표해 무대에 서는 이정현에게 기모노 대신 한복을 입는 선택은 한국 문화에 대한 자존심을 지키는 중요한 행동이었다.NHK '홍백가합전' 캡처무대에 오르기 전 이정현은 '혹시 출연 금지되는 건 아닐까'라는 걱정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과 달리, 이정현의 한복 차림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아름다운 한복 자태에 많은 이들이 감탄했다.심지어 NHK의 한 PD는 다음날 한복 특집 방송까지 제작해 이정현의 걱정을 단숨에 해소시켰다. 이정현은 '기모노를 입고 나가긴 싫었다. 내겐 작은 반항이었다. 한복은 여성들의 몸 체형을 보완해주고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는 의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복을 꼭 입고 싶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NHK '홍백가합전' 캡처일본은 매년 12월 31일 대규모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가요제로 일본에서 온 국민이 즐기는 프로그램이며, 일본 가수들이 서 보고 싶어 하는 꿈의 무대로 알려져 있다.한편, 이정현은 최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둘째 딸 서우의 백일상을 공개했다. 둘째 서우가 낮잠을 자는 동안 첫째 서아와 함께 백일 파티 준비를 시작했으며, 서아는 '내가 고구마파이 만들어 줄게'라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요리를 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회수: 90|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1:15 |
![]() 이현이, 안면+복부 강타에 구급차 이송... '눈 퉁퉁' 부어 오열N 이현이, '골때녀'서 두 차례 부상에도 투혼 발휘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축구 경기 중 두 차례 부상을 입었음에도 끝까지 경기에 임하는 투혼을 보였다.지난 21일 방송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발라드림'과 '구척장신'의 조별리그전이 펼쳐졌다.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날 주장으로 나선 이현이는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안면에 공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고통을 호소하며 눈 부상에 얼음 찜질을 받는 이현이를 보며 감독진은 '정면으로 맞았나', '눈이 부었다'라며 걱정을 표했다.부상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은 이현이의 의지눈이 퉁퉁 부은 상황에서도 이현이는 이영표 감독이 후반전 경기에서 자신을 빼려 하자 '저 쉬냐. 안 쉴 거다. 할 수 있다. 쉰다고 눈이 낫는 건 아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이영표 감독은 '이런 주장이 있는데 이 경기 질 수가 없다'며 이현이의 각오를 극찬했다.SBS '골 때리는 그녀들'후반전에서 두 골을 내주며 발라드림 팀에 뒤쳐지던 구척장신은 1골을 넣어 역전에 다가갔다. 그러나 이현이는 공을 몸으로 막다 세게 날아오는 공을 복부에 맞는 두 번째 부상을 당했다.끝까지 최선을 다한 이현이의 감동적인 모습연신 주저앉는 상황에서도 이현이는 '쉬어라'라는 이영표 감독의 말에도 경기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호흡을 가다듬으려 했으나 실패한 이현이는 결국 경기장에서 퇴장할 수밖에 없었다.최종 스코어는 3:1로 발라드림이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야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한 이현이는 안대를 쓰고 몸을 추스렸다.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영표 감독은 '누구의 탓이 아니다. 이런 경기할 때가 있다. 이건 A대표팀도 이럴 때 있다'라며 패배한 이현이를 위로했다.치료를 받은 후 이현이는 '진짜 열심히 했다 우리'라며 눈물을 흘리며 '팀원들이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이현이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조회수: 40|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1:15 |
![]() 울산서 초록불에 횡단보도 건너던 20대 여성,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N 울산 횡단보도에서 시내버스 사고, 20대 여성 사망울산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22일 울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북구 송정동 7번 국도에서 울산공항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보행신호 초록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A 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 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버스 운전자 일시정지 의무 위반 확인경찰은 사고 현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해당 버스가 우회전하기 전 일시정지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는 교통법규 위반으로, 우회전 시 반드시 일시정지 후 보행자 안전을 확인해야 하는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경찰은 버스회사 측 CCTV를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운전자의 과실 여부와 함께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회수: 94|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1:00 |
![]() 성수대교 투신 시도한 여성 보고 신고해 생명 살린 시민과 경찰관에 감사장ㆍ표창장 수여N 성수대교 투신 시도 여성, 시민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서울 성동경찰서(총경 서기용)는 성수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하는 20대 여성을 구조한 60대 남성 A씨와 경찰관에게 각각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전 3시께 자전거를 타고 다리를 건너던 중 20대 여성이 울면서 대교 난간 바깥쪽에 걸터앉은 모습을 발견했다. 위급한 상황을 인지한 A씨는 즉시 112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과 함께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경찰 조사 결과, 해당 여성은 친한 지인의 극단적 선택 등으로 인해 신변을 비관하며 투신을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성동경찰서는 구조된 여성을 가족에게 인계하고, 추가적인 정신적 치료를 위해 자살예방센터 등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생명 구한 시민의 용기와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번 사건은 한 시민의 용기 있는 행동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한 생명을 구한 사례로, 성동경찰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A씨에게 감사장을, 출동 경찰관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 노고를 치하했다.특히 새벽 시간대에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A씨가 위급 상황을 발견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한 시민 의식이 돋보인 사례라 할 수 있다.서울 성동경찰서 제공경찰 관계자는 '시민과 경찰의 협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살 시도와 같은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회수: 64|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1:00 |
![]() '여자 목소리 80데시벨 넘어선 안돼'... 남고생들이 제작한 '여성비하' 손팻말N 안양 고등학생들이 제작한 '여성 비하' 피켓 논란경기도 안양의 한 고등학생들이 여성 비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든 사진을 SNS에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기 안양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7세 남학생 A군과 B군은 지난 16일 교내 체육대회 당시 여성 비하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제작해 SNS에 게시했다.이들이 제작한 팻말에는 '여자 목소리는 80dB(데시벨)을 넘어선 안 된다', '여자는 남자 말에 말대꾸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해당 문구에 문제의식을 느낀 일부 학생들은 A군과 B군의 게시물을 캡처해 온라인상에 공유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에 의해 논란이 확산했다.온라인 커뮤니티누리꾼들은 두 학생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는 동시에 학생들의 실명, 사진, 얼굴 등의 신상정보가 유포되는, 이른바 '신상 털이'를 진행하기도 했다.논란이 확산되자, A군과 B군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장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학교 측은 '본교 체육대회 행사 중 일부 재학생이 부적절한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이 SNS에 게시된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축소나 은폐 없이 교육적 관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현재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온라인 커뮤니티그러면서 '관련 학생들에 대한 선도 처분여부는 학교 규정에 따라 생활교육위원회를 통해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학교 측은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 양성평등, 인권 존중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20일 학생들의 신상을 유출한 이들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가해자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고소를 제기한 인물은 신상이 공개된 학생의 부모로 알려졌다. 조회수: 66|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0:35 |
![]() 손흥민에 3억 뜯어낸 협박女, 조언 받은 무속인에 8천만원 입금N 손흥민 협박 여성, 무속인에게 8000만원 입금... 굿과 명품 쇼핑에 거액 사용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 국가대표 주장을 상대로 임신 협박을 통해 3억원을 갈취한 20대 여성 양모씨가 무속인에게 8000만원을 건넨 정황이 드러났다.23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양씨는 무속인 A씨와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며 손흥민 협박 과정 전반에 걸쳐 그의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상대로 돈을 받아내려해 공갈 혐의를 받고 있는 양씨(20대 여성)가 17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양 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 측에 '아이를 임신했다'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고 이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양 씨가 주장하는 임신 시점은 손흥민 측 진술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5.17/뉴스1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 측에 임신 사실을 알리고 3억원을 받아냈으며, 이 중 8000만원을 A씨에게 송금했다. 천도재, 재수굿, 운맞이굿 등 세 가지 굿에 3000만원을 사용했고, '대신(大神) 할머니'를 위해 2500만원, 감사 선물 명목으로 추가 2500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밝혀졌다.협박금으로 호화 생활... 명품 쇼핑과 이사까지양씨는 임신 중절 수술 이후 A씨와 함께 백화점에서 명품 쇼핑을 즐기기도 했다. 한 번에 995만원, 630만원, 260만원 등을 사용해 쇼핑에만 약 1800만원의 카드 결제액을 기록했다. 또한 남은 돈으로 보증금 5000만원짜리 월세 주택으로 이사하고, 가전제품과 가구 구입에도 상당한 금액을 지출했다.주목할 점은 A씨가 손흥민을 협박한 또 다른 인물인 용모(41)씨를 양씨에게 소개해준 인물이라는 사실이다.양씨와 용씨는 지난해 말 A씨의 소개로 만나 교제 관계로 발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무속인의 '임신 예언'과 공모 의혹 부인A씨는 지난해 양씨의 6월 임신을 미리 예언했고, 이 예언이 적중하면서 양씨는 A씨를 더욱 신뢰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손흥민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는 과정과 임신 중절 수술 과정에서도 A씨가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A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A씨는 '용씨가 이간질을 해서 양씨와 2개월 정도 연락이 끊겼다'며 '그 사이 용씨가 양씨를 이용해 일을 꾸몄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씨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싶다. 양씨는 그날 이후 자기 일에 집중하며 조용히 지냈으며 손흥민을 입 밖으로 꺼낸 적이 없다'라며 '양씨는 용씨를 말렸지만 (용씨는) 멈추지 않았다. 손흥민과 우리를 동시에 협박했다'고 해명했다. 조회수: 65|댓글: 0 |
![]() 머니맨 2025-05-23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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