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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4 17:15
무단침입 시도하며 협박 문자 보낸 전남편, 경찰은 쉬쉬
JTBC '사건 반장'
10년 전 이혼한 전남편이 협박 문자를 보내고 무단침입을 시도하는데도 경찰이 긴급체포하지 않았다는 6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4년 7월 남편과 이혼했다. 심각한 알코올 의존증에 빠진 전남편은 결혼생활 당시에도 생활비 한 번 제대로 준 적 없고, 술과 담배는 물론 도박까지 했다고.
심지어 술만 마시면 가위를 들고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등 폭력적인 성향을 자주 드러냈다. A 씨의 두 아들은 아버지를 알코올 중독으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적도 있다.
A 씨 부부의 가장 큰 이혼 사유는 경제적인 문제 때문이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 씨는 '남편이 술, 담배도 많이 하고 지병도 있다 보니 주변 친구들이 차라리 협의 이혼하면 기초수급자로 지정되지 않겠냐고 했다'며 '남편은 이혼 후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돼 임대아파트에 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 씨는 이혼 후에도 전남편이 혹여 밥을 굶을까 걱정돼 한 달에 한 번 왕래하면서 먹을 것을 챙겨줬다고 한다.
그러던 지난 5월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전남편이 A 씨의 종교 활동에 간섭하며 불만을 표출하자 참다못한 A 씨는 연락을 완전히 끊었다.
그 뒤로도 A 씨가 연락을 피하자, 격분한 전남편은 지난 6월 A 씨의 집을 찾아가 계속 문을 두드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피해자 아들 '사람 죽어야 구속할 거냐' 호소
당시 A 씨는 이웃에 피해가 갈까 봐 어쩔 수 없이 문을 열어줬고, 전남편은 '왜 연락 안 받냐'며 돌연 A 씨 얼굴에 주먹을 휘둘렀다.
이어 분노를 참지 못한 그는 집기를 부수면서 난동을 피웠고, 결국 아들이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하며 상황이 일단락됐다.
경찰은 폭행,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 혐의로 붙잡힌 전남편에 대해 접근금지 조치를 내리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이 과정에서 전남편은 접근금지 조치를 16차례나 위반했다.
이후로도 A 씨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협박 문자를 보내고, 집을 찾아와 돌로 도어락을 내리치면서 부수려고 시도했다고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 씨 아들이 다시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지금 전화도 받고 있고, 본인 집에 있어서 긴급 체포 요건이 안 된다'는 황당한 설명만 내놓을 뿐이었다.
A 씨 아들은 '말이 안 된다. 범죄 혐의도 확실하고 재범이지 않느냐. 막말로 제가 모르는 여자 집을 짱돌로 부수고 이랬으면 긴급 체포하고 바로 뉴스 나올 거 아니냐'며 '결혼하면 남인데 왜 가정폭력으로 취급하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전남편은 지난 13일 새벽에도 경찰에 '전처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라며 신고했다. 동시에 A 씨에게 밤새 총 34통의 전화를 했다고 한다. 이에 A 씨와 그의 아들은 불안감이 극에 달한 상태다.
A 씨의 아들은 '누군가가 죽어야 구속할 것인가. 긴급체포도 안 되고, 구금도 안 되니 하루하루가 너무 무섭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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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서 술 취해 구급차 부수고 경찰관에 침 뱉은 20대 체포N 만취 상태로 구급차 파손하고 경찰에 침 뱉은 20대 술에 취한 채 구급차 유리창을 파손하고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급차 유리창이 파손된 모습. / 사진 제공 = 전북소방본부 11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공용물건손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A 씨는 이날 오전 3시경 군산시 나운동 지역의 술집 앞에서 만취 상태로 구급차를 파손하고 경찰관을 향해 침을 뱉는 등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당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술집 앞에서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이성을 잃고 공무원 폭행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사 결과에 따르면, A 씨는 상황이 마무리되고 구급차가 철수하려는 시점에 '왜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느냐'며 격분해 주먹으로 구급차 유리창을 파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관에게도 가래침을 뱉고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현재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라며 'A 씨가 술이 깨는 대로 사건의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번 사건은 음주 상태에서 공공 서비스 인력과 장비를 훼손한 심각한 사례로,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건손괴에 대한 법적 처벌이 예상됩니다. 조회수: 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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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맨 2025-07-11 15:00 |
![]() '무릎에 멍들어 와도 묻지 말라'... 제주시 특수교육 설명회서 나온 '교사 발언'에 학부모 분노N '차라리 학습지 풀게 해라'... 교육·안전 포기한 특수교육 교사 발언, 결국 사과제주시교육지원청이 최근 열린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설명회에서 나온 부적절한 차별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지난 9일 시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보호자들에게 불편함과 마음의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주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설명회에서 교사 A씨는 '쉬는 시간에 교실에 선생님이 없기 때문에 무슨 일이 생겨도 알 수 없다', '아이 무릎에 멍이 들어있더라도 학교에 묻지 말라'는 등의 문제 발언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제주시교육지원청또 '아이에게 한글을 떼달라는 요구를 하지 말라. 국어 시간이 몇 시간 되지 않는데 그 시간 안에 어떻게 한글을 떼어줄 수 있겠느냐. 차라리 학습지를 풀게 하라' 등의 발언도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심지어 이날 '등교할 때 아이의 옷을 다 벗겨 전신 사진을 찍고 하교할 때도 다시 전신 사진을 찍어 문제가 없냐고 확인해야 하느냐'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단체 측은 주장했습니다.이에 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9일 오전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교육당국이 전날(8일)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하면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더불어 학부모 측과 장애인부모연대, 도교육청, 시교육지원청은 두차례 면담을 진행해 오는 16일 설명회를 다시 열고 소통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는 30일에는 김광수 도교육감과의 면담도 잡혔습니다.시교육지원청 측은 '쉬는 시간에도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인력 등이 함께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찰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학부모님들께 존중과 공감의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학부모들과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해 특수교육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47|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4:35 |
![]() 국힘 소속 대전시의원들 '민생회복 소비쿠폰 거부... 무차별 현금살포'N 국민의힘 대전시의원들, 이재명 정부 소비쿠폰 지급 거부 선언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거부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습니다.이들은 현 정부의 재정 정책이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선심성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중호 대전시의원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거부하고 나섰다. / 뉴스1 이중호 시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들은 11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가 미래세대의 자원을 약탈해 집행하고 있는 선심성 재정정책을 규탄하고자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회견 취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국가부채 증가와 재정 건전성 우려 이중호 의원은 현재 1200조원에 달하는 국가부채 상황에서 13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무리한 재정 정책으로 100조원의 국가 채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생 회복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세금과 빚으로 표심만 사려고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뉴스1 국민의힘 대전시의원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대전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이재명 정부의 재정정책에 반대 의사를 표시한다'며 '빚으로 무차별 현금 살포식 지원금은 최종적으로 청년과 미래세대에 더 큰 부담이 돼 돌아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안 제시와 향후 계획 이들 의원은 단순히 반대 입장만 표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천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시의원은 받은 지원금을 모아 청년에게 기부하는 등 국가 재정정책의 정상화에 일조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이재명 정부의 단기적이고 근시안적인 소비 정책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을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이 지방의회 차원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회수: 104|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4:35 |
![]() 마마무 솔라, SNS 해킹 당해...'어릴 때 사진 다 있어요, 제발 돌려주세요'N 마마무 솔라, SNS 계정 해킹 피해로 도움 요청 인기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솔라가 SNS 계정 해킹 피해를 당해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지난 10일 솔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킹 사실을 알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는데요.Instagram 'solarkeem' 솔라는 '해킹하신 분 제발 돌려주세요. 저희집 강아지 어릴 때부터 사진이 다 있는데.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되나요'라는 글과 함께 해킹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해당 계정에는 솔라의 소중한 반려견 성장 기록이 담겨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점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해킹된 계정 로그인 불가 상황 공개 공개된 사진에는 솔라의 반려견 계정 아이디와 함께 로그인이 불가능한 상황이 담겨있었습니다.Instagram 'solarkeem' 로그인을 위해서는 이메일로 전송된 코드를 입력해야 하는데, 문제는 해당 이메일이 솔라의 것이 아닌 알 수 없는 계정으로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솔라는 해당 이메일 주소를 형광펜으로 강조하며 계정 주인에게 돌려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한편, 솔라는 최근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4일에는 중국어 싱글 '플로팅 프리(솔라 버전)'를 발매했는데요. 이 곡은 솔라가 지난달 11일 대만 인디 음악씬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9m88과 함께 듀엣으로 선보인 중국어 싱글을 솔로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조회수: 66|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4:15 |
![]() '이제 재킷 잠글 수 없어'... 임신 중에도 방송한 '배 부른 앵커' 한민용, 근황 전했다N 임신 중에도 앵커석 지키는 한민용, 따뜻한 응원에 감사 인사 JTBC '뉴스룸' 앵커 한민용이 임신 소식 이후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 10일 한민용 앵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임신 중에도 방송을 이어가는 모습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한민용 앵커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임신 소식에 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장문의 글을 시작했습니다.Instagram '2sa1225' 그는 '배 부른 앵커를 낯설어 하시진 않을까 했던 제 걱정은 참 쓸데없는 것이었습니다'라며 시청자들의 따뜻한 반응에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임신 중인 여성 앵커의 모습이 우리 방송계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풍경이지만, 한민용 앵커는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그는 '소중한 생명을 품고 있는 모든 분들께 무한한 응원을 보냅니다'라고 같은 상황에 있는 예비 엄마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임신 중에도 더 좋아진 컨디션으로 방송 이어가는 모습 한민용 앵커는 현재 임신으로 인해 '이제 저는 배가 더 불러 재킷을 잠글 수도 없게 되었는데요'라고 유쾌하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Instagram '2sa1225'하지만 '다행히 컨디션은 어째선지 전보다 더 좋아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건강한 임신 생활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JTBC 뉴스룸' 방송 시작을 앞두고 준비 중인 한민용 앵커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그의 말대로 재킷이 열려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여러분도 더위 조심하시고, 곧 뉴스룸에서 뵙겠습니다'라는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습니다.Instagram '2sa1225' 한민용 앵커는 지난달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그는 '대부분의 여성이 임신했다고 바로 커리어를 중단하지 않듯 저 또한 평소처럼 뉴스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여전히 우리나라에선 배부른 앵커가 낯선 존재인 것도 같습니다. 사실 저도 점점 변하는 제 모습이 좀 낯설고 어색합니다. 시청자분들도 그러실까 조금 걱정도 됩니다. 부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편, 한민용 앵커는 현재 'JTBC 뉴스룸' 평일 앵커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JTBC 동료인 김민관 기자와 결혼해 첫 아이를 임신한 상태입니다. 조회수: 27|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4:15 |
![]() '폭탄테러 협박' 피해 고백한 윤보미... '스토킹은 정신적 살인'N 에이핑크 윤보미, 과거 폭탄 테러 협박 피해 고백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과거 폭탄 테러 협박을 당했던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오는 14일에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윤보미는 지난주에 이어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아픈 과거를 공개했는데요.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이날 방송에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장마철만 되면 받게 되는 특별한 전화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대학생들 사이 퍼진 위험한 '#안전귀가서비스' 챌린지 프로그램의 '현장 세 컷' 코너에서는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진 수상한 챌린지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의 뒤를 쫓아 달리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안전귀가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소셜미디어에 퍼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이 기묘한 챌린지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마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들었는데요. 특히 이 영상을 본 윤보미는 과거 자신이 겪었던 폭탄 테러 협박 사건을 떠올리며 '스토킹은 정신적 살인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70대 주유소 직원 폭행한 남성의 충격적 행태 '권일용의 범죄 규칙' 코너에서는 셀프주유소에서 70대 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의 사건이 다뤄졌습니다. 이 남성은 직원의 응대가 늦었다는 이유만으로 뺨을 때리고 허벅지를 밟는 등 폭력을 행사했으며, 사무실까지 따라가 폭행을 이어갔습니다.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이 장면을 본 배우 박하선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온 거야?'라며 분노했고, 프로파일러 권일용 역시 '평생을 저렇게 사는 거지'라고 비판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남성과 함께 있던 여성 일행이 폭행 피해자인 70대 직원에게 한 발언이었는데요. 이 내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적 장애인 이용한 잔혹한 보험사기 범죄 '라이브 이슈' 코너에서는 점점 더 악랄해지는 보험사기 범죄의 실태가 파헤쳐졌습니다. 특히 17명의 공범이 중증 지적 장애인을 보험사기에 이용한 사건이 공개되어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건의 피해자들은 정신연령이 5~8세 수준인 중증 지적 장애인들이었으며, 주범은 이들에게 달리는 차량에 뛰어들 수 있도록 예행연습까지 시켰다고 합니다.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한 지적 장애인의 경우 자동차로 발을 세 차례나 짓밟혀 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는데, 이에 김동현은 '살인죄 아니야?'라며 격분했습니다.또한 이들 범죄자들은 지적 장애인을 보험사기뿐만 아니라 성 착취 대상으로까지 이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박하선은 '사람으로도 안 보는 거지... 실험용 쥐도 아니고'라며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장애인을 범죄에 이용한 가해자들의 왜곡된 심리를 3COPS가 날카롭게 분석한 이번 방송은 7월 14일(월) 저녁 7시 40분,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76|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4:15 |
![]() '만취' 좀비 남편, 제작진에게까지 욕설+폭력... 분노한 서장훈 일침N 충격적인 주사 퍼레이드, 좀비 남편의 실태 술에 취해 좀비처럼 거리를 배회하던 한 남편이 결국 촬영 중이던 제작진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력적인 행동까지 보여 충격을 안겼습니다. 지난 10일 방영된 JTBC '이혼숙려캠프' 45화에서는 13기 부부 중 한 명인 '좀비 남편'의 가사 조사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이 영상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해당 남편은 이날 방송에서 길거리 고성방가를 시작으로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며 거리를 떠도는 등 충격적인 주사 행태를 보였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 서장훈은 '20대 초반도 안 하는 짓을 40대 중반이 저러고 있다.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강한 비판을 표했습니다. 알코올 중독 의심되는 일상 행태 영상 속 남편은 빈 술병을 모아 단골 슈퍼마켓으로 향했습니다. 심각하게 취해 있던 그는 걸음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일반적으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를 무려 1시간이나 걸려 도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슈퍼에 도착한 남편은 '외상값이 지금 얼마죠?'라고 물은 후, 가져온 빈 병을 팔아 다시 술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집으로 가는 도중 땅바닥에 앉아 추가로 음주를 하거나, 길바닥에 머리를 박는 등 기괴한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남편이 자신의 조사 영상을 보면서 웃음을 짓는 모습이었는데요. 이에 남편 측 조사관인 진태현은 '이게 웃을 일이 아닌 거 같은데'라며 당혹감을 표현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져 제작진이 불가피하게 개입해야 했을 때, 이 남편은 오히려 제작진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폭력적인 행동까지 보여 방송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조회수: 52|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3:15 |
![]() '김지민♥' 김준호, 위고비로 7kg 감량 후 반전 근황... 요요 제대로 맞았다N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김지민, 결혼 앞두고 함께 리프팅 시술 받아 코미디언 예비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을 앞두고 함께 피부 관리에 나섰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26일 앞둔 시점에 함께 피부과를 방문해 리프팅 시술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YouTube '준호 지민' 지난 10일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결혼 전 찐막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영상 속 김준호는 처음에 '난 피부가 원래 좋아. 팩만 해도 돼'라며 자신의 피부 상태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김지민의 적극적인 설득 끝에 함께 리프팅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피부 관리로 더 빛나는 결혼식 준비 피부과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동안 김지민은 김준호의 피부 상태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오빠가 위고비로 살을 많이 뺐는데 끊고 난 후 턱선이 없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김준호의 턱선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나란히 시술실로 이동해 리프팅 시술을 받았습니다. 시술 후 두 사람은 눈에 띄게 달라진 피부 탄력을 자랑했는데요. 특히 김준호의 경우 사라져가던 턱선이 다시 살아나 확연한 변화를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YouTube '준호 지민' 김지민은 이를 보고 '오빠는 진짜 아내를 잘 만난 거다. 요즘 나 때문에 관리 계속 받고 있잖아'라며 유쾌하게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조회수: 27|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3:15 |
![]() 사유리가 아버지 전립선암 투병 소식 유쾌하게 알린 방법... 'OO 되고 있어'N 사유리 부모님의 솔직한 암 투병 고백 방송인 사유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모님의 건강 상태에 대해 놀라운 솔직함으로 이야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공개된 '사유리의 데스노트' 유튜브 채널에는 '사유리의 금수저 45년 인생 요약 feat. 엄마 아빠 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는데요. YouTube '사유리의 데스노트' 현재 사유리의 부모님은 그녀의 아들 젠을 돌보기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분 모두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이미 암을 이겨낸 경험이 있으며, 아버지는 현재 전립선 암으로 투병 중인 상황입니다. 가족의 건강 문제를 유머로 승화시키는 모습& 특히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 가족의 건강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내가 암이 나으니까 아버지가 걸렸다'라며 담담하게 말했고, 이에 사유리도 '맞다. 엄마 암이 나으니까 아빠한테로 암이 옮겨졌다. 여기가 좋아지면 또 여기, 왔다갔다 나이가 있으니까 그런다'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 '사유리의 데스노트' 더욱 놀라운 것은 아버지의 솔직한 고백이었습니다. 그는 '전립선 암은 호르몬 치료를 해야 한다. 남성 호르몬을 끊고 여성 호르몬을 주입하고 있어서'라고 설명하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어 일본어로 추가 설명을 했는데, 사유리는 이를 거침없이 번역했습니다. 사유리는 '그래서 여자 호르몬을 맞으니까 가슴이 나오고 머리카락이 나온다고 한단다. 여자 호르몬이 많아서 게이가 되고 있다고 하더라. 6개월 후에는 B컵이 될 거라고 한다'라고 아버지의 말을 그대로 전달했습니다. 이 솔직한 번역에 제작진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유리 가족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회수: 89|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3:15 |
![]() '뉴진스님' 윤성호, 조용히 한국 떠나 여기로… 1년 간 돌아오지 않는다N '뉴진스님' 윤성호, 세부 어학연수 떠나 1년간 한국과 왕래 예정 코미디언 윤성호가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필리핀 세부로 어학연수를 떠났습니다. 지난 7일 윤성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뉴성호 bbakoo'에 '세부에서 자취하기로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 영상에서 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셀프 캠을 통해 세부행 비행기에 탑승한다고 밝혔습니다. YouTube '뉴성호 bbakoo' 윤성호는 영상에서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영어가 진짜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며 어학연수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1년간 세부와 한국을 왔다 갔다 할 계획이다. 한국에 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향후 계획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최근 '뉴진스님'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그가 글로벌 소통 능력까지 갖추기 위한 도전에 나선 것입니다. 현지 어학원 시설과 생활 환경에 만족감 표현 영상은 윤성호가 현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어학원에 도착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1인실 숙소를 처음 본 그는 '혼자 살기 딱 좋다. 한국 오피스텔 같은 느낌도 든다. 이 정도면 훌륭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식당을 찾은 윤성호는 다양한 메뉴 구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는 호텔 조식 수준의 식사에 감탄하며 현지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YouTube '뉴성호 bbakoo' 이후 한국인 관리 매니저와 함께 영어 레벨 테스트를 받고, 캠퍼스 투어에 나섰는데요. 특히 수영장 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매니저는 '정화 시스템을 자동으로 운영하고 있어 물이 정말 깨끗하다'며 '관리가 정말 잘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성호는 영상을 통해 '앞으로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릴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2001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윤성호는 최근 '뉴진스님'이라는 부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회수: 31|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3:15 |
![]() '전국 CGV 문 닫는 14일, 메가박스 가면 '공짜 팝콘' 먹을 수 있다'N CGV가 하루 문 닫자 메가박스가 기습 공략... '무료 팝콘'으로 승부수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오는 7월 14일, 하루 동안 모든 지점의 문을 닫습니다. 단순한 정기 휴무가 아닌 대대적인 시스템 리뉴얼을 위한 전면 중단입니다. 이 때문에 CGV의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역시 13일 오후 9시부터 15일 오전 8시까지 일시적으로 운영이 멈추는데요. 심야와 조조 영화도 예매가 안 되고, 포인트나 관람권 사용도 제한됩니다.그런데 이 시점을 기가 막히게 노린 경쟁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메가박스입니다.메가박스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메가박스 정상 영업 중'이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이벤트를 공개했는데요. 메가박스14일 단 하루, 타 영화관 VIP 멤버십 고객이 메가박스를 방문해 영화를 보면 '팝콘 공짜' 혜택을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내놨습니다. 한때 ''그곳'이 쉬는 날 팝콘 무료. 씨집살이 해방의날'이라며 CGV를 연상케하는 문구를 올렸다가 현재는 삭제한 상태입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메가박스 멤버십에 가입한 뒤 14일 상영작을 예매하고 현장에서 티켓과 함께 타 영화관 VIP 인증 화면을 보여주면 오리지널 팝콘(라지 사이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한 ID당 1개만 지급되며 맛을 바꾸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7월 15일 오전 8시부터는 CGV 신규 앱 사용 가능CGV 개편과 이를 노린 기습 이벤트를 둘러싼 경쟁 구도가 관객들에게 또 다른 흥미 요소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과연 메가박스의 전략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한편 CGV의 새 시스템은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기존 고객들의 예매 내역이나 포인트는 자동 연동되어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CJ CGVCGV 측은 이번 시스템 전환이 'NEXT CGV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예매는 물론, CGV가 운영하는 클라이밍짐 '피커스(PEAKERS)', 만화카페 '롤롤(LOLLOL)', 체감형 게임 공간 '미션 브레이크'까지 통합 예약이 가능해지고, 영화 리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씨네톡'도 신설됩니다.데이터 보안과 인터페이스도 대폭 개선된다는 설명입니다. CGV 관계자는 '고객 경험을 근본부터 바꾸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빅데이터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된다'고 전했습니다. 조회수: 101|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3:15 |
![]() 7분 30초 만에 불이 '활활'... 지금 당장 '에어컨 콘센트' 위치 확인해야 하는 이유N 멀티탭에 에어컨 플러그 꽂았더니... 8분도 안 돼 '화르륵'최근 부산에서 어린 자매가 잇따라 숨진 2건의 화재 모두 발화원으로 멀티탭이 추정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정격전류를 초과한 멀티탭에 에어컨 플러그를 꽂고 단 7분 30초 만에 스파크가 튀면서 불이 붙는 모습이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부산소방재난본부지난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무더위 속 고전력 기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을 경고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실험에서 고전력 기기를 정격전류 미만 콘센트에 꽂았을 때의 경우를 가정했습니다.최대 허용 전류를 초과해 전자기기를 연결한 멀티탭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부산소방재난본부이때 '정격전류'란 전기기기나 회로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최대 허용 전류를 의미하며, 설계 시 안전성과 성능의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정격 전류 10A(암페어)의 멀티탭에 15A 에어컨 1대, 10A 히터 1대의 플러그를 꽂아 정격전류를 2.5배 초과한 상황에서 플러그가 체결된 콘센트 배선은 3분 만에 70도를 넘더니 6분 만에 100도를 넘겼습니다.이어 7분 30초가 채 되지 않아 스파크가 튀었고, 콘센트 위에 설치된 면 재질 커튼에 불이 붙었습니다.불이 난 당시 배선의 온도는 무려 600도에 육박했습니다. 실제 상황이었다면 기기를 작동하고 10분도 지나지 않아 화재로 번졌을 상황입니다.10일 오후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된 멀티콘센트 발화위험 요인 화재실험 후 소방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 뉴스1같은 조건에서 고용량 콘센트의 배선 온도는 19분 만에 61도로 치솟았습니다. 비교적 정격전류 규격이 높아 안전하다고 평가 받는 멀티탭도 화재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반면 벽면 콘센트는 41도에 불과해 아무것도 꽂혀 있지 않을 때 32도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정동우 부산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계장은 '고용량 기기를 사용할 때는 벽면 콘센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면서 '부득이하게 멀티탭을 사용해야 할 때는 정격전류에 맞는 고용량 멀티탭을 사용할 것을 권장드린다'고 말했습니다.또 '가정에서는 멀티탭 전선의 꼬임과 압착, 변색 등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지난 3일 어린이 2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과 경찰 등 관계 기관이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다. / 뉴스1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국에서 콘센트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는 총 2,269건이며, 이에 따라 2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습니다. 이러한 화재는 냉난방기기 사용이 많은 여름철과 겨울철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같은 기간 부산에서는 콘센트 화재가 총 203건 발생했고, 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에어컨 화재는 총 142건,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총 89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조회수: 52|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35 |
![]() 전북 익산, 코스트코 입점 확정 소식에 소상공인들 '경제 직격탄, 절대 반대'N 코스트코, 호남권 첫 익산점 확정... 8월 개점 준비 돌입전북 익산시가 호남권 최초로 세계적인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유치를 통해 익산시는 광역 경제권 중심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앞서 지난달 26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최종 확정됐다'며 '오는 8월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점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뉴스1시는 대형 유통시설 입점에 따른 지역 경제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상권과의 실질적인 상생 전략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효과를 실현한다는 구상입니다.소상공인 단체들 '지역 경제 직격탄' 강력 반발하지만 전북 지역 소상공인들은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한국마트협회, 삼촌네협동조합, 전주시상인연합회,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등 도내 유통·상인계 주요 단체와 함께 '코스트코 익산점 대응 긴급간담회'를 열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이들은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익산뿐 아니라 전주, 김제, 정읍, 군산 등 전북 서북권 전체 소상공인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동네 수퍼·잡화점의 고객 유출, 가격 경쟁력 상실, 폐업 증가 등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와 함께, 식자재마트·정육점과의 중간 도매 거래 단절, 대량판매 구조에 따른 생존 어려움, 지역 물류·공급망 붕괴, 전통시장 매출 급감 등의 연쇄적 부작용도 우려했습니다.사진제공=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지역 상생협약 없는 일방적 입점 절대 반대'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대부분이 지역에서 수십 년간 동네 수퍼를 운영해 온 분들로, 대기업 유통 공룡이 들어오면 손님은 줄고 결국 가게 문을 닫게 된다'며 '익산점 입점을 철회하거나, 최소한 지역 상생 협약 없이 진행되는 일방적 입점은 절대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마트연합회 측도 '전북은 대형 유통에 취약한 지역으로, 골목상권과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역시 '익산시가 소상공인과 아무런 논의 없이 입점을 일방 추진한 것은 유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북 전역 소상공인 단체들과 연대해 '전북 유통 상생 비상대책 연대(가칭)'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전북도의회 및 지자체와 협의체 구성, 코스트코 본사와의 직접 협상 요청, 지역 상생협약안 제안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광주·전남·전북, 대형 복합쇼핑몰 '공백 지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재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에는 코스트코와 트레이더스 같은 글로벌 창고형 할인점은 물론, 스타필드·롯데몰·더현대서울 같은 복합쇼핑몰도 단 한 곳도 입점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동안 수도권과 영남권 중심으로만 입점이 이어지면서, 호남권 소비자들은 매번 타 지역으로 장거리 쇼핑에 나서야 했습니다.실제로 코스트코는 국내에 18개 지점을 운영 중이지만, 호남권에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역시 수도권과 충청권, 부산·대구 등에만 매장을 두고 있습니다.시민들은 '코스트코 익산점' 유치 환영이 때문에 익산시의 이번 코스트코 유치 발표가 나오자, 시민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디어 호남에도 코스트코가 생기냐', '마트·백화점 갈 데도 부족한데 너무 환영한다', '주말마다 대전까지 가던 고생 끝낼 수 있겠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다만 소상공인계에서는 지역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실효적 상생 대책 없이 일방적인 대기업 유통점 입점이 강행돼서는 안 된다고 맞서고 있어, 향후 협의 과정이 주목됩니다. 조회수: 88|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00 |
![]() 2평 독방에 갇힌 수용번호 'OOOO' 尹... '침대 없어 바닥에서 잔다'N 윤석열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 2평대 독방에 수용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구속되어 서울구치소 일반 수용동의 2평 남짓한 독방에 수용되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대기하다가 이날 오후 변호인과의 접견과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정식 구치소 입소 절차를 거쳐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했습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밤 서울중앙지법에서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윤 전 대통령에게는 '3617'이라는 수용번호가 부여되었는데요. 수용번호를 받은 후에는 키와 몸무게 등을 확인하는 정밀 신체검사를 받고, 카키색 혼방 재질의 미결수용자복으로 갈아입은 다음 이른바 '머그샷'이라 불리는 신분 사진 촬영 절차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치소 생활 환경과 일상 윤 전 대통령이 배정받은 독방은 약 2평 크기로,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이전 대통령들이 수용되었던 3평대 방보다 다소 협소한 공간입니다. 이러한 배정은 구치소의 과밀 수용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독방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선풍기만 있습니다. 선풍기는 1~4단계로 바람 세기 조절이 가능하지만, 화재 예방 차원에서 50분 작동 후 10분간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뉴스1 방 내부에는 싱크대를 제외하고 관물대, TV, 책상 겸 밥상, 식기, 변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TV에서는 KBS1, SBS, MBC, EBS1 등 4개 채널의 녹화방송과 일부 시간대에 한해 생방송 시청이 가능합니다. 수면 시설로는 별도의 침대 없이 바닥에 이불을 깔고 취침해야 하며, 바닥에는 보온을 위한 전기 패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샤워는 공동 샤워실을 이용해야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의 경우 다른 수용자들과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될 예정입니다. 운동 시간도 1시간 이내로 허용되며, 전직 대통령이라는 신분을 고려해 다른 수용자들과의 동선과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관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이날 구치소 점심 메뉴는 된장찌개, 달걀찜, 오이양파무침, 배추김치였으며, 저녁으로는 콩나물국, 고추장불고기, 고추, 쌈장, 배추김치가 제공되었습니다. 조회수: 72|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00 |
![]() 보이스피싱 당해 3000만원 뜯긴 20대 남성, 혼자 모텔 들어가 4일 동안 '셀프 감금' 한 이유N 보이스피싱 가스라이팅에 4일간 모텔 감금된 20대 남성 구조 서울 강북경찰서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에게 속아 스스로를 모텔에 감금했던 2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이 남성은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가스라이팅에 완전히 속아 4일 동안 모텔에 머물며 이미 3000만 원을 편취당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강북구의 한 모텔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인 20대 남성 A씨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현재 경찰은 A씨가 송금한 계좌를 지급정지 처리하고, 신원 미상의 B 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 막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지인인 A씨가 돈을 이곳저곳에 빌리려 하는데 이상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인지하고 피해자 수색에 나섰는데요. 위치 추적 기술을 활용한 경찰은 강북구 수유역 인근 모텔에서 A씨의 신호를 발견하고 그가 머물던 방으로 진입했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보이스피싱범의 가스라이팅에 완전히 속아 경찰을 믿지 못하고 자신의 상황을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현장 경찰의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A씨 주변에 있던 종이에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B씨의 보이스피싱 범죄 정황이 상세히 적혀 있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지시에 따라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모텔에 머물며 이미 3000만 원가량을 편취당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A씨는 3000여만 원을 추가로 편취당하기 직전이었으나, 경찰의 신속한 구조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 측은 '금감원, 경찰과 검찰은 일반 국민을 모텔로 가라고 하거나 사람들과 떨어지라고 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며 '이는 100% 피싱 수법이니 국민들이 절대 속지 않으면 좋겠다. 의심이 들면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회수: 110|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00 |
![]() 폭염 불평등, '냉방권' 사각지대 놓인 쪽방촌... 서울시가 하고 있는 노력 보니N 폭염 불평등, 냉방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에어컨을 켜고 시원한 실내에서 더위를 피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는 이런 '냉방권(冷房權)'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기후재난 시대, 폭염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찾아오지만 그 고통은 불평등하게 분배됩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들은 이른바 '폭염 불평등' 고통의 최전선에 놓여 있는데요. 쪽방촌은 보통 3~4㎡(약 1~1.5평) 크기의 작은 방들이 밀집해 있는 주거 형태로, 대부분 단열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여름철 실내 온도가 40도를 웃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마전선이 물러가고 무더위가 찾아온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쪽방촌 골목에 폭염 대비용 쿨링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2025.6.23/뉴스1(공동취재) 한국환경연구원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폭염 기간 중 쪽방촌 실내 온도는 외부보다 평균 2~3도 높게 나타났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일반 주거지역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 폭염 취약계층 지원 대책 서울시는 이러한 폭염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서울시는 '폭염 그늘막 2000개 확대 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도심 곳곳에 그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쪽방촌이 밀집한 종로, 용산, 영등포 등의 지역에는 집중적으로 그늘막을 설치했는데요. 쿨링 포그(물안개 분사 시설) 및 쿨루프(옥상 태양광 반사 도료) 등도 함께 운영하여 도심 열기를 낮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폭염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이동식 에어컨과 선풍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쪽방상담소와 무더위쉼터 운영 서울시는 쪽방촌 5개 지역(종로, 용산, 영등포, 동대문, 서대문)에 쪽방상담소를 운영하며 폭염 취약계층을 밀착 지원하고 있습니다. 쪽방상담소는 폭염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며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쿨링포그가 가동되는 골목을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쿨링포그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앉는 2층과 온도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기온은 37.1도까지 오르면서 7월 상순 기온으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7.8/뉴스1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찾아가는 무더위쉼터' 서비스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쪽방상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인근 무더위쉼터나 병원으로 이송을 돕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쪽방촌 인근에 24시간 운영되는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도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온기창고', 쪽방촌 주민의 존엄성을 지키는 새로운 시도 서울시는 최근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인 '온기창고'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3일, 영등포구 경인로 일대에 온기창고 3호점이 문을 열었는데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습니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필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수요 맞춤형 물품 배분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매장에 후원받은 생필품을 진열해 놓고 쪽방주민이 배정받은 적립금 내에서 물품을 가져가는 방식인데요. 이 시스템이 도입된 후 쪽방주민들이 후원 물품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불편함이 사라졌고, 자존감 하락, 중복 수령, 거동불편자의 어려움 등 여러 문제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그동안 서울역 쪽방촌과 돈의동 쪽방촌에서 운영되어 온 온기창고는 이제 영등포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영등포 온기창고 3호점에서는 특별히 '비타민 프로젝트'도 진행됩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90%가 1인 가구인 데다 취사 시설 등이 마땅치 않아 제철 식품을 섭취하기 어려운 쪽방 주민을 위해 월 1회 700명에게 7000원 상당의 신선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영등포 온기창고는 기존 물품 진열 공간에 주민휴게실을 추가하고, 샤워실과 세탁실 등 편의시설도 새롭게 설치했습니다. 기존에는 남녀공용 1개 샤워실, 샤워대 2대뿐이었으나 남녀를 분리하고 샤워대도 각 4대씩으로 늘렸으며, 세탁기와 건조기는 각 2대씩 신한은행의 후원을 받아 신규 설치했습니다. 민관 협력을 통한 폭염 대응 서울시는 공공 영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폭염 취약계층 지원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대형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하여 쪽방촌 주민들에게 에너지 바우처를 추가 지원하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기창고 3호점 개소식에서도 이러한 민관 협력의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NH투자증권이 2000만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하이트진로는 생수 등 폭염대응 물품, 공공형 에어컨 전기요금 지원 등 2013년부터 쪽방촌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폭염지킴이'를 운영하여 취약계층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취약가구 폭염대책 점검차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쪽방촌 골목을 방문해 쿨링포그 가동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5.6.23/뉴스1(공동취재) 남아있는 과제와 향후 방향 서울시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습니다. 무엇보다 임시방편적 대책을 넘어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노후화된 쪽방촌 건물의 단열 개선, 옥상 녹화, 쿨루프(Cool Roof) 설치 등 건물 자체의 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 지원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시스템으로 정착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폭염은 더 이상 일시적 현상이 아닌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폭염 불평등 문제는 일시적인 복지 차원을 넘어 사회적 정의와 기후 정의의 문제로 접근해야 합니다.서울시의 노력이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고, 정부 차원에서 더 많은 취약계층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모아져야 할 때입니다. 조회수: 87|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00 |
![]() '토요일, 약속 있으신 분들 각오하세요'... 주말 날씨, 그야말로 '절정'N 주말 전국 무더위 계속, 전라권 소나기 예보 토요일인 12일,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지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전라권에는 1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스1 11일 기상청이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상됩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로 예보되었습니다. 최고기온의 경우 서울이 36도로 가장 높고, 인천 34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4도, 대구 32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0도, 제주 30도가 예상됩니다. 지역별 날씨와 주의사항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오전에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1 전남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체감온도는 최고 35도 내외까지 올라가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쪽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밤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숙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늦은 오후부터는 전남 북서부 지역에 5~1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어 야외 활동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우산을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상 기상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뉴스1 제주 해상과 남해 먼바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시속 30~60㎞의 강풍이 불며,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또한 달의 인력이 강해져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질 전망이라 만조 시간대에는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 예방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한편, 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조회수: 66|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00 |
![]() 동해 펄펄 끓자 '백상아리 먹이' 황새치 올라와... '상어 몰려올 수도'N 동해안 생태계 변화, 열대 어종 증가로 상어 출몰 위험 고조 동해 바다가 이례적인 고수온 현상으로 펄펄 끓고 있습니다. 해수 온도가 25도를 넘나들면서 참다랑어와 황새치 같은 열대 어종들이 동해안을 제 집처럼 드나들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어종들이 백상아리와 같은 공격성 상어의 주요 먹잇감이라는 점입니다. 10일 오전 강원 삼척에서 잡힌 길이 3m 황새치. / 사진 제공 = 정연철 강원 삼척시의원 최근 몇 년간 동해안에서 공격성 상어 출몰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제는 백상아리의 주요 먹이까지 나타나면서 여름 성수기를 앞둔 동해안 지역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새벽 강원 삼척 앞바다에서는 길이 3m, 무게 200kg에 달하는 황새치가 포획됐습니다.황새치는 고등어목 어종으로 주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동해안에서는 매우 희귀한 어종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열대 어종의 대량 출현과 가격 폭락 흥미로운 점은 이날 잡힌 황새치가 고작 6만 원이라는 헐값에 판매됐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같은 열대 어종인 참다랑어가 동해안에 대량으로 출현하면서 발생한 현상인데요. 참다랑어는 올해 삼척지역 어판장에서만 10톤가량이 잡히면서 더 이상 동해안의 희귀 어종이 아니게 됐습니다. 실제로 황새치가 잡힌 날 함께 포획된 226kg 무게의 참다랑어도 45만 원에 불과한 가격으로 위판됐습니다. 8일 경북 영덕군 강구항에서 어민들이 강구 앞 바다에서 잡힌 대형 참치들을 위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뉴스1 삼척수협 관계자는 '최근 수온상승으로 삼척에 참다랑어가 많이 잡히면서 수요 과잉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참다랑어를 취급하기 바쁜 수매인들이 동해안에는 수요가 없는 황새치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덕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도 참다랑어가 너무 많이 포획되어 처치 곤란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생태계 변화와 상어 출몰 위험 증가 황새치와 참다랑어는 모두 고급 요리로 사용되는 어종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 어종들이 일명 '죠스'로 불리는 백상아리에게도 최고의 먹잇감이라는 점입니다. 전문가들은 수온이 높아진 동해가 이미 공격성 상어가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윤 군산대학교 해양생물학과 교수는 '황새치나 다랑어 같은 열대성 어종이 동해안에 출몰하고 있다는 건 단순히 수온이 오른 것 이상으로 생태계 전반이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최 교수는 또한 '백상아리 등 대형 상어가 출몰하려면 먹잇감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황새치·참다랑어가 올라왔다는 것은 그 아래 단계인 작은 아열대성 어종과 플랑크톤까지 동반 북상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수온 상승만으로는 대형 상어가 북상하지 않는다. 결국 먹이사슬 전체가 이동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최근 몇 년간 동해안 생태계는 플랑크톤부터 대형 어류까지 모두 아열대형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동해안 해수욕장의 대응과 안전 조치 강원 동해안은 과거 차갑고 깊은 수심 때문에 해경과 지자체가 피서철 익수 사고 대응에 고심했지만, 서해안과 달리 상어 출몰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해안 지자체들이 해상에 '상어 방지망'을 설치하는 것으로 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2022년 1건에 불과하던 동해안(강원·경북) 상어 출몰 건수는 2023년 29건, 지난해 44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이 중 최근 2년간 혼획된 상어 중 사람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포악상어'는 11종이었습니다. 지난 7일에는 강릉 안목해수욕장 3km 해상에서 청새리상어가 관측됐습니다. 지난 2023년 강원 강릉 해성서 출몰한 청새리상어. / 사진 제공 = 동해해경 이 상어는 낚싯배 주위를 배회하다가 해변 방향으로 헤엄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청새리상어는 사람을 공격한 사례가 있는 위험한 종입니다. 이에 최근 해수욕장이 개장한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23곳에는 올해에도 '상어 방지망'이 설치됐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안전 조치는 사람이 많이 몰리고 지자체에서 직영하는 해수욕장에만 국한되어 있습니다. 최윤 교수는 '불과 2~3년 전만 해도 상어 방지망은 과잉 대응이라는 시선이 있었지만, 지금은 동해안 지자체가 적극 설치 중'이라며 '대형 해수욕장뿐 아니라 비지정 해변에도 사고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또한 '비지정 해변이라 할지라도 관광객 밀집 요인이 있다면, 선별적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회수: 69|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00 |
![]() '검찰 고발' 방시혁의 하이브, '김건희 문고리' 남편 채용했다가 돌연 '취소'했었다N 하이브, '김건희 문고리' 남편 채용했다가 돌연 '취소'방시혁이 의장으로 있는 엔터기업 (HYBE)가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임명 등 이른바 '김건희 문고리'로 꼽히는 조모 행정관의 남편을 대관팀으로 채용했다가 돌연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10일 노컷뉴스는 지난 2일 하이브가 '김건희 문고리' 최측근 인사인 조모 행정관의 남편 김씨를 대외협력팀 소속 직원으로 채용했다가 최근 급하게 결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하이브 측 관계자는 '이번달 초 김씨가 채용돼 대관팀으로 활동하며 국회에 명함을 뿌리고 다닌 걸로 알고 있다'며 '잠깐 들어왔다가 퇴사한 것으로 들었다'고 했습니다.김건희 여사 / 뉴스1또 다른 관계자는 김씨가 채용 이후 일주일 가량 하이브에서 근무했다며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자진 퇴사' 방향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이들은 김씨의 표면적인 퇴사 이유가 '자진 퇴사'인 것과 달리, 사실상 하이브가 채용 일주일 만에 결정을 변경한 셈이라고 주장합니다.한편 지난 9일 금융당국은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방 의장은 하이브가 상장하기 전 투자자와 벤처캐피탈(VC) 등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이고, 그의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게 지분을 매각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하이브 방시혁 의장 / 사진 = 인사이트특히 방 의장은 해당 PEF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받기로 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하이브는 이러한 계약 내용을 증권신고서에 기재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당사의 상장 과정과 관련된 소식들로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하여 당사는 상세한 설명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금융당국과 경찰의 사실관계 확인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시 상장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는 점을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뉴스1 조회수: 24|댓글: 0 |
![]() 머니맨 2025-07-11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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